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15.∼10.15.)을 맞이하여 5월 15일 산사태대책상황실 현판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호우·태풍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하는 산사태대책상황실은 기상 상황에 따라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여 장마철 풍수해·산사태 등 자연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에 생활권 주변 1,047개소의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하여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우기 전 사방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남부지방산림청은 봄철 대형 산불피해지인 경북, 울산지역의 산불피해복구사업에 대하여 5월 중 착수하여 연내 마무리할 예정이다. * 2025년 사방사업 : 사방댐 40개소, 계류보전 10.0km, 산지사방 1.0ha, 산림유역관리 1개소 ** 2025년 산불피해 복구 : 사방댐 61개소, 계류보전 25.05km, 산지사방 12.25ha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여름철 산사태 예방·대응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처하여 자연재난으로부터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들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유엔식량농업기구(FAO) 한국협력연락사무소의 탕 쉥야오(Tang Shengyao) 소장을 비롯한 김정현 협력관 등 관계자 일행이 5월 13일 새마을재단(대표이사 이승종)을 방문해 새마을운동 해외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FAO와 새마을재단 간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특히 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연계한 농촌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실질적 협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양측은 개발도상국 농촌지역의 식량안보 및 지속가능한 생계 향상을 위한 새마을 모델 적용 가능성을 논의하고, FAO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활용한 공동사업 기획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탕 쉥야오 소장은 “FAO는 각국의 농업 발전과 빈곤 퇴치를 위해 다양한 파트너십을 추구하고 있다”며 “한국의 대표적인 지역개발 모델인 새마을운동은 지속가능한 농촌개발에 매우 유의미한 사례로, 앞으로의 협력 가능성에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이승종 새마을재단 대표이사는 “FAO와의 협력을 통해 새마을해외사업의 전문성과 국제적 연계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KOICA와의 협력사업뿐 아니라 FAO의 전문 인프라와 결합한 농촌 개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칠곡숲체원은 5월 8일부터 산림복지 전문가 및 산림복지 전문업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을 시작했다. 산림복지 전문가 교육훈련은 직무별 활용도가 높은 교육과정을 제공하여 현장 직무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국민에게 양질의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매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현장의 수요를 반영하여 유아숲지도사를 위한 ‘놀이 중심 유아 곤충 놀이’를 주제로 국가 교육과정과 연계한 현장 중심 과정으로 마련했다는 것이 가장 달라진 점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놀이로 만나는 유아 곤충 놀이, ▲유아에게 들려주는 곤충이야기 등 실제 숲에서 유아들과 할 수 있는 실무형 활동으로 구성되었고, ▲개정 누리과정 연계 숲 교육 설계 등 국가 교육과정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이론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교육은 5월 한 달간 총 4회차 2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국립칠곡숲체원 일대에서 운영한다. 국립칠곡숲체원 이우진 원장은 “이번 교육훈련을 통해 산림복지 전문가의 실무 전문성 향상에 도움이 되어 더욱 질 높은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교육을 운영하여 산림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5월 14일 오후 7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에서 부천FC1995(이하 부천)에 1대 3으로 패배했다. 아쉬운 패배였지만, 오는 주말 제주SK와의 K리그에서는 2연승을 다짐했다. 김천상무는 그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선수들을 대거 기용했다. 골문은 정명제가 지켰다. 백포는 박대원, 김민덕, 김강산, 오인표가 구축했다. 중원은 김준호와 맹성웅이 호흡을 맞췄다. 공격진에는 양쪽 날개에 김대원과 추상훈이 포진했고, 최전방에서 김찬과 원기종이 골문을 노렸다. □ 잠잠한 전반, 추가시간 아쉬운 퇴장 악재로 종료 김천상무와 부천 모두 로테이션을 통해 꾸린 라인업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다소 오랜만에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은 몇 차례 패스 미스로 초반 호흡을 맞추는 데에 어려움을 겪었다. 전반 39분, 김천상무가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다. 부천의 진영에서 얻은 프리킥에서 김대원이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침투하는 김강산이 머리로 돌려놓으며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아쉽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이대로 전반이 끝나가던 추가시간, 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소방서(서장 안영호)는 최근 담배꽁초, 촛불·향초, 음식물 조리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발생하는 화재 원인에 대한 피해 저감과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 담배꽁초 무단 투기와 부주의한 촛불 사용, 음식물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씨는 주택 및 상업시설 화재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특히 부주의로 인한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번져 인명과 재산 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김천소방서는 시민들에게 ▲담배꽁초는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 완전히 끄고 버릴 것 ▲촛불과 향초 사용 시 주변에 인화성 물질을 치우고 절대 방치하지 않을 것 ▲음식물 조리 중에는 주방을 떠나지 말고, 조리 후 가스와 전기 기구를 꼭 확인할 것 등을 당부했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소화기 비치와 사용법 숙지, 화재 경보기 설치 및 점검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김천소방서 관계자는 “일상 속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수칙을 생활화해 화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정심사(주지 보선스님)는 5월 13일 평화남산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백만 원을 전달했다. 