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유엔(UN) ‘여성역량강화원칙(WEPs)’에 가입하고 지지를 선언했다. 유엔 여성역량강화 원칙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와 유엔 여성기구(UN Women)가 2010년 공동 발족한 협의체로, 직장 및 지역사회 내 여성 인권증진 을 통한 성평등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년 현재 전 세계 9,942개 기업(국내 74개)이 참여하고 있으며 양성평등 촉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7대 원칙을 기준으로 여성 경쟁력 강화를 추구하는 기업들에게 세부 지침과 이행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한수원은 여성인력 확보 및 육성을 위한 양성평등 채용목표제, 여성관리자 비율 목표제 운영 및 여성인력 대상 특화 교육과정 시행,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소별 양성평등위원회 구성, 자체 양성평등주간 캠페인 활동 등을 통한 조직 내 성별 균형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여성 역량 강화와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 참여를 통해 여성역량강화원칙을 준수하고 양성평등 우수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9월 2일 EX-스마트센터에서 고속도로 시설물 안전 강화를 위해 ‘ex-시민재해예방단’(이하 ‘예방단’) 위촉식을 진행했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예방단 제도는 고속도로 시설물의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 활동이다. 노후시설물 비율이 높은 서울‧경기지역 거주자인 일반 회사원, 안전업무 경력자, 대학생 등 일반 국민 50명이 예방단으로 선정됐다. 예방단은 9월부터 12월까지 고속도로상의 시민재해 대상시설물* 확인․점검에 직접 참여하고, 기타 위험요소 신고와 개선 아이디어 제안 등 각종 안전 활동을 수행한다.(* 교량(연장 20m 이상), 터널, 절토사면(높이 30m 연장 100m 이상), 옹벽(높이 5m, 연장 100m 이상), 기타 주유소․LPG충전소 등) 또한, 참여실적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최대 5만원/월)와 우수 활동자에게는 포상금(최대 3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박종건 한국도로공사 기술부사장은 “노후 시설물의 급격히 증가해 시민들의 관심과 경각심도 중요하다.”며, “이번 예방단 활동을 통해 국민의 시선에서 안전한 고속도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세계 한민족 여성 네트워크대회에 참석한 해외 지도자들이 9월 2일 경북도를 방문해 지역 발전과 국제협력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단은 인천에서 열린 제23회 세계 한민족 여성 네트워크 대회(KOWIN)(24.8.29.~ 8.31. 여성가족부 주관)에 참석하기 위해 국내에 입국한 해외 지도자로* 미국, 브라질 등의 정부·비정부 기관 리더들로 구성되어 있다.(* 김미실 하워드 카운티 한국 예술 박물관장, 노명화 KOWIN DC회장, 김정수 세계한민족 여성재단 운영이사 등) 방문단은 먼저 이 지사를 만나 경북 현안과 발전 전략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갖고, 이어서 하회마을, 병산서원 등 경북의 주요 문화유산 탐방과 함께 해외 거주 여성 지도자로서 해외에서의 경북 위상 강화를 위한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해외에서 중요 역할을 하는 리더들이 앞장서 경북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널리 홍보해 주길 바란다.”며, “특히 내년에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의 성공적인 개최와 국제협력 증진으로 관광과 투자가 넘치는 경북이 되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고소득 화훼작물로 재배가 늘어나는 리시안서스의 연작재배에 따른 시들음병을 해결하기 위해 토양소독 기술 및 관련 재배 기술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리시안서스는 경북(안동, 상주, 예천, 칠곡 등)을 중심으로 재배면적이 2015년 3.2ha에서 2022년 5.3ha로 급격히 늘어나고 있으나 연작으로 인한 시들음병(Fusarium oxysporum)이 증가해 절화생산 50~70% 감소, 뿌리·지제부 썩음으로 인한 20% 이상의 고사주 발생 등 많은 피해가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미스마트농업연구소는 연작지 토양소독 시 관행의 전면처리 대신 골타기를 먼저 진행하는 개선된 이랑처리(모식도 참조) 방식을 통해 시들음병 발병률은 약 7~10% 감소했으며, 토양경운 등 반복 작업의 횟수가 줄어 약 60%의 노동력 절감 효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또, 모종 심기 전 이랑의 높이는 리시안서스 초기 배수와 뿌리생육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관행(10~15cm)보다 높은 약 40cm로 이랑을 높인 결과 시들음병 발병률이 약 12.3% 감소했으며, 이는 생육 초기 토양수분함량(양토기준)을 유지하고 배수에 더욱 효과적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기회의 땅으로 떠오르고 있는 몽골에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도내 중소기업 14개 사와 함께 경북우수상품전을 운영해 3만3천 달러의 현장 판매와 함께 586만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 및 계약추진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상품전은 주몽골한국대사관에서 주최하는 한국주간행사와 연계해 울란바토르 수후바타르 광장에서 현지 소비자 대상 현장판매 및 수입상과의 1:1 수출상담 형태로 이루어졌으며, 한국 문화와 상품에 대한 우호적인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어 매력적인 시장으로 부상한 몽골시장 진출을 위해 마련됐다. 