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5일 다문화가족 아버지 교육으로‘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아빠’ 진행했다.
27일 청송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2022년 한국수력원자력㈜ 청송양수발전소 사업자지원사업으로 선정·진행되고 있는 ‘맞춤형 학습지원 사업’ 참여자 중 3-4세 아동들의 아버지를 대상으로, 청송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원감 이계화 선생님을 강사로 모시고 유아기 자녀를 둔 아버지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함께 공감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맞춤형 학습지원 사업’은 ‘유아 학습지원’과 ‘초등 학습지원’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유아 학습지원’은 유아기(3-4세) 아동을 대상으로 유아전문 학습지 교사가 주 1회,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강사가 주 1회 가정을 방문하여 다문화 자녀의 한글 교육을 지원 중이고,
‘초등 학습지원’은 학교 학습 보강을 위해 초등학교 3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권역별(청송읍 2개반/현동면 1개반) 주 1회 집합교육으로 수준별 맞춤 학습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청송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 협력 등을 통해 결혼이주여성, 자녀를 포함한 지역의 다문화가족에 대한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진행함으로써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