주지 보선스님은 “부처님의 자비를 이웃사랑으로 실천하고자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철환 평화남산동장은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주시는 정심사 보선 주지 스님께 감사드린다. 기부해 주신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5월 20, 21일 양일간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영화 ‘승부’를 무료 상영한다. 영화 ‘승부’는 바둑 천재 이창호와 그의 스승 조훈현의 대결을 배경으로 한 실화 기반의 작품이다. 조훈현은 스승뿐 아니라 아버지 역할까지 하며 이창호를 훈련 시키지만, 이창호는 조훈현의 체계를 고수하지 않고 본인만의 방어적인 스타일을 구축해 결국 스승을 이긴다. 바둑에 대해 잘 알지 못해도 즐길 수 있는 스토리와 두 주인공의 섬세한 열연으로 21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본 영화는 12세 이상 관람가로 상영은 5월 20일 오후 7시, 5월 21일 오후 2시, 7시 총 3회이며 회당 선착순 300명까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한울본부 홍보부로 문의하면 된다. 이세용 본부장은 “지역주민에게 최신 영화를 빠르게 보여주고자 극장 상영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미리 영화 ‘승부’를 준비했다”며 “매달 한울에너지팜에서 문화생활을 즐기며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5월 15일 영주 소백산생태탐방원에서 자치경찰사무를 담당하는 경찰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자치경찰 마음건강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경찰 업무 수행 때 발생하는 심리적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로 어려움을 겪는 경찰관들에게 정신적 안정을 제공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경북 경찰 소속 순직한 경찰관은 총 8명, 공상자는 367명에 이른다. 이 가운데 질병에 의한 순직이 57.14%로 가장 높았으며, 공상도 안전사고(56.4%), 범인 피습(26.16%), 교통사고(13.08%) 등이 주요 원인으로 나타나 심리 안정과 정신건강 회복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 경북경찰청 순직·공상 경찰관 발생 원인별 비율(’20년~’24년, 최근5년) ※ 출처: 경찰통계자료(https://www.police.go.kr/www/open/publice/publice0201.jsp) 이번 힐링캠프는 1박 2일간 소백산과 부석사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소통 교육, 숲 치유, 브레인 명상 등 다양한 심신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지친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북도연합회, 수협 경북협동회, 최준식 신창수산 대표가 5월 12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성금 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북도연합회 1천만원, 수협 경북협동회 1천만원, 신창수산 5백만원 총 2,500만원을 전달했다. 의성에서 발화한 산불이 강풍에 실려 하룻밤 새 수십 킬로미터 떨어진 영덕의 어촌마을을 덮쳐 7개 마을이 소실됐고, 선박 39척, 어망 35건, 양식장 5개소, 가공업체 3개 등 총 195억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영무 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북도연합회 회장, 김영복 수협 경북협동회 영덕북부수협조합장, 최준식 신창수산 대표는 “지역 수산인 단체의 마음이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될 수 있길 소망한다. 앞으로도 어려운 일이 닥치면 함께 공감하고 지역사회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기후변화에 따른 수산자원 감소와 경기침체로 어가 경영 악화,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 등 삼중고를 겪는 어촌에 산불 피해까지 겹쳐 고통이 더욱 클 것이다. 기부해 주신 성금은 산불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물 산업 선도기업 협의회는 5월 15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대형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경상북도 물 산업 선도기업 협의회 회원사들이 마련한 것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지역 도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도에서는 2016년부터 전국 최초로 수출 가능성이 있는 물 기업을‘경상북도 물 산업 선도기업’으로 지정해 맞춤형 수출지원, 해외 마케팅 지원, R&D 역량 강화 지원 등을 하고 있으며 현재 27개 사를 선도기업으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권진희 물산업 선도기업 협의회장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사들과 정성을 모았다. 작은 도움이지만 진심을 담아 전해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피해 주민들의 생계 안정과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는 5월 15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 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 임원단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산불 피해복구 성금 2천 1백만원과 산업용 장갑, 비누, 식품 등 4천 7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5개 시군의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경수협 임원단과 회원사 일동이 함께 뜻을 모았다. 