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울릉군민회관에서 관내 여객 및 화물업종 사업용자동차 운수종사자들을 대상으로‘2023년 운수종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북교통문화연수원의 주관으로 교통직무 및 친절서비스 전문 강사로 구성하여 도로교통법 이해와 안전운행, 타인을 배려하는 우리의 자세, 교통사고 사례 및 화재 예방, 운송질서 확립 등의 안전문화 정착과 의식개선 교육을 통해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화물자동차 운수종사자의 경우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무사고·무법규위반 10년 이상은 보수교육 면제 등으로 변경됐다. 또한, 여객자동차 운수종사자는 무사고·무벌점 경력 5년 미만자는 매년 교육, 무사고·무벌점 경력 5년 이상 10년 미만자는 격년 시행 등 준법과 안전운행을 유도하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기본 직무역량을 배양하고 직업 운전자로서의 사명감과 자긍심 고취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도로교통법 등 교통관계 법령의 이해, 교통안전 의식 제고, 시대 흐름에 맞는 교통안전 교육을 통한 운수종사자 양성의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독도박물관은 4월 14일 오후 2시 국립경주박물관 신라미술관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하는 ‘경북지역 국·공립박물관 협의체’ 업무협약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협의체는 국립경주박물관과 경북지역 공립박물관이 경북지역 문화유산의 전시·연구·교육 등 공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결성됐다. ‘경북지역 국·공립박물관 협의체’는 경북지역 14개 국·공립박물관이 참여하며, ▲경북지역 문화유산 관련 전시‧행사‧학술연구‧교육‧홍보, ▲경북지역 문화유산의 보존‧관리‧활용, ▲기타 협약 이행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독도박물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지역 국·공립박물관들과 전시·교육·학술 프로그램 등을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경북지역 뿐 아니라, 울릉도와 독도 관련 문화유산을 다양하고 심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개별적으로 진행해 온 특별전시, 학술행사 그리고 교육프로그램 등 특화된 운영 방법을 공유함으로써 박물관 운영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독도박물관은 참여 박물관들과 향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보다 나은 박물관 운영으로 경북지역 및 울릉도·독도 관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4월 10일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이 100일을 맞은 가운데, ㈜이앤에스솔루션 조정제 대표이사가 울릉군에 500만원을 기부했다. 그는 “고향 울릉의 발전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 기쁘고 흔쾌한 마음”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달 초에는 대구 수성구에 거주하는 박연주 씨가 울릉군에 300만원을 기부하며 “아름다운 섬 울릉도를 응원한다.”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울릉군에 고향사랑기부제 고액 기부가 줄을 잇는 가운데, 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고액 기부자에게 제공할 추가 답례품을 선정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답례품은 울릉도 코스모스(KOSMOS) 리조트 숙박권, 마가보감 등 4개 품목이다. 울릉군은 울릉도 코스모스(KOSMOS) 리조트 숙박권을 답례품으로 선정한 배경으로 삼선암, 공암, 촛대바위 등 바위섬의 경치가 뛰어난 ‘아름다운 신비의 섬’인 울릉도를 방문한 관광객이 지난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에 감사하며, 울릉도 코스모스(KOSMOS) 리조트의 숙박권을 고액 답례품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마가보감 추가 답례품 선정한 이유로는 천혜의 자원을 간직한 울릉도의 자생식물인 마가목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마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전 법인에게신고·납부 절차와 납부기한 연장 신청 등 안내문을 발송했다. 법인지방소득세 납부 대상은 사업 연도 종료일 현재 울릉군에 사업장을 둔 지난해 12월 말 결산 법인으로 영리법인,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이며, 소득이 없거나 결손이 발생한 법인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또한 둘 이상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안분하여 신고·납부해야 하며, 만약 안분대상 법인이 안분하지 않고 본점 소재지 등 하나의 시·군에만 신고할 경우 나머지 사업장에 대해서는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신고방법은 신고서와 제출서류를 준비해 군청을 방문하여 신고하거나, 지방세 인터넷 신고·납부 사이트 위택스(wetax)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전자로 신고·납부할 수 있다. 