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안용모 대구가톨릭대학 특임교수가 지난 6일 봉화군청을 방문해 고향의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평소에도 고향 봉화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던 안용모 교수는 대구시 도시철도 건설본부장을 지내는 등 공직생활 내내 건설전문가로서 생활인프라 구축에 크게 기여했다. 퇴임 후에는 강단에 서서 후학들에게 기술과 경험을 전수하고 있으며, 재구 봉화군 향우회장을 맡는 등 고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다. 안용모 교수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아직 모르는 분들이 많다.”며 “이번 기부가 봉화를 사랑하는 많은 출향 향우인들이 고향사랑에 동참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현신을 보여주신 안용모 교수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봉화군 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토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치매안심센터는 9월부터 12월까지 ‘고령자 인지건강(치매)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고령자 인지건강 실태조사는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60세 이상 국민 1만1천 명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치매예방·관리를 위한 정책수립을 위해 시행될 예정이다. 조사는 총 3단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먼저 1차 조사에서는 표본으로 선정된 대상자들로 음주·흡연, 신체활동을 비롯한 건강행태 조사, 신체기능조사, 인지선별검사(CIST)로 인지건강상태를 파악한다. 2차 조사에서는 1차 조사에서 인지 저하가 확인된 이들의 치매여부와 중증도를 살펴본다. 마지막 3차 조사에서는 치매 진단자 및 가족의 경제·사회적 특성, 돌봄 부담, 치매안심센터 서비스 이용 현황에 대해 확인하게 된다. 조사는 전문 조사원들이 조사대상자를 방문해 대면 설문조사로 진행되며, 치매 진단검사가 필요한 2차 조사의 경우 조사대상자가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해 상세 병력 등 설문조사와 함께 치매 진단검사를 받게 된다. 봉화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우리 군은 노인인구 비율이 매년 증가하고, 그에 따른 치매 환자 수도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조사에 적극 참여해 치매실태를 파악하고, 치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축제관광재단은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봉화군이 주최하고 (재)봉화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제27회 봉화송이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종합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봉화축제관광재단 이사장)를 비롯해 김상희 봉화군의회 의장, 박창욱 경상북도의원, 군의회 위원, 최창섭 대표이사, 재단 임원 및 추진위원, 봉화군 실과소장 및 읍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올해 봉화송이축제의 세부 프로그램 운영 계획 등을 보고하고 유관 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및 지원요청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빈틈없이 준비할 것을 다짐했다. 앞서 봉화축제관광재단은 지난 5일 봉화군 안전건설과에서 주재하는 지역축제 안전관리심의위원회에서 제27회 봉화송이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날 심의위원회 위원들은 행사계획 및 부대행사 적정성 검토, 안전관리 종합대책 수행 조직 구성 및 운영, 구조구급 등 축제장 안전관리 대책 전반에 대해 꼼꼼히 검토하고 심의했다. 특히 화약, 폭죽 등을 사용하는 고위험 지역축제인 만큼 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실거주 시설)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설치한 임시주택 입주를 시행했다. 이재민들이 기존의 생활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실거주지 주변에 9동이 설치됐으며, 9가구 19명이 입주해 생활하게 된다. 임시주택은 약 27㎡(8.5평) 규모로 냉난방시설, 주방, 화장실, 상하수도, 전기 등 시설을 갖췄으며 생활가전제품도 지원해 입주 즉시 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TV 요금 지원, 전기요금 감면 등 공공요금 지원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임시주택 입주가 수해 피해 이재민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새 주거 공간을 마련해 새롭게 일어서는 그날까지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군은 이재민들이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임시주택의 유지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 1~7일)을 맞아 9월 한 달간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운영한다.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은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정확히 알고 꾸준하게 관리해 혈액의 건강한 순환 ‘레드서클(Red Circle)’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의미의 캠페인이다. 지난 4일에는 억지춘양시장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혈관 건강수치(혈압, 혈당)를 측정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9대 생활 수칙을 홍보했으며 고위험군 발견 시 보건소 등록 및 의료기관 의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7일에는 봉화상설시장에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며 흡연, 음주, 운동 부족으로 건강 위험 요인이 많은 3040세대를 대상으로 집중 홍보하기 위해 영풍 석포제련소를 방문해 레드서클 존을 설치·운영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도 펼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홈페이지, 현수막, 옥외광고, 버스, 라디오 등 대중매체를 활용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홍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30대부터 자기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심뇌혈관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지역사회에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봉화새마을회가 지난 5일 봉화군청을 방문해 호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해 써달라고 성금 1,000만 원을 봉화군에 기탁했다. 