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장철영(51세) 대경대학교 경찰행정과 교수가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월 6일 도청에서 장철영 대경대학교 경찰행정과 교수를 경북자치경찰위원회 보궐위원으로 임명했다. 경북도의회에서 추천한 장철영 위원은 영남대학교에서 행정학을 전공하고 2008년부터 경찰행정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경찰행정분야의 전문가이다. 또 주민 밀착형 치안시책 개발을 위해 지난해 출범한 ‘경북 치안행정 길라잡이 정책연구단’위원, 한국치안행정학회 부회장으로도 활동하는 등 자치경찰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치경찰위원회는 7명(상임 2, 비상임 5)으로 구성돼 자치경찰사무를 심의․의결하고 있으며, 장철영 위원은 비상임위원으로 전임 위원의 남은 임기인 2024년 5월 19일까지 위원회 활동을 하게 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급속한 사회구조 변화와 디지털화 속에서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그들과 가장 가깝게 호흡하는 자치경찰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다시 7인 체제가 구축된 만큼 이순동 자치경찰위원장을 중심으로 위원들의 축척된 경륜과 지혜를 살려 더 안전한 경북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2월 26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강대희 교수를 ‘경북도 디지털 헬스케어 정책자문관’으로 위촉했다. 강대희 교수는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이학박사를 수료했으며, 2012년부터 6년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학장과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국내 의학계 전반을 이끌고 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에 설치된‘의사과학자양성협의회’위원장을 맡고 있는 등 과학기술 및 보건의료 정책분야에서 많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 올해 7월에는 도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경북 바이오헬스 산업육성 방안’특강에서 미래 산업의 핵심으로 바이오헬스 산업의 중요성과 급변하는 의료환경과 기술에 부합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전망과 육성 필요성을 설명하며, 의료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정책자문관은 앞으로 2년간 경북도 보건의료․건강증진 정책 및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전문적인 자문 및 현안문제 등 자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의료환경 변화에 대응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뿐만 아니라 보건의료 전반적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권오승 전 경북도 환경산림국장(행정학 박사)이 대구변호사회 박현경 변호사(이모의 사진첩), 권파비(마켄담)와 함께 ‘접시꽃은 울지 않았다’로 하반기 대구문학 시(詩) 부문 신인상을 수상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수상식은 12월 21일 오후 3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열린다. 한편, 권오승씨는 1956년 청송에서 출생했다.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원장,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 경북도지사 비서실장, 영천시 부시장, 경북도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2월 15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제6대 김용완 부이사장(57)이 취임했다. 김용완 부이사장은 산업통상자원부 정보화담당관실, 울산자유무역지원 관리원장 등 안전관리와 정보보호 경험이 풍부한 정통관료 출신으로 별도의 취임식 없이 곧바로 업무를 시작했다. 소통을 중시하는 합리적인 성품으로 공직 기간중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국정원장 표창 등을 받았다. 김용완 부이사장은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방폐물관리사업 추진을 위해 고준위방폐물관리 특별법 제정과 부지확보, 기술개발, 인력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장진호(54세) 화학소재공학부(소재디자인공학 전공) 교수가 ‘제18대 금오공과대학교 교수회장’으로 선출됐다. 장진호 교수는 서울대(섬유공학과) 졸업 후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영국 맨체스터과학기술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2년부터 금오공대 교수로 재직 중이며, 금오공대 공학교육혁신센터장, 공동실험실습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교수회 평의원(17대) 및 부회장(9, 10, 17대)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한국염색가공학회장, 대학 재정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장진호 교수는 “지지해주신 교수님들의 성원과 응원에 감사드리며 빠른 변화를 겪고 있는 대학 교육환경 속에서 교수회와 대학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고민을 이어가겠다.”며, “대학 본부와의 건강한 견제와 협력을 바탕으로 교수님들의 슬기로운 의견을 수용하며, 교권 향상과 대학의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수회장 선출은 12월 14일 금오공대 강당에서 열린 교수회 총회에서 이뤄졌으며, 18대 교수회장 임기는 2023년 3월 1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2년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 김한성(金漢星) 신임 본부장이 12월 12일 처·소별 주요 현안 보고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착수했다. 