몽골은 제조시설 부족으로 수입 상품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한국은 몽골의 4위 수입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한국과 경북의 對몽골 수출액도 2023년 기준 전년 대비 각각 11.7%와 47.9%가 증가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몽골의 수입국 1위 중국, 2위 러시아, 3위 일본, 4위 한국, 5위 미국, ※ 한국의 對몽골 수출 2022년 426백만달러→2023년 476백만달러(+11.7% 증가), 경북의 對몽골 수출 2022년 46백만달러→2023년 68백만달러(+47.9% 증가)) 한류 열풍과 함께 현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원자력산업협회(회장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는 원전기업의 최고경영자를 대상으로 한 ‘제1기 원전산업 최고경영자 과정’을 개설하고, 8월 30일부터 2025년 1월 17일까지 15주간 매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우리나라가 체코 원전사업의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어 본격적으로 사업을 준비하는 과정과 연계하여, 원전산업 리더들에게 최신 경영 전략과 혁신적인 기술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이 과정이 신설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삼성전자 갤럭시 신화의 주역인 고동진 의원을 비롯해 서울대학교 신재용 교수,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교수, 서강대학교 박현도 교수 등 저명한 교수진의 강의로 구성됐다. 또한,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등 주요 공기업, 정부 및 산하 연구기관의 기관장, 정책관계자가 참석해 원전기업의 최고경영자들에게 필요한 국제정세, AI, 에너지, 경제 등 정보와 지식을 제공한다. 8월 30일 개강식 환영사로 황주호 회장은“이번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이 최신 경영 기법을 습득하여 적용하고, 사업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기업 경쟁력 제고와 새로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2024년도 소상공인 출산지원 아이보듬지원사업’의 참여 대상자 신청 접수를 9월 2일부터 시작한다. 지원 대상과 자격요건은 경북에 주소지를 두고 2024년 1월 1일 ~ 12월 31일 출산한 소상공인과 배우자 중 거주지와 사업장 주소가 모두 경북에 있는 소상공인, 출산일 기준 1년 이상 영업, 직전 연도 매출액이 연 1,200만원 이상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지원 규모는 소상공인 1,0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시기는 출산 후 6개월 이내 신청할 수 있으며, 2일부터 2025년 5월 31일까지다. 공고일 이전 출산자는 공고일로부터 6개월 이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내용은 출산으로 경영 대체인력을 고용하면 월 최대 200만원, 연속된 6개월간 최대 1,200만원을 지원하며, 고용 시 최저임금법 및 근로기준법에서 정하는 기준을 만족해야 하며. 사업장당 1명 분만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경상북도 ‘모이소’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하고.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되며, 선정된 소상공인은 1개월 단위로 인건비를 청구할 수 있다. 대상자 선정발표는 서류심사를 거쳐 다음 달 10일경 개별 통지한다. 문의는 경상북도 소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제13회 도로경관디자인 대전(大展)’을 개최한다. 도로경관디자인 대전(大展)은 국민의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고속도로 디자인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됐으며, 올해로 13회를 맞이했다. 공모주제는 문제해결형 공공디자인, 문화와 지역감성이 반영된 디자인, 지속가능한 근미래 디자인의 총 3가지 지정주제와 모든 고속도로 시설물 및 경관을 대상으로 하는 자유주제로 진행된다. 