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진 산불피해 복구 및 이재민 구호를 위한 지원이 잇따르고 있다.
4월 27일 경상북도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손재헌)은 경북도청을 방문하여 울진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손재헌 이사장은 “예기치 못한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하루속히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경북도지부(지부장 박송하)도 산불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성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박송하 지부장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좌절하지 않고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 날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이하 연합회)에서도 울진 산불피해 복구 성금 2013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연합회는 다른 업종간의 경영기법과 기술정보를 공유해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1993년 자발적으로 결성된 기업인 단체로 현재 31개 단위융합회에 1238개사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강환수 회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울진 지역민을 위로하고 피해복구에 보탬이 되고자 1200여 회원의 정성을 담았다. 앞으로도 대구경북의 기쁜 일, 어려운 일에 함께하는 단체로서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지구 JC특우회에서도 울진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강종화 경북지구 JC특우회장, 유주선 부회장(봉화JC특우회), 손석진 부회장(상주JC특우회), 김교훈 부회장(북포항JC특우회), 송중섭 부회장(예천JC특우회)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진 산불피해 복구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종화 경북지구 JC특우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울진지역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빠른 복구를 기원했다.
경상북도재향군인회에서도 울진 산불 피해복구 성금 1000만원을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지난 11일에도 경상북도보훈단체협의회에서 2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온정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양정석 경상북도재향군인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어려운 시기에 도내 교통단체·중소기업융합대경연합회·경북지구 JC특우회·경북재향군인회의 이웃사랑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울진 산불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여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