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남철 국민의힘 고령군수 후보는 5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청년은 고령의 미래로, 청년들이 행복한 젊은 고령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청년인구 5천명’을 목표로 한 ‘들썩들썩 젊은 고령’을 발표했다.
세부 실천 과제로 먼저 미래농업에 뛰어드는 청년을 위해 청년농부 리더 500명을 육성하고, 미래농업의 핵심인 스마트팜에 대한 정책 지원을 약속했다.
또 창업과 안정적인 정주환경, 일자리 등의 지원 기능을 담당할 ‘청년드림센터’를 운영하고 청년 정착을 위한 공제와 창업 시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공도 제시했다.
이어 청년 문화예술 및 스포츠 지원을 통해 청년예술인, 청년 관광전문가 등을 육성하고, 4차산업혁명에 맞춰 메타버스, 웹툰 등 창작 공간 마련 및 활성화 지원정책도 적극 추진할 것을 공약했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으로 청년과 소상공인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청년몰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내에 젊음의 거리를 조성해 청년들의 문화복지에도 과감한 정책 지원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희망 고령을 위해서는 ‘허리’가 탄탄해야 한다. 청년이 살아야 고령이 산다.”며 “일자리, 교육, 정주환경 3마리 토끼를 반드시 잡아 청년인구 5천명 도시 고령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