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윤정)는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울릉한마음회관에서 ‘고추장담그기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고추장을 직접 담그고 포장하여 지역 내 독거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 150가구에 고추장(2kg)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실천했다. 특히 여성단체 회원들과 읍·면 담당자가 직접 방문·전달하면서 안부와 말벗 서비스 등을 펼쳐 봄의 단비처럼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 최윤정 회장은 “고추장 담그기 봉사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이 음식을 받고 기뻐하실 어르신들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여성단체협의회는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는 2008년부터 매년 고추장 나눔 행사를 추진했으며, 지역 발전과 나눔 실천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선구적으로 펼쳐 오고 있어 지역사회에 큰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에 남한권 울릉군수는 “항상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을 때마다 앞장서 주고 있는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본격적인 관광 시즌을 맞아 식품위생업소 영업주 150여 명을 대상으로 친절·위생서비스교육을 3월 24일 울릉군민회관에서 실시했다. 울릉군과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가 주관한 이번 위생교육은 위생업소 영업주가 매년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업소 영업주 및 위생관리책임자가 참석 대상이다. 이날 교육은 식품위생법 주요 준수사항, 식중독 예방 교육 및 영업자의 노무관리 등의 내용으로 음식점 영업자가 이해하고 준수해야 할 사항과 외부 친절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친절교육을 같이한다. 또한, 이번 교육 일정에 참석하기 어려운 음식점 영업자들을 위하여 하반기 11월 내 2차 식품위생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교육으로 영업자의 철저한 위생관리와 종사자 친절서비스교육 등을 통해 음식점의 위생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고 업소의 경영능력을 배양하는 한편, 건전한 외식문화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3월 27일 독도(동도 물양장)에서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 제정을 기원하기 위한 2023년 독도 현장 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부서장 및 공무원 70여명이 함께한 이자리에서 남한권 군수는“우리 민족의 섬 독도 현지에서 개최된 이번 회의를 진행할 수 있어 정말 영광스럽고 감회가 새롭다.”는 소감을 밝혔다. 회의에서는 울릉군민의 숙원 사항인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 제정을 실현시키기 위한 첫 걸음으로 독도에서 군청 공직자들을 중심으로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공감시키는 한편, 정부‧국회 차원의 우호적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세부적인 전략 마련과 함께 언론 홍보, 입법청원, 대정부 건의문 작성, 서명운동 등의 범국민 캠페인 활동도 함께 전개해나갈 것을 당부했다. 회의 후에는 독도경비대를 방문하여 독도 수호를 위해 고생하는 대원들을 격려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본격적인 독도 관광 시즌이 시작된 만큼 현지 관리 업무에 힘써 달라 당부했다. 이어 서도 물골, 독도 안전지원센터 후보지, 독도 주민 숙소 등 시설물을 하나하나 점검하고, 2023년 독도 현장 간부회의를 마무리 하며 사동항으로 복귀했다. 독도를 처음 방문한 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 시설관리사업소는 3월 23, 24일 오후 3시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본격적인 관광시즌을 대비하여 여행객을 일선에서 맞이하는 관광지 근로자를 대상으로 친절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친절 및 환대 서비스교육과 예상치 못한 응급상황 발생에 신속한 초기 대응 방법은 물론 심폐소생술(CPR) 및 소방안전, 화재발생 대처교육 등으로 구성했다. 근로자들이 기존에 숙지하고 있을 수 있는 내용이지만, 다시 한번 익히고 직접 실습 체험해 봄으로써 고객응대능력과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기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울릉군 시설관리사업소에서는 관광지 근로자들의 고객응대능력 향상과 응급상황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교육 훈련을 꾸준히 진행하고 철저한 시설물점검으로 관광객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주요 관광지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울릉도를 찾는 다양한 계층의 서비스 요구에 불편함이 없도록 각별한 배려와 세심한 안내를 주문하면서 꺠끗한 울릉 친절한 울릉이 되도록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3월 22일 울릉군한마음회관에서 울릉군 청소년 참여위원회 및 운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28명과 주민복지과장, 청소년지도사 등이 참여하고 울릉군수가 위촉장을 수여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자체 청소년 정책수립 및 사업과정에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토록 하여 정책 실효성 제고 및 청소년 권익을 증진하는 참여기구이며,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수련시설 운영 및 각종 프로그램 등의 자문·평가에 직접 참여해 봄으로써 청소년 참여의식을 확대하는 참여기구이다. 