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2023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21년부터 관행과 선례를 뛰어넘어 적극행정 실현을 위해 열심히 하는 직원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노고를 격려하고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부서 추천 사례 14건이 접수되어 1차 평가인 평가단평가와 국민투표를 거쳐 후보자를 선정했으며, 봉화군 적극행정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 등 총 5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우수공무원의 사례는 △공공체육시설 온라인 예약 시스템 구축으로 이용 편의성 향상(체육시설사업소 김성오) △찾아가는 어르신 주민등록증 무료 재발급 운영(춘양면 김태경) △청사 주차장 확대 조성 및 봉화읍사무소 엘리베이터 설치사업 추진(재정과 황무섭) △봉화군 출산육아지원금 지원사업 행정절차 개편(건강관리과 석푸름) △행복택시 카드 정산시스템 도입으로 이용자 편의 도모와 재정지원 투명성 확대(도시교통과 양가인)이다. 특히 공공시설 이용 관련 불편을 해소하는 민원 분야의 적극행정 성과가 돋보였으며, 이를 통해 민원인의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박현국 봉화군수는 4일 봉화읍 일원 멜론 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가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소통하는 등 신소득 작목 발굴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방문 농가는 0.3ha의 시설하우스에서 멜론을 생산하고 있으며 수박을 전작으로 재배하고 후작으로 멜론을 재배하고 있다. 이 농가는 봉화군의 청정기후와 상대적으로 낮은 기온을 활용해 고품질의 멜론을 생산하고 있으며, 수박 재배 시 설치했던 농자재를 그대로 사용해 인건비와 경영비가 절감되는 특장점을 가지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우리 지역의 기후를 활용해 고품질 멜론을 생산하는 현장을 보니 마음이 든든하고 전작으로 수박을 재배한 농자재를 활용해 멜론을 재배하니 일석이조의 효과다.”며 “앞으로도 신소득 작목을 발굴하기 위해 농가 의견을 청취하고 그에 맞는 농정시책을 추진해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9월 22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동친화도시는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로,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른 아동의 권리와 의견이 존중되는 지역사회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봉화군과 한국위원회가 상호 존중 및 신뢰를 바탕으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기술적 자문 및 교육, 홍보 등 필요한 사항을 협력한다는 내용과 함께 서면으로 진행됐다. 군은 지난해 12월 관련 조례 제정에 이어 올해 위원회 위촉운영, 아동실태조사 등을 진행했다. 2024년에는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군 특성에 맞는 세부 전략계획을 수립하고 2025년 아동친화도시 인증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는 저출생고령화, 인구문제 개선의 핵심 요소 중 하나”라며“봉화군은 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 위기대응단계가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AI 발생 및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10월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봉화읍 적덕리 소재 군 거점소독시설은 24시간 운영되며 축산차량은 가금농장 및 축산시설 방문 전에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 실시 후 소독필증을 반드시 발급받아야 한다. 가금농가와 축산시설은 거점소독시설에서 발급한 축산차량에 대한 소독필증을 확인하고 보관해야 한다. 특방기간 중에 운영되는 도촌리 소재 이동통제초소에서는 가금농장에 출입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거점소독시설 소독필증 확인, 축산차량 GPS 장착여부 확인, 계란·계분 반출 관리, 차량 및 출입자 소독 등 오염원이 농장 내로 유입되는 것을 원천 차단한다. 아울러 외부 계란 유통차량으로부터 오염원이 농장내부로 유입되는것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이 기간에는 도촌 산란계 밀집단지에 알 운반차량의 진입이 금지됨에 따라 작년 말 준공된 봉화군 계란환적장에서 하루 100만 개 이상의 계란이 환적되게 된다. 또한 군은 이 기간 전국의 가금농장 소유자(관리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9월 25일부터 업무와 생활 속 청렴실천 문화 정착을 위해 청렴 아침방송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청렴 아침방송은 군에서 청렴 테마별로 청렴방송 CD를 제작해 매일 아침 업무시작 전 1분 내외로 방송하고 있으며, 반부패‧청렴,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 청탁금지 등과 관련된 일화, 속담, 명언, 사례 등을 주제로 전 직원에게 청렴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군은 일상 속 경험과 다양한 내용을 직원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청렴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청렴실천 다짐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봉화군에서는 반부패‧청렴교육,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 청렴캠페인, 청렴 골든벨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조직 내 청렴문화를 확산‧전파하고 있으며,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청렴 아침방송을 통해 업무 시작 전 직원들이 청렴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모든 공직자가 청렴 의지를 되새기고 실천해 청렴한 봉화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구제역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10월 4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2023년 하반기 소·염소 구제역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대상은 관내 소·염소 사육농가(소 624호, 29,803두/염소 106호, 3,416두) 총 730호, 33,219두이다. 