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장경식 국민의힘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0일 오후 5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고우현 경상북도의회 의장, 김희수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포항시의원 등 다수의 정치인들이 참석하였으며, 지역의 각급 사회단체장, 문화·종교·장애인 단체 관계자, 2030 청년 등 지지자 2,000여 명이 사무소 안팎을 가득 매운 채 시종 박수와 환호 속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과 김병욱 의원이 축전을 통해 사무실 개소를 축하하였고 경북점자도서관 이규성 관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해 온 장경식 예비후보의 업적을 열거하며 진심이 담긴 응원을 전했으며, 포항 청년 신영일 양은 포항시의 청년들을 대표해 장경식 예비후보의 건승을 기원했다.
장경식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포항시민들이 보내주신 사랑 덕분에 도의원 4선, 상임위원장, 부의장, 의장, 전국 시·도 의장협의회 수석부회장으로 공직선거 불패신화를 이루어 낼 수 있었습니다. 이제 그 동안의 뜨거운 사랑과 그 은혜를 갚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고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선대위원회 환동해경제활성화 위원장과 도당·포항당협 공동선대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했다”고 성공적인 정권교체에 이바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96세 노모부터 4살 손자까지 4대가 터를 잡고 포항 살고 있고, 6남매, 처가, 외가, 사돈도 포항에 있습니다. 저의 자식과 손자를 위해서도 저는 이 목숨 다하는 날까지 포항을 사랑하고 발전시키겠습니다”라고 말해 최근 이강덕 포항시장의 부동산투기 의혹 및 가족들의 서울 강남 거주에 대한 비판과 함께 포항시에 연고를 둔 포항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젊은이들이 떠나지 않고, 날로 늘어가는 노령인구 대책이 있는, 포스코 등 기업과 시민이 상생하는 비전 있는 포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