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제50회 어버이 날’을 맞이하여 5월 6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장한 어버이 및 효행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고정환 (사)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장과 수상자 가족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 기념식에서는 평소 경로효친사상을 실천하여 주위의 귀감이 된 효행자 2명에게 도지사표창을, 9명에게 시장표창을 수여했으며, 참된 어버이의 모습으로 화목한 가정을 이룬 장한 어버이 6명에게 시장표창을 수여해, 총 1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어버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고정환 (사)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장은 “이번 수상하신 분들에게 축하드리며,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단절되어 가는 효행문화를 되살리고 어버이 은혜에 대한 감사와 웃어른을 존경하는 사회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오늘 수상하신 분들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어버이날을 맞아 자녀를 훌륭하게 키워내신 부모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긴 시간동안 가족을 만나지 못하고 힘들게 생활하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자녀들이 부모님과 따뜻한 만남을 가지고 가족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라며, 수상하신 모든 분들에게 존경과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