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4월 16일 오후 7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삼성블루윙즈(이하 수원삼성)와의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3R 홈경기에서 2대 0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김천상무는 오는 5월 14일 부천과 16강 경기를 치른다. 김천상무는 올 시즌 처음으로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골키퍼 장갑은 정명제가 꼈다. 백포는 박대원, 조진우, 김강산, 오인표가 구축했다. 이진용과 맹성웅이 투 볼란치로 조합을 맞췄다. 2선에는 모재현, 원기종, 김대원이 선발로 나섰고 최전방에서는 김경준이 상대 골문을 노렸다. 주장 완장은 모재현이 찼다. □ 스위칭 플레이로 상대 공략, 아쉬운 0대 0 전반 종료 단판 승부로 치러지는 코리아컵 특성상 양 팀은 경기 초반 조심스러운 경기 운영을 펼쳤다. 먼저 위기를 허용한 쪽은 김천상무였다. 처음 호흡을 맞춘 선수 조합으로 빌드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수원삼성은 이를 노리고 강력한 전방 압박으로 한 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김천상무에서는 원기종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17분, 수원삼성의 우측 진영에서 연계 플레이를 시도하다 수비가 걷어낸 공을 발리슛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전국한우협회 안동시지부는 4월 15일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돕기 위해 곰탕 750봉지(300만 원 상당)를 안동시에 기탁했다. 아울러, 피해를 입은 축산 농가에 자동급수기 45대, 볏짚 40차, 건초 307롤(무상 65롤, 50% 지원 242롤) 등 총 1억 4천8백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직접 현장에 지원했다. 물품의 특성상 대형 장비와 사료 등은 협회가 농가에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신속히 집행됐다. 전국한우협회 안동시지부는 한우 산업 발전과 축산 농가 복지 향상을 위한 활동 외에도 재해 발생 시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김헌일 전국한우협회 안동시지부장은 “이번 산불피해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협회 차원에서도 힘닿는 대로 복구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시청을 직접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신 데 더해, 농가 현장 지원까지 실질적인 도움을 주신 전국한우협회 안동시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 안동시도 피해 농가가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경찰서(서장 김말수)는 4월 16일 외부위원 3명 등 총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미 소년범 1명을 포함하여 가정환경이 어려운 위기청소년 및 학교 밖 청소년 등 총 3명에 대한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선도심사위원회는 전과자 양산을 방지하고 실질적 계도를 위해 선고형 20만원 이하의 경미한 죄를 범한 14세 이상 19세 미만 소년범을 대상으로 피해정도, 죄질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훈방․즉심․입건 여부 등을 결정하는 심의기구이다. 이날 심사위원회에서는 사이버도박 소년범 1명에 대해 비행경력, 학교생활, 가정환경, 재범 위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훈방처분 결정하고, 다문화가정 자녀로서 외조모와 시골에서 생활하면서 시내에 있는 중학교까지 원거리 이동(40km가량) 및 생활고 등으로 학업을 유예하고 현재 검정고시 준비 중인 학교 밖 청소년 등 다문화가정 청소년 2명에 대해서 각 2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 지원을 의결했다. 김말수 서장은“경찰은 경미한 죄를 저지른 청소년에게 무조건적인 처벌보다는 반성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며“그 외에 위기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하는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품질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고객 관리, 상호작용 등 서비스 전달 품질과 사회적 책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전시·교육 부문에서 각 94.8점과 93.9점을 획득했다. 또한 종합점수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같은 유형인 기타공공기관의 평균 만족도 점수보다 8점 높은 94.7점을 획득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전시·교육 등 대국민 서비스 분야의 품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한편,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객 친화형 서비스 교육을 내실 있게 추진해왔다. 특히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2024년에 추진한 전시관 무인매표기 도입 및 실외 전시공간 무료개방과 생애주기 교육과정 확대 개편은 이번 고객 만족도조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주요 요인이 되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도기용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전략기획실장은 “지역 내 유일의 생물다양성 전문 전시·교육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칠곡소방서(서장 최원익)가 2024년 경북소방본부에서 주관한 ‘소방행정종합평가’에서 4월 15일 군단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도내 최고의 소방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1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국민행복소방정책 7개 분야, 13개 항목, 36개 세부지표와 경북도 자체 추진 27개 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됐으며, 정책의 효율성과 성과, 현장 대응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칠곡소방서는 화재 예방 활동, 구조·구급 실적, 현장 대응력 등 전반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24년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구급 팀 전술 분야 및 임무기반 화재진압 전술훈련 평가는 도내 1위를 차지, 특히 구급 팀 전술의 경우 경북소방을 대표해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훈련과 대응 전략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결과다. 