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의회(의장 이광호)는 7일 제250회 정례회 개회식을 갖고 오는 22일까지 16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결산 승인과 각종 조례안, 추경예산안 등을 심사·의결한다.
특히 8일부터 10일까지는 각 읍·면을 방문, 지역의 현황 설명을 듣고 청송황금사과 연구단지조성 등 읍‧면별 주요사업장을 찾아 추진상황 점검과 함께 문제점 및 의견 등을 청취해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실과원소로부터 보고받고 지금까지의 추진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며, 더불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규탄 및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여 일본의 오염수 방류 결정에 제동을 걸기로 했다.
이광호 의장은 “이번 정례회에서도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성실한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며 “주요 사업장 현지 확인을 통해 사업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주민 민원사항이 제대로 반영이 되어있는지도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