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5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이강덕 포항시장이 대담자로 직접 참석해 직원들과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국가 경쟁력의 원천이자 공무원이 갖춰야 할 기본 덕목인 ‘청렴’을 테마로 ‘악성민원 대응, 워라밸, 갑질’ 등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키워드를 주제로 직원들과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직원들이 평소 궁금하거나 어려움을 느끼는 사항에 대해 즉석에서 묻고 즉시 답하는 ‘즉문즉답’으로 속 시원히 궁금증을 해소하며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청렴 토크쇼에 이어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의 특강으로 사적 노무 요구 금지, 부당업무지시 근절 등 공직비위 예방을 주요 내용으로 한 ‘공무원 행동강령’에 대한 강의를 실시했다. 이와 더불어 청렴을 주제로 한 마임과 마술, 팝페라 공연 등을 진행해 당면 업무로 몸과 마음이 지친 직원들이 문화공연으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강덕 시장은 “공직 사회부터 청렴의 가치를 중요시하고 부정부패 근절에 힘과 뜻을 모은다면 우리 지역사회 전반에 청렴 문화가 확산될 것”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전국 최대 규모의 시설을 자랑하는 포항시 평생학습원에 경북 예천군의회에서 군의원 9명 및 직원 11명이 우수한 시설과 차별화된 특화 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5일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2024년 교육부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예천군의회에서 우수 평생학습도시의 주요 사업과 성과를 파악하기 위해 포항시를 방문, 노종철 포항시 평생교육사로부터 포항의 사례발표를 청취하고 평생학습원 시설 견학을 진행했다. 또한 이강덕 시장을 만나 포항의 평생교육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오후 일정으로는 죽도시장, 스페이스워크 등을 방문했다.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은 “포항시 평생학습원의 규모와 다양한 시설, 체계적인 교육 등을 살펴보고 예천군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더욱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날 현장을 방문해 “충절과 충효의 고장 예천군의원들의 포항방문을 환영한다”며, “신규 평생학습도시 예천군이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포항시의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와 포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5일 세계 환경의 날 제정 52주년을 맞아 ‘제29회 포항시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포항시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생명과 환경이 살아 숨쉬는 포항!’을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환경보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 탄소중립 실천 활동 영상 상영, 경북동부기술인연합회의 포항 환경선언문 낭독, 탄소중립 실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야외 행사장에는 환경 및 기관 단체에서 다양한 주제의 탄소중립 홍보 및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무공해자동차인 전기자동차, 수소자동차를 전시하고 시승 체험을 마련했으며, 환경부 탄소중립 공모 사진전 및 지질공원 홍보자료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이밖에도 ▲탄소중립 동참 포토존 운영 ▲포항시 환경학교 프로그램 소개 ▲온실가스 진단 및 탄소포인트 가입 홍보 ▲화석비누 만들기 ▲경북나눔 재활지역센터의 플라스틱 분쇄물 활용 키링 만들기 ▲경북 최초 시행 예정인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업 홍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많은 환경인들에게 감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4일 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동해의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 및 국제불빛축제 개최, 북유럽 방문 성과 등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ㅋ 이 시장은 포항 앞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와 천연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에 대해 “앞으로 정부의 탐사 시추 등 과정을 신중하게 지켜봐야겠지만, ‘산유도시 포항’의 실현 가능성은 어느 때 보다 높다고 보여 진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 시장은 정부의 향후 추진 과정을 살펴 산업부, 석유공사 등과 핫라인을 구축해 진행 상황을 소통하고, 아울러 사업성이 인정될 경우 본격적인 생산을 위한 생산시설 구축이 예상되는 만큼 전문기관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T/F팀인 ‘(가칭)석유가스 발굴지원 추진단’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포항시는 이를 통해 새로운 에너지산업이 지역에 뿌리 내리고 다른 주력산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복안이다. 