최원익 서장은 지난 2024년 7월 취임 이후,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재난 대응력 강화에 주력해왔다. 특히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내부 교육과 실전 훈련 강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소방서(서장 김두형)는 최근 대형 산불화재 발생 및 봄철 화재 주요 원인인 부주의에 의한 화재 예방 안전 수칙을 당부했다. 4월 16일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봄철에 발생한 화재는 4,079건 중 부주의 2,048건으로 봄철 화재의 50%에 해당한다. 이에 소방서는 군민 대상 부주의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집중하여 홍보하고 있다. 안전 수칙으로는 ▶불법 쓰레기 소각 금지 ▶담배꽁초 무단투기 금지 ▶음식물 조리 시 장시간 자리 비우지 않기 ▶외출 및 취침 시 촛불, 향초 끄기 등 일상 속 잠깐의 부주의로 인해 화재까지 이어지는 원인을 홍보하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김두형 서장은“봄은 계절의 특성상 바람이 강하고 건조하기 때문에 작은 불씨라 할지라도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잠깐의 부주의로 인해 대형화재로 이어지지 않도록 군민 모두가 동참하였으면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민간기업과 손잡고 대형 산불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산림생태복원 활동에 적극 나선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현대자동차, 트리플래닛과 협력해 지난 2022년 동해안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 지역에 20ha 규모의 산림생태복원 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현대자동차, 트리플래닛은 지난해 6월 산림생물다양성 보전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산림훼손지를 대상으로 숲 조성, 산림복원 협력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이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현대자동차, 트리플래닛의 친환경 기술 역량을 자생식물 기반 산림생태복원사업과 융합해 울진 보호구역 내 산불 피해지를 중심으로 향후 5년간 산림생태복원 작업을 진행한다. 이번에 추진되는 산림생태복원사업은 산림복원 대상지 실태조사를 통해 산림복원 계획을 수립하고 자생식물과 자연재료를 활용해 복원사업을 실시, 사후 모니터링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대형 산불 피해지역 가운데 접근이 어려운 광범위한 산림지역에 대해서는 산림경영용 특장차량 '아이오닉 드론스테이션'을 활용해 자생식물 종자 살포 등 식생 정착에 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산림치유원은 4월 8일 ‘사계절 숲속 학교’ 첫 수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예천양수발전소 사업자 지원사업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청소년(예천군 은풍·용문·효자면 소재 초등학교) 대상 생태전환교육*을 제공한다. * 생태전환교육은 기후변화와 환경재난 등에 대응하고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추구하며,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모든 수준에서의 생태적 전환을 추진하는 교육이다. 이번 ‘사계절 숲속 학교’는 초등교육 과정과 연계한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주변 동식물의 한 살이를 체험하고, 산림생태계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스스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역량을 배양한다. 주요 내용은 ▲[봄] 꽃이 피고 수분이 이루어지는 나무 생장 과정을 관찰하고 배우는 ‘나무의 꽃과 수분’과 자신이 돌볼 나무를 선정하는 ‘내 나무 친구’ ▲[여름] 잎이 햇빛을 받아 에너지를 만드는 과정을 이해하는 ‘나무의 광합성’과 수서곤충과 수생식물이 다양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알아보는 ‘물속 생태계’ ▲[가을] 나무에 열매가 맺히는 원리를 배우고 직접 관찰하는 ‘나무의 열매’와 자연물을 활용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홍균)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다중방문시설을 방문하여 우리 지역 독립유공자 알리기 순회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4월 15일부터 18일까지 경북도서관 2층 상상마루에서, 4월 22일부터 4월 25일까지는 예천군복합커뮤니센터 2층에서 우리 지역 독립유공자 소개, 경품 지급 이벤트, 포토존&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다음 달에도 많은 분들이 방문하는 장소를 선정하여 진행할 예정으로 행사 첫날 현장을 방문하면 경품 수령과 퀴즈 이벤트 응모도 가능하다. 이홍균 경북북부보훈지청장은 “학생과 시민들에게 광복80주년의 의미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보훈문화 확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산림치유원은 지속가능한 산림치유 환경을 위해 국립산림치유원 문필지구 공익림 가꾸기 사업 및 유채꽃밭 조성을 추진했다. 대상지는 예천군 효자면 고항리 1322, 1324 일원으로, 국립산림치유원 내 문필지구 데크로드, 임도, 향기치유정원 주변이다. 공익림 가꾸기는 영주국유림관리소에서 주관하며 21.6㏊의 산림을 대상으로 솎아베기, 덩굴류 제거, 경관 가지치기, 임내 정리 등을 추진한다. 또한, 유채꽃밭 조성지는 8,067m2(2,440평) 규모로 조성되어, 5월 중 고객과 주민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산림치유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산림이 가지고 있는 치유 환경 기능을 최적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하고 방문 고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예정이다. 김기현 국립산림치유원장은 “국립산림치유원은 공익림 가꾸기, 유채꽃밭 조성 등을 통해 산림치유 환경을 조성하고, 산림의 공익적·경제적 가치를 높이고자 한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숲의 다양한 가치와 기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소방서(서장 최원익)는 관내 공동주택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방화문 닫기’ 참여 이벤트를 추진한다. 