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13일 대구도시공사와 청년행복주택 건립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2021년 도시재생뉴딜사업지로 선정된 상인3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청년행복주택은 상인동 1197-2번지 일원에 8세대 규모로 건립되며, 설계비, 건축비 등 20억 원을 투입해 2023년에 완공 될 예정이다.
또, 2020년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죽전동 일원에 50세대의 청년행복주택이 2024년 2월에 완공 될 예정이며, 송현동 청년행복주택도 2021년 대구도시공사와 업무협약으로 9세대가 2023년 2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한편, 달서구는 청년행복주택이 청년, 신혼부부 및 주거 취약계층에 공급되는 주거공간으로 지역주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대구도시공사와의 협약으로 조성될 청년행복주택이 지역주민들과 청년들의 주거문제를 조금이나마 해소해 주는 계기가 되길 희망하며, 지속적인 주거 공간 확보를 통해 주거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