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7월 11일 도청에서‘경북도 수출 확대를 위한 소통 간담회’를 (사)경북수출기업협회와 함께 개최하고 수출증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사)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는 이정곤 회장((주) 그린텍 대표이사)을 비롯한 임원과 회원 1,172개 사가 가입한 기업인 단체로, 수출 관계기관 협력사업, 경제 세미나, 통상포럼, 맞춤형 기업컨설팅, 전문 무역사절단 파견, 전시박람회 참가 등을 통해 경북도 수출에 앞장서는 최대 기업인 단체이다. 이번 간담회는 경북도 수출 현황을 점검하고, 중소기업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수출 기업의 금융 지원 확대 방안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정보 제공 및 네트워킹 강화 ▴현지 마케팅 및 판로 개척 지원 ▴수출 규제 및 무역 장벽 대응 방안이다. 이날 회의에는 양금희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 회장단,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코트라 대경지원단장,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실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수출 관련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경북도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와 중소벤처기업부는 7월 1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규제 혁신과 지역 혁신을 통한 지역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제9차 전국 신규 규제자유특구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신규 특구 지자체인 대구ㆍ충남ㆍ경남을 비롯한 특구 사업자, 관련 전ㆍ후방 기업과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출범식 1부 행사에서는 특구별로 규제 해소를 밀착 지원할 규제자유특구 옴부즈만을 신규 위촉했으며, 신규 특구의 실증 시작부터 규제 법령 정비 그리고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규제 해소지원단을 구성했다. 또한 경북도는 이날 세포배양 식품 특구를 공식 출범시키고, 2024년 6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4년 7개월간, 총 사업비 199억원 규모로 의성군 바이오밸리산업단지 일원에서 혁신기업 10개 사가 참여해 세포배양식품 상용화 실증을 수행한다. 또한, 안전성평가연구소와 협업해 실증 전반의 기술 컨설팅, 안전성 검증 및 표준ㆍ인증 등 후속 사업화 방안 등 핵심 과제 해결을 본격 추진한다. 2부 행사에서는 특구 기업과 관련 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사)대경ICT산업협회는 다낭 소프트웨어 기업가 클럽의 여러 회원 기업들이 7월 9일부터 10일까지 협력 테크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력 테크 컨퍼런스는 글로벌 시대를 대비한 국가 간 ICT 산업 교류 증대와 신사업 비즈니스 발굴을 통한 경쟁력 확대를 목적으로 했다. 행사 첫날, (사)대경ICT산업협회 박윤하 회장은 "작년에 다낭 ICT 협회를 방문했을 때 따뜻하게 맞아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4차 산업의 핵심 동력인 ICT산업은 디지털 전환과 혁신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오늘 대구-다낭 협력 테크 컨퍼러스라는 중요한 행사를 통해 양국 ICT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 협력은 국가 및 지역 경제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다낭 소프트웨어 기업가 클럽의 Bui Ngoc Vinh 회장은 "다낭 기업들의 기술력으로 양국 간 협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행사 2일 차에는 다낭시 인민위원회의 Tran Chi Cuong 부위원장이 참석하여 다낭시의 ICT 산업 인프라에 대해 설명하며, 양 도시의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번 행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7월 10~11일까지 2일간 문경 STX 리조트에서 도내 농촌지도자 임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일선에서 농업을 이끄는 핵심 리더로서 능력 함양뿐만 아니라 최근 쟁점이 되는 내용들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농업의 리더로서 ‘리더십과 갈등관리’에 대한 특강과 최근 농업인 고령화에 따른 ‘교통안전 교육’, 농업기술원‘농업대전환 들녘특구 조성 사례’,‘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 활용방법’등 농업인 안전과 잦아지고 있는 기상재해 예방 등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는 9월 30~10월 2일까지 3일간 경북 최초로 포항시에서 개최되는 ‘제77주년 농촌지도자 전국대회’에 대한 시군연합회 역할에 관한 토론 등 대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또한, 지난 5월 도 연합회의 경북도 저출생 성금 전달에 이어 이날 교육에 참여한 회원들이 개인별로 ARS 전화 기부에도 참여하는 등 경상북도에서 추진하는 저출생과의 