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8 (월)
남유진 구미시장은 9월 17일 오후 3시 구미코 대회의실에서 개최하는 경북 탄소소재 육성전략포럼 개회식 참석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8월 18일 홍천양수발전소 1,2호기 토건 공사 시공사 선정 입찰에서 대우건설(주) 공동수급체를 낙찰자로 선정했다. 낙찰가는 6,155억 원(부가세 포함) 수준이다. 이번 입찰에는 3개의 대형 건설사가 참여했으며, 입찰자의 공사 수행능력, 시공계획 및 입찰가격 등을 종합 심사해 합산 점수가 가장 높은 자를 낙찰자로 결정하는‘종합심사낙찰제’를 적용, 최적의 시공 품질과 기술 능력을 보유한 업체를 낙찰자로 선정했다. 홍천양수발전소는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화천면 풍천리 일원에 건설될 예정이며, 300MW급 2기, 총 600MW의 설비용량을 확보해 청정에너지 확산과 국내 에너지 안보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홍천양수발전소 1,2호기 건설은 영동에 이어 한수원의 두 번째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이며, 종합심사낙찰제도 시행으로 안전과 품질을 확보해 전력수급 안정성 확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낙찰자 선정에 따라 홍천양수발전소 1,2호기는 9월 토건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32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토건 공사 시작 이후부터는 협력업체 및 건설 인력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지난 8월 14일부터 체코 트레비치 예술학교 청소년과 대학생 등 20여 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2025 한-체코 청소년 문화교류 활동’을 역사문화의 도시 경주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체코 글로벌 봉사활동에서 맺은 인연에서 시작되어, 서로의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국경을 넘어서 진정한 친구가 되고자 마련됐다. 16일 체코 참가자들은 경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 김장 체험 및 기부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한국의 대표 음식인 김치를 직접 만들며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정성껏 담근 김치는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해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함께 가졌다. 이어 17일에는 화랑마을에서 ‘한-체코 문화의 날’ 행사를 진행했으며, 경주 시민 약 400명이 참석해 양국 문화교류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행사에 자리한 주낙영 경주시장과 정용석 한수원 기획본부장도 한국과 체코가 하나되는 화합의 장을 축하했다. 행사에서 경주시 청소년 오케스트라팀과 체코 트레비치시 예술학교팀은 애국가와 체코 국가, 그리고 양국의 대표 민요를 연주하며 공연의 서막을 올렸고, 체코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대학생 봉사단의 국악과 K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2025년도 정기분 주민세로 총 393억 규모로 부과하고, 9월 1일까지 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납부 기한인 8월 31일이 일요일이므로 월요일인 9월 1일까지 내면 된다. 주민세는 2025년 7월 1일 현재 도내 주소를 둔 세대주, 사업소가 있는 개인과 법인에 부과하는 지방세로, 세대주는 1만원, 개인사업자(직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000만원 이상)는 기본세액 5만원, 법인은 자본금과 출자액에 따라 5만원부터 20만원까지 차등 부과된다. 사업소분의 경우 납세자가 신고·납부 해야 하는 세금이지만, 납세자 편의를 위해 면적과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발송한다. 납세자는 납부서를 받은 뒤, 기재된 세액이 실제 사업소 현황과 일치하면 별도 신고 없이 바로 납부 가능하며, 이 경우 자진 신고·납부로 인정된다. 다만, 사업소 연면적, 자본금 등 과세 기준이 실제와 다를 경우에는 별도로 신고·납부 해야 한다. 납세자는 위택스(www.wetax.go.kr)나 스마트 위택스(모바일 앱)를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지방세를 편리하게 낼 수 있고, 가까운 은행이나 우체국을 방문하여 현금자동입출금기로도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보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싱가포르 EXPO에서 열린 ‘싱가포르 NATAS Holidays 2025’에 참가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본 관광박람회는 예년 기준 약 10만 명 이상의 관광업계 관계자와 방문객이 찾는 동남아 최대 규모의 여행·관광 박람회이다. 경북 홍보부스에는 현지 여행업계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K-드라마 촬영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 경북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올해 경북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북의 위상을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공사는 박람회 기간 동안 경북관광 설문조사 이벤트를 진행해 현지 관광 시장 트렌드를 파악했으며, SNS 팔로우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기념품을 증정해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상훈 마케팅사업본부장은“2025 APEC 정상회의가 경북에서 개최되는 만큼, 이번 싱가포르 NATAS Holidays 2025 참가를 계기로 동남아 시장에 경북의 인지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경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는 8월 13일 경상북도 동부청사에서 항만·물류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포항영일만항, 북극항로 대응 항만·물류전문가 회의’를 개최하고, 북극항로 시대를 선도할 포항영일만항의 미래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율성 한국해양대학교 교수, 서현교 극지연구소 박사, 최수범 북극항로협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경북연구원, 포스텍과 한동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정부의 ‘북극항로 개척 사업’ 추진이 본격화함에 따라, 관련한 대응책을 모색하고, 포항영일만항을 북극항로 관문항 역할로 주도하기 위해 이번 회의를 마련했다. 