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포스코실리콘솔루션의 차세대 음극재(실리콘) 공장 준공식이 11월 7일 영일만산업단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준형 포스코홀딩스 이차전지소재총괄, 주세돈 포항산업과학기술원(RIST)원장, 이재우 포스코실리콘솔루션 대표이사 등 지역 주요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소개, 준공 보고, 기념사, 축사 및 컷팅 퍼포먼스,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실리콘음극재 공장은 591억원이 투입되어 연산 550톤 규모로 전기차 27만 5천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이며, 2030년까지 연산 2만 5천톤의 실리콘음극재 생산 체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리콘음극재는 현재 리튬이온전지에 대부분 사용되는 흑연계 음극재보다 에너지 밀도가 약 4배 정도 높아 전기차 주행거리 향상은 물론 충전 시간도 단축할 수 있는 차세대 음극재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6천톤으로 음극재 시장의 1.2%에 불과했던 실리콘음극재는 2027년에는 약 32만 톤까지 증가해 10.1%를 차지할 전망이다. 그뿐만 아니라 2020년부터 2027년까지의 실리콘 기반 음극재 소재 연평균 성장률은 76.6%로 다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11월 7일 서산시 대호 방조제에서 국회의원, 지자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산-당진 고속도로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공식은 충남 서산시 대산읍에서 당진시 사기소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25.4km의 대산-당신 고속도로 건설의 효과를 홍보하고 안전하게 고속도로를 건설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진행됐다. 대산~당진 고속도로는 “서산~당진~대전~영덕”에 이르는 국토 서부 간선도로망의 한 축으로 기능하게 되며, 충남 서해안지역을 고속도로망에 포함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고속도로 완공 시 충남 서부권 교통여건이 개선돼 대산에서 당진까지 통행시간이 약 20분 단축되고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인 대산산업단지와 서해 중부권 거점항만인 대산항의 접근성 향상*으로 경쟁력 강화와 지역발전을 촉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대산 반곡교차로 → 당진JCT간 운행 시간 비교 : 대산-당진고속도로 15분, 국도29호-지방도70호-국도32호-서해안고속도로 35분 (대산당진 고속도로 25.4km, 국도29호-지방도70호-국도32호-서해안고속도로 38km)) 대산-당진 고속도로는 4개 공구에 코오롱글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이하 진흥원)은 오는 11월 11일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경북 소재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사업화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공모전은 경상북도 내 콘텐츠산업 인재를 발굴하고 취·창업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미래 콘텐츠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했다. 진흥원은 지난 5월 전국의 만18세 이상 청년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반 콘텐츠를 공모, 1차 서류심사로 본선 진출 10개 팀을 선정했다. 이어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하고 아이디어 컨설팅 및 고도화 과정과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을 차지한 정다은씨의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경북 식도락 AI여행 가이드’ 콘텐츠, △최우수상 그린에이션의 ‘인공지능(AI) 기술을 융합한 그린 콘텐츠’, △우수상 ‘경북 축구 활성화를 위한 AI기반, 분석 및 영상편집 솔루션’ 등 3팀과 장려상에 5팀 등 총 1천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이들에게는 채용계획이 있는 도내 콘텐츠기업에 대한 기업편람 등 기업정보를 제공하여 취·창업을 도울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는 우수 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1월 3일부터 7일까지(현지시간) 수출 전문 무역상사인 한수원KNP와 함께 시장개척단을 꾸려 UAE 현지에서 협력중소기업의 기자재 수출을 위한 해외판로 개척 지원 활동을 펼쳤다.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은 지난 10월 일본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한수원은 11개 협력중소기업(19명)과 함께 UAE에서 열린 ‘2024 ADIPEC* 전시회에 참여해, UAE 주요 EPC(설계·조달·시공) 회사들을 대상으로 국내 우수 원전 기자재의 우수한 기술을 소개했다.