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2일 ㈜HCN과 ‘포항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및 민생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이날 협약식은 이강덕 포항시장과 원흥재 ㈜HCN 대표이사를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전자상거래 및 온라인 시장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양 기관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포항시와 ㈜HCN은 소상공인 온·오프라인 비즈니스 사업 및 판로개척 지원사업,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및 소상공인 역량강화 사업, 지역 정책홍보 지원 및 동반성장 모델 구축 등을 통해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HCN은 방송 통신서비스(인터넷 및 모바일 서비스지원), 미디어컨텐츠(뉴스·프로그램) 등 주요 사업을 활용해 경영안정 컨설팅 지원, 기업가형 육성 컨설팅, 소상공인·전통시장 광고마케팅 지원사업 및 홍보 지원 등 다양한 소상공인 협력사업을 포항시와 민관협력을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이 상호교류 및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위한 공동사업을 수행할 것을 약속하면서, 지자체와 언론사 간 동반성장의 모범사례가 될 것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이차전지 기업 동반성장과 이차전지 최고 핵심 전문인력 양성으로 대한민국 미래 혁신성장과 글로벌 초강국 도약 견인에 본격 나선다. 포항시는 21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이차전지산업 기업협의회 ‘2024년 제1차 정기월례회’와 ‘포스텍 배터리 특성화대학원 유치를 위한 산학연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 김병훈 이차전지 기업협의회장, 정규열 포스텍 부총장 등 산학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이차전지 기업 간 상생협력 강화와 배터리 특성화대학원 포스텍 유치에 힘을 모아가기로 했다. 건실한 지역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 10월 출범한 경북 포항 이차전지 기업협의회는 올해 첫 정기월례회를 갖고 신규로 가입한 6개 회원사에 대한 회원증 전달, 선도기업인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소재·원료 관련 공정기술 등을 공유하며 회원사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월례회에 이어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는 산업부에서 올해 신규 지정 예정인 배터리 특성화대학원 포스텍 유치를 위해 산업계를 비롯해 지역 혁신기관들이 역량을 결집하고 상호협력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 평생학습관(관장 김미희)은 2024년 상반기 ‘The(더)공감 인문학 특강’ 수강생을 오는 26일부터 3월 5일까지 모집한다. 상반기 ‘The(더)공감 인문학 특강’은 평생학습관 대표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5월까지 매월 새로운 주제로 매주 수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평생학습관 2층 회의실에서 운영된다. 이번 3월 강좌는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꾸는 영천 다시 읽기’라는 주제로 서길수(前 영남대학교 총장). 김용락(한국문화분권연구소장), 신현아(동아대학교 교수) 강사를 초청해 3월 6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The(더)공감 인문학 특강 수강 신청은 강의 개설 전월 마지막 주 평생학습관 홈페이지(www.yc.go.kr/edu/)를 통해 가능하며, 수강료는 5,000원이다. 한편, 4월은 ‘여행, 새로운 곳을 향해 떠나다’, 5월은 ‘커피로 배우는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강좌가 개설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오는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포항 곳곳에서 대보름 행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고 밝혔다. 행사 장소는 북구 ▲청하면 월포해수욕장 ▲기계면 새마을발상지운동장 앞에서, 남구는 ▲해도동 형산강변 특설무대 ▲연일읍 유강IC 형산강 둔치▲동해면 도구해수욕장 ▲청림동 청림 바닷가 등이다. 해도동 형산강변에서는 11m의 대형 달집을 태우고, 시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안전 기원제, 풍물단 공연, 고고장구, 소원지 쓰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다. 청하면에서는 초청 가수공연, 민속놀이 체험, 기원재, 면민 화합한마당잔치 등이 진행되며, 일몰시간에 맞춰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기계면, 동해면, 연일읍, 청림동도 달이 떠오르는 시각 달집을 태우고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한편 민속놀이 등 다양한 세시풍속 행사를 진행한다. 