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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구·경북에서 이재명 지지 선언 잇따라

대구·경북지역 지식인·전문인 110여 명, 더불어민주당 대구 지방의원 24명 이재명 지지 선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경북지역 지식인·전문인 110여 명이 7월 26일 오전 11시 2.28기념 중앙공원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

 

이날 이승렬 영남대학교 교수와 이찬교 (사)경북혁신교육연구소공감 이사장이 발언을 하고 한지영 대구예술대학교 강사가 기자회견문을 낭독했다.

 

이들은 “과거의 보수냐 진보냐는 대결 의식으로는 서민의 팍팍한 민생 문제를 풀어낼 수 없고, 경제 양극화 문제, 청년 실업, 최저임금, 부동산 폭등, 저출산 고령화, 여성 차별 등이 풀어야 할 과제들도 보수와 진보라는 과거 이념으로는 풀 수 없는 과제이다.”며 실사구시의 정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이번 대선에서는 새로운 가치를 담을 새 부대가 필요하다. 새 부대는 성남시장 8년, 경기도지사 3년을 지낸 이재명이다.”고 강조하고, “이재명의 정치 신념은 억강부약(抑强扶弱)이다. 반칙과 특권을 없애고 반칙과 특권에 희생당할 수밖에 없었던 서민을 도와야 한다는 정치 철학으로, 이재명은 성남시와 경기도에서 11년 동안 억강부약 정책으로 실력을 인정받았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우리에게 진정 필요한 새 부대는 실력, 선명하고 분명한 실력이다. 역동적인 실력만이 우리 미래를 움직일 수 있는 힘이다.”며, “그래서 우리는 검증된 실사구시의 실력자 이재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에는 이재명을 지지하는 더불어민주당 대구 지방의원 24명도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잎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현재 민주당 소속 지방의원 47명 중에서 이날 이름을 올린 의원은 24명이지만, 이재명 후보 외 다른 후보를 지지하는 의원들의 숫자를 제외하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의원들은 30여 명이 넘을 듯 하다.

 

이들은 “이재명을 도구로 대구 청년들의 앞길을 열겠다.”며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경제적 기본권을 보장해 줌으로써 세대 간의 격차와 갈등을 해소하고 능력주의로 변장한 약육강식의 불공정과 불평등을 합리화하여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를 줄여나가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이재명에게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경제적 기본권 보장을 통해 양극화 완화와 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는 전환적 공정성장 전략을 지지한다.”며 대구 청년들에 대한 정책지원을 아끼지 않고, 경쟁력을 키우는 일에 앞장 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아울러, 당당한 대한민국의 청년으로 살 수 있는 공정한 환경을 만들고, 대구 청년들이 지역 균형발전과 공정성장으로 그들의 꿈을 펼칠 수 있게 지원해 성장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과 공정한 분배라는 완전히 새로운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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