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5일 울진읍 소재의 한 카페에서 관내 12가족을 대상으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9월 가족 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총 12가정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빠들이 많이 참여하여 자녀와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버터크림을 이용한 ‘레터링 케이크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집에서 직접 해보기 어려운 활동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아이와 단합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아이가 좋아하는 메뉴라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울진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하여 매월 넷째 주 토요일을 ‘가족 사랑의 날’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하여 외부활동에 제약이 있는 가족들에게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가족 사랑의 날 프로그램은 다가오는 10월에는 수제비누 및 천연립밤․립틴트 만들기를, 11월에는 수제간식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