울릉군에서는 ‘21년 또는 ‘22년 수출액이 매출액의 50% 이상인 중소기업 및 관세청, KOTRA 선정 수출 관련 중소기업 및 고용위기지역,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소재 중소기업에 한해 납부기간을 3개월 직권 연장한다. 기한 내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한 법인에 대하여 연장신청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4월 7일, 울릉군체육회와 함께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울릉군 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공경식 울릉군의회 의장, 공호식 울릉군체육회장, 김진규 울릉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각급기관 단체장과 경기·운영부회장, 선수, 임원 등이 참석해 도민체전 선전을 다짐했다. 출정식은 울릉군체육회의 선수단 구성보고를 시작으로 선수단기 전달, 선수 단대표 선서, 울릉군체육회장의 각급 기관단체장의 격려사 등으로 진행됐다. 울릉군 선수단은 골프, 궁도, 축구, 테니스, 배드민턴, 태권도, 족구 등 7개 종목에 선수 51명과 임원36명 등 총 90여명이 참가한다. 한편, 올해 경북도민체전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울진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전경기는 13~19일 진행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육지보다 상대적으로 체육환경이 열악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연마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주길 바란다. 열정과 투지로 울릉군의 위상과 명예를 높여 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과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는 4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산림일자리 분야에 채용된 산불예방진화대 등 4개 분야 50명 근로자를 대상으로 ‘2023년 봄철 산불방지 교육·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산불방지교육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소속 이한성, 이혁래 강사가 강의를 맡아 산불진화전술 및 방법, 산불감시 요령 등 산불사전예방의 중요성과 산불현장 대응방안을 교육했다. 특히 산불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 교육을 진행하여 산림일자리 종사자들의 화재진압과 안전사고에 대처역량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한편 울릉군은 봄철 산불의 예방과 진압을 위해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하여 운영 중이다. 공무원, 산불종사원을 투입하여 산불 예방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산불이 발생하면‘산불상황관제시스템’을 통한 대응 방안을 구축하고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도는 지리적 여건상 산불이 발생하면 육지의 진화 인력의 도움을 초기에 받기 어렵기 때문에 지역 내 자체 인력으로만 진화 해야하는 어려움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철저한 예방 및 초기대응이 중요하다. 이번 훈련으로 산림일자리 종사자들이 산불예방의 최전선에서 역할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4월 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21회를 맞이하는 울릉도 오징어 축제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저동항에서 개최되는 제21회 오징어축제를 주민 및 전 국민이 제안하고 함께하는 축제로 발전시키고 오징어축제에 걸맞는 실현 가능하고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추진된다. 공모 기간은 4월 6일부터 4월 28일까지이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오징어축제의 대표상징인 ‘오징어’관련 콘텐츠 △울릉군 설화 또는 주민 화합과 관련된 프로그램 △다양하고 참신한 체험형․맞춤형(가족․연인․친구) 프로그램 등 기존 오징어축제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다양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을 모집한다. 제안된 아이디어는 울릉군과 오징어축제 실무위원회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할 예정이며, 당선된 프로그램은 제21회 울릉군 오징어축제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공모를 희망하는 사람은 공모 제안서를 작성해 이메일(kcja21000@korea.kr)로 제출하면 되며, 신청 서식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울릉군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울릉군 관광문화체육실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관광객 증가에 따른 종합적인 관광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4월 6일 군청 제1회의실(4층)에서 지속 발전 가능한 울릉도 관광체계 구축을 위한 자유토론 자리를 가졌다. 