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마숙자 경북교육감 후보는 5월 13일 경상북도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본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마 후보는 “그동안 교육감은 학교와 교육청의 갇힌 행정으로 도민과 소통하지 못했다.”며, 본인의 가장 큰 장점을 “소통능력”으로 꼽았다. 또 “학교를 넘어 도민과 소통하는 교육감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학령인구 감소 등 경북교육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교육청도 지역경제활성화에 함께해야 한다.”며, “지역기업 우선 입찰,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급식 등 교육청 차원에서 다양한 지원을 통해 경북도민 모두와 소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숙자 경북교육감 선거대책위원회 측은 “5월 16일 기자회견을 통해 5대 핵심공약을 발표하고, 이후 선거기간 중에 공약집을 통하여, 마숙자 후보의 22년 교육현장경험과 18년 교육행정경험을 녹여낸 구체적인 공약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