회의에서는 포항영일만항의 북극항로 경쟁력 강화 방안, 항만 시설 확충 계획, 극지 물류 전문 인력 양성, 북극해 연구 및 개발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경북도는 이번 전문가 회의를 통해 발굴된 다양한 아이디어와 제안을 바탕으로, 영일만항을 북극항로 관문항으로서 육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정부 및 관련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실질적인 발전을 이루어 낼 방침이다. 최영숙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포항영일만항이 북극항로 시대를 선도하는 관문항으로 자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KH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본부장 하서진, 이하 건협경북)는 8월 12일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상근)와 경북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회원기관 1,200개소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공동 홍보와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건협 경북 하서진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건협 경북지부는 다양한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사회에 건강하고 긍정적인 영향력을 넓혀 갈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교과서 속 과학이 실제 숲과 실험실에서 살아 움직이는 현장을 경험해보는 건 어떨까?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험교육 프로그램 ‘백두대간 숲싹 실험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백두대간 숲싹 실험실’은 기후위기 심화와 글로벌 생물 주권 강화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나라 자생식물의 생태·산업적 가치를 알리고 미래 세대의 생물다양성 감수성과 과학적 탐구 역량을 키우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교육은 백두대간 일대에서 자라는 자생식물을 교육 소재로 활용해 약 90분 동안 ▲생물다양성과 자생식물의 역할 이해 ▲과학실험 안전 교육 ▲얇은 막 크로마토그래피(TLC)를 이용한 식물 유래 이차대사산물 분리 ▲분자구조 모형 제작 등 자연 속에서 배운 지식을 실험실에서 직접 확인하는 융합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누리집(www.bdna.or.kr) 교육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규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자생식물 속 유효물질이 갖는 생태적·경제적 가치를 발견하고 이를 창의적으로 활용할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큰 도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과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8월 19일부터 23일까지를 ‘2025년 안동학 인문학술주간’으로 선포하고, 이를 기념하여 안동을 주제로 하는 대규모의 인문학술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안동의 역사 인물을 발굴하는 ‘안동 역사 인물 대중 학술 강연회’(19일, 20일)와 안동의 독립운동을 새롭게 조명한 ‘광복 80년, 안동의 독립운동’(21일) 학술대회, 그리고 전국 20여 곳의 한국학 연구기관 관계자가 국학의 메카 안동을 찾는 ‘한국국학자대회’(22일 ~ 23일)가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연이어 열린다. ‣ 인문학술도시 안동, 새로운 도시 브랜드로 ‘2025년 안동학 인문학술주간’을 통해, 안동은 인문학술도시를 선포하고 이를 통해 그 위상을 제고하고자 노력할 계획이다. 안동시는 ‘정신문화의 수도’를 선포할 정도로 정신문화와 인문 가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 온 곳이다. 안동은 조선시대에는 한국 유학을 선도하고, 유학 이념을 실천으로 승화시켜온 대표적 도시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다. 또한 조선의 유학을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퇴계학의 탄생지이자 독립운동의 성지이기도 하다. 안동의 학문적 기반은 유네스코가 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가 서울전 무승을 끊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8월 17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6R 홈경기에서 FC서울(이하 서울)에 6대 2로 승리하며 2위를 탈환했다. 돌아온 가변석과 함께 홈팬의 뜨거운 응원을 받은 김천상무는 첫 맞대결 이후 10경기 만에 서울에 승리를 거두었다. 김천상무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골키퍼 장갑은 이주현이 꼈다. 백포는 최예훈, 이정택, 김강산, 오인표가 구축했다. 중원에는 맹성웅과 이승원이 자리했고, 양쪽 날개에는 김승섭과 원기종이 위치했다. 최전방에는 박상혁과 이동경이 포진해 서울의 골문을 노렸다. □ ‘돌아온 가변석 ▶ 뜨거운 응원 열기’ ▶ 전반에만 양 팀 5골 폭발! 김천상무는 돌아온 가변석과 함께 홈팬의 힘찬 응원을 받아 경기를 시작했다. 서울전 무승을 끊기 위해 선수들도 초반부터 강한 전방 압박을 구사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또 한 가지 전술 포인트는 최전방의 이동경과 오른쪽 윙 원기종의 스위칭 플레이였고, 이는 경기 초반부터 적중했다. 전반 9분, 이승원이 서울의 오른쪽 측면을 파고들어 낮은 크로스를 올렸다. 쇄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8월 13일 고령군 군민체육관에서 제4회 의용소방대의날 기념식 및 제14회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의용소방대원들의 전문능력 향상과 체력 증진으로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의용소방대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개최됐다. 