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영남대학교 4월 14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최근 경상북도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6,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최외출 영남대학교 총장, 이준 의과대학부속병원장, 박영봉 직원노동조합위원장, 정진영 사회공헌단장, 안덕근 총학생회장, 외국인 유학생 대표 등이 참석해 대학 구성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번 모금은 3월 28일부터 4월 8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됐으며, 영남대학교와 영남대학교의료원 교직원을 비롯해 재학생, 외국인 유학생 등 1,100여 명이 정성을 모았다. 특히 국적과 신분을 뛰어넘어 학생, 교직원, 유학생이 한마음으로 동참한 이번 모금은, 전례 없는 위기 상황에 힘을 보태고자 하는 영남대 구성원의 따뜻한 공동체 정신과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책임 의식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최외출 영남대학교 총장은 “영남대는 인류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따뜻한 인성과 책임감을 갖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소방본부는 5층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세대 내 소방시설 점검 의무화 제도’를 본격 도입하고, 점검 미이행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 이번 제도는 공동주택 내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2년 주기로 세대 내 소방시설을 점검해야 하며, 미점검 시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제도 시행 초기인 점을 고려해, 경북소방본부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세대점검 미실시 세대에 대한 과태료를 한시적으로 유예하기로 했다. 단, 유예 적용을 받기 위해서는 ‘세대점검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기본 이행기간은 20일이나 세대 수와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될 수 있다. 점검항목은 ▴소화기 ▴주방자동소화장치 ▴스프링클러헤드 ▴화재감지기 ▴가스누설경보기 ▴완강기 등 총 6개 항목이며, 입주민 또는 관리자가 직접 점검 후 점검표를 작성해 관리사무소에 제출해야 한다. 경북소방본부는 제도의 원활한 정착과 주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주택 관리자 대상 ‘세대점검 업무처리 매뉴얼’과 ‘실시 안내서’를 배포하고,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및 관리사무소를 직접 찾아 관련 내용을 설명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송민호 노래교실(회장 이학선)은 4월 11일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55만원을 성주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노래교실 회원 70여 명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달될 예정이다. 송민호 노래교실은 매주 금요일 성주읍행정복지센터 1층 다목적실에서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주민의 정서 함양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학선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노래를 통해 즐거움은 물론,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함께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해석 성주읍장은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송민호 노래교실은 음악을 사랑하는 지역 주민들이 모여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성주군의 대표적인 문화 동호회 중 하나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순천향대 구미병원(병원장 민경대)은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 주민들을 위해 교직원들이 함께 모은 성금 14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장에게 전달했다. 구미시청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서는 구미시장, 경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산불 피해 지원 성금은 병원 내 동호회를 비롯해 의료진, 행정, 간호 등 다양한 직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된 것이며, 조직적인 캠페인이 아닌 자연스럽게 퍼진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만들어진 성금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정성껏 모은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쓰일 예정이며, 순천향대 구미병원 교직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인접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 민경대 병원장은 “서로를 위하는 따뜻한 마음이 하나로 모여 자발적인 모금활동으로 이어졌다.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인접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평소에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정기적인 의료 봉사와 나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오는 4월 30일 오후 7시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제2회 ‘한울다누림컬쳐데이’ 어린이 체험형 뮤지컬 ‘뚝딱하니 어흥!’을 개최할 예정이다. ‘뚝딱하니 어흥!’은 꼬마 도깨비 대장 ‘뚝딱하니’가 ‘호랑이와 곶감’, ‘해와 달이 된 오누이’, ‘호랑이 형님’ 세 편의 전래동화 속 호랑이를 만나는 이야기이다. 인형극, 그림자놀이, 도깨비 방망이 만들기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으며 4월 29일 오전 10시 30분, 30일 오전 10시 30분 공연은 관내 어린이집 대상으로 초청 관람을 시행한다. 