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은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생리대) 바우처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2022년부터 지원 연령이 확대되어, 만9~24세의 여성청소년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ㆍ의료ㆍ주거ㆍ교육급여 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 계층, 또는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단, 2022년 기준 19~24세 여성청소년은 5월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을 원하는 청소년은 본인이나 양육자가 청소년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되고, 복지로 홈페이지(http://www.bokjiro.go.kr)와 모바일 앱을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바우처는 신청한 달부터 지원이 되며 신청자격에 변동이 생기지 않는 한 만24세까지 매월 1만2천원, 연 최대 14만4천원이 보건위생용품 바우처(국민행복카드)형식으로 지원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관할 읍ㆍ면사무소 희망복지팀 또는 사회보장정보원 콜센터(☎ 1566-3232)로 문의하면 된다.
김주돈 사회복지과장은 “2022년부터 지원 연령이 확대된 만큼, 더 많은 여성 청소년들이 위생용품 지원을 받아 일상에 불편함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