접수는 9월 2일부터 10월 28일까지로 공모전 홈페이지(https://www.ex-contest.co.kr)를 통해 참가 신청서와 작품을 제출하면 되며, 개인 또는 팀 단위(최대 2인)로 참가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오는 11월 중 대학부와 일반부로 구분해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12월 중 대상 각 1편(국토교통부 장관상/상금 500만원)과 최우수상 각 2편(한국도로공사 사장상과 한국디자인진흥원 원장상 등/상금 150만원), 우수상 등 총 24편을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작 중 일부는 고속도로 디자인 개선사업에 반영될 예정이다. 과거 수상작 중 고속도로 환승정류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지난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0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한수원은 17년 연속 금상(대통령상)을 수상하며 발전소 운영에 대한 품질과 안전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경기도, 수원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제50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지역예선을 통해 최종 선발된 298개 품질분임조가 참가했다. 한수원은 ‘화학물질 안전관리 개선으로 화학사고 Zero화 달성’을 주제로 발표한 고리본부 3발전소 화학기술부가 금상을 수상하는 등 총 6개 품질분임조가 참가해 금상 1개, 은상 4개 및 동상 1개를 수상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한수원의 뛰어난 발전소 운영 능력을 입증하는 것은 물론, 원자력 안전과 원전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한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인 품질혁신을 통해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한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8월 30일 ‘가게는 나의 꿈이고 미래’라는 부제로, 출산 걱정은 덜고, 직장의 행복은 더하는 ‘청년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사업추진 간담회’를 의성 봉양 온누리터에서 열었다. 청년 소상공인과 함께한 이날 간담회는, 경북도가 전국 처음으로 추진하는 소상공인 아이보듬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과 2025년도 신규 아이디어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제진흥원, 경상북도 소상공인연합회, 경상북도청년연합회, 청년협동조합협의회, 경북지구청년회의소, 청년정책참여단, 청년CEO협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및 22개 시군 담당자가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국내 소상공인 중 청년 대표자 사업체 수는 89만 6천 개로 21.7%를 차지하고 있고, 경북 소상공인 평균 창업 횟수는 1.5회로, 청년 소상공인은 생애주기 중 출산과 육아의 시기이며, 사업의 확장과 지속이라는 꿈 실현에 직면해 있다.(* kosis 중소벤처기업부 시도/산업중분류별/창업횟수별 사업체수 참조) 아이보듬사업 관련 문의 내용을 보면, 문경에서 파티시에로 디저트 공방을 운영하다 올해 4월 출산해 반년째 휴업하고 있는데 지원 대상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8월 29일 환동해지역본부에서 (재)환동해산업연구원과 분당차여성병원과 협업해 추진하고 있는 ‘블루바이오 헬스케어 기술개발 사업’의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최근 저출생이 매우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식이 되고 있으며 경상북도에서도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지역의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해 애쓰고 있다. 저출생의 큰 원인 중 하나는 출산을 원하지만 임신하지 못하는 난임으로 국내 환자는 25만 명에 달하고 있으며, 이러한 난임 환자들의 임신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물질을 동해 해양자원의 추출물에서 효능을 검증하는 것이 경상북도에서 추진 중인 ‘블루바이오헬스케어 기술개발 사업’의 목적이다. 현재 8종의 동해안 해양생물자원*에서 난임 치료를 위한 후보 물질을 추출해 난자 건강 증진에 효능이 있는지 실험을 진행 중이며 난임의 가장 큰 원인인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치료하기 위해 동물(마우스)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 해양생물(8종) : 대황, 미역, 새우말, 모자반 2종, 지충이, 잎파래, 볼레기말류) 이번 중간 보고회에서는 대황, 미역 등 8종의 해양생물에서 추출한 난임 치료 후보 물질 군에 대한 설명과 동물실험에 대한 진행 상황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9월 2일부터 각종 세금 고충을 겪는 납세자와 귀향객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납세자 고충 해결의 날’을 시행한다. 