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미시 청년일자리 정책 연구회(대표의원 정지원)는 9월 17일 오후 2시 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지역자원을 매개로 하는 청년 일자리 확대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청년 일자리 정책 연구회는 지난 7월 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청년 대상 설문조사 ▲관련 기관 심층 인터뷰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 용역 수행기관인 ㈜한국건설발전연구원 연구진,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수행기관에서는 구미시의 청년 인구 감소의 구조적 원인을 분석하고 국내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해 구미시에 적합한 청년 일자리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창업형․취업형․정주형 세 가지 청년 일자리 모델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을 설계해, 단계별 지원 체계와 성과 측정 방안을 함께 제안했다. 정지원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연구단체 의원은 제시된 세가지 유형 모델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서 “구미 청년들이 실제로 지역 자원을 활용해 일자리에 정착할 수 있을지”에 초점을 맞춰 질의를 이어갔다. 또한, "중간보고회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의회(의장 이정걸)는 9월 19일 신현국 문경시장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8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9월 19일부터 29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시정에 관한 질문과 그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을 듣고 조례안 20건(의원발의 조례 12건 포함), 동의안 3건 및 추가경정예산안 4건 등 총 27개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9월 22일, 23일 이틀간 시정 전반에 대해 현장의 시민을 목소리를 담아 시정에 대한 문제점과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시정에 관한 질문 37건에 대해서 김경환, 황재용, 서정식, 신성호, 진후진, 고상범, 남기호, 박춘남, 김영숙 의원이 질의를 하고 집행부 답변을 들을 예정이다. 9월 24일 상임위원회에서 황재용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문경시 보호 사과나무 지정 및 관리 조례안’, 서정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 아동 꿈키움 바우처 지원 조례안’, 신성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 저소득계층 간병비 지원 조례안’, 남기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 장애인체육진흥 조례안’, ‘문경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산불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최병준)는 지난 3월 경북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한 도민 피해보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특별법 제정이 9월 18일 국회 산불피해지원대책특별위원회를 통해 통과된 것에 대해 깊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도의회 산불대책특위는 피해 발생 직후부터 현장을 수차례 방문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국회를 직접 방문하여 간담회를 갖는 등 제도적 보완 필요성을 꾸준히 건의해 왔다. 이번 특별법 제정은 그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경북도의 실질적 요구가 법안에 반영된 성과라 할 수 있다. 이번에 제정된 특별법에는 ▲피해 주민 생활 안정과 실질적 보상 지원, ▲마을 재창조 및 공동체 회복, ▲산림경영특구 지정 및 공동임업경영 전환, ▲산림투자선도지구 지정과 민간투자 기반 확보, ▲도지사 권한 위임 및 규제 특례 부여 등 경북의 현실적 요구가 담겨 있다. 이는 단순 복구를 넘어 지역의 재건과 임업 구조 혁신까지 아우르는 포괄적 지원체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병준 위원장은 “이번 특별법안 통과는 정치적 성과가 아니라 도민 생존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남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도 특별법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가 제12대 도의회 출범 이후(2022년 7월 ~ 현재) 의원이 발의하여 전국 최초로 제정한 조례가 총 40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제11대 의회에 비해 29건 증가한 수치로,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한 도민 밀착형 조례 발굴과 입법 주도권 강화라는 측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제12대 경상북도의회는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현장 중심의 정책 실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입법 활동’에 집중해 왔다. 특히 기초 지자체를 아우르는 실효성 있는 조례 제정과 함께 전국 최초 조례 제정을 통한 입법 리더십 확보를 주요 전략으로 삼았다. 이번에 집계된 40건의 전국 최초 조례는 경제, 복지, 문화, 농수산, 건설, 교육 등 도민 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제정된 것으로, 경상북도의회가 단순한 의결 기관을 넘어 정책 주도 기관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최초 조례가 제11대에 비해 증가할 수 있었던 것은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의원 정수의 절반을 채용 가능한 정책지원관 제도 신설과, 현장 의정활동을 통한 의원의 정책 의회를 구현하고자 노력한 것으로 보며, 앞으로도 더 늘어갈 것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는 9월 17일 경상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세계유산ㆍ관광 분야 전문가 및 관계공무원 등과 함께 ‘경상북도 관광산업 재도약 방안 모색: 유네스코 세계유산 연계로’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북도내에 포진되어 있는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기존 관광자원의 연계를 통해, 경상북도의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관광발전에 대한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관광산업 도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의회 김대진 의원이 좌장으로 진행된 정책토론회는, 이상호 본부장(한국국학진흥원 인문융합본부), 김성실 실장(경북연구원 사회문화연구실)의 주제발표에 이어 토론자들의 지정토론이 이어졌다. 