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3 (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최영조 경산시장은 9일 오전 11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 236회 경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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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포스텍 대학체육관에서 글로벌 배터리 산업의 최신 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제 배터리 엑스포 2025 포항’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Beyond Batteries, Powering Tomorrow(배터리를 넘어, 미래를 이끈다)’라는 주제로, 전 세계 배터리 산업의 혁신 기술과 미래 방향을 공유하고, 배터리 선도 도시 경상북도와 포항의 위상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3일 개막식은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이상휘 국회의원, 경상북도의회 의원, 로저 마틴센(Roger Martinsen) 주한 노르웨이 상무참사관, 국내외 배터리 전문가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업무협약, 기조 강연, 전시장 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유럽연합(EU) 최대 자동화 연구소인 독일‘프라운호퍼 IPA’ 및 한국․독일 지역에 폭넓은 네트워크를 보유한‘배터리 순환경제 협회 릴리오스(ReLioS*)’와 이차전지 산업 육성과 순환 경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각각 체결한다. *RE-USE AND RE-CY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지역창업 전담 기관인 (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에 운영사로 최종 선정돼 앞으로 지역 혁신 스타트업·벤처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이번 선정은 전국 단위의 치열한 경쟁을 통해 얻은 성과로, 2025년 9월 중소벤처기업부 선정계획 공고에 따라 총 120개 사가 접수해 10월 29일 39개 사가 최종 선정됐다. 2025년 10월 기준 팁스(TIPS) 운영사는 전국 120개 사이며, 도내에는 포항공과대학교 기술지주(2016.11.), 포스코기술투자(2020.8.), 대경지역대학공동기술지주(2020.8.)가 선정된 바 있다. 팁스(TIPS)는 운영사가 유망한 창업기업을 발굴해 선투자·보육·추천하면, 정부가 R&D 및 창업 사업화 자금 등을 매칭 지원(기업별 최대 9억 원)해 기술개발과 글로벌 진출을 돕는 대표적인 기술창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유주현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앞으로 스타트업·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성장 단계별로 필요한 R&D, 투자, 글로벌 진출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계획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영호남을 잇는 지역의 숙원인 무주~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10월 31일 기획재정부 제10차 재정사업 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어 동서3축(김제~포항)의 유일한 단절 노선을 완성할 수 있는 틀을 마련했다. 국가도로망 동서3축 고속도로는 전북 김제시에서 경북 포항시까지 동서를 횡단 연결하는 총연장 291.7㎞의 노선으로, 이 가운데 대구~포항(2004년 개통), 전주~무주(2007년 개통) 구간은 공용하고 있으며, 올해 11월에는 김제 새만금~전주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무주~성주~대구 간 고속도로는 동서3축의 유일한 단절 구간으로서 왕복 4차로 86.7㎞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7조여원이 투입되는 대형 SOC사업이다. 도로는 전북 무주군(통영대전 간 고속도로)에서 시작해 경북 김천시, 성주군, 칠곡군을 거쳐 대구시(경부고속도로)에 연결된다. 무주~성주~대구 구간은 지난 1999년, 2010년, 2017년(성주~대구 구간) 세 번에 걸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매번 경제성 부족으로 고배를 마셔왔고, 수년째 답보상태를 이어왔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는 경제성 확보를 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10월 31일 대한적십자사 본사 1층(서울 중구)에서 열린 ‘기부 100억 클럽 디지털 현판 등재식’에 참석했다. 한국도로공사는 2024년 6월 공공기관 최초로 ‘레드크로스 아너스 기업 100억 클럽*’에 이름을 올렸으며, 대한적십자사는 올해 8월 기존의 동판을 디지털 현판으로 새단장 후 한국도로공사와 첫 등재식을 가졌다. *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이상 기부한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1억∼500억원 9개 구간으로 구분 행사에는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과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향후 사회공헌 활동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꾸준히 이어온 나눔의 결실이 공공기관 최초 100억 클럽 가입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로 나타나 뜻깊게 생각한다”며, “도로를 통해 국민을 연결하듯, 나눔을 통해서도 국민의 마음을 연결하는 따뜻한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아시아․대양주 도로기술협회(REAAA*)가 주최하는 제1회 스마트 하이웨이 대상(Smart Highway Award)에서 공사가 제출한 ‘구조물 안전관리 자동화 로봇(Automated Robot for Structural Safety Management)’이 초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 * REAAA(Road Engineering Association of Asia and Australasia, 아시아대양주 도로기술협회)) 스마트 하이웨이 대상은 고속도로 운영·유지관리 분야에서 스마트 기술 개발 및 적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23년에 제정됐다. 