울릉군수의 주재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여행업, 식당, 숙박업소 등 관광 분야 종사자와 관광·지질해설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주요 관광정책과 8월 8일 울릉도에서 개최되는 제4회 섬의 날 행사에 대한 추진개요와 진행 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고 ‘행복한 관광객, 다시 찾고 싶은 울릉도’가 되기 위한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업종별 친절 교육 시행, 캐릭터를 활용한 안내판 및 관내 개발 관광상품에 대한 특허등록 지원방안,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관광통역안내사 양성 등 울릉도 관광의 질적 향상을 위한 여러 의견들이 제시되면서 관광객들이 다시 찾는 울릉도가 되기 위해 모두가 한마음 이라는 걸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였다. 남한권 군수는 “관광의 최일선에서 힘쓰고 있는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현장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공유하여 앞으로도 현안들에 대한 극복 방안을 함께 마련하길 바라며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에 대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한권 울릉군수은 4월7일 울릉군민회관에서 개최된 '제55주년 예비군의 날‘ 행사에 참석해 예비군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펜데믹 후 4년만에 진행된 행사로 울릉군 통합방위협의회, 주요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 예비군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를 시작으로 예비군 육성 발전에 기여한 예비군 9명에 대하여 표창, 예비군 대표의 결의문 낭독, 예비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예비군은 전시·사변 등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평시에는 동원훈련을 실시하고 지역통합방위와 재난에 대비하면서 전시에는 부대 증·창설과 손실병력 보충 통합방위 작전 참가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예비군은 울릉군을 지키는 또 하나의 힘으로, 각종 국가 위기 때마다 헌신해 온 예비군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지역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예비군의 임무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4월 5일 울릉군청 제1회의실(4층)에서 울릉군 주재기자들과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울릉군에서 적극적으로 추진중에 있고, 울릉군민의 관심이 많은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 추진 사항과 ‘울릉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과 관련된 설명으로 진행됐다.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은 지난해 10월 전국시장군수구청장 국정설명회에 정부입법 건의를 하였으며, 경북시장군수협의회 때 제정촉구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민선8기 군수 역점사업 1호로 추진 중인 사항으로 지난 3월 30일 지역구 국회의원 김병욱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또한 ‘울릉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은 그동안 적정 부지 미확보로 사업 추진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난해 10월 부산지방항공청 및 한국공항공사와 공항부지 내 사용 협의가 이뤄짐으로써, 1일 처리용량 4,500톤 규모의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민간제안 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민투법에 의한 공공투자관리센터의 타당성 분석 및 적격성 조사 등을 위한 검토 결과와 환경부․기재부의 예산 요구에 의한 국회 예산 통과 여부 및 울릉군 의회의 사업동의 결과에 따라 사업 추진이 확정될 예정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4월 3일 오전 군청 광장에서 남한권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반부패·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공직내부의 청렴문화 개선을 도모하고 적극적인 반부패·청렴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표방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청렴실천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청렴구호 제창 및 군수 청렴실천 당부의 말,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결의문에는 법과 원칙 준수, 금품·향응 수수 금지, 부당지시 및 청탁근절,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 노력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특히, 결의대회 참석자 전원이 청렴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청렴구호를 큰소리로 제창하며 조직 내 청렴도 향상 및 청렴실천 의지를 강하게 다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청정 울릉의 청렴 울릉 실현을 위해 우리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여 청렴을 실천하고, 이번 청렴결의문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며, 부정부패 없는 공직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지난 3월 29일부터 2023년 독도아카데미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군은 지난 하반기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독도아카데미를 재개하고, 올해는 예년보다 일찍 3월부터 독도아카데미를 시작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발 빠르게 열고 있다. 