이와 관련해 최근 영일만항에서 취항한 세계적인 수준 탐사연구선 ‘탐해3호’와 연계한 해저 자원 탐사를 본격화하고, 향후 영일만항과의 연계 방안 등을 선제적으로 모색하는 등 포항이 미래 에너지 확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 시는 지금까지 세 차례의 답례품 및 공급업체 공모를 통해 답례품목과 공급업체를 선정, 총 21종의 답례품을 기부자들에게 제공하며 고향사랑기부로 포항을 선택한 기부자들을 만족시켰다. 포항시는 이번 모집을 통해 다양한 답례품을 추가로 선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포항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사업체 중 답례품으로 공급 가능한 품목의 생산·배송이 가능한 업체이며, ▲농축수산물 ▲농축수산가공품 ▲제조물품 ▲관광·서비스(상품권, 입장권, 체험권) 등의 품목에 해당하는 품목을 신청·접수할 수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기부자들이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고 답례품을 고를 때 다양하고 우수한 제품들로 행복한 고민을 할 수 있도록 답례품 선정에 노력하겠다”며, “포항시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앞장설 우수한 업체들의 신청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모집 공고는 포항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며, 답례품 공급을 희망하는 업체는 10일부터 12일까지 포항시청을 직접 방문해 총무새마을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오는 8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시승격 75주년을 맞아 ‘2024 포항시민의 날 기념식’과 ‘제28회 포항 단오절 민속축제’를 동시 개최해 대시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1부 포항시민의 날 기념식, 2부 제28회 포항 단오절 민속축제로 나눠 진행된다. 1부 포항시민의 날 기념식은 각 읍면동별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시민헌장낭독 ▲시민상 시상 ▲홍보대사 류연주 축하공연 등이 진행되며, ‘포항의 새로운 미래는 위대한 시민과 함께’라는 슬로건을 걸고 포항시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할 예정이다. 특히 포항시의 발전과 밝고 건전한 시민사회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공헌한 한동선 세명기독병원장, 김선식 포항제철소 차장에게 이날 행사 중 이강덕 시장이 시민을 대표해 ‘포항시 시민상’을 전달할 예정이다. 2부 행사 제28회 포항 단오절 민속축제에서는 ▲줄 씨름대회 ▲한복 맵시자랑 대회 ▲노래자랑대회 등이 진행되며, 부대행사로 단오부채 만들기, 창포비누만들기, 전통놀이 체험마당 등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포항시민의 날’은 지난 1962년 6월 12일 포항항이 처음 개항했던 날을 기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와 포스텍은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포스코 국제관에서 바이오·의료 분야 최신 연구 성과 공유를 위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전 세계 20명의 세계적 석학이 참석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스마트 헬스케어 소재를 이용한 나노 의약 및 바이오프린팅 응용 기술 개발과 질병치료 및 진단을 위한 의료기기, 제약, 진단 센서 등 폭넓은 바이오헬스 산업의 핵심 요소기술인 생체재료 분야에 대한 현재와 미래에 대한 조망을 다뤘다. 기조 강연에서는 미국 과학한림원 및 공학한림원 위원인 하버드대학의 데이비드 웨이츠(David Weitz) 교수가 미세유체 디바이스를 이용한 초고감도 진단기술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세계 최고 수준의 여성 과학자인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몰리 스티븐스(Molly Stevens) 교수가 바이오소재 디자인과 중개연구를 통한 헬스케어 응용에 대해 공유했으며, 생체재료 분야 세계적 학술지인 바이오머티리얼즈의 주 에디터인 컬럼비아대학 캄 레옹(Kam Leong) 교수는 항염증 치료제 개발을 위한 혁신 바이오소재 개발에 대해 강연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학술적 우수성을 인정받아 하버드의대, 스탠포드대, 존스홉킨스대, 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지난 1일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제6회 미래 신산업 국제무역상담회의 하나로 CES에 참여한 10개 기업의 우수한 제품 및 기술을 전시하는 ‘경북·포항 스타트업 글로벌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가 경상북도, 경북경제진흥원과 함께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참가한 우수 성과 스타트업 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사전에 시장 수요와 