(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 보건소는 5월 25일 지역 임산부들을 위한‘2022년 행복ON 임산부 교실’을 계획하여 임산부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은 1·2부로 나눠 1부는 프로그램 운영 안내, 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2부는 국제모유수유전문가를 모시고 <엄마가 전하는 최고의 사랑, 모유수유 교육>을 실시했다.
올 해 임산부 교실은 5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로 구성하여 모유수유, 산후우울증, 자녀발달 및 양육(Follow-child), 아기용품 만들기 실습 등 매 회 다른 교육 내용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이로 인해 문경시 임산부들의 건강한 출산과 양육에 큰 도움이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임산부 교실은 임산부 및 가임기 여성 대상으로 전액 무료이며, 회당 인원은 20~30명씩 선착순 모집으로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보건소 모자보건실 방문 및 전화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임산부 교실에 참석한 임산부는 “오랜만에 직접 강사님과 임산부들끼리 얼굴을 마주하며 교육을 듣고 이야기 나누니 감회가 새롭고 이해도 잘 됐고, 다음 교육도 꼭 신청하여 참석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건강관리과장(채미경)은“임산부 교실의 대면 교육을 통해 더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 건강한 출산과 육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