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6월 15일 울릉도 학포마을에서 ‘제1회 학포 개척 문화제’를 개최했다. 올해는 울릉도 개척 141년이 되는 해이다. 울릉도에는 3세기경부터 사람이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며, 고려 말부터 조선 후기까지 왜구의 침탈로부터 섬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섬주민을 육지로 이주시키는 공도정책을 폈으나, 조선 고종때 수토정책으로 이규원 검찰사를 보내 울릉도를 다시 개척하여 지금의 울릉군에 이르렀다. 1882년 울릉도를 개척한 이규원 검찰사의 업적을 기리고, 울릉도 개척사를 알리기 위해 울릉 주민으로 구성된 울릉팟캐스트와 학포마을회, 울릉문화원이 함께 ‘학포 개척 문화제’를 개최하였으며, ‘학포의 날 선언식’을 시작으로 ‘울릉도 140년 개척사 영상’상영과 사진전, 학춤 축하 공연 등 의미 있는 프로그램들을 제공했다. 본 행사를 기획한 울릉팟캐스트 임선자 회장은“학포 개척 문화제는 단순한 문화제가 아니라 141년 전 그들과 현재 우리가 함께 공생하면서 이어 나가야 할 문화제이다. 본 문화제를 계기로 울릉 주민에 의한‘학포의 날’이 만들어져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학포마을회 백운배 이장은 “울릉도 개척 역사를 학포마을 주민 스스로 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6월 15일 울릉군청 회의실에서 평생교육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마을평생교육지도자는 마을에서 평생학습을 이끌어 나가는 평생교육 전문가로서 마을 주민들이 배우고자 하는 학습수요를 파악, 수렴하고 그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계획, 운영 및 평가하여 각 마을의 특성에 적합한 프로그램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필요한 요소를 해결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번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은 총15회, 32시간에 걸쳐 평생교육분야 전문 교수 및 현장 전문가의 강의와 평생학습 선진지 견학으로 구성되었다. 교육내용은 마을평생교육 운영 및 평가, 평생교육 프로그램 기획과 개발,명품자원봉사와 평생교육지도자의 역할 등이다. 남한권 군수는“오늘날 급격히 변화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적응하기 위하여 전 생애주기에 걸쳐 새로운 지식과 기능을 습득하는 평생교육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양성과정을 통하여 마을평생교육지도자로서 마을 평생학습 활성화와 평생학습도시 기반 조성에 기여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대구경북시도민회(회장 최병일) 임원들이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울릉군을 방문하여 임원 워크샵을 열고, 울릉도 탐방과 민족의 섬 독도를 방문하여 독도수호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병일 회장은 대구‧경북의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표본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이번 방문에서 울릉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부하며, 또 한 번 적극적인 사회공헌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됐다. 최병일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방소멸의 위기를 겪고 있는 대구와 경북을 살리고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대구와 경북의 많은 출향민들이 고향사랑기부에 많은 관심을 가져 울릉에 큰 힘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재대구경북시도민회 울릉도‧독도 방문을 환영하며, 고향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시는 최병일 회장님께 감사하다. 새희망! 새울릉!의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 가기 위해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다.”며 출향민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6월 14일 서울을 방문한 투산시 한국방문단과 오도창 영양군수와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미국 현지 어학연수를 재개하기 위해 추진됐다. 울릉군에 따르면 2009년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교육청과의 MOU 체결을 통해 TKAP(Tucson-Korea Ambassador Program)이라는 명칭으로 2011년부터 10년 동안 226명의 지역 학생이 참여하여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섬이라는 지리적 여건을 벗어나 보다 넓은 환경에서 세상을 보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남한권 군수는 “코로나19로 3년간 미국현지 어학연수가 중단되었지만 이번에 재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학생들에게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사업을 통해 교육여건을 항상시키고 우리 청소년들이 살기 좋은 울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미국어학연수는 2023년 7월 선발시험을 통해 선정된 중학생 20명이 2024년 1월경 출국하여 3~4주간 미국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 생활을 한다. 또한 투산교육청 2개 공립중학교에서 정규 교육 과정을 진행하고 현지체험 기회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남한권)은 사회복지시설의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고,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6월 13일 사회복지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점검을 실시했다. 관내 사회복지시설 내 급식시설 점검은 ▲소비기한(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비위생적 식품 취급 ▲부패․변질, 무표시 원료 사용 ▲기구 세척․소독 관리 등 급식시설 위생 ▲위생모 착용 개인위생 등이 주요 대상이다. 