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보건소는 지난 14일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알레르기질환인 아토피·천식 예방관리를 위해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영유아 250여 명을 대상으로 인형극을 실시했다. 이날은 인형극 전문극단 깨비극단을 초빙해 ‘배고픈 사자와 꾀 많은 여우’라는 인형극을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선보이며 아토피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더해 아토피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워 줬다. 특히, 아토피 예방과 관리를 위한 음식들에 대한 퀴즈와 노래로 음식 섭취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깨끗한 몸 관리의 중요성을 인형극을 관람하며 느낄 수 있어 아토피 예방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가질 수 있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 예방관리를 위해 적극적인 예방과 홍보로 건강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11일 개인정보 보호주간(9월11~15일)을 맞이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 보호주간이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정부․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해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한 다양한 행사 및 일정을 기획․진행하는 캠페인이다. 먼저 군은 개인정보 보호주간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날 여성문화회관 정보화교육장에서 군민의 개인정보 보호인식 제고 등 개인정보 보호역량 강화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개인정보 보호주간의 군민 홍보를 위해 관련 홍보지(△개인정보 보호주간 홍보 △개인정보 이해 △개인정보 보호 생활수칙 10 △ 정보주체 권리보장 △ 개인정보 피해 구제 △개인정보 보호 표어)를 제작해 봉화군청 종합민원실 등 군민이 다수 방문하는 부서에 배부했다. 아울러 봉화군청 누리집에 관련 알림창을 게시해 누리집을 방문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주간 홍보와 개인정보 보호 생활수칙 등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했다. 봉화군청 관계자는 “군민 개인정보 보호 역량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인정보 보호관련 캠페인을 실시하고 관련법령 준수 및 개인정보의 보안을 강화해 개인정보의 안전성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 농업기술센터가 진행하고 있는 여성농업인 일자리창출 전문교육이 인기를 끌고 있다. 여성농업인 일자리창출 전문교육은 농촌여성의 전문기술 습득과 자격증 취득을 통해 창업 가능성을 제고하고, 농촌 여성 일자리 창출로 농촌생활 활력과 도모와 경제활동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교육이다. 지난 7일부터 진행된 이번 교육과정은 ‘정리수납전문가 2급 자격증 취득 교육’으로 봉화군 농촌여성을 대상으로 봉화군 로컬푸드 2층 회의실에서 매주 화, 목요일 4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내용으로는 수납전문가의 이해, 기본 원칙 등을 다루는 이론교육과 옷 개기 실습, 소품 정리수납, 거실 정리수납 등을 다루는 실습 교육과정이 있다. 특히 이번 과정은 체계적이고 유지가 가능한 정리수납의 원칙과 방법을 알려주고 정리된 환경을 통해 시간적, 정신적, 경제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줘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한 교육생은 “정리수납전문가 자격증 취득 교육이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부업 활동에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자격증을 꼭 딸 수 있도록 앞으로 남은 수업에 열심히 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봉화군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협력사업 2023 기후위기적응 탐방활동으로 관내 고등학교 1학년생 7명을 선발해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6박 7일간 베트남 하노이 및 하롱베이로 해외탐방활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협약을 맺은 3개 지자체(봉화군, 안동시, 부여군)와 함께 진행한 이번 해외탐방활동은 청소년들이 기후 환경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해외청소년과 교류로 문화를 이해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이번 해외탐방활동을 통해 베트남 기후위기 대응시설 및 기후위기 현장을 방문했으며, 하롱베이 NBK고등학교 빗물이용시설 탐방과 교류활동으로 기후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과 글로벌 차원의 협력방안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권병회 가족청소년과장은 “해외탐방활동은 농촌 지역에 사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국제사회 및 해외체험을 할 수 있고, 이를 통해 글로벌 역량 제고 기여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의 여건과 보다 나은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2008년 봉화군에 거주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올해로 27회를 맞는 봉화송이한약우축제가 오는 9월 21일부터 9월 24일까지 4일간 경북 봉화읍 내성천 및 관내 송이산 일원에서 ‘송이향에 반하고, 한약우 맛에 빠지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이번 송이축제는 수해의 아픔을 이겨내고 진행되는 만큼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 등을 준비했으며, 기존 판매행사 위주의 축제에서 탈피해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체험 위주의 다채로운 연계행사들이 함께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송이축제 대표 콘텐츠인 송이채취체험을 비롯해 도전!송이한약우 골든벨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오색오미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 개막 및 폐막 축하공연, 봉화송이한약우 가요제 등 다채로운 공연행사를 마련했다. 송이판매장터와 송이한약우 먹거리 식당 등 다양한 먹거리들도 판매해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며, 청량문화제와 봉화송이전국마라톤대회 등 연계행사도 풍성해 다채로운 문화・체험 행사를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다양한 공연! 