이날 28명의 청소년 참여 및 운영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울릉군수와의 간담회 및 오리엔테이션, 제1차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 청소년 위원들이 청소년 참여활동을 리더하는 자부심을 가지고 청소년위원회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기 바라며, 앞으로 청소년 위원들이 제안해 준 과제 하나하나를 소중하게 검토하여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3월 21일 22일 양일간 무단투기 근절과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상습적인 쓰레기 불법 투기를 사전에 예방하고 아직도 정착되지 못한 분리수거 요령을 홍보하여 분리배출에 대한 성숙한 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진행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울릉군수, 환경위생과 직원 및 환경미화원 40명과 울릉군 새마을지회,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50여명은 유동인구가 많은 도동, 저동 시가지 일대를 가두행진하며 생활폐기물 적정 분리배출 방법 안내를 담은 홍보물을 주민과 상인들에게 나눠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울릉군은 읍‧면에 현수막을 게첩‧홍보하고, 현장 및 CCTV 집중 단속을 통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미래세대에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어야 함은 현세대의 역할이자 의무”라며 “주민홍보를 시작으로 지도‧단속을 강화하여 청결한 주거환경 조성에 앞장 설 것이며, 여기에는 성숙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한 주민 모두의 동참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3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상반기 농산물 가공 창업아카데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농산물 가공과 유통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과 예비가공창업자 25명을 대상으로 교육기간 중 4회에 걸쳐 실시됐다. 교육내용은 농업인들의 관심과 수요가 높은 농식품 원가계산방법과 울릉산마늘, 섬쑥부쟁이(부지갱이), 울릉눈개승마(삼나물)등 가공표준화를 위한 절임식품 제조 및 산채류의 장기저장방법(절임을 통한 냉동저장)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하는 등 가공창업 및 운영에 꼭 필요한 내용을 위주로 과목을 편성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한 농민은“울릉군은 도서지역으로 농식품 가공관련 심화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인데, 군에서 양질의 지식과 최신 가공기술 표준화를 통해 규격화된 울릉농산물을 제조 할 수 있는 가공분야의 트렌드를 접할 수 있게 해줘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며 교육과정에 큰 기대를 나타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가공관련 전문교육 수료자가 많이 배출되면 우리군 농⁃특산물 가공산업 기반이 견고해 지고,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거점으로 이론교육과 가공실습 등 다양한 교육 컨텐츠를 제공하여, 울릉도 농⁃특산물 가공산업이 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지역특산작물 활용 가공제품 품평회”를 3월 2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울릉군 농산물가공 아카데미교육생, 슬로푸드회원, 농업인단체 회원, 지역 가공업체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군에서 지역 특산품을 활용하여 연구개발한 가공제품인 마가목와인, 호박와인, 마가목발효주, 특산물 분말제품과 부지갱이 냉동만두의 제품개발과정 소개와 시음, 시식 및 평가 뿐만 아니라 상품화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경북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산채건조나물 압축형 산채 밀키트 제품 소개와 울릉도 부지갱이를 원료로 농촌진흥청과 경북농업기술원 연구과제로 개발하여 민간업체에서 제조, 판매하는 울릉도 섬쑥부쟁이 효소제품에 대한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이번 품평회는 우수한 특산자원을 많이 보유하고도 가공제품 다양화가 부족한 우리군의 여건을 개선하고자 부가가치가 높고 다양한 기능성이 내재된 가공제품을 개발하고 홍보하여 단계적으로 민간에 기술이 이전되어 울릉군 가공산업의 기반이 튼실하게 구축되도록 기획됐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도 고유 특산작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제품을 연구개발하고 그 성과가 가공창업으로 이어져 울릉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동일, 최하규)는 3월 17일 울릉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2023년 울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읍지역 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 공무원이 참석하여 신규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2023년 연간 운영계획 등 현안을 주제로 효율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다양한 후원단체에서 울릉주민을 위해서 온정의 후원을 했다. 울릉청년회의소(JCI)에서 울릉읍 지역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 위해 이백만원 상당의 울릉상품권을 후원하고, 울릉청년단에서는 양곡 50포를 지원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후원금품들은 경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또는 사각지대 놓인 어려운 가구에 울릉 상품권을 지원할 예정이다. 울릉청년회의소(JCI)는 2022년 울릉읍 지역사회보장 협의체와 희망재능나눔 협약을 맺은 단체로 지속적으로 후원 및 재능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최동일 민간위원장은 “다양한 단체에서 후원이 지속적으로 이어져서 참 기쁘게 생각하고 감사하며 울릉군민을 위해서 올해도 울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속적으로 군민의 행복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생활개선울릉군연합회는 3월 17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생활개선회원, 농업인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17대 생활개선울릉군연합회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임하는 제16대 이숙희 회장은 “2년간 우리 생활개선울릉군연합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봉사하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함께 힘써온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취임하는 제17대 박기숙 회장은 “역대 회장님과 여러회원님들이 이뤄 놓은 성과를 잘 이어받아 여성 농업 전문인으로서 삶의 질을 향상시켜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는 생활개선회가 되도록 언제나 배우는 자세로 주어진 소명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7대 울릉군생활개선회에서는 천연 수세미 재배 및 나눔 