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 풍각면 소재 ′우리집식당(대표 석정우)’이 나눔실천 동참을 위해 1월 19일 풍각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사랑의 라면 50박스(시가 12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우리집식당(대표 석정우)은 수년째 꾸준히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특히 올 해는 다가오는 설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독거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마음이 가득 담긴 라면을 기탁하여 더욱 따뜻한 나눔의 장이 됐다.
김용부 풍각면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마음을 내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분들께 전달하여 따뜻한 설명절을 잘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매전면 청년회(회장 박선제)는 천사냉장고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자 1백만원을 매전면 생활개선회에 후원했다.
매전면 생활개선회는 매월 2회 이상 천사냉장고에 30세트 가량의 식료품 세트를 기부해 왔으며, 이날 전달된 후원금 백만원 또한 천사냉장고의 반찬 등 식료품을 채우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선제 매전면 청년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주변에 관심을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날씨는 춥지만 따뜻한 설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정국 매전면장은 “지역 주민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매전면 청년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천사냉장고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찬 설을 보낼 수 있도록 따스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