본 공연은 울진군민만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 200석, 선착순 현장 대기 100석이다. 사전 예약 안내는 한울본부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hi_hanul)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공연 내용은 한울본부 홍보부로 문의하면 된다. 이세용 본부장은 “제2회 한울다누림컬쳐데이는 어린이와 함께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뮤지컬을 준비했으며, 전래동화가 지닌 감성과 교훈을 아이들이 직접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대한양돈협회 성주군지부(지부장 강태욱)는 최근 대규모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지역의 피해 농가들을 위로하고 지원하기 위해 4월 14일 성주군청을 방문하여 성금 7백80만원을 기탁했다. 대한양돈협회 성주군지부는 지난 몇 년간 매년 별고을장학금 기탁 등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으며, 이번 성금 기탁도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들의 복구를 돕고자 자발적 모금을 실시하게 됐다. 강태욱 지부장은 “산불 피해지역 축산농가의 조속한 복구와 생활 안정화를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온정을 모았다. 피해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양돈협회의 자발적인 성금 기탁에 깊이 감사드리며, 오늘 기탁된 성금은 경북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 농가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감문면 남곡리 남곡회와 부녀회는 4월 11일 감문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영남 지역 산불 특별모금을 위한 성금 115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산불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하여 삶의 터전을 잃고 위험에 노출된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영상 남곡회장과 배은영 부녀회장은 “이번 갑작스러운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회복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수 감문면장은 “이번 산불 피해 특별모금에 동참해 주신 남곡리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희망으로 전달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동부동통장협의회(회장 김수환)는 4월 10일 경북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 원을 동부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동부동 통장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피해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주거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 김수환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모두의 마음이 모이면 분명히 다시 일어설 수 있다”고 말했다. 이광희 동부동장은 “항상 지역을 위해 발 벗고 나서 주시는 통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부동통장협의회는 평소에도 독거 어르신 돌봄,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역 환경 정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며 ‘꽃피다 시민중심 행복경산’의 가치를 지역 곳곳에 전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신영아)는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아동 및 지역아동센터들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을 진행했다. 협의회는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4일까지 경북지역 267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과 함께 긴급 성금 모금 활동을 벌였으며, 이들은 22,692,730원의 성금을 모아 4월 14일 경상북도청에서 전달식을 하고 이 기금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중에 산불 피해를 입은 가정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아동센터와 그곳에 거주하는 아동들의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모금 활동이다. 신영아 회장은 “예기치 않은 산불로 사랑하는 가족과 보금자리를 잃은 지역아동센터의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불편을 최소화하고, 빠른 피해 복구를 통해 평온한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신 회장은 “이번 성금 모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경북지역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및 그 가족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홍균)은 4월 14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고령‧독거 보훈가족 정서 함양을 위한 힐링드림캠프를 추진했다. 국립산림치유원 시니어웰라이프 사업과 연계하여 평소 고령 등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나들이가 쉽지 않은 보훈재가복지대상자에게 수(水)치유장비 체험, 밸런스테라피 등의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고 힐링의 계기를 마련했다. 경북북부보훈지청은 점점 고령화되는 보훈대상자의 안락한 노후 생활을 위하여 민‧관 외부자원과 연계하여 나들이, 생신 위문 등 정기적인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소방서는 소방청이 주최하고 안전인증원 등 3개 기관이 주관하는 ‘제24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의 후보자 및 작품 접수가 오는 6월 13일까지 진행됨에 따라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올해로 24회를 맞는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화재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 개인, 단체 등을 선정·포상하는 국내 대표적인 안전 분야 시상이다. 