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2025년 상주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 공개모집을 실시한다. 모집 대상은 상주시에 사업장을 둔 사업체로 모집 분야는 상주에서 생산·제조되는 농·축·임산물, 가공·제조물품, 관광서비스이며 답례품목과 공급업체를 동시에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11월 14일부터 11월 18일까지 상주시 세정과로 방문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상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현재 상주시 대표 답례품으로는 상주곶감, 명실상감한우 선물세트, 명실상주몰 모바일 쿠폰, 상주화폐를 비롯하여 명주 제품과 지역 농·특산품, 관광·체험권 등 16개 업체 26개 품목이 있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상주시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발굴하여 기부자의 선택의 폭을 넓혀 기부 확대를 유도하고 2025년 상주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세액공제와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의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이며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지원,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주민복리 증진사업에 사용된다. 강영석 상주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보건소(소장 김재동)는 10월 29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생물테러는 인명 살상이나 사회 혼란을 목적으로 세균, 바이러스, 독소 등을 이용해 벌이는 행위이다. 이들 물질은 소량으로도 손쉽게 다수의 인명피해를 일으킬 수 있어 초동대응이 중요하다. 이날 모의훈련에서 참석자들은 생물테러 의심 사건 발생에 대비해 초동대응요원들의 역할을 숙지했다. 또 생물테러 대비·대응 및 초동조치에 대한 이론 교육과 개인 보호복(Level A, C) 착·탈의, 다중탐지키트 활용법, 검체이송 등 현장 대응훈련을 진행했다. 이금숙 질병관리과장은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 정확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조체제를 강화해 나가는 한편, 평소 초동 대응에 대한 훈련으로 실제 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삼백로타리클럽(회장 이두희)이 최근 상주시 체육 꿈나무 선수 육성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0월 16일 상주삼백로타리클럽은 상주시씨름협회 회장단(회장 권태일)과 관내 씨름종목을 교기로 하는 학교인 성동초, 상영초, 남산중, 상주공업고 4개 학교의 선수들과 지도자 등 50명이 모인 가운데 선수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정기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또한 지난 23일에는 씨름부에 이어 상주시농구협회 회장단(회장 이헌우)과 상산초, 상영초, 상주중, 상주여중, 상주여고, 상산전자고의 농구부 선수들과 지도자 90명을 위해 식사 지원을 하는 등 상주시 체육 꿈나무의 육성과 체육 발전을 위해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상주시의 봉사활동 단체 중 하나인 삼백로타리클럽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상주시 스포츠의 발전과 꿈나무들의 지원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생애주기별 복지정보를 상주시민에게 제공하고, 복지기관·시설·단체의 정보교류 및 연계협력 강화를 위해 오는 11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상주시민문화공원에서 2024 상주시 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4 상주시사회복지박람회는 ‘시민과 복지를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상주시사회복지협의회, 상주시사회복지사협회가 공동주관 하는 행사로, 2022년에 이어 2년 만에 개최하게 된다. 박람회에는 40여개 기관·시설·단체가 참여하여 운영되며, 유공자 표창, 슬로건 퍼포먼스, 플래시몹 등 개회식 행사와 함께, 복지기관·시설에서 선보이는 화합 한마당 등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 행사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임신·출산부터 영유아, 아동·청소년 등 생애주기별로 지원받을 수 있는 다양한 복지정책을 안내하는 전시장을 선보이게 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시민에게 복지정보를 제공하고, 복지 관련 기관 간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상주시는 슬로건처럼 시민과 복지를 이을 수 있는 복지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10월 30일 국토부 도시재생뉴딜사업 중심시가지형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된 시니어드림센터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임이자 국회의원, 안경숙 시의회의장, 김홍구 도의원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및 노인회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감사패 수여, 축사, 테이프커팅, 시설 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1987년 건립된 노인회관의 노후와 고령화로 인해 늘어나는 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민선 8기 상주시 역점시책 및 공약사항으로 적극 추진된 시니어드림센터는 2020년부터 지난 4년간 총사업비 58억 3,600만원을 투입해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연면적 1,146㎡,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특히, 부족한 주차공간을 위해 인근 토지 100여 평을 추가로 확보하여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체력단련실, 취미 교실, 야외 소공원, 커뮤니티센터 등으로 구성하여 어르신들의 여가 선용과 건강증진을 위한 편안한 쉼터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어르신들의 숙원이었던 시니어드림센터가 준공되어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노인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깊어가는 가을을 배경으로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김천 직지문화공원에서 ‘2024 경상북도 문화마을이야기 박람회’가 개최됐다. 