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동양대 산학협력단(단장 노경철)이 2급 치유농업사 양성과정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
모집일정은 4월 4일부터 12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고 4월 15일 1차 서류전형, 4월 20일 2차 면접전형을 거쳐 4월 22일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1차 서류전형은 치유농업관련분야 경력과 자격증, 교육이수 현황 등으로 평가하며, 2차 면접전형은 지원동기와 학습의지, 향후계획 등을 내용으로 하는 심층면접으로 진행된다.
합격생은 4월 29일부터 7월 23일까지 치유농업과 치유농업 서비스의 이해, 치유농업자원의 이해와 관리, 치유농업서비스의 운영과 관리 등 치유농업관련 이론 94시간과 실습 48시간을 포함한 142시간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이수자에게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급 치유농업사 국가자격시험의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모집요강 및 교육일정은 동양대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내 대학 최초로 2016년부터 치유농업CEO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는 동양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2월 15일 경상북도로부터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받아 올해 첫 교육생을 모집하게 됐다.
노경철 동양대 산학협력단장은 “건강한 사회를 선도하는 치유농업 전문가 양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심도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치유농업 활성화 프로그램을 실천할 수 있는 우수한 전문가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