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22일 포항지역발전협의회 대강당에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포항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포항지역발전협의회 및 포항시의정회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강연에는 150여 명의 회원들이 자리했으며, 이 시장은 포항의 역사와 정체성에 대해 설명하며 강의의 첫 문을 열었다. 이 시장은 선조들과 포항시민들의 희생과 헌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견인한 제철보국 도시인 포항이 이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지·바이오·에너지 신산업 도시로 성장 중이라며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포항이 당면한 과제와 대한민국을 견인하는 포항의 발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신산업 기술 경쟁과 인구 위기 등 직면해있는 어려움 속에도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로 이차전지, 바이오 2개 분야에 전국 최초 지정된 것과 함께 기회발전특구 선정 등의 성과를 이뤄낸 포항의 저력을 강조했다. 또한 향후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를 핵심 거점으로 마이스(MICE)산업으로의 확장,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조성, 포항시립박물관 추진, 포스텍의과대 설립을 통한 지역의료 혁신 및 국가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착공식과 연계해 지난 18일 국내 주요 마이스(MICE) 관계자를 초청해 네트워킹 및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포항시가 마이스산업 후발주자로서 포엑스(POEX)를 중심으로 한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관계자들에게 포항이 가진 매력과 잠재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팸투어에는 윤은주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 김봉석 경희대 교수, 이필근 한국전시장운영자협회장, 세계 1위 전시주최사 인포마마켓 한국지사 오세규 대표, 배순근 한국국방MICE연구원장과 한국전시산업진흥회, 국내 주요 컨벤션센터 관계자, 국제회의 전문가, 전시 및 컨벤션 주최자 등 40여 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행사 첫날인 18일 진행된 소통 네트워킹에서는 김환복 마이스산업과장이 포항의 중요 핵심사업 및 현황을 브리핑하고, 관련 내용을 참석자들과 공유하는 소통 네트워킹 행사를 실시했다. 이어 둘째날에는 내연산 치유의 숲 체험과 이가리 닻 전망대, 해오름 전망대, 사방기념공원, 스페이스 워크 등 포항의 주요명소를 방문해 포항의 힐링 관광 및 해양관광 투어 등 MICE 행사와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참여자들의 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수산자원 총 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산란서식장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구룡포읍 삼정2리, 삼정3리, 석병1리 권역에 조피볼락 생태공간 보강, 모니터링을 통한 서식지 조사, 성육장 조성, 신규 생태공간 조성 등 지속 가능한 연안 생태계 자원 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9일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삼정3리항에서 지역 시·도의원, 수산 단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피볼락 33만 미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조피볼락 생존율 향상을 위해 육상 방류(삼정3리 방파제) 및 선상 방류(치어 성육장 조성지) 2곳 정점을 지정해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조피볼락은 전장 6~10cm 미만으로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종자들로 1~2년 성장 후 상품으로 출하되면 경제적 효과가 약 3배에 달해 지역 어업인 소득증대를 물론 시민 먹거리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철영 수산정책과장은 “기후변화와 남획 등으로 수산 자원 고갈이 심각한 상황에서 수산자원 증강과 해양생태계 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풍요로운 어촌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19일 구룡포읍행정복지센터에서 ‘추모공원 건립 주민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6월 26일 추모공원 건립 부지로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눌태1리’ 일대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구룡포읍 자생단체장과 포항시 실무지원반 국·과장 등 27명으로 구성된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이날 첫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 주민대표는 구룡포읍의 자생단체장, 전직 공무원, 문화·예술인, 신청마을 이장 등으로 건립 과정에 있어 지역민의 의견 반영과 정확한 정보전달을 통한 상호신뢰 체계를 구축하고, 환경 등 상시적 감시 모니터링, 기타 도로, 건설 등의 사업건립 과정 난제 해결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실무지원반은 도시계획, 토목, 건축, 문화, 공원화, 예산 등 실무 업무에 읍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추모공원의 건립 과정에 있어 주민 만족도를 제고하고 원활한 행정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회의는 분기별 1회 정례 회의를 개최하고, 필요시 상시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날 열린 주민협의체 첫 회의에서는 주민대표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 추모공원은 부지면적 33만㎡(10만평)에 장사시설과 사색의 숲, 공원주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도권 