아울러, 위생점검과 함께 조리‧배식 시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및 노로바이러스 예방법 지도와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시 행동 요령을 함께 진행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여름철은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계절로 특히 노약자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급식은 더 안전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관광 성수기를 맞이하여 수산물 취급 일반음식점에 대해 소비자의 알권리와 선택권을 보장하고자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동안 수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수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은 관내에 있는 수산물을 취급하는 16개의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오징어, 꽃게, 참돔 등 15개 품목 및 수족관에 있는 살아있는 수산물에 대해 진행된다. 주요 지도·점검 내용으로는 △원산지 표시 유·무 점검 △원산지 표시를 거짓으로 하거나 혼동을 줄 우려가 있는 표시 점검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음식점 원산지 표시 대상 품목 확대 내용 홍보 등이다. 원산지 표시 위반 시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및 같은 법 시행령에 따라 미표시 시 품목별 1차 30만원, 2차 60만원, 3차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 될 수 있으며, 거짓표시 시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 될 수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식당에서 음식을 드실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6월 12일 도동항광장에서 ‘오독이’ 조형물 제막식 및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남한권 울릉군수, 공경식 의장, 남진복 경북도의원 및 최영균 한국옥외광고협회장 등 전국 17개 시도협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오독이’는 울릉도 특산물인 오징어 형상으로, 독도를 지키고 사랑한다는 의미를 담아 한국옥외광고협회, 전국 17개 시·도협회에서 울릉군에 기부한 조형물이다. 이날 제막식에서는 경상북도, 울릉군, 한국옥외광고협회간의 삼자간 업무협약을 통해 조형물의 꾸준한 유지관리와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서로 약속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해준 이철우 도지사님과 또 멋진 조형물을 만들어준 한국옥외광고협회에 감사하다.”면서 “오독이가 울릉군을 찾는 많은 관광객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6월 12일 농업인회관(농업기술센터)에서 현장소통프로젝트 ‘생생 간담회’를 가졌다. ‘지방이 살아야(生) 나라가 산다(生)’의 의미로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이철우 도지사의 도정 철학을 반영한 이번 간담회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공경식 울릉군의회의장, 남진복 경북도의원 및 지역 기관․사회 단체장 등 100여명의 군민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앞서 현장방문으로 도동항 광장의 ‘오독이’ 조형물 제막식 참가를 시작으로 ‘울릉도에서 만나는 박정희 1962 옛 군수관사’를 방문해 그 당시 정기선이 없던 절해고도에서 오늘날 울릉공항 신설과 일주도로 개통까지 울릉도의 미래를 꿈꾸게 한 박정희 대통령의 발자취를 따라 과거와 현재, 희망찬 미래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해군 118전대를 방문해 국경을 수비하는 국군장병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도민을 대표해 그들의 변함없는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경북도, 한동대학교, 울릉고등학교와 함께 ‘글로벌그린 유(U)시티 프로젝트’추진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협약내용으로는 울릉 지역혁신학기제를 통해 매학기 한동대 학생 20명을 울릉도 현장학기를 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제18회 독도지키기 울릉도 전국 마라톤 대회가 약 4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6월 11일 울릉군에서 개최했다. 울릉로타리클럽과 세계일보에서 주최하는 독도지키기 울릉도 전국 마라톤 대회는 우리민족의 섬 독도를 지켜낸 독도 의용수비대의 숭고한 애국심을 되새기고,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세계에 알리기 위하여 시작됐다. 대회코스는 모두 울릉문화예술체험장(구 장흥초)에서 출발하며, 울릉순환로를 시계방향으로 달려 섬을 일주하는 풀코스(42.195km)와 풀코스와는 반대방향으로 달려 각 반환점으로부터 되돌아오는 하프코스(21.0975km)를 비롯한 10km, 5km의 단축코스로 운영하여 진행된다. 또한 지난 8일 대회의 안전을 위하여 경찰 및 자원인력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참가자에 대해서는 대회 중 발생 가능한 사고를 대비하여 전원 보험에 가입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도를 찾은 선수들과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마음껏 즐기며, 기록을 떠나 한 분도 다치는 일 없이 끝까지 완주하시길 응원한다.”며 많은 이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보건의료원은 6월 8일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 주관으로 보건의료원회의실에서 보건의료원 신속대응반을 대상으로 ‘2023년 신속대응반 재난의료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울릉군보건의료원장을 필두로 신속대응반의 역할 인지와 업무 체계화 및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영 등 재난현장 대응 능력 향상과 효율적인 재난의료대응 역량 강화 필요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건물붕괴 및 화재로 인한 재난 상황을 설정하여 진행된 이론과 실습훈련은 재난 현장에서 필요한 의료지원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중증도 우선순위에 따른 분류반·처치반·이송반으로 업무분장하여 실제 상황에 대비한 전문적인 훈련으로 참여자의 큰 호응과 경각심을 갖게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재난 현장에서 신속대응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주기적인 훈련을 통하여 소중한 군민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청장년층 인구감소 및 노령화로 관광업체(숙박, 요식업, 여행사등)의 심각한 인력부족으로 인한 경영난 악화 해결 대안으로 지난 5월 경상북도 건의 최종 5월 31일“지역워킹홀리데이”경상북도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울릉 워킹홀리데이’시범사업은 일하면서 여행을 즐기는 것으로 독도와 성인봉 등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를 품고 있는 울릉군에 적합한 사업으로, 구인·고용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체 일손부족 해결과 한달살기 체험을 원하는 관광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일석이조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23.7월 ~11월, 1·2차로 나누어 진행되며, 고용사항은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는 조건이며, 채용기간 2개월, 대상 업체는 관내 숙박·요식업소, 여행업체 등으로, 1차 6월 12 ~ 6.28일까지 업체신청 접수를 받으며. 