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경찰서 수사과 지능팀(팀장 정석영)이 경북지방경찰청 2016년 2분기 베스트 지능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성주경찰서 수사과 지능팀은 지난 8일 경북지방경찰청에서 주관하는 ‘2016년 2분기 베스트 지능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위원회에 따르면 성주서 지능팀은 올 상반기 보이스피싱 대출사기 피의자 2명을 구속하고 무허가 도축시설에서 돼지를 도축 불법 유통시킨 부정불량식품 사범, 농협 주유소 직원 채용비리와 건설비리 등 지역 내 권력유착형 부정부패사범 등 총 29명을 검거한 성과를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김종구 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 및 중소기업 대상 금융사기와 불량식품 사범, 지역토착형 부정부패 비리사범 등에 대해 지속적인 추적·검거를 통해 엄중 처벌하는 등 적극적이고 철저한 수사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