( * ADIPEC : Abu Dhabi International Petroleum Exibition & Conference) 한수원은 또, 11월 4일(현지시간)에는 남북전기 등 수출 경험이 있는 중소기업의 비즈니스 사례를 직접 듣는 시간을 마련하고, 각 기업들간 사례 토론, 전문가의 맞춤형 수출 컨설팅 등을 진행해 협력 중소기업들이 수출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이번 시장개척단은 5일(현지시간) 한국 최초 수출원전인 UAE 바라카원전에 방문해 UAE 원전 운영사인 나와 에너지(Nawah Energy)와 중소기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5회 싱가포르 국제교통총회(SITCE)에서 ‘2025 수원 ITS 아태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홍보활동을 추진했다. 싱가포르 국제교통총회는 2년마다 전 세계 교통관계자들이 최신 교통 이슈를 논의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이번 총회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위한 보다 스마트한 여행(Smart Journeys for Sustainable Cities)’을 주제로 약 52개국, 150여개 기업, 5천여 명이 참석했다. 설승환 한국도로공사 교통본부장(수원 ITS 아태총회 조직위원장 대행)이 이끄는 한국 대표단은 이번 행사에서 ‘2025 수원 ITS 아태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홍보관을 설치하고 전시·후원사 및 논문모집 등 홍보활동을 펼쳤다. 한국 대표단은 6일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 등 여러 기관·기업의 관계자와 만나 한국의 ITS 기술을 소개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고, 7일 혁신 플랫폼 세션(Innovation Station)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수원시의 대중교통’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2025 수원 ITS 아태 총회’를 소개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1월 5일부터 7일까지(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ʻ2024년 세계스마트시티엑스포(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 2024)ʼ에 참가해 한수원의 신기술을 전 세계에 선보인다. 이번 엑스포 참가를 통해 한수원은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와 i-SMR을 기반으로 하는 탄소중립 도시인 스마트넷제로시티(SSNC)의 우수성을 강조하고, 탄소중립 해법으로서 원자력의 가치를 알릴 계획이다. 올해로 14번째 개최된 세계스마트시티엑스포는 스마트시티와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박람회로, 전 세계 주요도시와 기술기업,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해마다 140여 개 나라에서 800여 개 도시와 700여개 이상의 기관들이 모여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최신 기술과 혁신적 해법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산업 내에서도 가장 공신력 있는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국제 무대에서 한수원의 기술과 비전을 소개하는 것은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SSNC가 혁신적 융합으로 다음 세대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이 공모한 ‘2025년 노지 스마트기술 융복합 실증모델 확산 사업’에서 전국 3개소 중 1개소(영천시)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의 대표성 있는 노지작물을 선택해 스마트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재해 대응, 노동력 절감, 생산성 향상 등으로 경제성을 높이기 위한 신규사업으로 전체 사업 기간은 2년이며 총사업비는 국비를 포함해 40억 원이다. 이번 선정된 영천시는 전국 복숭아 재배면적 1위의 주산지(1,778ha)로 첨단 노지 스마트기술인 자동관수‧관비 시스템, 이동형 열풍 방상팬, 무인해충 예찰트랩, GPS활용 무인자율주행 방제기, 자율주행 제초로봇 등 5가지 기술을 시범지구 복숭아 과원 30.8ha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러한 기술이 농가에 적용되면 병해충 및 재해 조기 예측을 통한 농작물 손실 30% 감축, 스마트 기술적용을 통한 노동력 70% 감소, 농약사용 10% 절감 효과가 있어 복숭아 농가의(10a당) 경영비가 36만원 줄고, 소득은 153만원 증가하는 효과가 있으며 도내 복숭아재배 면적의 50%만 보급돼도 연간 969억 원의 소득증대가 기대된다.(※ 소득증대 969억원 = 1,890만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지난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도내 수산물 수출을 위한 해외시장 개척단을 꾸려 캐나다 토론토에서 수출상담회와 한인 마트에서 홍보 판촉전을 열었다. 도는 캐나다 현지 기준 10월 24일 경북 우수 수산기업 7개 사와 현지 대형 유통업체 바이어 10개 사(갤러리아마켓, H마트, 팬아시아 빅바이어 등)와 만나 수출상담회(GYEONGBUK Excellent Seafood Trade delegation)를 진행해 1,892만불 수출 상담과 937만불 계약체결의 성과를 올렸다. 