전쟁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장호원 농촌지도자 경상북도연합회장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농촌지도자 도 연합회와 22개 시군 임원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7월 10일 마스오토(대표 박일수)와 판교 EX스마트센터에서 고속도로를 활용한 자율주행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속도로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운영을 통해 고속도로 내 안전한 자율주행 환경 조성을 위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실질적 자율주행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한국도로공사는 △ 고속도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운영 △ 안전한 자율주행을 위한 도로정보 제공 △ 제반 인프라 시설 제공 등에 협조하고, 마스오토는 △ 자율주행차 개발과 화물운송 서비스 운영 △ 안전주행을 위한 운행 데이터를 공유할 예정이다. 개정된 ‘자율주행자동차법’시행으로 7월 10일부터 고속도로 시범운행지구 지정이 가능해짐에 따라 한국도로공사는 금년 중 경부고속도로 등 일부 구간이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 시범운행지구는 자율주행을 활용한 각종 서비스를 실증할 수 있도록 유상운송 특례, 자동차 안전기준 특례 등 각종 규제특례를 부여하는 특구임) 한국도로공사 조남민 도로교통연구원장은 “기존의 시·도 구역 단위의 대중교통 자율주행 중심에서 고속도로를 활용한 장거리 화물운송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9월 10일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대회의실(서울 종로구)에서 수도권 소재 투자유치 특별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투자유치 특별위원회’를 두 번째로 개최했다. 민선 8기 제2기 투자유치특별위원회는 투자유치 100조원 달성을 목표로 위촉직 위원(공동위원장 포함)과 당연직 위원 등 총 3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 구윤철 前 국무조정실장, 이순우 前 우리은행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대기업 임원 출신, 기업 CEO, 금융전문가, 언론인, 교수 등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특별위원회에서는 지난 6월 취임한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가 처음으로 참석해 특별위원들의 폭넓은 협력을 부탁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1일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해 투자유치단과 민자활성화과, 공항추진과, 항공산업과, 입지산업과로 구성된 공항투자본부를 신설해 민간투자 영역 관련 업무를 보다 강화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경북도가 핵심적으로 추진하는 투자 프로젝트 진행 현황을 위원들에게 설명하고, 프로젝트 진행과 관련해 발생하는 각종 규제와 애로사항에 대해 특별위원의 의견을 듣고, 해결 방안을 마련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가 매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164억원으로 전년 동기 143억원 대비 14%(21억원) 증가하여 지난해 455억원 사상 최대 매출 달성에 이어, 올해 목표액 500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액 : ’07) 2억원 → ‘20) 164억원 → ’23) 455억원 → ’24.6.) 164억원) 품목별로 살펴보면 미곡(잡곡)이 23억원으로 전년 19억원 대비 21% 증가했고, 과일은 51억원으로 지난해 27억원에 비해 89% 증가하여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 이러한 성과 요인으로는 지자체 쇼핑몰 중 최초로 시군 단위로 운영되던 쇼핑몰을 도 단위로 통합하여 소비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고, 품질 관리 시스템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소비자 만족도가 크게 향상됐으며, 이용자들은 하나의 아이디로 ‘사이소‘와 시군 쇼핑몰에서도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사이소‘는 경북 지역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거래함으로써 일정한 맛과 품질을 유지하여 전국적인 판매 네트워크로 확장할 수 있었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K-축분비료 수출 전진기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7월 9일 도내 축분비료 생산업체인 ㈜무계바이오와 함께 축분비료 675톤을 수출하기 위한 선적식을 개최했다. 경북도는 가축분뇨로 인한 악취, 토양·수질오염, 정주 여건 악화 등 퇴액비화 정책의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 고체연료*, 바이오차**생산 등 다변화를 꽤 하고 수출까지 이어지도록 노력해 왔다.