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 각북면은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4월 26일 각북면적십자봉사단이 주관하는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각북면적십자봉사단(회장 엄윤숙)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청도지구협의회 소속 자원봉사단체로 이동세탁 봉사, 환경 정화 등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반찬나눔 행사에는 청도지구협의회(회장 김위자)와 관내 9개 읍면 봉사회 회장, 각북면 생활개선회 임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사랑과 봉사’의 적십자 정신을 공유했다.
김상옥 각북면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다함께 마음을 모아 주신 적십자봉사단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면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 공동체 각북면을 위해 앞으로도 면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화양읍 맞춤형복지부서는 화양읍사무소에서 산서 4개면(각남면, 풍각면, 각북면, 이서면) 복지담당자들과 산서권역 맞춤형복지사업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이 급증하면서 찾아가는 맞춤형복지서비스의 역할이 중요해진 만큼 읍면 복지안전망을 더욱 강화하는 방안을 토론했다.
맞춤형복지서비스 사업 · 예산 운용과 관련한 주요 사항을 논의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사례관리 대상자의 효율적인 연계방안에 대한 열띤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산서권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랑愛 채움·나눔 냉장고 사업 활성화 방안을 토의하는 등 사회복지업무의 역량강화를 도모하였다.
우군택 화양읍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실무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산서권역 담당자들과 지속적인 간담회를 실시하여 긴밀한 유대와 업무 공유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