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윤석준 국민의힘 대구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13일 동구 안심로 13에 마련된 선거 사무소에서 ‘젊은 새 희망 동구를 위한 주민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형식적인 세 과시용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벗어나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소통 중심 정치 행보를 보였으며, 주민들로부터 직접 동구 발전을 위한 제안도 새겨 들었다.
강대식 국민의힘 대구 동구을 국회의원은 “동구 주민들이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그런 공천을 해야겠다. 공정하고 정의롭고 누구나 다 제로베이스 출발점에 서서 우리 주민들의 올바른 선택을 기다려야 되겠다.”는 다짐을 해 왔다며,
“우리 동구를 사랑하고 우리 구민을 애틋하게 여기는 그런 후보가 꼭 동구청장이 되어서 동구의 발전은 물론이거니와 대구의 발전, 또, 동구 주민의 아픈 마음을 헤아려 줄 수 있는 그런 구청장이 되어줬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윤석준 예비후보는 오랫동안 동구에서 정치적 입지를 다지고 지역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분이며, 동구를 위해 자신의 역량을 십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오늘 윤석준 예비후보가 출마를 하는 시점에서 동구 주민들과 신의 가호가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윤석준 예비후보는 “지난 20여 년간 오직 내가 태어나고 자란 동구를 주민들과 소통하며 정치적 역량을 키워왔다. 누구보다 동구의 현안을 잘 안다고 자부한다.”며 “더 늦기 전에 시간이 멈춘 듯 정체되어 있는 동구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신동력 엔진을 가동해야 된다.”고 밝히면서, “여러분과의 신의도 지키고 작은 마음으로 우리 주민들에게 다가가서 끝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젊은 층이 모여들고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명품 교육 환경을 조성해야 된다.”며 “대구시의회 교육위원장을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맑고 깨끗한 정주여건 속에서 아이를 교육시키기 좋은 젊은 동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석준 예비후보는 대구공항 후적지 스마트 융복합 미래 도시건설, 규제해제를 통한 지역 개발, 문화 관광 의료벨트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 안전도시 네트워크 구축 등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