품목 경쟁력, 바이어와의 매칭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CES 참여 기업 중에서 2024년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미드바르, 플로우스튜디오(주), 2023년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그래핀스퀘어(주) 등 10개의 유망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10개 기업들은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에 맞춰 5월 31일부터 미국·캐나다·일본·인도 등 해외 바이어와 1:1 수출 상담을 진행했고, 1일 현장에서는 원소프트다임 100만 불, 투엔 10억 투자유치 등 총 5개의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불빛축제에 참여한 해외도시들에게 포항시의 우수한 ICT 경쟁력을 선보이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글로벌 성장 능력을 가진 지역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국제불빛축제가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 간 33만여 명의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들이 찾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는 ‘전국 3대 불꽃축제’이자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라는 명성에 걸맞게 올해 축제는 ‘Hi-Light! 포항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도시의 정체성인 ‘불’과 ‘빛’의 콘텐츠에 더욱 집중했다고 밝혔다. 일반 드론라이트쇼보다 조도가 밝고 화려한 불꽃드론 1,000여 대를 활용한 역대 규모의 ‘불빛드론쇼’는 영일만 해안풍경을 배경으로 포항의 용광로 쇳물이 신산업의 빛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표현하며 이틀간 관람객 모두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국내유일 ‘국제불꽃경연대회’는 호스트인 한국의 한화의 그랜드피날레를 제외한 영국‧중국‧호주 3개국이 참여해 각각 15분씩 나라별 개성있는 특별한 불꽃기술을 선보이며 불꽃 튀는 경쟁을 펼쳤다. 관람객이 직접 ‘베스트 불꽃팀’을 뽑는 참여시스템을 통해 약1만 명의 참여로 화려한 스케일을 뽐내며 관람객들의 박수를 유도했던 ‘중국팀’이 첫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시민 800여 명이 참여한 ‘판타스틱 포(4)항 거리 퍼레이드’도 축제의 분위기에 흥을 더했다. 올해 퍼레이드에는 20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전 세계 바다를 힘차게 누비며 해저자원 탐사 및 지질조사를 수행할 바다 위 최첨단 연구소인 물리탐사연구선 ‘탐해 3호’의 역사적인 첫 항해가 시작된다. 포항시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이 31일 포항 영일만항에서 ‘최첨단 3D/4D 물리탐사연구선 탐해 3호 취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이평구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유상철 HJ중공업 대표이사 등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 탐해3호는 대륙붕, 대양, 극지 등 전 세계 모든 해역에서 해저 자원탐사를 수행할 수 있는 6,862톤 규모의 고기능 3D/4D 물리탐사연구선이다. 총사업비 1,868억 원에 이르는 대규모 R&D 기반구축사업으로 지난 2016년 예비타당성조사와 2021년 1월 HJ중공업과 실시설계 및 건조계약 체결을 통해 선박 건조를 진행했으며, 지난해 7월 진수·명명식과 시 운전을 거쳐 이날 공식 취항하게 됐다. 탐해 3호에는 국가 해저자원 탐사역량 고도화의 취지에 맞게 기존 탐해 2호보다 탄성파 수신 스트리머는 8배, 강력한 압력파를 발생시키는 에어건 시스템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31일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에서 포스코그룹과 세계 전구체 시장 1위 기업인 중국의 CNGR그룹이 합작해 신규 설립한 포스코CNGR니켈솔루션과 C&P신소재테크놀로지 공장 착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준형 포스코홀딩스 이차전지소재총괄, 우샤오거 CNGR홀딩스 부회장, 유병옥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포스코홀딩스와 CNGR그룹이 6대 4의 지분을 투자해 설립한 포스코CNGR니켈솔루션은 약 4,100억 원을 투자해 영일만4 일반산단 내 2만 평 부지에 연산 5만 톤 규모의 고순도 니켈 정제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또한 포스코퓨처엠, CNGR그룹이 2대 8의 지분으로 합작 투자해 설립한 C&P신소재테크놀로지는 약 1조 1천억 원을 투자해 5만 2천 평 부지에 연간 전구체 11만 톤을 생산하는 공장을 설립한다. 