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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영주시, 이산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준공

다같이 나누고 다(多)가치(value) 높이는 ‘이산문화’, 스토리텔링 가미한 다양한 사업으로 ‘주민 문화역량’ 강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지난 6일 이산면 원리에서 ‘이산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7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조선 건국의 꿈을 그리던 곳 이산, 문화복지를 꽃피우다’라는 비전으로 총사업비 48억1600만원을 투입해 2018부터 2021까지 4년간 이산면 원리 일원에 이산 문화복지공간 조성, 돗밤실 둘레길 정비, 지역역량 강화사업 등을 시행했다.

 

특히 이산문화복지공간으로 조성한 ‘이산 다가치 문화센터’는 다같이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문화적으로 다(多)양한 가치(value)를 창출하고자 하는 이산면민들의 마음을 센터 명칭에 담았다.

 

문화센터는 다양한 문화활동을 할 수 있도록 대지면적 3699㎡에 건물 844㎡(2층)로 신축하고, 전면에는 풋살 등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다목적 구장을 조성했다.

 

 

또한 영주 돗밤실 둘레길의 5개의 봉우리에 각각의 이야기를 만드는 등 스토리텔링의 요소를 가미해 둘레길을 걷는 이들에게 건강뿐 아니라 정신적인 문화 가치도 높이고자 했다.

 

이산면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계기로 건강과 행복 등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둘레길의 5봉 10장생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체험활동을 실시해 지역민들의 마을만들기 역량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마다 다양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민들의 공동체 활성화, 농촌의 가치 및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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