김한성 본부장은“러시아발 에너지가격 상승과 강추위로 국민 체감온도가 얼어붙은 어려운 시기에 월성원자력본부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안전한 원전 운영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국민과 지역사회가 안심하고 전 직원이 자긍심을 갖고 근무하는 월성본부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한성 본부장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했으며 월성원자력 3발전소 안전부장, 바라카원전 제1발전소 소장, 새울본부 제2발전소 소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한편, 월성본부 신임 1발전소장으로 추강일(前2발운영실장), 3발전소장으로 김상우(前해외사업처장)이 각각 임명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소방본부는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허명) 주관으로 11월 30일 코엑스(서울 감남구 삼성동)에서 열린 제57회 전국여성대회에서 경북소방본부 김난희 예천소방서장이‘용신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용신봉사상은 심훈 장편소설 ‘상록수’의 여주인공‘채영신’의 실제 모델이자 여성 농촌운동가인 최용신(1909∼1935) 여사의 뜻을 이어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1964년 제정했다. 희생과 사랑의 정신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여성 발전에 힘쓴 여성에 매년 시상한다. 김난희 서장은 1994년 6월 1기 전국 전문자격 구급대원으로 소방에 입직하여 전국 최초 여성 119구조대장, 전국 최초 여성 119특수구조단장, 구급대원 출신 중 전국 최초로 소방서장이 된 기록을 갖고 있다. 특히, 김해 민항기 추락사고 및 대구 지하철 화재 현장에 출동해 인명구조 활동을 펼쳤고, 코로나19가 대유행하던 시기에는 119구급대를 총괄 지휘하기도 했다. 김난희 서장은 “공직자의 기본은 국민에게 헌신하고 봉사하는 자세로 생각하며 그저 내게 맡겨진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더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김기영 안전처장이 세계원자력사업자협회(World Association of Nuclear Operators, 이하 WANO)의 도쿄센터 사무총장에 선발됐다. 한수원 경영진이 WANO 도쿄센터 사무총장에 선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기는 2023년 1월부터 약 18개월이며, 연임도 가능하다. WANO는 체르노빌 사고 후 1989년 설립되어 전 세계 원전 운영사(35개국 123개社)가 원전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참여하고 있는 원자력 분야 최대 민간 국제단체다. 이번에 한수원 경영진이 책임을 맡게 된 WANO 도쿄센터는 WANO의 4개 지역센터(애틀랜타, 파리, 모스크바, 도쿄) 중 하나로, 아시아 18개 회원사의 103개 원전에 대한 안전 점검을 총괄하고 있다. 사무총장은 아시아 18개 회원사의 CEO들로 구성된 이사회와 총회를 거쳐 선발한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은 세계 3위의 원전 운영사로서 앞으로도 IAEA 등 다양한 원자력 국제기구 및 민간단체와 협력해 세계 원전의 안전성 향상에 기여하고 한수원의 국제위상을 높여 원전 수출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기영 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 제비원 전통식품의 최명희 대표가 전통식품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11월 16일 aT센터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식품대전’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최명희 대표는 1998년 안동 제비원 전동식품을 설립하여 전통 장류의 제조법을 원형대로 보존하여 계승 발전시키고 산업화에 성공하여 현재 연평균 200톤 이상의 전통장류를 생산해 학교급식 홈쇼핑 백화점 등으로 판매망을 확대해 연 85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또한, 팥으로 제조한 메주를 원료로 한 우리 고유의 별미장인 소두장 재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13년 제51호 전통식품명인에 지정되는 등 소멸위기에 있는 우리 전통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식품제조기술 보존에 크게 기여해왔다. 장류생산에 사용되는 콩, 팥, 고추가루 등 농산물은 전량 지역농산물을 사용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어 지역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1월 15일 도청에서 정혁훈 매일경제 부국장에게 경북 농업 대전환 자문위원 위촉장을 전달하고 농정혁신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농업전문 기자로 오랜 기간 활동해 오면서 농업현장과 국내외 선진사례 등에서 폭넓은 시각을 가진 정 자문위원이 경북 농업 대전환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혁훈 자문위원은 “농업은 더 이상 전통 방식이 아닌 첨단 농업, 데이터 농업 등 다양한 모습으로 그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농도 경북이 대한민국을 선도 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정혁훈 매일경제 부국장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해 현재 매일경제신문 농업전문기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관훈클럽 편집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 기계시스템공학과 주백석 교수가 ‘2022 한국정밀공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정밀공학회(회장 양승한)는 매년 정밀공학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으로 학문과 기술의 발전에 공헌한 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학술상을 비롯해 다양한 부문에 대한 시상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학술상은 한국정밀공학회의 주요한 학술성과를 낳은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대표 상훈이라고 할 수 있다. 