일제접종은 제1종 가축전염병인 구제역의 발생을 방지하고 농가의 백신접종 소홀, 개체별 접종 시기 차이로 인한 접종 누락 개체발생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2017년 9월부터 연 2회(상반기 4월, 하반기 10월)로 정례화해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매년 상하반기 소·염소 일제 접종 기간을 운영하면서 항체검사를 통해 농장의 항체 양성률을 확인하게 된다. 항체 양성률 기준은 소 80%, 염소 60%로 검사결과 기준치 미만 농가에 대해서는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즉시 부과되고, 재접종 실시 명령 및 4주 내 재검사를 해야해 농가의 주의가 필요하다. 소 50두 미만의 소규모 농가와 염소는 군에서 백신을 일괄 구매 후 무상으로 공급해 공수의사 4명을 통해 접종한다. 50두 이상의 소 전업농가는 안동봉화축협에서 백신을 구입해 자가접종을 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9월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직원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전! 청렴골든벨’을 개최했다.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해 실시한 이번 행사는 공직자가 알아야 할 반부패‧청렴, 행동강령, 이해충돌 방지법, 청탁금지법, 공직윤리에 관련된 상식과 법‧제도 등을 퀴즈대회라는 형식을 접목해 참여형 액티비티 교육으로 직원들의 관심을 이끌고 청렴 이해도를 높였다. 청렴골든벨은 각 부서를 대표하는 직원 127명이 서바이벌 형식으로 문제를 맞혀 나가는 프로그램으로 골든벨 최종문제에 도전할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고, 각 부서별로 소속 직원을 응원하기 위한 열띤 응원전도 펼쳐졌다. 최종 우승자로 뽑힌 물야면 황정욱 주무관은 “직원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공직자가 지녀야 할 청렴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겨보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오늘 배운 청렴 지식을 늘 가슴에 새기고 더욱 청렴하고 공정한 공무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세대, 직급을 아울러 모든 공무원이 한 마음으로 소통하며 청렴을 습득하는 기회가 됐고, 이 청렴 지식들을 실무에 많이 활용해 군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박현국 봉화군수는 26일 고향사랑기부금을 영주시에 기부했다. 26일 봉화군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2023년도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봉화, 영주, 제천, 단양, 영월, 평창) 공동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의 우호 증진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봉화군을 시작으로 영주, 제천, 단양, 영월, 평창, 봉화 순으로 릴레이 기부가 진행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제도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저도 힘쓰겠다.”며 “더불어 이번 기부로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가 더욱 발전하고 회원 시군 간 관계가 더욱 굳건해지는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2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홍석표 부군수 주재로 각 지표 담당팀장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시군평가(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시군평가 정량지표 82개 중 목표달성이 어려운 지표32개에 대해 각 지표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여러 부서별 협조가 필요한 지표에 대해서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가점 지표 및 중점관리지표에 대해 목표를 달성해 시군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앞으로 군은 도내 중위권 이상을 목표로 남은 기간 지표별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실적 누락을 방지하고 연말까지 부진 지표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해 실적 향상을 위해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홍석표 봉화부군수는 “정부합동평가와 연계된 시군평가는 행정역량을 평가하는 중요한 척도인 만큼 연말까지 전 부서에서 공통 관심을 가지고 협력해 각 지표 목표를 달성하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난방 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10월의 사랑가득 난방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10월의 사랑가득 난방지원 사업은 봉화군산림조합에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를 통해 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1천만 원을 지정기탁해 중위소득 100% 이내 관내 난방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9월부터 10월에 걸쳐 난방유, 난방물품 등 29세대에 지원된다. 공적부조를 통한 난방자원이 지원되기 전 난방관련 복지사각지대를 읍면사무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발굴해 대상가정의 일상생활을 지원한다. 명호면 홍모(78세) 어르신은 “올해 폭염 및 수해로 유난히 힘들고 날씨도 서늘해지던 차에 마침맞게 보일러 기름을 지원해줘 고맙다.”라고 전했다. 박현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봉화군수)은 “나눔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일교차가 심한 요즘에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21일부터 나흘간 봉화읍체육공원과 송이산 일원에서 개최된 ‘제27회 봉화송이한약우축제’ 및 ‘제40회 청량문화제’가 지난 24일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25일 밝혔다. 봉화군에 따르면 4일간의 축제기간 동안 7만여 명의 관광객이 전국 각지에서 봉화를 방문했으며, 축제장과 인근에 미친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58억 원으로 추산했다. 