경상북도 문화마을이야기 박람회는 마을의 특색을 소개하고, 간접적인 체험을 제공해 관광객을 유치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행사로 상주시에서는 낙동면 신상1리 마을이 참가했다. 낙동면 신상1리 마을은 캘리그라피, 부채만들기 등 체험거리와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행운을 잡아라’ 돌림판으로 박람회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늦깎이 학생들의 시와 그림, 목공예품으로 부스 앞 벤치를 아름다운 포토존으로 만들어 방문객들이 추억 한 컷 남기고 갈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낙동면 신상1리 마을은 박람회 우수마을이야기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추가로 마을문화공연한마당 부문에서도 랩퍼포먼스와 전자호른 연주를 선보여 으뜸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장재근 신상1리 이장은 “우리 마을에는 특별한 관광지는 없지만 주민들 스스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면서 유대감을 쌓아왔다는 것을 자랑하고 싶어 나오게 되었는데 이렇게 우수마을 부문 대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마을 주민 모두가 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관내 정착한 외국인근로자 및 유학생들의 문화체험을 위한 지역문화탐방 나들이 체험을 10월 27일 진행했다. 지역특화형비자 희망이음사업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관내 지역특화형비자(F-2-R)를 취득한 외국인 근로자뿐만 아니라 비전문취업(E-9), 외국인 유학생(D-2) 등 총 30명이 참석하여 경주 불국사와 고아라 해변을 거닐면서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고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접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지역문화탐방 프로그램은 상주시 가족센터 주관으로 관내와 경북지역 내 관광명소 및 문화유적 탐방을 통해 한국인과 상호 이해, 자긍심 고취 등을 위한 기획된 가족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이며, 이외에도 명절음식 요리 체험과 한국어·문화법률·운전면허 교육 등 수요 맞춤형에 따른 의견수렴으로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 이날 지역특화형 비자로 전환해 행사에 온 가족이 참여한 툴킨(우즈베키스탄) 씨는 “부인과 아이와 함께 살던 구미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준 상주시로 정착하기로 결심하고 자리잡게 됐다.”며, “쉬는 날 가족과 함께 좋은 장소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보낼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에서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 이하 박물관)은 10월 22일과 25일 ‘경상북도 혁신행정 경진대회 장려상’과 ‘(사)경상북도박물관협회 자랑스러운 경상북도 박물관인상(박물관 운영 분야)’을 수상했다. 상주박물관은 도·시·군 및 지방공기업의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경상북도 주최로 개최한 경진대회에서 문화소멸의 시대에 박물관의 역할을 강조하는 ‘지역 상생! 박물관에서 문화로 꽃피운다’사례로 혁신분야 장려상을 받았다. 또한, 경상북도내 공립·사립·대학박물관으로 구성된 (사)경상북도박물관협회에서 올해 처음으로 만든‘자랑스러운 경상북도 박물관인상(박물관 운영 분야)’을 받았다.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발굴·계승·발전시키고, 다양한 전시와 교육 등을 통해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박물관의 진입 문턱을 낮추어 관람객 친화 박물관으로 큰 성과를 낸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학예사를 포함한 박물관 직원들이 서로 힘을 합하여, 상주 역사문화를 널리 계승 보존하고, 최신 트랜드를 반영한 다양한 시각으로,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가 제작 지원한 하용준 소설가의 소설 <정기룡>(전3권)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쓴 소설<장군 정기룡>의 전자책(ebook)이 출간됐다. 이번 전자책은 그동안 종이책에서는 볼 수 없었던 삽화를 추가하는 등 소장용으로 편집‧제작한 것이 특징이며 이달부터 교보문고, 알라딘, yes24 등 시중 유명 인터넷 서점과 밀리의 서재 등 모든 전자책 서비스 업체를 통해 구입‧구독할 수 있다. 정기룡 장군은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에 필적하는 혁혁한 전공을 세웠음에도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하여 역사적으로 제대로 평가되지 못하고 묻혀온 인물이다. 이에 중견작가 하용준 소설가가 정기룡 장군의 행적을 다년간 조사하고 고증한 끝에 대하소설로 엮어낸 바 있다. 이번 전자책 출간에 대해 하용준 작가는 “두 소설이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다 출간되어 감개무량하다.”며 “정기룡 장군을 선양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원대한 계획을 마련하고 있는 상주시에 깊은 고마움을 전하면서,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출간의 소회를 밝혔다. 한편, 상주시는 실경 뮤지컬 ‘무인 정기룡’(2016), 소설 정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가 후원하고 상맥회가 주최, 주관하는 ‘제33회 상주시민건강걷기대회’가 10월 27일 오전 10시 북천시민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시민과 학생 등 1,000여명이 참가한 이번 걷기대회는 북천시민공원을 출발하여 우석여고~계룡교~자전거도로~북천교~법원을 경유하여 되돌아오는 4.7km 코스로 진행됐다. 상주시보건소에서는 통합건강증진 사업과 치매 예방사업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되었고 추첨에 따라 푸짐한 경품도 지급됐다. 