봉화군새마을회는 관내 읍면에서 사랑의 쌀 나누기, 연탄배달, 반찬나누기 등 많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이다. 최기영 봉화군새마을회장은 “의연금이 수해 피해를 입은 봉화군민들께 적재적소에 잘 쓰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함께하는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는 봉화군 새마을회 활동에 항상 감사하며, 뜻깊게 조성된 성금을 우리 지역의 수해 피해 극복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 공식 온라인쇼핑몰인 ‘봉화장터’가 온라인 추석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 9월 4일부터 10월 3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는 사과, 한우, 조청, 장류 등 봉화장터 전 상품을 대상으로 하며 구매 금액별 즉시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십만 원 이상 구매 시 3만 원 쿠폰 지급, 5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5천 원 쿠폰이 지급되며 3만 원 이상 구매 시에는 9천 원 쿠폰이 지급된다. 단, 네이버페이 결제 시 할인쿠폰 적용이 불가하고 할인은 회원을 대상으로 주문결제 시 자동 적용되며 예산 소진 시 종료된다. 현재 ‘봉화장터’에는 천혜자연의 고장 봉화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약 77개 품목, 93개의 업체가 입점해 봉화에서 생산되는 잡곡, 사과, 송이, 한우, 장류, 참기름 등 다양한 농특산물이 판매되고 있으며, 다양한 소비처 확보 및 판로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향상을 지원하고자 2007년부터 봉화군에서 운영하고 있다. 김동진 유통특작과장은 “봉화장터의 농가 직배송 시스템을 통해 상품을 빠르고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소비자에게 장바구니의 부담을 덜 수 있는 기회를 점차 만들어 가겠다. 또한 온라인 판로개척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 8월 17일 입국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 4일 농작업 현장을 방문했다. 봉화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에 공모해 경북도내 4개소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국비를 지원받아 봉화농협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직고용해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통해 입국한 근로자를 농가가 직접 고용해 숙식을 제공하는 방식과는 달리 계절근로센터는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게 하루 단위로 인력을 공급해 특히 소규모 영세 농가 위주로 반응이 뜨겁다. 이번에 입국한 캄보디아 공공형 계절근로자 24명은 오는 11월 중순까지 3개월간 영농작업을 돕게 되며, 봉화군은 향후 인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고추 수확인 한창인 현장에서 박현국 봉화군수는 “성실하게 일해주시는데 감사드리며 봉화에서 머무르는 동안 어려운 점이 없도록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영양군·봉화군·울진군 지역구 국회의원(박형수)은 봉화지역 집중호우 재난발생시 기여한 현장의 영웅들에게 지난 9월 1일 수해복구 유공자표창을 수여하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표창은 23년 6∼7월경 봉화지역에 집중호우로 대민해피 발생시 민·관·군에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적극적인 수해복구 활동에 기여한 이경우 봉화군기동대장과 고석천 봉화물야읍대장 등 2명이 선정되었으며 원치언 사무국장이 대신 수여식을 가졌다. 박형수 국회의원은 표창수여자들에게 “봉화지역의 발전과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서 애써준데 대하여 고마움을 전하며, 특히 집중호우시 봉화지역 피해복구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주시고, 지역발전에 공헌해주시는 것이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노고를 치하하였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이 주최하고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창작뮤지컬 ‘리롱뜨엉’이 봉화송이한약우축제 기간 중 베트남의 날인 9월 22일 저녁 7시 봉화읍 내성천 특설무대에서 공연된다. 세계유교문화축전의 일환으로 공연되는 뮤지컬 리롱뜨엉은 고려시대 정착한 베트남 리 왕조 후손인 화산이씨 이용상 선생을 소재로 밤하늘 아래 사춘기 중학생 이용상이 들려주는 다문화가정 소년의 성장 이야기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봉화군이 역점으로 추진 중인 K-베트남밸리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한 거점을 마련하고 다문화가족과 화합을 위한 이야기로, 베트남 호치민 국립대학교 공연단 및 예술단을 초청해 베트남 고유의 음악과 배우들의 역동적인 춤과 노래, 연기를 접목해 현대적인 감각으로 연출된다. 특히, 주인공 리롱뜨엉 왕자 역에는 미스터트롯2, 복면가왕 등에 출연해 다양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수 승국이가 발탁되어 더욱 큰 관심과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뮤지컬을 관람하며 지친 일상에 활력을 얻고, 지역 내 다문화인과 더불어 선선한 가을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리롱뜨엉 뮤지컬을 계기로 K-베트남밸리 조성사업에도 많은 관심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행안부에서 주관하고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박람회에 참가해 봉화군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 군은 행사기간 중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전시하고 지역 축제와 주요관광지 등을 홍보했다. 