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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대구시. 대구 다사 ~ 성주 선남 간 국도확장사업 조기 착수

연장 9.51km, 기존 4→6차로로 확장, 사업비 1,395억 원(국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국도 30호선 대구 다사 ~ 성주 선남 간 확장사업 설계용역을 2022년부터 조기 착수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도 30호선은 대구와 성주를 연결하는 광역교통 흐름을 담당하는 노선으로, 주변의 성서5차 산업단지, 성주 1,2차 산업단지, 다사읍 지역 신규 택지조성 등에 따른 지속적인 교통량의 증가로 인해 출·퇴근 시간엔 상습 교통 혼잡이 발생하는 구간이다.

 

그 중 특히 혼잡도가 심한 구간은 대구 다사 ~ 하빈 구간(7.9km)으로 확장계획 노선의 83%가 대구지역에 속해있고, 지난 5년간 교통량이 7.1%나 증가하는 등 혼잡도가 급속히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2021년 10월 말 설계용역시행을 위한 업체선정 입찰공고를 실시했고, 입찰 참여자의 용역수행능력과 입찰가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낙찰자가 결정되면 2022년 1월부터 설계를 착수해 2023년 말까지 2년간 시행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대구와 성주를 연결하는 유일한 주간선도로로 주변의 산업단지 간 통행시간 감축 등으로 물류비용의 절감과 다사읍 지역의 출·퇴근 시간대 주민통행 불편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국도30호선 확장사업이 대구~성주 간 산업물동량 흐름의 원활로 물류비절감 등을 통해 광역생활권의 상생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만큼 본 사업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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