개막 첫날인 21일에는 내성천 특설무대 앞 잔디광장에서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하고 신선한 나물과 봉화송이, 한약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오는 21일부터 4일간 봉화읍 축제광장 일원에서 제27회 봉화송이한약우축제와 연계해 2023년 목재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춘양목 솔향가득 목재문화 축제’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콘크리트 중심의 도시를 목재로 전환해 탄소중립 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산림청, 2022~2025)의 전략적 기반 마련과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지역주민 관심도 제고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 주요 행사내용으로는 △목공체험 원데이클래스 △목공체험․제품 전시 △유아존․플레이존 운영 △국립백두대간수목원․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 홍보 및 체험 등이 있다. 도시재생 연계 프로그램으로 다같이송송 요리경연대회 2차 심사와 버섯특화메뉴 홍보시식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21일~22일 이틀에 걸쳐 총 4차시로 진행될 예정인 원데이클래스 참가신청 사전 접수기간을 운영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며, ㈜담 엔지니어링 이메일(suk12381@hanmai.net)로 접수하면 된다. 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및 지역목재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다양한 목공체험 프로그램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차량과 사람의 이동이 많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을 차단하기 위한 ‘추석명절 아프리카돼지열병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2019년 9월 최초 발생 이후 지금까지 경기도, 인천광역시, 강원도의 양돈농장에서 37차례에 걸쳐 발생한 바 있으며, 특히 9~10월과 추석 명절 전후에 21번 발생한 과거 사례가 있다. 아울러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경기·강원·충북·경북지역에서 총 3,211건 발생했으며, 군에서도 지난 7일 재산면 상리와 명호면 북곡리의 야생멧돼지 수렵개체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검출되는 등 석포·춘양·물야·봉성·상운면에서 25건 발생해 양돈농장으로 오염원 유입이 우려되는 엄중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도 가축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적덕리 소재 거점소독시설에서는 관내로 들어오는 외부 축산차량에 대한 철저한 소독으로 질병 전파의 연결고리를 끊을 계획이다. 아울러 양돈 밀집지역 입구와 읍면 현수막 걸이대에 ASF 차단방역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귀성객의 왕래가 빈번한 기차역과 버스터미널 입구에는 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과 임란의병유족회(회장 임충빈)는 12일 소천면 현동리 임란의병전적지 충렬사에서 임란의병 추모제를 거행했다. 봉화군과 임란의병유족회 주관으로 실시한 추모행사는 임진왜란 당시 봉화군 소천면 화장산 일대에서 왜군 3천 병력과 맞서 싸우다 장렬히 전사한 600의병의 넋을 기리고자 매년 음력 7월 28일 개최된다. 이날 추모제 행사는 임란의병유족회 및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임란의병 문화해설을 시작으로 박현국 군수의 초헌례, 김상희 의장의 아헌례, 김희문 문화원장의 종헌례 순으로 진행됐으며, 내빈 및 유족의 의총 헌화로 마무리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임란의병 추모제를 통해 600의병의 넋을 기리고 숭고한 호국정신으로 승화시켜 나라사랑 정신이 계승·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의 인물인 성이성을 재조명하는 ‘계서 성이성 문화제’가 봉화문화예술단 주관으로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봉화읍 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성이성(1595~1664)은 조선 청백리로 칭송받는 정치가이자 문인으로 춘향전 속 이몽룡의 실제 모델이다. 그의 아버지는 남원부사와 승정원승지를 지낸 성안의로 아버지를 따라 남원에서 생활하며 만난 기생과의 일화가 후일 춘향전의 소재가 된 것으로 보인다. 성이성은 호서 암행어사와 호남 암행어사로도 활동했는데 이것 역시 춘향전의 소재가 됐다. 계서 성이성 문화제는 강직하고 청렴한 성이성의 성품과 청백리라는 윤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의 우수한 인물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행사이다. 성이성의 업적을 볼 수 있는 전시와 어사화, 마패 만들기 등의 체험, 과거급제를 하고 고향으로 내려오는 유가행렬 재현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21일 오후 1시 30분에는 봉화송이한약우축제장 주무대에서 춘향가의 이몽룡을 노래한 판소리와 정가 등의 국악 공연을 하는 성이성 풍류 한마당도 펼쳐질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11일부터 본청 및 직속기관과 사업소를 대상으로 2024년 군정주요업무 보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주요업무 보고는 군정 주요 역점시책을 점검하는 한편, 민선 8기 목표 달성을 위한 신규사업과 공약사업 추진에 무게를 두고 진행된다. 업무보고는 해당 실과소장의 2023년 주요성과와 2024년 정책방향 설명과 함께 각 담당이 주요업무를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기존의 일상적인 업무는 제외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100여 건의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등 내실 있게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에 발굴된 신규사업들은 군민의 입장에서 한번 더 타당성과 효과성 측면에서 검토해 군민이 주인인 희망찬 봉화 건설을 위한 발판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2024년은 민선 8기 성공을 판가름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다.”