포항시는 행사가 6곳에서 동시에 진행되면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전 안전관리계획을 세우고 유관기관 현장 합동 점검, 교통 통제 및 주차관리, 화재 예방 등 선제적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한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전국적으로 전공의들이 병원 현장을 떠나면서 의료대란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는 현재 지역 종합병원(5개소) 응급의료센터와 분만병원, 24시간 소아응급센터, 응급수술 환자에 대한 진료 공백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피해사례 또한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포항시는 지난 7일부터 남·북구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의료기관 응급실 운영 등에 대한 사전 점검과 의료계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한 의료기관 집단휴진에 대비해 응급 의료, 분만, 24시간 소아 응급, 응급수술 등 필수 의료에 공백이 없도록 종합병원 응급의료센터와 공공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한 비상 진료 체계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향후 의원급 의료기관으로 집단휴진이 확산될 경우에 대비해 필요 시 보건소 연장 진료, 포항해군병원 비상진료체계 유지, 종합병원 비상 진료 체계구축 등을 통해 시민 불안을 줄이고 의료공백 최소화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남‧북구보건소와 군 병원, 지역 종합병원과 공공의료기관 등 민·관·군 협업을 통해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 및 지원을 위한 상담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이강덕 시장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센터장 이정수)는 20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2024 포항강소특구 연구소기업·첨단기술기업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포항강소특구) 연구소기업·첨단기술기업, 투자 및 보증 상담기관, 기술사업화 전문기관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간 교류·협력, 기업 성장을 위한 정보 공유 및 맞춤형 상담 기회를 제공했다 연구소기업은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서 정하는 설립주체가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직접 사업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자본금의 10% 이상을 출자해 특구 안에 설립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7개 사가 신규 설립됐으며 현재까지 총 39개의 포항강소특구 연구소기업이 설립됐다. 첨단기술기업은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첨단기술분야의 일정한 생산능력과 연구개발 능력을 갖춰 지정받은 기업으로 현재까지 포항강소특구 첨단기술기업은 총 5개 사가 지정됐다. 이날 이정수 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장은 지난해 신규 설립된 연구소기업 (주)네오퍼스, ㈜시그마포토닉스, ㈜하바랩, 싸이프레노바이오로직스(주), ㈜세찬, ㈜웨이브디, ㈜포다스 등 7개 사와 신규 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사랑상품권 누적 발행액이 2조 원을 돌파했다. 포항시는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와 소상공인 살리기의 하나로 지난 2017년 발행을 시작한 포항사랑상품권이 20일 현재 2조 365억 원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7년 동안 시민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성장한 포항사랑상품권은 신용카드와 달리 포항지역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그 발행·판매액만큼 지역 내 지출을 유도해 지역 최고의 지역 경기 활력 정책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지난 2021년 지역화폐 우수사례 전국 우수상을 수상으로 특별지방교부세 1억 원을 확보해 위축된 경기회복에도 기여하는 등 골목상권은 물론 전통시장에서의 빠른 자금 순환으로 소비의 역외 유출을 줄이는 선순환 경제구조를 마련하는 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화폐로의 시장변동에 대응해 지난 2020년 카드형 포항사랑상품권(이하 포항사랑카드)의 출시와 모바일(QR코드)결제, 삼성페이 간편결제, 교통카드 기능 탑재 등 편의성을 확대해 지역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포항사랑카드를 이용해 지역 상권을 방문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포항사랑카드 오프라인 충전처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에서 운영하는 수산물품질관리센터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수산물 안전성 검사기관으로 지난 7일 지정됐다. 수산물 안전성 검사기관은 수산물의 안전성 조사와 시험분석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 지정해 관리하는 검사기관으로,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정받은 기관은 포항시 수산물품질관리센터가 처음이다. 앞서 수협중앙회, 한국에스지에스(주), ㈜이마트 등이 수산물 안전성검사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포항시 수산물품질관리센터는 ‘수산물 안전성검사기관 제5호’로 지정됐다. 