(*축분 고체연료 생산기반 구축 : 2023) 2개소(경주, 의성)[민간투자], **축분 바이오차 생산기반 구축 : 2023) 2개소(의성, 영덕), 30억원, *** 축분비료(계분·돈분) 해외수출 : 2023) (영천) 1만5천톤, 250만불) 경북도는 이를 위해 축산농가에 밀폐형 축분고속건조발효기를 보급*하고, (사)대한산란계협회 대구경북도지회, (사)대한한돈협회 영천시지부와 수출업체 간 MOU 체결을 도와 양질의 양돈분과 양계분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렇게 생산된 원재료는 축분비료 제조를 위해 공급됐다.(* 총 229대 (2020년 30대 → 2021년 94대 → 2022년 47대 → 2023년 39대 → 2024년 19대)) 국내 최고의 축분비료 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행정안전부가 재난관리책임기관 338곳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4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교통 분야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한국도로공사는 코로나19로 평가를 시행하지 않은 2021년을 제외하고 2017년부터 2024년까지 7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안부장관이「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제33조의2에 따라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중앙부처, 시도·시군구 등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2005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올해 평가에서 AI·드론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고속도로 재난관리체계와 소방청, 산림청, 지자체와 빈틈없는 협업체계를 구축해 재난 예방·대비·대응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함진규 사장은 해외일정 중에도 영상 인터뷰를 통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설계·건설단계부터 실제상황 대응까지 첨단기술을 활용한 국내 최고 수준의 재난안전관리체계를 설명해 기관장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은 “고속도로는 언제나 안전하다는 믿음을 드릴 수 있도록 국민안전을 공사의 최우선 가치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되는 방사성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플라즈마 처리설비가 2,083시간(누적) 안정 운영을 달성하며 설비의 안정성을 입증했다. 플라즈마 처리설비는 번개와 같은 전기아크 현상을 이용해 1,600℃ 이상의 열을 내는 것이다. 이 설비는 일반 산업계에서는 금속 절단 및 나노소재 개발 등의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한수원은 이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리용으로 지난 1996년부터 개발을 해왔다. 플라즈마 처리기술을 활용하면 금속, 콘크리트, 토양, 석면 등 방사성폐기물을 용융시켜 부피를 약 1/5 이상으로 줄일 수 있다. 한수원은 약 4.9톤의 비방사성폐기물을 모의로 제작, 지난 2022년부터 올해 6월 말까지 실증시험을 진행해 최장 연속운전은 140시간, 누적 2,083시간을 기록했다. 국내 방사성폐기물 처리 분야에서 플라즈마 처리설비가 2,000 시간 넘게 운영된 것은 이번이 최초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앞으로 플라즈마 처리기술을 계속 검증해 핵심설비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상용화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고리1호기 및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김남일 사장, 이하 공사)는 7월 5일 대만 청소년 축구단 22명(선수 20명, 감독 2명)을 경상북도로 유치했다. 대만 청소년 축구단은 7월 5일 오후 경주에 도착하여 화랑FC U15와의 친선경기를 통해 양국 간 스포츠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대만 축구단은 첨성대와 황리단길에서 경주의 전통문화와 현대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또한, 대만 청소년 축구단은 이번 방문 기간 내 영덕과 포항을 방문하여 삼사해상공원과 스페이스워크 등 경상북도의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6일에는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포항스틸러스 프로 경기를 관람하며 한국 축구의 열기를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공사는 특수목적관광객을 포함한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지난 5월 타이베이국제관광박람회(TTE)에 참가해 대만 관광시장에 경상북도의 주요 관광자원을 공격적으로 홍보하였다. 앞으로도 공사는 광저우국제여유박람회, 대만 타이베이국제여전(ITF) 등을 참가해 중화권 관광객들에게 경상북도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소개할 계획이다. 공사 김남일 사장은 “대만 청소년 축구단의 방문은 경북의 스포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지난 6월 20일 터빈 이상으로 정지됐던 신한울2호기(가압경수로형, 140만kW급)가 고장 원인 분석 후 100% 출력에 도달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7월 9일 지난 6월 20일 터빈 이상으로 정지됐던 신한울2호기(가압경수로형, 140만kW급)가 고장 원인 분석 후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신한울2호기는 터빈 정지의 원인이 된 터빈제어계통에 대해 조치하고 동일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후속 방안을 마련했다. 