특히, 바이어들은 경북 수산기업 중 오바다푸드팩토리(주), 새시대식품에서 생산하는 오징어 제품이 캐나다의 다양한 음주문화와 어울리는 맛과 식감을 지니고 있어 성공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양포어장의 아귀와 바닷장어, 문경미소의 오미자김, 자두푸드시스템의 김자반류, 주신수산식품의 붉은대게살, 천연식품의 젓갈류 등도 좋은 평가와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며 계약체결까지 이루어졌다.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캐나다 토론토 최대 한인 마트인 갤러리아 마켓 3개 지점(욕밀, 쏜힐, 옥빌)에서 진행한 홍보 판촉전에서는 경북 수산 식품 11개 사, 23개 품목(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11월 6일 한국철도공사(사장 한문희)와 한국도로공사 본사에서 해외사업 공동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로와 철도가 복합된 대규모 해외사업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국내 민간기업의 해외 건설사업 수주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이 보유한 사업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해외 도로‧철도 교통 인프라 사업과 해외기관 연수 및 기술교육을 공동 추진하고, 상호 간 정보 교류를 위한 협의체 구성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첫 번째 협력 사업으로 방글라데시 남부지역 최초의 도로․철도노선인 “카르나풀리 복합교량 건설감리사업”을 공동 수주하기 위해 참여의향서를 제출했다. 한국도로공사의 “방글라데시 파드마 다목적 교량 시공감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과 한국철도공사의 철도차량 기술지원사업, 기관차 및 객차 운영유지보수 기술 등 양 기관의 역량,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해당 사업의 수주를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해외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민간 뿐만 아니라 공기업 간의 협력도 중요해졌다.”며, “공공기관 간 협력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을 통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창원 진북산업단지 내 ㈜삼홍기계 제2공장에 지붕태양광발전소를 준공했다. 이번 준공된 지붕태양광발전소는 설비규모 2㎿로, 지붕 면적 약 11,000㎡에 고효율 태양광모듈 3,360장을 설치해 연간 약 2,410㎿h의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한다. 이 발전소는 한수원이 설계, 인허가, 시공 등 사업 전 단계를 자체자금으로 집행했고, 향후 20년간 발전소를 운영하며 안전관리 및 유지보수 등도 담당한다. 한수원은 앞서 원전 부품 및 가공설비 제작 강소기업인 ㈜삼홍기계와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위한 지붕시설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고, 이를 통해 정부의 산업단지 태양광 활성화 정책을 이행하고, 중소기업과의 상생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강영철 한수원 재생에너지처장은 “지붕태양광발전소는 유휴공간을 활용한 친환경에너지 생산방식으로, 환경훼손이 전혀 없고 지붕 임대를 통해 공장주는 부가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한수원은 친환경과 안전에 중점을 투고 향후 유휴시설 임차형 태양광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수원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36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11월 12, 13일 양일간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연극 ‘킬러가 온다’ 공연을 개최한다. 연극 ‘킬러가 온다’는 두목의 여자와 밀애 현장을 들킨 조직원이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조직을 속이며 벌어지는 코믹한 상황을 담은 코믹느와르 장르로 유명 코미디언 ‘맹승지’가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연극은 12세 이상 관람가이며, 오후 약 90분간 진행된다. 사전예매 없이 선착순 300명까지 무료 관람할 수 있고, 자세한 공연 내용 및 관람 방법은 한울본부 총무부로 문의하면 된다. 