먼저 첫 번째 주제발표를 한 이상호 본부장은 “유네스코 등재유산의 활용: 선에서 면으로”라는 주제로, 지역기반의 유네스코 등재유산을 재구성하여 각 유산을 잇는 지역스토리 개발과 동선 및 인프라가 선제적으로 구축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이어, 두 번째 발표를 맡은 김성실 실장은“유네스코 세계유산 연계 활용을 통한 경북 문화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세계유산 문화관광 벨트 및 테마경로 구축, 세계유산 패스 및 인증 시스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권광택 위원장(안동)은 9월 17일 안동 관광단지 내 갤러리이웃에서 청년의 날(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을 맞아 경상북도 청년정책과장을 비롯한 청년단체, 청년CEO, 관계 공무원 등 함께 하는 '경상북도 청년 정책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년정책의 현장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채로운 의견이 쏟아졌다. 참석자들은 먼저 청년창업 교육이 개론 수준에 머물러 실질적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며, 시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형·맞춤형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학교수와 전문가들이 단순 강사에 그치지 않고 ‘인큐베이터’로서 청년 창업가를 밀착 지원하고, 코칭·멘토링 방식의 교육으로 경영현실화를 뒷받침해야 한다는 제안도 뒤따랐다. 또한, 경북 내 22개 시·군 중 12개 시·군에만 설치돼 있는 청년센터를 확대하고, 현재 3년 한시 조직으로 운영되는 청년센터를 상시조직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았다. 권광택 위원장은 지역소멸을 막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하냐는 질문에 “‘1시군 1대학 정책’과 라이즈(RISE)사업을 통해 지역 특색에 맞는 인재를 육성하고, 청년들이 원하는 양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는 9월 10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90회 임시회를 1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강승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중장기 플랜을 통한 지속적 문화 조성과 권역별 특성화”을 촉구했다. 김민성 의원은 “자원봉사활동 지원 체계의 공공성 강화와 새마을운동의 본래 기능 회복”을 위한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의원발의조례안 14건과 집행기관에서 제출한 조례안 등 총 4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구미 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에서 작성한 활동계획서 승인의 건이 승인됨에 따라 향후 구미시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현안사항에 대해 구미시의회 차원에서의 선제적 대응과 그에 따른 방향설정 및 대안제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를 보고받고, 지적된 사항에 대해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즉각 개선하고 조속히 시정될 수 있도록 강력히 요구했으며, 향후에도 동일한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후속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교상 의장은 “이번 임시회 동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는 9월 17일 추석을 앞두고 경상북도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이 함께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은 경상북도의회를 대표해 김홍구 도의원이 상주시 소재에 위치한 ‘행복나눔복지센터’를 찾아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도의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위문품도 전달했다. 김홍구 도의원은 복지시설 생활에 불편함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고,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따뜻한 격려의 말을 건넸다. 또한 입소자들의 일상과 건강 상태를 챙기며 함께하는 나눔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김홍구 도의원은 “한가위의 넉넉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따스하게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도민 모두가 풍요롭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의장 직무대리 최병준 부의장)는‘도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목표로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경북의회를 실현하기 위해 2025년을 청렴 혁신 원년으로 삼아 반부패‧청렴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경상북도의회가 마련한 2025년도 반부패·청렴 종합계획에는 ①청렴리더십 강화 ②이해충돌 방지 기반 정착 ③부패요인 사전 차단 ④도민과 함께하는 청렴문화 확산 등 4대 추진전략이 담겨져 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하는 2025년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는 청렴체감도 60%, 청렴노력도 40%, 부패실태 감점(최대 10점)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지난해에 비해 올해 가장 큰 변화는 청렴체감도의 비중(80%→60%)을 낮추고 청렴노력도의 비중(20%→40%)을 확대함으로써 기관의 반부패 노력에 대한 비중을 대폭 향상하였다. 경북도의회는 지난해 청렴노력도 부문(20%)에서는 1등급 만점을 받아 제도 개선을 위한 내부적인 노력이 긍정적으로 평가되어 향후 개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경북도의회는 2025년 올해에도 청렴노력도 향상을 위한 내부 노력 강화로 제도적 기반 확립, 감점 요인 사전 차단을 위한 상시 점검을 핵심 대응전략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의회(의장 강영구)는 9월 17일, 예천군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제135차 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를 개최해 경북 북부지역 11개 시·군의회 의장들과 지역 현안과 지방자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월례회는 권영준 협의회장(봉화군의회 의장)이 주최하고 예천군의회가 주관했으며, ▲권영준 협의회장 개회사, ▲강영구 예천군의회 의장 환영사, ▲김학동 예천군수 축사, ▲본회의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공동 대응방안과 함께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의회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경북 북부지역의 균형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들이 활발하게 논의됐다. 권영준 협의회장(봉화군의회 의장)은 “지방의회 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경북 북부지역의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영구 예천군의회 의장은 “이번 월례회를 통해 지역 간 상생발전과 지방자치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의회 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의회(의장 전종율)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제312회 임시회를 열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각종 부의안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기정예산 대비 6.59% 증가한 443억8천만원이 증액 편성되어 제출된 예산안을 심도 있는 논의 과정을 거쳐 최종 7,177억5천만 원으로 최종 원안 의결했다. 