며 “기존사업과 공약사업을 철저히 점검하고, 군민이 피부로 체감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과 추진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보고회를 통해 보완․개선된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은 올해 말 확정되는 2024년 본예산을 통해 체계적으로 실현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보건소가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행복플러스 건강경로당 만들기 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봉화군보건소는 지난달 24일부터 읍면 10곳 경로당 어르신 440명을 대상으로 행복플러스 건강경로당 만들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노년기 건강(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방법과 일상생활 속 건강생활 실천 방법을 알려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금연상담, 절주실천, 낙상예방체조 시범을 비롯해 이동식 체성분 분석기를 이용한 신체계측, 체질량지수(BMI) 측정, 운동․영양 상담을 진행해 어르신이 체계적으로 건강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어 호응도가 높다. 특히 위험군 어르신에게는 보건소 내외 프로그램도 연계 지원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있다. 한 어르신은 “병원에 가지 않고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와 건강관리를 해주니 너무 편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생활 실천에 필요한 정보 제공과 홍보 교육을 통한 신체활동과 영양관리에 대한 인식 변화로 군민 모두가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날로 심각해지는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사회문제 해결을 돕고, 경로효친의 건전한 가족 제도 정착 및 효행문화 확산을 위해 어르신을 모시는 3세대 이상 가정에 효행장려금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80세 이상의 직계존속을 포함한 직계비속이 3세대 이상 동일한 주소지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함께 생활하는 가정으로,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계속해 봉화군에 거주해야 한다. 효행장려금은 오는 27일까지 효행가정의 가구원인 부양자가 거주지 읍면사무소 복지팀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금액은 연 1회 30만 원으로 다음달 20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효행장려금 지급을 통해 효를 실천하는 가정을 격려하고, 지역사회에 효행문화가 정착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의 솔선수범을 통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및 청렴시책 추진동력 확보를 위해 ‘봉화군 청렴추진협의체’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봉화군 청렴추진협의체는 위원장(군수)을 비롯해 부군수 및 실과소장 등 총 2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군은 협의체가 부패 취약분야 개선방안 마련, 청렴시책 발굴 및 공유 등 반부패‧청렴시책 추진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1차 회의는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방법 공유, 2022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분석, 소속직원 설문조사를 토대로 한 부패 취약분야 분석결과 보고, 개선방안 논의 등 자유로운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청렴실천 캠페인도 함께 진행돼 간부공무원 스스로가 ‘청렴실천’과 ‘갑질근절’을 위한 청렴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 앞으로 협의체는 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청렴도 향상과 청렴시책 발굴 및 진행사항 점검 등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전력을 쏟을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듯이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해 청렴 리더십을 함양해야 한다.”면서 “공직사회에 청렴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 군민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 국제학생우호교류단(중학생)은 9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국제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섬서성의 동천시를 방문했다. 봉화군과 동천시는 1997년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으며,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던 학생교류를 4년 만에 재개하게 됐다. 이번 국제학생우호교류단은 봉화군 청량중학교 학생 22명, 교사 3명, 대표단 3명 등 28명으로 구성됐으며, 작년 청량중학교와 자매결연을맺은 동천시 증펑중소학교를 방문해 학교수업과 동아리 활동을 참관하고 문화체육 교류, 문화유적 탐방 등을 함께 진행한다. 이를 통해 양국의 문화를 서로 이해하고 특히 1대1 결연을 통해 학생 상호 간의 우의를 튼실히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오랜 국제자매도시인 동천시와는 공무원 상호파견, 문화․체육․농업기술 등 다양한 분양에서 활발히 교류를 이어 오다 코로나19로 한동안 교류를 하지 못해 아쉬웠다.”면서 “다시 학생 우호교류로 국제교류의 물고를 튼 만큼 내년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의회는 8월 29일부터 9월 7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59회 봉화군의회 임시회를 7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조례안 및 승인 안건인 △봉화군 지역 전통주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봉화군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불합리한 자치법규 일제정비를 위한 20개 조례의 일부개정에 관한 조례안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 규약 동의안 △봉화군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봉화군 풍수해보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2개의 안건을 심도 있게 검토해 원안 가결했다. 이번에 상정된 2023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5,790억 원) 대비 1,870억 원이 증가한 7,660억 원으로 수해 복구 및 지역 발전에 주안점을 두고 수정 가결했다. 김옥랑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예산편성의 적합성과 사업의 실효성 여부, 수해 피해복구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며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면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만을 편성해 신뢰할 수 있는 예산안이 되도록 최선을 다했다.”라고 전했다. 김상희 의장은 “임시회 기간 동안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