포항시는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대비해 지난해 1월 수산물품질관리센터를 신설했으며, 기초지자체(시·군·구) 최초로 방사능 검사 장비(고순도 게르마늄 감마핵종분석기)를 도입하고 방사능 모니터링단을 구성하는 등 지역 수산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센터에서는 방사능 오염수가 방류됨에 따라 지역에서 생산·유통되는 수산물과 수산물 가공품에 대해 월 40건의 방사능 검사와 인근 연안 해수의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시 홈페이지에 결과를 공개해오고 있다. 또한 수산물품질관리센터는 지역 내 수산물과 수산 식품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식약처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포항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시립박물관을 오는 2027년 11월 개관을 목표로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박물관은 단순히 유물을 전시하는 곳이 아니라, 우리 지역의 정체성과 역사를 오롯이 담아 미래 세대에 물려주는 공간”이라며 “박물관의 부재로 흩어진 포항의 문화유산을 되찾고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기 위해 지역수장고가 필요하다”며 박물관 건립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거듭 밝혀 온 바 있다. 이에 시는 지난해 본격적으로 포항시립박물관 건립 준비에 들어가 포항의 역사와 유물을 체계적으로 연구·보존하고, 포항시민의 자긍심과 지역 정체성을 공유하기 위한 박물관 건립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해 시는 포항시립박물관 건립추진 자문위원회 구성·운영하고 ▲박물관 부지 선정 ▲전문 학예인력 충원 ▲국공립박물관 벤치마킹 등 포항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내실을 다졌다. 이러한 노력을 결과로 포항시는 지난해 11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하는 쾌거를 달성하며, 시립박물관 건립에 더욱 속도를 내게 됐다. 포항시립박물관은 국·도비 등 총사업비 460억 원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지난 16일 개방형 감사담당관에 공직 외부 출신인 황태일(60) 씨를 합격자로 발표했다. 황태일 씨는 포항 출신으로 지난 1989년 순경에 임관해 포항남부경찰서 수사과장과 영덕경찰서 경무과장, 서울 서대문경찰서 청문감사관실 부청문감사관 등을 두루 거치며 수사와 청문 분야에 정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개방형직위 감사담당관 채용은 지난해부터 포항시가 추진해 온 고강도 공직 쇄신책의 하나로, 지난 11월부터 공모에 들어가 엄정하고 투명한 심사와 인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합격자를 선정했다. 포항시는 신원조사를 의뢰하고 비위 등 특이 사항이 없으면 오는 3월 초 감사담당관 임용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임 감사담당관은 임용일로부터 2년간 감사계획 수립 조정·처리, 부패방지, 비위예방 대책 수립 등 포항시 전반에 걸친 감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박재관 자치행정실장은 “외부 인사를 감사담당관으로 선임하면서 공직 내부의 불합리한 관행 타파와 시민이 수긍하는 감사 업무를 보다 공정하게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공직기강을 엄정하게 확립하면서 청렴문화 정착에 힘써 기관 청렴도를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16일 우창동을 찾아 ‘시민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우창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시·도의원, 자생단체장, 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부터 포항시는 주민과 직접 대면 소통하기 위한 시민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지속 추진해오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서 포항시는 지난해까지 이뤄낸 성과와 앞으로의 포항 시정 방향에 대해 시민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포항시가 추진 중인 역점사업들과 연계한 우창동 지역발전 사업들에 대해 주민들과 의견을 나누는 소통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화의 시간에서는 추모공원 준공 이후 포항시립화장장의 활용 방안과 태풍 및 장마철 집중호우 등으로 상습 침수를 방지하기 위해 설치한 창포빗물펌프장 등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 개선에 밀접하게 관련된 내용에 의견을 개진하고 답변하는 등 소통이 이어졌다. 또한 우창동 주민들의 생활 불편 사항, 지역발전 방안 등 각종 건의 사항과 의견을 듣고, 이에 대해 답변하는 것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강덕 시장은 “주민들이 주신 소중한 의견을 정리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자전거 이용에 관심이 있는 포항시민을 대상으로 내달 12일부터 ‘시민 무료 자전거 교실’을 운영한다. 자전거 교실은 1기 3월 12일부터 4월 18일까지, 2기 4월 23일부터 5월 30일까지, 3기 6월 4일부터 7월 11일까지 총 3기수로 편성된다. 