이번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재해 예방과 집중 호우로 인한 수해복구 사업, 어려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 지역사랑상품권 할인 지원과 청도 자연드림파크 일반산업단지 보상 위탁금, 청도군 평양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청도 희망예술마루 조성 등 지역 현안 사업과 주민 편의 증진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16일에 열린 상임위원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10건을 포함한 총 20건의 안건을 심사하였고 전부다 원안 가결했다. 이번 임시회 시작 시에는 이수연의원과 김효태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우박피해를 입은 농민들에 대한 적절한 보상과 이상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영농 인프라 현대화에 대해 청도군의 중장기 로드맵 수립을 촉구하고(이수연의원), 하천부지 사용료 결정 기준에 인근지역 공시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북 동해안 관광발전 개선방안 연구회’가 최근 열린 법률저널 주최 ‘2025 지방의정대상’시상식에서 정책연구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법률저널이 주최하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후원했으며, 우수조례 제정 및 정책연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지방의회 의원과 연구단체에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연규식 의원(국민의힘, 포항)이 대표를 맡은 ‘경북 동해안 관광발전 개선 방안 연구회’는 포항, 영덕, 울진 등 동해안 관광벨트 지역의 발전 과제 해결과 동해선 개통에 따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활동을 펼쳐왔다. 연구회는 관광지 인지도, 방문객 만족도, 홍보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용역을 수행했으며, 그 성과로 지난 7월 ‘경상북도 지역연계 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성공적으로 제정해 실질적인 정책 성과를 이끌어냈다. 연규식 대표의원은 “대한민국의 공직 및 법조 전문 언론사에서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을 받게 되어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도 동해안 관광 활성화를 넘어 지역 연계 관광 발전을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최근 초등학교 주변에서 학생들에게 접근해 납치·유괴 등 범죄 미수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경상북도의회 김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은 학생들에게 안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자 ‘경상북도교육청 배움터지킴이 운영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선제적 입법 활동에 나섰다. 해당 조례안은 9월 23일 개최되는 경상북도의회 제358회 임시회에 발의하여 9월 24일 소관 상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2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번 조례안은 학교 주변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외부 위협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현재 자원봉사 형태로 운영되는 배움터지킴이 제도를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 특히, 학부모들이 느끼는 불안감을 줄이고 학생이 마음 놓고 학교생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전망을 한층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감과 학교장의 책무 명시 ▲배움터지킴이 운영 기본계획 수립 ▲실태조사 실시 ▲운영시간 및 위촉 절차 규정 ▲외부인 출입 관리·등하교 안전 지도 등 활동 범위 명확화 ▲보험 가입 등 활동 보호 장치 마련 ▲예산 범위 내 활동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는 9월 16일 본회의장에서 영주 가흥초등학교 학생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20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영주 가흥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은 직접 의장과 의원 등의 역할을 맡아 실제 본회의 진행 방식과 동일하게 회의를 운영하며, 지방의회의 기능과 절차를 체험했다. 학생들은 개회식을 시작으로▴초등학교 쉬는 시간을 연장 ▴학생 화장 자유화 ▴독도를 지켜야 합니다 ▴초등학생들의 PC방 출입 ▴학교 운동장을 인조잔디로 변경▴초등학교 등교시간을 9시로 변경합시다 등 3분 자유발언에 이어, ▴청소년 범죄의 처벌 강화에 관한 조례안 등 전체 4건의 안건을 상정해 열띤 토론과 투표를 거쳐 의결됐다. 특히, 영주 출신 임병하 도의원이 현장을 찾아 학생들의 회의 진행을 참관하고 격려했으며, “이번 의회교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체득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청소년의회교실은 지난 2014년부터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운영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매년 도내 초·중·고 학생들이 본회의 절차를 체험하며 지방자치와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주시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의회 강영구 의장은 9월 16일, 경주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68차 시·도 대표회의에서 ‘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제8대 후반기 부의장과 제9대 후반기 의장을 역임하며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인정받은 결과로,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들이 모인 자리에서 그 공로를 인정받는 뜻깊은 성과이다. 강영구 의장은 그동안 주민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조례를 발의하며 실질적인 의정성과를 거두어왔다. 주요 발의 조례로는 ▲예천군 여성청소년 생리용품지원 조례 ▲예천군 농업기계임대사업 운영조례 ▲예천군 농어촌버스 무료이용지원 조례 ▲예천군 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이 있다. 강영구 의장은 “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대해 큰 영광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의회는 군민의 삶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어야 하는 자리로, 사람 냄새 나고 살맛 나는 예천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군민 곁에서 뛰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 협의회는 전국 226개 시·군·자치구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방자치 발전과 의정역량 강화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