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임형길 대구 중구청장 선거 예비후보가 6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ESG 행정으로 침체된 중구를 리모델링해 대구의 심장으로 부활시키겠다고 밝혔다.
임형길 예비후보는 이날 “4년 전과 같이 빨간운동화를 신고 중구청장이 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중구 주민뿐만 아니라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또, 중구청장에 당선된다면, 현. 시청사 이전에 반대하며 새로운 대구시장과 막을 수 있는 데까지 끝까지 막을 것이고, 어쩔 수 없이 가야 된다면 거기에 상응하는 걸 꼭 받아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투명하고 책임 있는 적극 행정으로 지난 4년간의 잘못을 바로잡겠다며 ESG 행정을 적극 도입하겠다고 주장했다.
먼저 환경에 해당하는 ‘E’ 부문은 역사적 유산을 보존하고 재창조하는 것도 ‘친환경 우선정책’에 포함 시키고, 종량제 쓰레기 봉투도 폴리에서 생분해성 봉투로 바꾸는 ‘친환경 우선정책’을 실시하고,
사회적 책임을 의미하는 ‘S’ 부문에는 ‘무한한 책임행정’을 통해 방패막이 행정, 책임을 떠넘기는 행정을 하지 않고, 관내 곳곳에 힘들고 소외받는 주민들은 제가 직접 나서서 챙기고,
지배구조를 의미하는 ‘G’ 부문에는 지역주민과 구청직원 누구든지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정 시스템을 만들고, 주민참여예산 비율을 높여 ‘투명한 의사결정’을 통해 해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