행사 1부에는 기념행사 △개회식 및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및 고문 위촉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에 이어, 2부에는 △ 개회선언 △기술경연대회 △화합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 고령의용소방대는 총 10개대로 구성, 268명이 구성되어 있으며, 22명에게(장관,청장,도지사)등 표창패 및 고문위촉패를 수여해 지역사회의 재난안전 및 봉사활동 참여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남철 고령군수, 임준형 고령소방서장, 각 기관 단체장과 의용소방대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임준형 소방서장은 “항상 군민들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헌신과 노력이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켜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소방서(서장 송영환)는 지난 8월 13일 경북소방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5년 경상북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생활안전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는 생활안전 및 심폐소생술 분야 강사로 활동 중인 의용소방대원의 강의역량을 향상하고 소방업무 보조자로서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경연대회에는 경상북도 22개 소방서에서 심폐소생술 부문 11개팀과 생활안전 부문 11개팀 33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회에서 김천소방서 지례여성의용소방대 최진영 총무부장이 생활안전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영복, 이미숙 김천의용소방대연합회 회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강사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지킴이로 김천시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타인 명의로 국회의원후원회 4곳에 각 2천만원씩, 총 8천만원의 후원금을 기부한 혐의로 ‘A씨(○○산업 대표)’와 ‘B씨(공모자, ○○산업 계열사 직원)’를 지난 8월 1일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024년 8월 A씨는 B씨에게 국회의원 4명의 후원회에 2천만원씩 기부할 것을 지시한 혐의다. ‘B씨는 ○○산업과 그 계열사 임․직원 중 60명의 명의를 차용하여, 4개 후원회에 2천만원씩 총 8천만원을(임․직원당 100만원 또는 200만원씩)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치자금법(이하 ‘법’)‘제2조(기본원칙)제5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타인의 명의나 가명으로 정치자금을 기부할 수 없고, 이를 위반한 경우 법 제48조(감독의무해태죄 등)에 따라 2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또한 법 제11조(후원인의 기부한도 등) 제1항·제2항에 따르면 후원인이 후원회에 기부할 수 있는 후원금은 연간 총 2천만원(하나의 국회의원후원회에는 연간 500만원)을 초과할 수 없으며, 이를 위반한 경우 법 제45조(정치자금부정수수죄)제2항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7월 24일 저녁 7시 19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죽장면 동대산에서 등산 중 조난 당하는 구조 대상자가 발생함에 따라 영덕소방서 구조대에서 출동했다. 영덕소방서에 따르면, 60대 남성 정모씨(68)는 계곡을 따라 동호회 일행과 등산 중 진로를 벗어났고, 일행이 조난 신고를 하면서 구조 활동이 시작됐다. 영덕 구조대는 수색 끝에 밤 10시 45분쯤 동대산 정상 부근에서 정 씨를 발견하게 되었고, 구조대상자의 건강 문제는 없어 즉시 하산을 시도했다. 하지만 한 치 앞을 볼 수 없는 캄캄한 상황과 더불어 핸드폰· 무전 등 통신도 두절된 상태에서 구조활동은 쉽지 않았다. 칠흑같은 어두움 속에서 실족사고가 생기지 않게 조심히 하산하다가 새벽 3시부터 날이 밝아지길 잠시 기다렸다가 25일 오전 5시 25분께 하산을 완료했다. 영덕소방서 산악구조차로 구조대상자를 소방서로 이동시켰으며, 오전 6시 40분경 가족에게 안전하게 인계했다. 총 11시간 30분 가량 소요된 장시간의 구조활동을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영덕소방서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특히 등산을 할때는 조난사고와 실족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안전수칙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경찰청(청장 오부명) 형사기동대는 골재생산 업체를 찾아가 비난 기사를 쓰겠다며 협박하고 금품을 뜯어낸 신문기자를 공갈 혐의로 7월 23일 구속했다. 경상북도경찰청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25년 2월 경북 소재 골재생산업체를 찾아가 작업장 내 비산먼지 등을 지적하며 비난 기사를 쓰거나 관할 관청에 민원을 제기할 것처럼 협박한 후, 이를 무마해주는 조건으로 500만원을 요구하고 200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당시 A씨는 업체 관계자에게 서울 某 신문사 소속 명함과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A씨가 작성한 기사를 보여주며 ‘공사를 중지시키게 하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공범이 더 있는지 수사를 확대하는 한편, 지역 영세 업체들의 약점을 잡아 금품을 갈취하는 공갈 사범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단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41161 대구광역시 동구 화랑로 365 (미광빌딩) 4층 Tel 053-743-5675 Fax : 053-743-5676 등록번호 : 대구 아00183 | 사업자 등록일자 : 2015.08.12 발행인 : 김형만 편집인 : 황지현 copyright 2015 데일리대구경북뉴스. All rights reserved
UPDATE: 2025년08월18일 18시14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