기수당 20명 이내의 인원으로 시 종합운동장 내 교육장에서 매주 화, 목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자전거 안전법, 안전교육 및 실기교육 등으로 구성되며, 수업에 필요한 교육용 자전거와 헬멧 등 보호장구도 시에서 기본으로 제공한다. 교육 신청은 19일부터 3월 8일까지 시청 도로시설과 또는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이번 교육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및 올바른 자전거 교통문화정착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민 무료 자전거 교실을 통해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를 조성하고 저탄소 녹색성장 포항시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15일 포항의료원 대강당에서 포항의료원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시정 운영 방향과 지역의료 혁신 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날 강의에 앞서 이 시장은 평소 지역의료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은 물론 지난 코로나19 위기 당시 감염병대응본부를 맡아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준 포항의료원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진 특강에서 이 시장은 배터리, 수소, 바이오, AI·빅데이터 등 국가 첨단전략산업을 적극 육성하며 포항을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동해안 균형발전 거점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 추진 중인 주요 역점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의사과학자를 양성하는 포스텍 의대설립이 국가바이오산업의 세계적 경쟁력을 견인하는 바이오보국을 실현하고,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할 균형발전 모범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강덕 시장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고 도농 의료격차를 해소하는 한편 신종 감염병 위기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시민 눈높이에 맞는 공공의료를 더욱 세심히 챙겨나가겠다”며 “중증 의료와 공공의료의 역량 강화로 지역의료를 혁신하고 지방시대를 열어가는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윤은주 한국컨벤션전시산업연구원장을 초청해 ‘지역컨벤션센터와 포항시의 역할’을 주제로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포항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을 비롯한 포항 마이스(MICE)산업 기반 조성 및 해양관광도시로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컨벤션센터의 역할과 포항시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은주 원장은 지난해 포항마이스산업지원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돼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의 성공적인 건립과 지역 마이스산업 육성에 대한 지속적인 자문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 윤 원장은 마이스산업에 관한 개념을 시작으로 국내외 컨벤션센터 사례, 운영 현황 및 운영 핵심 요소 등 실질적인 내용에 대한 강의를 펼쳤다. 또한 포항전시컨벤션센터 건립 및 운영을 위한 포항시의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하며, 포항시뿐만 아니라 지역에 소재한 기관·기업·대학·연구소·마이스관광업계·시민이 뜻을 모아 함께 추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컨벤션센터 건립을 필두로 한 마이스산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성장과 미래 도시 경쟁력을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관해 올해로 2회 째를 맞은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어워드’는 196개 평생학습도시 가운데 시민의 삶을 바꾸는 우수한 평생교육 정책을 펼친 자자체와 평생 학습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특히 포항시는 올해 4개 전 부분을 석권하며 명실상부 경북권역 대표 도시의 면모를 다졌다. 먼저 좋은 정책 부문에서는 전국 최초로 해병대 1사단 군 관사 내 설치한 청림대 평생학습센터 운영이 민·관·군이 함께하는 평생 학습의 성공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아 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 민·관·군이 함께하는 청림대 행복학습센터는 군 장병 및 가족들의 평생학습 참여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인근 지역민들에게도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참여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인 바 있다. 이와 함께 전국평생학습도시 경북권역 대표를 맡고 있는 이강덕 포항시장은 그동안의 평생학습 발전을 위해 애쓴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으며, 포항시 평생학습과장을 비롯해 담당자 역시 표창장을 수상하며 전 부문을 석권했다. 포항시는 지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