이번 투자로 포항에 약 1,000여 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며, 연간매출은 3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이 지역 내 주요 유관기관장을 만나 ‘2024 포항국제불빛축제’의 안전한 개최에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31일 이강덕 시장 주재로 포항남·북부경찰서 및 남·북부소방서, 포항해양경찰서 등 유관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안전관리를 위한 최종점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축제 주관사인 포항문화재단의 총괄 보고를 바탕으로 각 기관별로 축제 안전관리계획, 인력배치 현황, 현장지원 대책 등을 공유하며 특히 ‘안전’ 분야에 대한 집중 교차점검을 통해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축제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총 3일간 개최되며, 축제안전관리를 위해 공무원·경찰·용역·자원봉사자 등 1,400여 명에 이르는 안전관리 인력이 사전 안전관리교육 진행 후 교통통제·주차관리·응급지원·안전관리 등 축제장 현장에 투입된다. 특히 메인행사가 열리는 6월 1일 오후 7시부터 9시 사이에는 최대 7만여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방문객 밀집이 예측되는 주요 골목길 6개소에 유관기관 인력과 함께 안내요원을 배치하며, 불꽃쇼 전후로 재난안전문자 발송, 행사장 일원 CCTV 상시 모니터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30일 시청 연오세오실에서 ‘2024 디지털전통시장 육성사업 추진협의회’를 개최하고 죽도농산물시장과 큰동해시장의 올해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각 시장 상인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과 운영 방향 등을 보고받은 후 사업 전반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죽도농산물시장은 ▲배송인프라 구축 및 유지 ▲온라인쇼핑몰 입점 ▲전국택배서비스 지원 ▲협동조합브랜드 상품개발 ▲협동조합 수익모델 발굴 등을 통해 1년 차 대비 양·질적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큰동해시장은 자체 배송앱인 ‘달려라 큰동해’를 기반으로 ▲배송인프라 구축 ▲특화형 시장콘텐츠 확산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등을 통해 디지털 전통시장 인프라 개선에 나선다. 디지털전통시장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으로 2년간 최대 4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전통시장의 지속가능한 온라인 진출 역량향상을 위한 온라인 입점, 육성 전략 구축, 인프라 지원 등을 종합지원하는 사업이다. 두 시장은 지난해 공모사업에 선정돼 1년 차 사업추진 당시 설립한 협동조합을 중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2024 포항국제불빛축제’ 하루 전인 30일 축제장 안전관리를 위한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경상북도, 포항북부경찰서, 포항북부소방서, 포항해양경찰서, 한국전력, 한국전기안전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합동점검반을 꾸려 소방부터 시설, 가스, 보건 등 총 8개 분야를 점검했다. 합동점검반은 주무대가 설치되는 영일대해수욕장 시계탑부터 영일대누각까지 약 1km의 구간을 걸으며 관광객 이동 동선과 야간 인파 밀집에 따른 위험 상황별 대응 시나리오를 집중 점검했으며, 안전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비점을 교차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31일부터 3일간 열리는 포항국제불빛축제는 포항의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국제불꽃경연대회, 불빛드론쇼, 데일리불꽃쇼 등 불과 빛을 테마로 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제공할 예정으로, 지난해 약 29만 명 방문에 이어 올해도 많은 관람객이 축제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대규모 축제의 안전관리를 위해 ▲유관기관 합동 종합상황실 운영 ▲안전CCTV 설치를 통한 현장상황관리 ▲DJ폴리스(인파관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해양수산부에서 실시한 ‘2025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어촌분야)’에 호미곶권역이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88억 원(국비 62억, 시비 26억)을 투입해 어촌 관광인프라 확충과 지역경관을 개선하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상생하는 어촌마을을 조성한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 지역주민의 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어촌의 계획적인 개발을 통한 지역별 특화 발전 도모 및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포항시는 특산물 홍보, 마을안내소, 휴게공간이 함께 어우러진 ‘어반센터 신축’과 호미곶항 주변 경관을 정비하기 위한 ‘방파제 미관개선 및 쉼터 조성’, 방문객 편의를 위한 주차장 정비 등 기초생활기반 확충 사업과 지역주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지역공동브랜드 개발, 미디어플랫폼 개발 등의 지역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사업의 주요시설인 어반센터는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거점공간으로 호미곶 어촌·어항을 찾는 방문객과 지역주민을 위한 소통과 만남의 장으로 활용해 지역특산물을 홍보하고 마을의 관광지, 숙박시설, 음식점 등을 안내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