특히 만기 근무자에게는 월 80만원 상당 금액(최대 1인 160만원)이 지원된다.( ※ 접수처 : 울릉군청 경제투자유치실 일자리경제팀(신청서:울릉군누리집 게재)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 워킹홀리데이를 통해 지역 내 숙박업 및 요식업체의 심각한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 및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6월 8일 울릉읍을 시작으로 서면 및 북면사무소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읍면 반부패·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개최한 울릉군 청렴결의 대회에 이은 읍면 순회 청렴정신 홍보의 일환으로 공직사회 청렴의식 정착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다. 읍면 직원 전원이 청렴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청렴실천 결의문 낭독 및 청렴구호 제창, 결의문 서명으로 청렴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실천 의지를 새롭게 다짐했다. 특히 군은 종합청렴도 향상 등 청정·청렴 울릉 실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추진 중점 시책으로는 기획감사실장을 추진단장으로 한 반부패·청렴 추진단을 구성해 청렴도 향상의 실질적 대책을 마련하고,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인센티브를 부여,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결의대회를 열어갈 방침이다. 게다가 찾아가는 청렴신문고 일환으로 청렴소리함(부조리신고)을 운영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해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오는 7월에는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공사관리감독 공무원을 비롯,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 또한, 부서별 청렴시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본격적인 관광철을 맞이하여 미세먼지 주요 발생원인 비산먼지 관리 강화를 위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집중 점검을 6월 5일부터 6월 23일까지 실시하기로 했다. 비산먼지를 발생시키는 사업장은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해당 지자체에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를 하고 비산먼지를 줄이기 위한 억제시설을 적정하게 설치·운영해야 한다. 울릉군은 점검반을 편성해 건설공사 등을 대상으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29개소에 대한 지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또는 변경신고 적정 이행 여부, 세륜·세차시설 설치, 야적물질 방진덮개 등 비산먼지 억제시설 적정 설치 및 조치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기간 동안 적발된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개선(조치)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군민의 건강과 생활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미세먼지의 발생 예방을 위한 지도점검도 중요하지만 사업장의 자발적인 미세먼지 발생저감 실천의지가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도~독도 수영종단 성공을 기념하는 기념비 제막식이 6월 6일 울릉도 출발지인 행남산책로에서 개최됐다. 기념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공경식 의장 및 사단법인 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 길종성 회장, 독도는 우리땅 가수 정광태 울릉군홍보대사, 2004년 2005년 수영종단에 참여하였던 종단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됐다.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알리고자 2004년, 2005년 두 차례 울릉도에서 출발해 독도까지 장장 28시간동안 목숨을 담보로 종단에 성공했으며, 2016년 종단을 기념하기 위해 기념비를 건립했으나, 2020년 태풍 마이삭으로 유실되는 안타까움을 겪었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사람들은 유실된 기념비를 재건립 함으로써, 종단의 의미를 더하고 다시 한 번 우리 영토 독도 수호의 결의를 다졌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오랜기간 꾸준히 울릉도·독도에 관심을 가져주고, 활동을 해온 독도사랑회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 우리 땅 독도를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남한권)은 6월 6일 오전 10시 충혼탑에서 국가유공자 및 유족, 울릉군수,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가졌다. 이날 추념식은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조총발사,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가족의 안녕 대신 나라를 위해 기꺼이 희생하신 숭고한 순국선열 분들의 뜻을 기리고 그 분들의 희생으로 얻은 지금의 평화와 행복을 잊지 않겠다. 아울러, 국가 유공자와 보훈가족의 공훈을 예우하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순국선열들의 명복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