성금은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재민 지원과 재해복구 작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2천 1백만원의 성금과 함께 김천 덕원글러브에서는 산업용 장갑, 성주 프로틴코리아에서는 단백질 식품, 농업회사법인 상주 새봄팜스에서는 스낵 토마토, 칠곡 허브에프앤씨에서는 비누 등 총 4천 7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사)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는 1,268개의 회원사로 구성돼 있으며, 도내 수출기업 협의체 구성·운영으로 통상 관련 정보 공유와 기업 간 협업을 통해 수출 애로 해소와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고, 수출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 무역사절단 파견, 전시박람회,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여권택 회장은“산불로 피해를 본 경북도민들에게 깊은 위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강원특별자치도새마을회 일행이 5월 15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 손병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피해 복구 성금을 전달했다. 홍순선 강원특별자치도새마을회장은 강원특별자치도새마을회 성금 2천만원과 강원 정선군새마을회 성금 3백만원을 함께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강원특별자치도새마을회장단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마련됐다. 성금은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피해 주민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홍순선 강원특별자치도새마을회장은 “산불 피해로 슬픔을 겪고 있는 경북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면서 “강원특별자치도와 18개 시군 새마을회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2022년 울진 산불 당시에도 강원새마을회가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과 쌀을 기부해 주신 따뜻한 마음이 많은 위로가 되었다. 강원특별자치도새마을회는 지역을 넘어선 꾸준한 공동체 연대와 근면・자조・협동이라는 새마을정신을 실천하고 있다”고 감사를 표하며 “이번 산불 위기를 전화위복(轉禍爲福)의 기회로 삼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2025년 경주 APEC 성공개최 지원을 위해 도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20명을 자원봉사자로 선발해 5.17~18(1박2일)까지 경주 일원에서 외국인 시점에서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등, APEC 정상회의 종료 시까지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한다. 경상북도 외국인 유학생 APEC 자원봉사자는 총 200명으로서, 우선 선발된 20명은 도내 재학하는 외국인 유학생이고, 180명은 2025년 하반기 도내 대학의 신규 유학생 중 우수한 APEC 회원국 출신 유학생으로 8월까지 선발해 9월부터 11월까지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자원봉사를 성실하게 수행하는 외국인 유학생 APEC 자원봉사자에게는 KB금융에서 기탁한 성금 10억원을 활용한 장학금도 지급한다. 우선 선발된 외국인 유학생 재학생 자원봉사자 20명은 지난 4.29.(화) 경북도청에서 APEC의 의의, 자원봉사자 역할, 팀별 수행미션 등 사전교육과 친교의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5월 17일~18일까지 경주지역의 숙박시설, 음식점, 대중교통시설 등 외국인 밀집과 이용이 예상되는 주요시설을 직접 체험한 후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건의할 계획이다.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도는 대형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5개 시군(안동, 청송, 의성, 영양, 영덕)의 피해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도세 감면을 적극 추진한다. 도는 이를 위해 피해 지역 주민에 대한 도세 감면 혜택을 확대 적용하는 지방세 감면 동의안을 경상북도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번 도세 감면 추진은 ‘지방세특례제한법’ 제92조에 따라 국가가 정한 법정 감면 범위에 경상북도가 자체적으로 감면 범위를 확대해 시행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실질적인 세금 부담 경감을 통해 피해 주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지역경제 안정을 돕기 위한 조치다. 감면 대상은 산불 피해 사실이 행정기관을 통해 확인된 주택·건물 등 소유자이며, 감면 세목은 취득세·등록면허세·지역자원시설세로 도세 전반에 걸쳐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경북도는 이번 감면 동의안을 제356회 경상북도의회 제1차 정례회(2025.6.10.~6.24.)에 상정할 예정이며, 의결 즉시 직권에 의한 감면 처리와 신청을 통한 감면 신청을 병행해 감면 적용 절차를 시행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법에서 정한 범위를 넘어 도민의 회복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한 세정 지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도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KH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가 건강증진병원(Health Promoting Hospitals & Health Services, HPH)으로 6번째 재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의 유효 기간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유효하며, 2010년 국내 건강검진기관으로서는 최초로 건강증진병원(HPH) 회원기관으로 가입한 이후, 지속적인 건강증진 활동을 통해 그 역할을 공고히 하고 있다. 건강증진병원(HPH) 인증제도는 1986년‘오타와 헌장’을 기반으로 1988년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시작되어, 현재 전 세계 30개국 이상에서 약 600개 병원과 보건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 제도는 병원의 시스템과 서비스를 건강증진에 맞춰 평가하는 국제 인증으로, 병원이 단순한 치료 기관을 넘어 예방과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는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고 있다. 건협은 전국 17개 시·도 지부와 건강증진의원을 통해 검진 고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영양상담, 운동처방, 금연‧절주상담, 건강강좌, 건강캠페인 등 다양한 건강증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또한, 당뇨위험군 관리 및 만성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