신한울2호기는 6월 26일 밤 11시 19분에 발전을 재개하여 송전 안전성 확보를 위해 90% 출력을 유지하다가 7월 9일 오전 1시 40분에 100% 출력에 도달했다.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원전 안전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발전소 관련 특이 사항을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6월 23일부터 7월 6일까지 KOICA 연수센터에서 페루 교통통신부 및 국가도로청 공무원 18명을 초청해 ‘도로 운영 및 유지관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사업은 한국의 고속도로 발전 경험 및 운영유지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한국도로공사와 페루 국가도로청이 함께 한국의 외교부에 제안한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글로벌 연수사업으로 올해부터 3년간 매년 15명 내외의 공무원을 초청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페루 도로교통 관련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의 도로교통 정책 △교량, 터널, 도로포장의 시공 및 유지관리 △교통관리 및 안전, 통행료 징수 등 도로운영 △스마트 건설 등에 관한 강의와 주요 시설에 대한 현장 견학으로 이뤄졌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양국 간 도로교통 관련 교류·협력 확대 기반을 조성하고, 한국 사회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통해 상호 우호적인 관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공사는 올 7월부터 국토교통 국제개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페루 주요 간선도로에 교통관리와 사고대응 고도화를 위한 도로관리기술을 도입하는 ‘스마트 도로관리 마스터플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축산기술연구소는 7월 5일 서울대학교 지능형자동차IT연구센터와 서울대학교에서 스마트 축산 기술의 실증 및 보급을 위한 상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경상북도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첨단 공학 기술과 축산 기술의 만남을 통해 스마트 축산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가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처음으로 진행할 연구 프로젝트는 한우의 생산성향상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생체정보 수집장치’ 개발을 기획하고 있다. 이 장치는 기존에 판매되고 있는 한우 발정탐지기의 단점을 보완하고 정확도를 향상하는 장치로, 발정과 분만 시기를 보다 정확히 예측하여 한우 번식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소의 체온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질병을 초기에 발견하도록 돕는 장치다. 서울대학교의 스마트 장비 기술력과 축산기술연구소의 축산 연구력이 융합되어 한우의 생산성을 향상하고, 한우 농가의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환 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첨단 공학기술과 축산신기술의 융복합으로 새로운 시너지가 창출될 것을 기대하며, 스마트축산 기술의 실증과 보급에 큰 진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양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7월 8일부터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 보유에도 불구하고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중소기업 인증브랜드‘실라리안’의 신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신규기업 신청‧접수 기간은 8일부터 22일까지이며, 선정 규모는 5개 사 정도로 자격요건 및 정량평가, 현장평가, 정성평가를 거쳐 오는 11월 중 운영위원회의 종합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경상북도 소재 주사무소와 사업장을 두고 최근 2년간 연매출액 5억원 이상의 소비재(완제품) B2C 품목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공장등록증을 보유하고 직전년도 재무제표 기준 전업률 50% 이상 충족한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실라리안 브랜드 로고 사용, TV·라디오 광고, 온라인 홍보 및 판로개척, 오프라인 특판전, 해외시장 진출 지원, 공유오피스 사무공간·라이브커머스 장소 제공 등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경상북도 정책자금인 중소기업 운전자금(이차보전) 융자 한도 우대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실라리안은 경북도가 1997년도 처음 브랜드를 개발하여 1999년 10개 기업을 시작으로 현재는 총 60개사가 참여 중이며, 참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