지난 6월 장마철 수해 피해로 취소된 ‘제25회 봉화은어축제’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야심차게 준비한 ‘제27회 봉화송이한약우축제’는 기존 판매행사 위주의 축제가 아닌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체험형 축제를 선보이며 봉화군을 방문한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축제는 송이 작황 부진과 축제 시작 전 며칠간 계속 내린 비로 축제 준비와 진행에 많은 어려움도 있었다. 봉화송이한약우축제의 대표 체험인 ‘봉화송이채취체험’은 송이 작황 부진으로 ‘송이산 견학’, ‘밤호두 따기 체험’으로 대체되고 계속된 국지성 호우로 내성천 수위가 높아져 축제장 동편과 서편을 잇는 다리가 물에 잠겨 시설물 일부가 파손되기도 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다양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22일 경북 봉화군 봉성면 창평리 충효당 일원에서 진행한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 및 봉화군-뜨선시 자매결연 기념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대한민국 봉화군과 베트남 뜨선시간 베트남 리 왕조와의 역사적 연원을 바탕으로 양측의 중점 교류사항인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의 추진력을 얻기 위해 체결된 봉화군-뜨선시 국제자매결연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현국 봉화군수, 김상희 봉화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봉화군의회 의원들과 레 쑤언 러이 뜨선시 당서기장, 응웬 쑤언 쭝 박닌성 문화체육관광국 부국장 등 베트남 측 인사, 베트남 리 왕조 후손인 화산이씨 문중과 주한베트남공동체, 경남정보대학교 베트남 유학생 약 2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주한베트남공동체 주관으로 꽃의 춤 봉헌, 양국가 제창, 이장발 시 낭송 등 다양한 사전행사가 펼쳐졌고 봉화군과 뜨선시의 영원한 우정을 상징하는 소나무가 기념식수로 베트남 리 왕조 유적지 충효당 일원에 심겼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봉화군-뜨선시 자매결연으로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든든한 우군을 얻어 천군만마를 얻은 듯하다.”며 “앞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반려견 동물등록비 지원사업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가축방역팀은 봉화읍 사무소로부터 주민이 유기견 두 마리를 보호하고 있다는 전화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래브라도 리트리버 2마리(어미개 1마리, 새끼개 1마리)를 포획 후 군 유기동물보호소에 입소시켰다. 군 유기동물보호소에서는 유실견이나 유기견들이 입소되면 가장 먼저 몸에 내장형 무선식별장치가 있는지를 리더기로 스캔을 하게 되는데 다행히 성견에서 고유번호가 떠서 동물보호관리스시템에 조회한 결과 견주의 연락처를 알아내 무사히 견주에게 반환을 해준 것이다. 견주는 “봉화읍 거촌리 소재 제1농공단지의 ○○공장에 묶여 있던 어미개가 줄이 풀려서 새끼개와 함께 탈출해 농공단지 주변에서 찾았지만 결국 못찾고 포기한 상태였는데 군 보호소에서 찾아줘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군에서는 올해 반려견의 유기와 유실을 예방하고 소유자의 책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4천만 원의 예산으로 주택·준주택에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 2천마리를 대상으로 마리당 2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반려견 동물등록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제27회 봉화송이한약우축제(9.21.~9.24)와 연계해 열린 ‘제11회 봉화송이전국마라톤대회’가 지난 24일 봉화공설운동장 및 지방도 915호선(물야방면)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봉화군민과 마라톤 동호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1,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금빛 가을들녘을 달리며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하프 남자부에서는 김정열(포항시)씨가 1시간 18분, 여자부에서는 김태경(포항시)씨가 1시간 33분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또한 10km 남자부에서는 장성연(울진군)씨가 34분 32초, 여자부 안채은(동해시)씨가 41분 28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5km 남자부에서는 문지훈(충주시)씨가 17분 39초, 여자부 장은숙(삼척시)씨가 21분 37초를 기록해 우승을 거머쥐었다. 각 종목별 입상자에게는 트로피 및 봉화군 특산품도 전달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산림자원을 가진 숲속도시 봉화를 찾아주신 전국 각지의 마라톤 동호인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쾌청한 가을 날씨 속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의 적극적 협조와 도움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21일 소천면 커뮤니티센터에서 두음리, 남회룡리 주민을 대상으로 중부발전 주관 양수발전소 유치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난 18일 전력거래소의 양수 신규 발전사업 의향 조사 공고가 발표됨에 따라 향후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수용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해 김민호 봉화군의회 의원, 봉화군청 신재생에너지팀장, 한국중부발전 전원개발처장, 정은석 수몰지역 주민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사업대상지, 유치까지의 절차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주민들로부터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문받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뒤 마지막으로 봉화양수발전소 유치를 다짐하는 구호를 외치며 마무리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수몰지역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노력할 것이며 한국중부발전, 봉화군청, 주민협의체가 합심하여 반드시 유치할수 있도록 계속해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