소방서에 따르면 공동주택 화재 시 방화문이 닫혀있을 경우 화염과 연기가 복도, 계단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는 것을 막아 대피 시간을 확보하는 역할을 한다. 반면 방화문을 열어둘 경우 유독가스가 빠르게 퍼져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에 소방서는 방화문 닫기의 중요성에 대한 공동주택 관계자 및 입주민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오는 4월 18일부터 5월 9일까지 약 3주간 참여형 이벤트를 실시한다. 참여 방법은 방화문 닫힘 상태 유지, 방화문 픽토그램 부착, 방화문 닫기 안내방송 주 1회 및 주민 교육 등의 미션을 수행하고 인증 사진을 메일로 발송(ysysys82@korea.kr)하거나 유선 연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선착순으로 소화기를 증정할 예정이다. 칠곡소방서 관계자는 “방화문 닫기는 화재 시 피난 과정에서의 인명피해 발생을 예방하는 첫걸음”이라며 “방화문 닫기 생활화를 위한 이번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서경덕)는 4월 16일부터 오는 6월 22일까지 국립산악박물관에서 <樂山樂水요산요수> 산수화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자연을 사랑한 예술가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산수화 10점을 소개하며 표암 강세황, 일재 김윤보, 소산 안흥찬 등 조선시대부터 현대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고요하면서도 장대한 산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조선 후기 문인 서화가인 표암 강세황이 그린 산수화는 나뭇잎이 무성하고 발묵법으로 습기 가득한 여름 풍경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제주 출신 산악인이자 화가인 소산 안흥찬이 한라산을 1,000번 이상 등반하며 직접 마주한 한라산의 풍경을 담은 작품도 선보인다. 국립산악박물관 황병기 관장은 “자연 속에서 영감을 얻은 예술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이 산과 더욱 가까워지고, 마음의 여유를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소방서(서장 안영호)는 건조한 봄철을 맞아 공사장 내 우레탄폼 및 용접·용단 작업 시 사전신고제를 철저히 이행하고, 화재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건설현장에서 우레탄폼 등 가연성 자재와 용접 불티로 인한 화재사고가 잇따르며, 대형 인명·재산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우레탄폼은 인화성이 높아 작은 불씨에도 순식간에 불이 번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해당 작업을 시행하기 최소 3일 전까지 관할 소방서에 사전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고는 방문, 팩스, 또는 소방청 '소방민원센터'를 통한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며, 이를 통해 소방에서는 사전 점검 및 안전지도를 실시한다. 아울러, 작업 전에는 주변 가연물을 제거하거나 덮개로 차폐하고, 소화기를 가까이 비치해야 하며, 화기감시자 배치와 불티 완전 소화, 비상대피로 확보 및 작업자 대상 안전교육도 병행해야 한다. 김천소방서 관계자는 “공사장 화재는 사전신고와 기본적인 예방수칙만으로 충분히 막을 수 있다”며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 여러분과 사업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4월 16일 경주시 현곡면에 위치한 동학교육수련원에서 경주지역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현곡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라! 행복마을’ 봉사활동을 펼쳤다. ‘찾아라! 행복마을’은 2015년부터 해마다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친절한경자씨 등 경주지역 봉사단체와 네일아티스트, 안경사, 바리스타 등 다양한 재능을 가진 봉사자들이 지정된 2~3곳의 마을을 찾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행복을 나누는 경주시 연합봉사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을 위한 손 마사지와 네일아트, 돋보기 나눔, 두뇌 활성화, 건강검진 등 9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이른 시간부터 참여하고자 모인 어르신들이 밝은 얼굴로 부스를 방문해 다양한 체험을 했다. 한수원 봉사자들은 안심밥차를 통해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를 제공하고 배식 활동을 보조했다. 안심밥차는 재난지역 이재민, 봉사자들 또는 경주지역 취약계층에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차량으로, 지난해 12월 한수원이 경주시에 기증했다. 올해 안심밥차는 1월 무안 여객기사고와 3월 대형산불 당시 현장으로 출동하여 봉사자들과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함께 온기를 나누었다. 황주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이하 ‘재단’)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경상북도의 호국·통일·독립 정신을 학생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하여 찾아가는 나라사랑 역사골든벨을 개최한다. 찾아가는 나라사랑 역사골든벨은 2018년부터 경북 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들이 한국사를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는 한국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경북지역 청소년들에게 애향심을 높이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올해 진행하는 찾아가는 나라사랑 역사골든벨은 도내 10개 지역 13개 중·고등학교 약 1,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레크레이션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역사에 대한 학습은 물론 다양한 즐거움도 함께 선사할 계획이다. 출제 문제는 대상별 역사교과서(한국사)를 기준으로 경상북도 출신 인문들에 대한 내용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 역사에 대해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하여 생존한 최후의 3인에게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한희원 대표이사는 “이번 찾아가는 나라사랑 역사골든벨은 우리 학생들에게 경상북도의 역사문화에 대해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