이번 시상은 대통령상(3점), 국무총리상(3점), 국회의장상(1점)을 비롯해 총 46점 규모로, ▲우수기업상 ▲공로상(개인·단체·우수제품) ▲공모전(숏폼·카드뉴스) 등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자를 모집한다. 우수기업상 수상자에게는 소방시설 종합정밀점검 면제(최대 3년) 및 현판 수여 등의 실질적인 혜택도 제공된다. 특히, 공모전 부문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3인 이내)으로 참여 가능하며, 화재예방 아이디어 또는 소방정책 콘텐츠를 주제로 한 숏폼 영상과 카드뉴스 형식으로 응모할 수 있다. 총 상금은 600만원 규모다. 심사는 분야별 전문가와 국민참여단이 함께하는 3단계 절차(서류심사–현장 및 발표–최종심사)로 진행되며, 최종 수상자는 9월 중 발표된다. 시상식은 11월 5일 예정이다. 응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경찰서(서장 김말수)는 4월 14일 문경경찰서 문희홀 회의실에서 주간업무회의에 이어 2025년 1분기 첫 치안성과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각 부서별 주요 치안성과를 공유하고, 그간의 추진 실적에 대한 분석을 통해 향후 업무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안성과 회의는 경찰서장을 비롯한 각 과·계·팀장 및 피출소장 등이 참석했으며, 1분기 동안의 치안고객만족도 현황과 성과지표를 중심으로 ▲현장경찰 역량 향상을 위한 인재 육성 노력도 ▲지역경찰 범죄예방 및 현장 대응 강화 ▲공동체 협업을 통한 예방활동 활성화 ▲112신고대응 역량 ▲피해자 보호지원 활동 ▲여성청소년범죄 대응 활동 ▲수사의 신속성 제고 ▲기획수사 단속활동 ▲마약류 범죄 검거 ▲피싱범죄 근절활동 ▲안보수사활동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등을 점검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주민의 체감안전을 높이기 위한 예방 중심의 치안활동 강화 방안과, 협업을 통한 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 등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김말수 서장은 “성과회의를 통해 지난 분기의 성과를 냉정히 점검하고, 미진한 부분은 보완해가며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문경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경찰서 용궁파출소에는 조금 특별한 마을지킴이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서창석(59세) 파출소장이다. 그는 이번 ‘25년 상반기 정기 인사발령으로 호명지구대에서 근무하다 용궁파출소로 부임하게 됐다. 서창석 파출소장은 용궁으로 부임하는 첫날부터 매일 두 차례 시장통을 순찰하면서 주민들과 만나서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진정한 공동체 지역경찰관서 시골경찰이다. 또한 서 소장은 평소에도 여러 방면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 도로에 다니는 모든 차량을 운전할 수 있는 면허(1종대형, 트레일러, 레커, 2종 소형 등)를 소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청소년 문제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여성가족부장관이 발급하는 청소년 지도사 2급을 비롯하여 청소년 심리상담사 등 청소년 관련 자격증만 무려 15개 정도를 취득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그는 대학교에서 탐정과정을 수료하여 탐정사 자격증을 가진 특별한 경찰관이다. 그렇다고 업무를 소홀히 하지 않는 성격이다. 우리 일상생활에 인터넷이 한창 보급되던 시절인 2000년에는 담당업무를 하면서 수십년 동안 받아 오던 월급봉투를 과감히 없애고, 당시에는 이름마저 생소한 전자메일(이메일)을 활용하여 경찰관 가족들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소방서(서장 안영호)는 4월 14일 최근 화목보일러 화재가 급증함에 따라, 농촌지역 주민 및 사용자들에게 화목보일러 사용 시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것을 당부했다. 2025년 1~2월 두 달간 전국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47건으로, 전년 동기간(5건) 대비 42건(840%) 급증한 수치다.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1명 증가, 부상 1명 감소, 재산 피해는 총 2억 700만 원 규모로 전년 대비 2,137% 증가해 그 심각성이 부각되고 있다. 화재 원인 분석 결과 부주의가 27건(57.5%)으로 가장 많았으며, 연통 이상 11건(23.4%), 기타 요인 8건(17%), 전기적 요인 1건(2.1%) 순으로 나타났다. <화목보일러 사용 시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 ○ 보일러 주변 1m 이내 가연물 보관 금지 – 땔감, 종이, 유류 등 인화성 물질은 반드시 떨어진 장소에 보관하세요. ○ 연통은 이음새 없이 견고하게 설치하고 주기적인 청소 필수 – 타르, 그을음이 쌓이면 연통 내부 발화 위험이 증가합니다. ○ 불씨 투입 시 안전장비 사용 및 적정량만 투입 – 장작을 과도하게 넣거나 맨손으로 다루면 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소방서(서장 최원익)는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4월 1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관내 전통사찰을 대상으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연등회와 봉축 법요식 등 각종 행사에서 촛불과 전기기기 사용이 증가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마련됐다. 특히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작은 불씨가 산불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 예방 활동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소방서는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사찰 관계자의 사전 자체점검과 소방서의 화재안전조사 및 화재안전컨설팅 등을 병행해 초기 대응체계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칠곡소방서 관계자는 "전통사찰은 대부분 목조건축물로 이루어져 있어 화재 발생 시 피해가 크고 확산 속도도 빠르다”며 "행사 관계자는 물론 방문객 모두가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칠곡소방서는 이번 예방 활동 기간 동안 사찰 관계자의 초기 대응을 위한 합동훈련 및 소방시설 교육 등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