또한 박람회장 내 봉화군 홍보부스에서 5만 원 이상 현장 기부자에게 즉석에서 지역특산품을 제공하는 경품행사를 실시해 참관객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권민기 재정과장은 “봉화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으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함께 매력적인 지역 관광지 및 특산품을 온 국민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관내 1,274필지의 2023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9월 4일부터 9월 25일까지 지가 열람을 실시하고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접수한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군청 종합민원실 및 토지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경북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http://kras.gb.or.kr)에 토지소재지와 지번을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다. 열람 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군청 종합민원실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제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봉화군 종합민원실(054-679-6212)로 문의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표준지 또는 인근토지와의 지가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하고 10월 31일 자로 결정공시하게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9월 1일 봉화 농업의 4차 산업화와 스마트농업 활성화 정책 수립을 위한 ‘봉화군스마트농업육성위원회’를 출범했다. 봉화군은 민선 8기 박현국 봉화군수의 역점시책으로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를 극복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스마트농업으로의 전환을 통한 미래형 영농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봉화군스마트농업육성위원회(이하 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학술기술 ․ 경영유통․ 생산기술 각 분야 민관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되어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봉화농업의 첨단 혁신을 위한 스마트농업 전반에 대한 자문과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회에는 스마트농업 정책동향 파악을 통한 봉화군에 적합한 정책대안 발굴 및 계획 수립, 스마트 창업농 육성을 위한 주요기술 교육, 유통판매 전략 수립을 위한 전문가뿐만 아니라 봉화군 농업현장의 목소리를 함께 수렴하고자 지역농업인 5인이 참여해 더욱 능동적이고 현실적인 방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봉화군은 봉성면 창평리 일원에 2025년까지 15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3ha 규모로 조성되는 임대형스마트팜단지 기본계획수립용역 착수보고회도 함께 개최했다. 위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오는 9월 6일까지 ‘봉화읍 도시재생 인정사업 특화메뉴 개발 및 공공배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봉화군의 특산물을 이용한 특화메뉴 개발 및 브랜드 네이밍 공모전을 추진한다. 이번 특화메뉴 개발 사업은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버섯을 이용해 봉화만의 특색있는 맛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내성시장 상인들의 선호도 조사를 토대로 특화메뉴로 개발할 메뉴 11종을 선정했다. 선정된 요리는 메인메뉴 6종(버섯비빔국수, 버섯소고기전골, 표고버섯떡갈비, 얼큰버섯만두전골, 버섯육개장, 버섯배추불고기), 사이드 메뉴 5종(새송이마늘장아찌, 들깨소스버섯무침, 버섯두부샐러드, 표고버섯탕수육, 버섯피자빵)이다. 내성시장 상인이 직접 레시피 개발에 참여하며, 수원여자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 김애숙 겸임교수의 자문을 통해 특화메뉴 레시피 개발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화메뉴 개발과 더불어 특화메뉴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상품화할 수 있도록 특화메뉴 브랜드 네임 공모를 진행 중이다. 공모내용은 버섯특화메뉴 11종에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참신한 이름을 4자 이내로 짓는 것이며, 다가오는 9월 6일까지 홍보포스터 내 큐알코드를 스캔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이 관내 우제류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한 ‘구제역 방역 조치 개선방안’ 홍보에 나섰다. 지난 5월 충북지역(청주·증평)에서 11건의 구제역이 발생해 살처분, 이동제한에 따른 산업전반의 피해 등 많은 사회적 비용이 발생함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구제역 방역 조치 개선방안을 최근 발표했다. 주요 개선방안으로 자가접종 농장의 접종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일제 접종기간을 기존 6주에서 자가접종 농장은 2주, 군 공수의 접종지원 농장은 4주로 각각 단축한다. 자가 접종하는 농장의 검사 두수는 5두에서 16두로 확대하며, 항체양성률이 낮은 농장에 대해서는 즉시 과태료를 부과한다. 지금까지는 5두를 검사해 미흡 시 16두를 검사한 뒤 미흡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또한 농장 차단방역 및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생산자단체와 협업해 농장에 대한 소독설비와 방역시설에 대해 일제 점검을 추진하고, 밀집사육지역 및 과거 구제역 발생지역 등 위험지역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해외 바이러스 유입차단을 위해 상시 발생지역인 동남아시아 등에서 수입되는 특송화물에 대한 일제 검사를 상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