걷기는 가장 보편적이고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산소 섭취량을 증대시켜 심폐기능을 강화하고 면역력도 높여주며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운동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걷기대회를 통해 시민 모두가 건강도 챙기고, 가족들과 혹은 친구들과 함께 행복하게 걸으며 평소에 나누지 못했던 얘기도 함께 나누는 화합과 추억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함창읍(읍장 문준하)은 10월 25일 ㈜씨월드고속훼리 이혁영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감사패는 그동안 고향 지역에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공헌해오신 ㈜씨월드고속훼리 이혁영 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씨월드고속훼리 대표이사인 이혁영 회장은 상주시 함창읍 증촌리 출생으로 함창초등학교를 졸업했다. IMF 외환위기 당시 카페리를 인수하여 ㈜씨월드고속훼리를 설립하고 획기적인 페러다임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씨월드고속훼리를 20년 연속 (제주기점) 여객 및 물류 수송률 1위로 성장시켰다. 그동안 고향 지역을 위해 성금 기탁 및 장학금 전달 등 지속적으로 좋은 일에 참여해왔는데 올 7월에는 함창읍 맞춤형복지팀에 이웃돕기 성금 3천만원을 기탁하였고 10월에는 함창초등학교에 장학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 2008년부터는 모교인 함창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제주도 수학여행과 목포 견학투어도 지원해오고 있다. ㈜씨월드고속훼리는 1998년 창립된 복합 해상운송기업으로 목포시에 본사를 두고 있다. 2023년에 연안여객선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우수선사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국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이안면(면장 조점근)은 10월 25일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선정된 사례관리 대상자 가정의 주거환경개선 지원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주택 화재로 실외 화장실이 전소되어 이웃집의 화장실을 사용해야 하는 등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겪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이동식 화장실(80만원 상당) 설치를 지원했다. 이동식 화장실을 지원받은 윤모 씨는 “거동이 불편한 아버지가 불편함 없이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우리 가족이 앞으로 큰 걱정 없이 일상생활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조점근 이안면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사례관리 대상자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남원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규)는 10월 25일 지역 내 통합사례관리대상 16가구를 방문하여 식사와 영양관리를 위한 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가정방문을 통해 안부확인을 하며 균형 있는 영양소 섭취와 식사 해결을 위한 10여 종의 국과 반찬을 제공하고, 취약계층 대상자들과 충분한 상담을 진행하며 개별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방안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반찬을 전달받은 한 대상자는 “혼자 살고 있어 반찬을 해 먹기가 가장 어렵고 힘든 일인데 다양한 메뉴의 반찬들을 지원해 주셔서 고마운 마음”이라며 인사를 전했다. 김영규 남원동장은 “환절기 규칙적인 식사와 건강관리를 당부드리며, 외롭고 힘든 이웃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드릴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복지 자원의 발굴과 연계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보건소(소장 김재동)는 10월 24일 아이맘플러스센터에서 실시한 ‘아기모자 육아용품 만들기’ 운영을 끝으로 2024년도 임산부 건강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임산부 건강교실에서는 임산부 아기용품 만들기(손싸개, 턱받이, 에코백, 아기모자)와 필라테스, 요가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180여 명의 임산부가 참여해 큰 인기를 모았다. 상주시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임산부 건강교실은 임산부들의 정서적 안정과 신체 건강을 도모하는 데 큰 역할을 해 왔으며, 출산 및 육아 관련 건강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여 임산부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임산부 건강교실이 임산부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출산을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출산 육아 지원금 및 셋째아 이상 건강보험금, 출산 축하 해피박스, 상주시공공산후조리원 운영, 난임부부 시술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아이맘플러스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가족센터(센터장 김은정)는 다문화가족공부방 사업인 ‘꿈꾸는 공부방’의 종강 및 수료식을 10월 19일, 10월 22일 실시했다. ‘꿈꾸는 공부방’은 가족센터 방문이 어려운 읍면 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화동지역(화동 복지회관) 및 은척지역(은척 복지회관)에서 2월부터 10월까지 주 1회, 3시간씩 총 27회(77시간)에 걸쳐 한국어 및 한국 문화 교육, 나들이(경주)를 진행했으며 본 사업에 참가한 한 참가자는 “한국어도 배우며 한국문화 나들이를 통해 한국 역사를 직접 보며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은정 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어 능력을 향상시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한국 생활에 정착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상주시 가족센터에서는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을 위하여 한국어교육 및 다문화자녀 학습지원, 취‧창업 교육 등 지원이 매년 이루어지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앞으로도 결혼이민자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능동적이고 자립적인 구성원으로 융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