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 건축과는 지난 3일 대구 도남 A-1블럭 행복주택 건설공사(시공:서한) 현장견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현장 견학은 교내 산학맞춤형 주문식 교육과정(스마트 건축 전문가 양성과정)의 일환으로 지난 취업특강의 연장으로 건축 교육이 이론적인 교육에서 국한되지 않고 현장감을 익히기 위함이다.
현장견학지인 대구 도남 A-1블럭으로 서한이 시공을 맡아서 2022년 8월 입주 예정으로 행복주택과 국민임대 세대로만 이루어져 있는 800여 세대 건설공사현장이다. 현재 공정률 70%로 골조공사가 마쳐진 상태로 내부 마감 공사 위주로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견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아파트에 살아보지도 않았고, 아파트는 완성되어져 있는 모습만을 접해본 일이 다수였는데 이렇게 아파트가 시공되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현장 실무자의 진행상황 설명들을 듣고 나니 건축적 매력을 더욱 느낄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하며 이런 기회를 주신 건축과 교수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강경하 산학맞춤형 주문식 교육과정(스마트건축전문가양성과정) 지도교수 는 “코로나19로 인해 조심스러운 상황에서 방역 수칙과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잘 따라와 준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교육과정이 진행되는 동안 좀 더 다양하고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교내에서 국한된 교육보다는 실무와 연계된 교육을 다양하게 경험하여 교육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