등의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선구자적 역할을 하며 농촌여성들의 문화 활동과 다양한 교육 행사 개최로 회원들이 농촌 여성 지도자로 거듭날 수 있는 밑거름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미래 농촌의 변화를 주도해나가는데 여성의 힘이 중요하다며 생활개선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고 커진 만큼 앞으로도 울릉군의 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당부드리며, 생활개선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3월 17일 슬로푸드울릉군지부 회원 30여 명이 관내 전통음식문화 계승 및 관내 나눔활동의 일환으로 우산고로쇠 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우리의 전통음식을 지키고자 하는 슬로푸드의 의미와 가치를 전달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숙성된 된장과 간장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슬로푸드울릉군지부는 2017년부터 7년째 우산고로쇠 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슬로푸드의 의미와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오는 24일에는 슬로푸드울릉군지부에서 울릉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장 담그기 교육을 진행하여 학생들이 직접 장 담그기를 체험함으로써 올바른 먹거리 교육을 제공 할 예정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슬로푸드울릉군지부에서 지속적으로 우리 군의 우수한 우산고로쇠를 활용한 전통장 담기 및 나눔 행사를 통해 우리 고유의 음식을 알리는데 앞장서 주신데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에 끊임없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윤정)는 3월 17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울릉군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에는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드림스타트 및 다문화 아동을 위한 간식(꼬치구이, 핫도그 등)을 만들어 제공했다.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는 드림스타트 및 울릉한마음꿈터에서 지역 아동을 위한 간식 제공과 시설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매년 진행해 오고 있으며, 그 밖에도 지역 여성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최윤정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손맛이 담긴 간식들이 잘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앞장서는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의 아동을 위해 봉사하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드림스타트는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후원이 필요한 만큼 각 분야의 후원으로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새봄을 맞이하여 민원실 전 직원이 단정한 근무복을 착용하고 민원행정서비스에 나섰다. 민원실 직원들에게 통일된 근무복 및 명찰 패용으로 책임감과 소속감을 부여하고 민원실을 찾는 주민들에게는 편안함과 부드러운 이미지로 행정신뢰감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원실이 딱딱한 관공서 이미지에서 벗어나 민원인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방문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과 친절한 미소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청 민원실부터 단정한 근무복 착용과 더불어 친절 교육을 강화하는 등 최상의 민원행정을 펼쳐 군민들의 만족도를 높이도록 하고 향후 읍면 확대 시행과 함께 “민원 안내 도우미” 운영 서비스 제공과 전 공무원 명찰 패용 등 민원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개학기를 맞아 3월 14일 울릉중학교 및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울릉경찰서, 울릉교육지원청, 울릉군청소년센터, 울릉군 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합동단속반을 구성하여 신학기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및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 단속반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에게 “언제나 네편, 함께해요”등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는 내용이 담긴 피켓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학교폭력 예방을 독려했다. 또한 일몰 후 노래연습장, 유흥주점, PC방, 숙박업소, 신․변종 룸카페 등 청소년 유해환경 관련 업소를 대상으로 유해청소년 출입․고용금지위반, 청소년 담배․주류 등 판매 및 청소년 유해 매체물 배포행위에 대한 점검도 함께 실시했다. 군은 5월 청소년의 달, 여름휴가철, 수능 전․후 등 시기별로 유해환경 점검․단속을 실시하며 청소년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남한권 울릉군수는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과 울릉119안전센터는 3월 14일 산림일자리 분야에 채용된 산불예방진화대 등 4개 분야 50명 근로자를 대상으로 산불대응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시행했다. 전국적인 산불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에 시행된 교육으로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교육이 진행됐다. 산림인근에서의 화기소지, 흡연, 밭두렁소각행위와 같은 산불발생 원인을 사전차단하기 위한 근로자들의 역할을 강조하며,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산림방문객들의 위급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했다. 이날 안전교육을 찾은 남한권 울릉군수는 “산림일자리에 참여한 전원이 일선에서 제 역할을 다할 때 우리군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고 산림일자리 참여자 개개인의 역할을 강조하였으며, 이에 수반되는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밝혔다. 현재 경북 산불피해 면적은 154ha로 전국 산불피해 면적 328ha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피해가 크다. 건조한 기후 속 산불방지를 위한 기관과 개개인의 노력이 더욱더 수반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