이세용 본부장은 “지역주민들이 한울에너지팜에서 대학로 인기 연극을 즐기며 좋은 시간 보내길 바라고,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11월 5일 경북도청에서 베트남 국영방송 VTC1방송사를 통해 경북관광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VTC1(Vietnam Multimedia Coporation) 방송은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 본부를 두고 정부가 운영하며 베트남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국영방송이다. VTC1 방송국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문경의 드라마촬영지, 구미 라면축제, 경주 세계유산 및 황리단길, 안동 하회마을 등을 둘러보며 경북의 다채로운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주요 방한국가인 베트남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경상북도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역사적으로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도약시켰으며 현재도 미래 먹거리 산업을 선도하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베트남 방한관광객 : [2023년기준] 5위(42만명) [2024년8월기준] 6위(34만명) * 동남아 중 1위) 또한 경주가 지난 6월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 선정되었음을 강조하며, 가장 한국적인 지역이자 회의장과 숙박시설, 공항 등 국제회의를 개최하기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춘 도시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주요 21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노동위원회와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노사가 11월 5일 오전 10시 30에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코라디움에서 노동조합간ㆍ공단 내 갈등 발생 시 노동위원회 전문가의 솔루션 제공으로 상호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복수노조 솔루션 및 직장인 고충 솔루션 협약’을 체결했다. ‘복수노조 솔루션’과 ‘직장인 고충 솔루션’은 노동위원회에서 추진하는 대안적 분쟁 해결(ADR, Alternatvie Disupute Resolution) 프로그램으로, 노동위원회 ADR 전문가가 사전에 복수노조 간의 노동분쟁 또는 공단 내 다양한 고충을 선제적으로 해결 지원한다. 공단은 공공기관으로는 두 번째, 준정부기관으로는 최초로 협약을 체결했다. 복수노조 솔루션은 복수노조 관련 교섭창구단일화와 공정대표 이행을 포함한 애로사항 등이 발생 시 노동위원회의 전문가 자문과 상담을 제공하며, 필요시 노사발전재단의 프로그램과도 연계를 지원한다. 직장인 고충 솔루션은 공단의 고충처리 과정이나 노동위원회로의 사건접수 전 공단 내에서 근로자의 고충 제기 건에 대하여 사전 해결 등을 지원하고, 노동위원회로 사건이 접수된 경우에는 노동위원회 전문가가 우선적으로 화해를 권고하는 것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112월 5일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기업간 협업과 네트워킹을 통해 새로운 관광상품 발굴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 입주기업들은 11월 2일에서 3일, 양일간 경주 최부자집으로 알려진 월정교 인근 공간에서 문화와 관광상품이 결합된 ‘소리소문’ 행사를 진행했다. 경주 최부자집으로 알려진 센터 입주기업, 하우스오브초이(House of Choi)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의 공생을 도모하고 선근공덕을 지역사회로 회향(回向)하고자 “사방 백리안에 문화가 고픈이가 없게 하라”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됐으며, 입주기업들은 자발적인 협력과 네트워킹을 통해 문화와 관광, 지역홍보가 어우러진 한마당 축제를 만들어 냈다. 행사에는 성림조형원, 스쳐간 동물, 경주인문학연구소, 상생, 하우스오브초이 등 센터 입주기업과 경주 천년한우 등 총 20여 개의 지역기업이 참여했으며 2일간 6,0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기업들의 매출이 크게 증가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외부 기관의 도움 없이 참여 기업 간의 자발적인 협력을 통해 이루어져 관광기업 간 상생의 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우승의 영광을 차지한 경상북도는 11월 4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선수단 해단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식 교육감, 배진석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이정률 경상북도 정무실장, 이우진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장, 김태식 (사)대한민국명장회 대경지회장을 비롯해 입상선수와 지도교사, 학교장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해단식은 △대회 경과보고 △입상선수와 지도교사 유공자 시상 △격려사 및 축사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전국대회는 구미 박정희체육관 등 7개 경기장에서 진행됐으며, 50개 직종에 전국 1,755명의 선수가 참가했고, 경북도는 49개 직종에 155명이 참가해 금 12개, 은 18개, 동 15개를 수상해 지난해에 이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또한, 우수 육성기관 동탑 수상에 금오공고가 선정되는 큰 영예를 안았으며, 특히, 대회 최상위점수를 획득한 선수에게 수여되는 대통령 표창에 경상북도 소속 경북휴먼테크고등학교 김민재(자동차페인팅) 선수가 당당히 최고 선수로서의 영예를 안아 경상북도 숙련 기술의 우수성을 한층 더 높여주었다. 이정률 경상북도 정무실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