이번 ‘추석맞이 납세자 고충 해결의 날’은 포항, 경주, 상주, 영양 4개 시군에서 도와 시군의 납세자보호관, 마을 세무사 등이 도민을 찾아가 일상생활에서 겪는 세금 고충의 해결을 위해 밀착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세무 상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납세자 권익보호제도 안내와 홍보를 통해 납세자 권리보호를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상담을 원하는 도민은 해당 시군의 납세자보호관 또는 마을 세무사에게 유선으로 미리 상담 일정을 확인할 것을 권고하며, 현장 상담이 불가능한 경우는 유선상 상담을 요청해도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경상북도는 납세자 누구나 납세자보호관을 통해 위법·부당한 처분 등에 대해 권리를 요구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올해 영천시 및 제62회 도민체육대회에서 ‘찾아가는 현장 소통 행정서비스’를 운영해 도민의 세금 고충을 경청하고 해결하는 데 힘써왔고 포스터, 홍보 물품 등을 제작·배부함으로써 도민 누구나 납세자 권익 제고의 기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산하 출연기관인 경북테크노파크와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이 9월 2일부터 통합법인 경북테크노파크로 공식 출범한다. 이번 통합은 ‘새 정부 지방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과 ‘민선 8기 경상북도 공공기관 구조개혁’의 기관 간 중복업무 최소화와 1개 분야 1개 재단 컨트롤타워 마련을 위한 결실이다. 경북문화재단,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경북행복재단에 이어 마지막으로 통합법인 경북테크노파크가 출범했다. 지난해 12월 경북테크노파크 이사회 통합(안) 의결, 올 3월 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해산 이사회를 거쳐, 양 기관의 노동조합으로 구성된 TF를 운영해 주요 쟁점 사항 협의와 조정 이후, 지난달 28일에 산업부 해산 허가까지 모두 마쳤다. 또한, 통합에 따른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재산과 권리·의무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포괄적으로 승계했다. 통합 초기 단계에는 경영지원 업무의 중복되는 인력을 제외한 사업 부서는 현 조직 체계를 그대로 유지해 통합법인 경북테크노파크 내 ‘하이브리드부품연구소’로 운영, 진행 중인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향후에는 전문기관의 조직진단을 거쳐 미래산업 수요에 기반한 조직으로 전면 개편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가 24일부터 열린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49개 직종 150명의 선수가 참가해 83명이 입상해 5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경북도는 자동차페인팅 김민재(경북휴먼테크고), 공업전자기기 이준희(금오공고), 농업기계정비 김진현(한국생명과학고), 판금철골구조물 박성빈(신라공고), 주조 원영대(포항제철공고), 배관 김종석(신라공고), 사이버보안 류건모(경북소프트웨어고), 타일 김용경(경북직업훈련교도소), 목공 한성호(상주공고), 실내장식 서재덕(안동교도소), 그래픽디자인 김도희(구미전자공고), 화훼장식 조준희(개인) 선수가 12개 금메달을 받았으며, 기계설계/CAD 등 16개 직종에서 18명 선수가 은메달, 산업용 드론제어 등 15개 직종에서 15명의 선수가 동메달을 수상했다. 특히, 자동차 페인팅 직종에서 금메달을 딴 경북휴먼테크고등학교 김민재 선수는 대회 최상위(최고 득점)로 입상한 자에게 주어지는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아 경상북도 숙련 기술의 우수성을 알렸다. 또한, 금오공업고등학교(금메달 1 ․ 은메달 4 ․ 동메달 3)는 우수 선수 육성기관에 주어지는 단체표창인 동탑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8월 30일 몽골 울란바토르 수흐바타르 광장에서 열린 주몽골 한국대사관이 주최한 한국주간행사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한-몽골 양국의 문화 교류를 촉진하고 우호 관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몽골 문화부 장관, 울란바토르 시장, 몽골 외교부 아주국장 등 주요 인사들과 16개 공관 및 9개의 국제기구 대표단이 참석했다. 또 한인회를 비롯한 다양한 한·몽 단체들도 함께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개막식은 최진원 주몽골 한국대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울란바토르 시장의 환영사, 몽골 문화부 장관과 양금희 경제부지사의 축사, 김밥 커팅식을 포함한 개막식 퍼포먼스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한국 국악과 몽골 전통 공연이 어우러진 무대는 양국의 문화적 다채로움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는 영남대 국악과와 대경대 태권도학과 공연팀의 사전공연이 더해져, 양국의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개막식 전에는 식전 공연팀과 경북 우수 상품관을 직접 방문해 격려하고, 양국의 경제·문화 교류가 지속해서 이어지길 당부했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축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