주백석 교수는 ‘A Survey: Flight Mechanism and Mechanical Structure of the UAV’등 로봇제어자동화 분야에서 뛰어난 논문들을 발표하며 정밀공학 발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이 논문은 드론으로 대표되는 현존하는 무인 항공체들을 비행 원리와 기계적 구조를 바탕으로 분류하고, 그 특성을 일목요연하게 체계화했다. 이 연구는 향후 무인 이동체를 연구하는 이들에게 개발 및 연구 가이드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주백석 교수는 “최근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도심항공교통(UAM)을 비롯해 산업, 군사,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무인 항공체를 연구하는 연구자들이 지금까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0월 19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경제정책전문기관인 경북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의 신임원장으로 송경창 전 환동해지역본부장을 임명했다. 송경창 신임 원장은 경북대학교 사대부고와 한양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이후 同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지역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2년 행정고등고시(36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으며, 경북도에서 문화체육관광국장, 창조경제산업실장, 환동해지역본부장을 비롯해 경산시부시장, 포항시부시장 등을 역임하면서 28년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수행했다. 특히, 경제와 과학분야 정책 전문가로 경북도에서 ‘4차 산업혁명위원회’를 조직해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에너지분야 정책을 이끌었다. 또 포스텍 AI거점센터를 구축하고 삼성스마트팩토리를 보급하는 등 과학기술에 기반 한 지역 경제활성화 정책도 기획하고 추진했다. 이에 경북도는 이철우 도지사의 ‘기업이 키워가는 성공경제’를 실현하는데 있어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갈 경제정책전문가, 현장 소통중심의 리더로 평가했다. 송경창 신임 원장은 “급변하는 경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강소기업과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농어촌공사는 부사장에 강경학 한국농어촌공사 농지관리이사를 10월 6일 임명한다. 신임 강경학 부사장은 경상북도 의성 출신으로 영남고등학교와 계명대학교를 졸업하고 경북대학교 대학원에서 농촌개발학 석사를 취득했다. 1990년 공사에 입사한 이래 오랜 기간 농어촌의 성장을 함께하며 공사 업무의 최일선에서 농어촌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특히 강경학 부사장은 의성군위지사장, 상주지사장, 기금관리처장, 경북지역본부장, 농지관리이사 등의 경험을 토대로 경영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현장경험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박상현(55세) 대경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를 서울본부장의 적임자로 선발해 9월 19일자로 임용한다. 이번 임용은 민선8기를 맞아 현 정부의 국정철학과 국정과제를 담아 낸 도의 주요정책과 대형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공개모집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선발했다. 서울본부장은 수도권에서 국회와 중앙부처, 중앙언론 등과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는 자리이다. 신임 서울본부장은 일반임기제(지방서기관) 공무원으로 국회와 중앙부처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는 물론 기업체 투자유치 홍보, 지역생산품의 판로개척 지원 등 경북도의 수도권 활동을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박 본부장은 국회의원 비서, 국회사무처 사무총장실 비서관 등의 국회 근무로 두터운 인적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또 정치외교학 박사로서 대경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 총괄조정본부장 등 중요 보직을 거친 우수한 인재로서 서울본부장 역할의 적임자로 평가 받고 있다. 앞으로 대·내외적 소통과 협상 등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제11회 한·중·일 국제아트페스티벌이 9월 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부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국제미술가협회는 부산문화회관에서 한국 및 일본, 중국, 기타 나라의 작가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수준높은 작품과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교류전 형식의 전시회에 정휴준 교수(대구가톨릭대.문화예술경영)는 한국작가로 선정되어 참여했다. 동아시아 현대미술의 진수를 보여주는 이번 아트페티벌은 2008년 창립한 한·중·일 국제미술가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2008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1회 한·중·일 현대미술가전을 시작으로 일본, 베이징 등 동아시아권에서 개최됐으며, 올해로 11회째를 맞았다. 정휴준 교수의 출품작품의 명제는 '강남구 논현로 145길 19'로 관람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전시는 2022년9월14일부터 18일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