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거성지엠에스(대표이사 양봉조)는 1월 25일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돼지고기 40팩(200만원 상당)을 화양읍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화양읍 관내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등 취약계층 4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양봉조 ㈜거성지엠에스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돼지고기를 기탁하게 되었다. 맛있게 드시고 명절만큼은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군택 화양읍장은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돼지고기를 기탁해 주신 ㈜거성지엠에스에 감사드리며 후원해주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화양읍사무소에서도 관내 어려운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26일에는 이서면(면장 이희태)이 사회복지시설 요셉의집(시설장 김영환)에 찾아 라면, 백미, 귤, 휴지, 쌀과자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서면에 위치한 요셉의집은 중독관련 재활시설로 다수가 모여 함께 생활하는 공동생활시설이다.
이번 위문은 설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외로움을 느낄 입소자들을 위로하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함이다.
이희태 이서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심리적으로 힘든 가운데 소외계층을 세심히 보살펴주시는 요셉의집에 감사드린다. 이서면에서도 소외계층을 세심히 살피겠다. 시설에서 생활하시는 모든 분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