수상작 선정은 아시아․대양주 5개국의 총 17개의 응모작에 대하여 6개국 위원이 참여한 국제 선정위원회를 통해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1개 작품에 대해서 시상이 결정된다. 이번 수상은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구조물 안전관리를 위해 개발한 3D 진단 로봇 ‘ARGOS’와 교량 유간 조사 로봇 ‘NEXUS’의 실제 적용 사례를 출품하여 이룬 성과로, 도로교통연구원 이병주 박사팀이 초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존에는 사람이 직접 접근해 위험하고 비효율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제32차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경상북도 경찰청에 따르면 행사 개최가 시작될 때부터 지방 중소도시의 열악한 교통환경 속에서 대규모 국제행사 개최에 따른 원활한 교통로 확보가 가능할 것인가에 대한 우려가 컸다. 하지만 경주시민들의 협조와 관계기관의 긴밀한 노력 덕분에 행사를 안정적으로 치러 냈습니다. 성공적인 APEC이 개최될 수 있도록 기여한 일등 공신은 바로 경주시민이라는 평가다. 자율적인 차량 2부제와 대중교통 이용, 행사가 개최되는 보문단지 일원에는 방문을 자제하는 등 보이지 않은 곳에서 시민들의 마음과 정성이 모여 이번 행사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하게 됐다. 반복된 통제와 장시간 차량정체에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겪으셨을 텐데 묵묵히 경찰의 통제에 협조했다. 또한 지역 화물자동차 업주분들과 버스, 택시 운전기사분들께서도 감사와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 경상북도 경찰청 관계자는 “다시 한번 경찰의 교통관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경주시민을 비롯한 TBN 교통방송, 도로공사, 화물공제조합 조합원 등 관계 기관에도 감사드린다.”면서 “경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은 전통시대 한반도의 강(江)이 지닌 복합적인 의미를 조명하는 《웹진 담談》 11월호(141호)를 발행했다. 이번 호 ‘강(江), 나누고 잇다’는 강이 단순한 지리적 경계를 넘어, 경제적 부와 문화적 소통의 통로이자, 때로는 자연의 경고와 비극을 담는 매개체였음을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 한강·낙동강, 조선 경제와 문화의 동맥 유현재 교수(경상국립대 역사교육과)의 ‘강(江), 삶의 터전에서 문화의 매개로’는 한강과 낙동강을 중심으로 강이 어떻게 조선 사회의 중심축을 이루었는지 경제사적 관점에서 풀어낸다. 유 교수는 전통시대 사람들이 수운(水運)을 통해 운송비를 1/5 수준으로 절감한 것을 바탕으로 당시에는 강이 물류의 핵심이었다고 강조한다. 물건을 ‘나르다’라는 말에서 유래한 ‘나루(津)’는 객주(客主)를 중심으로 상인들이 모여 ‘구문(口文)’을 챙기는 거대한 상업 중심지였으며, 나루터의 ‘주인권’은 막대한 이윤을 창출했다. 또한, 나루터는 압구정과 같은 별서(別墅) 문화를 낳고, 겸재 정선 등 문인과 화가들의 창작 배경이 되기도 했다. ‣ 영산강, 역사적 격변과 현대 환경의 경계 오성인 작가(시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문경에서 제30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지사기는 도내 22개 시군이 해마다 순회하며 열리는 경북 대표 생활체육대회로, 종목별 생활체육의 발전을 이끌어온 경북의 상징적인 대회이다. 올해 대회는 도민 생활체육 배드민턴 30년 역사를 기념하는 특별한 대회로, 1일 문경체육관에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대식 문경부시장,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 박영서·김창기·김경숙 도의원, 오종환 경상북도배드민턴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가졌다. 이틀간 진행된 대회에서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참가한 1,000여 명의 선수들이 열띤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기량을 겨루며, 승부를 넘어 교류와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배드민턴은 속도와 기술, 집중력이 조화를 이루는 정교한 스포츠로, 심폐 기능 강화와 체력 증진은 물론 지역 간 교류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경북도는 이러한 배드민턴의 저변 확대를 위해 꾸준히 대회에 지원해 왔으며, 도내 전역에서 다양한 연령층의 동호인들이 활발히 활동하며 경북의 배드민턴 열기를 더 확산시키고 있다. 김학홍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1월 3일부터 철새 이동이 본격화하는 겨울철을 맞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 경북도는 지난 10월 27일 광주광역시 소규모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되어 위기 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되고, 10월 29일 전북 군산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동절기 첫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되는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차단방역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경북도는 오는 10일까지 일제 집중 소독 주간을 지정해 농장 오염원 유입을 차단하고, 가금농장 핵심 차단방역 수칙(붙임) 홍보로 경각심을 높이고, 방역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24시간 긴급방역체계를 유지한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구미시 철새도래지 등 방역 현장을 사전 점검하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철새를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되므로, 철새도래지 차단방역이 중요하다”며 “주변 도로와 인근 농장 소독, 축산차량과 종사자 출입 금지, 야생조류 분변과 사람의 접촉이 예상되는 지역 등을 철저히 통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의료원장 조치흠)은 10월 31일 계명대 동산병원 시온실에서 ‘디지털 전환 시대, 병원과 기업의 스마트 혁신 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급속히 변화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환경 속에서, 병원과 기업이 협력해 스마트 의료 기술의 혁신 방향을 공유하고, AI 기반 임상 적용과 의료 산업의 미래 발전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동산의료원이 미국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 EMRAM 6단계 인증을 통해 이미 글로벌 수준의 스마트병원 역량을 인정받은 만큼, 이번 포럼은 ‘스마트·AI 의료’의 실질적 활용과 산업 확장 가능성을 논의하는 장으로서도 의미가 크다. 