지난해 교육생들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독도아카데미 커리큘럼도 일부 새롭게 개편했다. 2박 3일 교육과정만 있던 독도아카데미에 16년 만에 처음으로 3박 4일 과정을 선보인다. 기존보다 하루 늘어난 일정에는 한국 100대 명산 중에 하나인 성인봉 등반과 울릉도 개척민들이 다니던 옛길을 복원한 해담길 걷기가 추가된다. 기존의 역사·문화적 교육에 자연생태학습을 과정에 포함하여 우리땅 울릉도·독도의 역사와 함께 신비롭고 아름다운 자연을 더 가까이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교육이 될 전망이다. 아카데미교육 신청일 이었던 지난 27일, 새로 생긴 3박 4일 과정을 통해 보다 심도 있게 울릉도·독도를 체험학습 할 수 있다는 기대로 교육생들의 반응이 뜨거웠고, 성인봉 등반과 해담길 걷기가 포함된 3박 4일 교육기수는 교육신청 시작 20분 만에 접수 마됐다. 독도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시작 2시간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4월 1일 풍요로운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지역 내 마을어장에 어린 전복 7만3천미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한 어린전복은 경북수산자원연구원에서 경북 연안 5개 시·군의 전복자원 조성을 위해 생산한 품종으로 올해는 총 48만여 마리의 어린 전복을 생산·분양했다. 천부와 현포어촌계 마을어장 연안해역에 방류하는 어린 전복은 유전적 다양성이 확보된 각장 3.5cm의 건강한 종자로 전염병 검사와 사전‧사후 영향 조사를 마쳤으며, 어촌계 잠수부들이 암초가 많고 해조류가 풍부한 마을어장 내에 안전하게 안착시켜 서식지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최적의 여건을 조성해 방류됐다. 울릉군은 “전복은 깨끗한 바다의 암초 지역에서 흔히 보이며, 울릉군 해역 특성에 알맞은 생태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전복이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지역 전체에 수요가 많다 보니 자연산 전복은 멸종 위기 수준이다. 울릉도·독도 연안에서도 전복의 개체수는 수온 상승 및 갯녹음 현상(바다 사막화)등으로 인해 점점 줄어들고 있는 추세로, 이번 어린전복 방류는 울릉군 마을어장의 수산자원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한국재정정보원과 손 잡고 국고보조금 교육을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울릉군청 회의실에서 약 80명의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시행했다. 한국재정정보원은 2016년에 개원하여 국고보조금 관리 등 재정업무 전반을 e나라도움을 통해 지원하는 공공기관으로, 국고보조금의 올바른 집행 및 정산, 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여러 교육 과정을 진행 중이다. 이번 교육은 울릉군의 도서벽지 지역 여건상 대면 교육 참석이 어려운 관내 공무원들을 위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 것으로, 국고보조사업 담당자 및 신규 공무원들의 시스템 사용, 보조금 교부 및 정산 과정 위주로 진행됐다. 교육을 수료한 한 공무원은 “시스템에 업무 매뉴얼과 참고자료가 있지만, 온라인 상으로 이해가 힘들고 애매한 부분이 있었는데 대면 교육을 통해 업무처리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그동안 궁금했던 점을 대면으로 물어보고 직접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교육 참석이 힘들어 신규 공무원들이 국고보조사업의 교부 및 정산 업무에 대해 어려움을 호소하는데 이런 교육을 진행해 주셔서 감사하게 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 보건의료원은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해군 1함대 의무대 소속 군의관과 의료진들이 기동순회 의무지원 및 울릉군민을 위한 대민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대민진료는 남한권 울릉군수가 지난 1월 보건복지부와 해군본부를 차례로 방문해 도서벽지인 지역사정을 고려해 의사가 없는 진료과목에 공보의를 배정해 줄 것과 울릉도에 주둔하는 해군118전대에 의무실을 설치하고 군의관 1명 이상을 복무하도록 해달라고 건의한 것에 대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진료과목은 의무대 소속 내과, 안과, 이비인후과 전문군의관들이 울릉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진료와 처방을 실시했다. 경로당과 마을 이장 등을 통해 사전에 파악된 이동이 어려운 고령자의 경우에는 이동지원까지 병행했으며, 118전대 진료여건 개선을 위한 예방접종, 위생점검, 의무교육 및 건강상담 등도 함께 실시했다. 안과 군의관 조성원 대위는 “가족을 진료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민과 군의 상생을 위해 진료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육지까지 이동하기 힘들어 아픈 것을 참아왔던 어르신들이 진료를 받고 행복해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