포럼 개회식에는 조치흠 동산의료원장을 비롯해 이인선 국회의원, 이만규 대구광역시의회의장,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대구테크노파크 주요 인사가 참석해 지역 의료와 기술이 함께 성장하는 디지털 혁신 생태계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응급·중환자 분야의 인공지능 활용, AI 기반 진료 효율화, 검진 자동화 HIS/CDW(병원정보시스템·임상데이터웨어하우스), 지역 AI 뇌질환 디지털 의료제품 소개, AI와 인간의 협력, 미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박소영)는 10월 30일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제22회 임업기능인 경진대회’에서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 소속 영림단 단원으로 구성된 ‘최강울진팀’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임업기능인, 산림특성화고등학교, 산림사업 외국인 근로자 등이 출전하였으며, 벌목·체인톱 분해결합·맞춤절단·정밀절단·가지치기 등 5가지 종목에서 임업기능인의 숙련도와 작업 능력을 평가했다.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 소속 국유림영림단은 조림, 숲가꾸기 등 현장 내 작업 노하우와 우수한 기술 역량을 통해 산림사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대회 상금 전액을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에 기부하며 산림분야 미래 인재 양성에 대해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박소영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대회에서 울진국유림관리소 소속 영림단원으로 구성된 ‘최강울진팀’이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국유림영림단이 보유한 기술 역량을 증명했다”며, 우수한 역량을 통해 가치있는 숲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경찰청(청장 오부명) 형사기동대는 10월 17일 지난 8월 캄보디아 보이스피싱 범죄조직에 의해 사망한 대학생 C씨를 캄보디아로 보낸 혐의를 받는 대포통장 모집책인 A씨(20대)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9월 구속된 대포통장 알선책인 B씨로부터 B씨의 지인인 대학생 C씨를 소개받아, C씨 명의의 통장을 개설하게 한 후 캄보디아로 출국케 하여, 현지 범죄조직에 전달하게 한 혐의(전기통신금융사기피해방지및피해금환급에관한특별법위반 등)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8월 캄보디아 현지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대학생 C씨가 대포통장 모집책들과 연락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하여, 먼저 대학생 C씨를 A씨에게 소개해 준 C씨의 지인인 B씨를 지난달 9월에 검거해 구속한 후, A씨를 추적하여 10월 16일 인천시 소재 노상에서 검거했다. 경북 경찰 관계자는 “A씨를 대상으로 대학생 C씨를 캄보디아로 보낸 경위와 상선 등 관련자가 더 있는지를 조사한 후, 수사내용을 검토해 향후 구속 수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 기동순찰대는 10월 7일 오전 10시 02분경 추석연휴 방범·교통지원근무 출동 중,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상 칠곡휴게소 부근에서 빗길에 미끄러져 중앙분리대 충돌 후 좌전도된 1톤 화물차량 발견 후 신속한 대응조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명절 연휴 기간, 특히 통행량이 많은 4차선 고속도로임에도 불구하고 기동순찰대 4팀 팀원들은 각자 침착하게 역할을 분배했다. 먼저 고속도로 1·2차로를 차단하며 안전을 확보한 후 의식이 불분명한 운전자를 구호키 위해 비상탈출용키링과 삼단봉 등을 이용하여 앞유리창을 깨어 운전자를 구했으며,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후방 안전관리 등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했다. 기동순찰대장은 “추석 연휴 기간 비가 자주 내려 교통사고 발생 우려되는 만큼 운전자들의 각별한 안전 운행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이 되길 바라는 염원”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원호)의 월성 2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kW급)가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인 9월 19일 보조건물에서 감속재 정화계통 필터 교체 작업 준비 중 발전소 시설 내부로 중수가 일부 누설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월성원자력본부에 따르면 19일 오전 4시 30분경 계획예방정비 중인 월성 2호기 보조건물에서 감속재 정화계통 필터 교체 작업 준비 중 발전소 시설 내부로 중수가 일부 누설됐다. 월성원자력본부는 누설 확인 직후 관련 펌프를 정지시켜 누설을 차단했고, 누설된 중수는 원자로 보조건물 필터룸 및 내부 집수조로 전량 수집된 상태로 외부로는 누출되지 않았다. 현재까지 파악된 누설량은 약 265kg이며, 정확한 누설량을 확인하고 있다. 월성원자력본부 관계자는 “월성 2호기는 지난 9월 1일부터 계획예방정비 중이며, 외부 방사선 영향은 없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상세 원인을 점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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