밖 위기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함께돌봄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포항시와 포항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포항고용복지플러스센터, 대한법률구조공단 포항출장소, 신용회복위원회 포항지부, 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 늘품상담심리교육센터가 참여해 위기가구 고독사 예방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함께돌봄서비스 사업은 고독사 예방프로그램을 도입해 고독사 고위험군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지원해 고독사 위험 사유를 해소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으로 공공복지의 수혜를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의 고독사 고위험군에게 안부 확인, 생필품 지원(생존박스), 주거편의 서비스와 함께 취업, 채무조정, 심리상담, 법률상담 각종 상담 서비스가 지원될 예정이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취약계층 고독사 문제는 우리 주변에서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심각한 문제가 됐다”며 “고독사 위험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민관이 함께 돌봄을 실천하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 인사이동조서(6급 이하)<2024. 7. 22.字> ◇ 6급 : 153명 ▲정책기획관 고미정, 홍원진 ▲대변인 이희정, 정숙영 ▲감사담당관 이지혜, 이효선, 채교훈, 박진환 ▲자치행정국 총무새마을과 강봉균 ▲자치행정국 예산법무과 김주완, 이종우 ▲자치행정국 재정관리과 배현숙, 여현동 ▲자치행정국 체육산업과 남동윤 ▲자치행정국 문화예술과(포항문화재단 파견) 신주희 ▲자치행정국 정보통신과 이경득 ▲일자리경제국 투자기업지원과 김승만, 김현준, 손의곤 ▲일자리경제국 투자기업지원과(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파견) 최병현 ▲일자리경제국 바이오미래산업과 정희원 ▲일자리경제국 배터리첨단산업과 서은진 ▲일자리경제국 디지털융합산업과 권은영 ▲일자리경제국 수소에너지산업과 장혜정 ▲일자리경제국 경제노동정책과 서경화 ▲일자리경제국 일자리청년과 성승진 ▲복지국 복지정책과 박민희 ▲복지국 노인장애인복지과 박영동, 최미화 ▲복지국 여성가족과 김춘희, 김화영 ▲환경국 환경정책과 김용남 ▲환경국 기후대기과 이연자 ▲환경국 자원순환과 이복원, 김경훈 ▲환경국 식품산업과 유명희 ▲도시안전주택국 도시계획과 김성현, 이도형, 이은경 ▲도시안전주택국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19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모종린 연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를 초청해 ‘지역재생의 시대정신- 로컬 콘텐츠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조찬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 균형 발전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로컬산업의 개념과 필요 요소, 로컬산업 모범사례를 가진 도시의 특성에 대해 알아보고 포항이 가지고 있는 특징을 살린 로컬 콘텐츠 생태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를 맡은 모종린 교수는 국내 곳곳을 누비며 지역 고유의 이야기를 발굴,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지역 특성과 연계한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도록 돕는 멘토 역할을 하며 ‘골목길 경제학자’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모 교수는 로컬산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역 정체성 기반의 문화산업공간 집적 ▲기업과 자본의 집적 ▲직주일치 수요에 의한 복합주거단지 개발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모종린 교수는 “로컬산업은 골목 상권 활성화를 넘어 일자리 창출, 청년 유입, 관광 활성화 등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핵심 요소”라며 “무엇보다 지역 고유의 창조성을 가진 로컬 문화와 이를 기반으로 한 로컬 인재 양성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소상공인들의 금융지원 혜택 마련을 위해 18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포항시 새마을금고 이사장협의회와 함께 ‘포항시 소상공인 희망 동행 특례보증재원 출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시와 포항시 새마을금고 이사장협의회는 21억 6천만 원의 특례보증재원을 조성키로 하고, 각 1억 800만 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포항시 새마을금고 이사장협의회에서 특례보증재원을 추가로 출연함에 따라 포항시는 지금까지 민관협력 매칭 사업을 통해 시행된 희망동행 914억 특례 보증에 이어 총 935억 6천만 원의 특례보증재원을 달성하게 됐다. 시는 지난 2월 지자체 최초로 대구은행,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함께 ‘희망동행 특례보증재원 300억 원’ 업무협약을 체결, 이를 시작으로 포항수협과 오천신협이 각 5천만 원과 2천만 원을 출연해 14억 원의 재원을 추가 조성했다. 이후 소상공인들의 큰 인기에 힘입어 자금이 조기 소진됨에 따라 지난 6월 대구은행의 30억 원 추가 출연을 이끌어내며 600억 원의 추가 재원을 마련해 기초자치단체 최대 규모인 ‘914억 원’의 포항시 특례보증재원을 조성한 바 있다. 소상공인 희망 동행 특례보증은 소상공인 1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신성장동력으로 역점 육성하는 마이스(MICE)산업의 핵심 허브이자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의 착공식을 18일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포항 소재 4개 대학 및 학·협회 관계자, 마이스산업 관계자, 자매우호도시,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전통타악 퍼포먼스, 포항시 홍보대사 가수 류연주의 식전 공연과 포엑스 홍보영상 상영으로 문을 연 이날 착공식은 포항국제컨벤션센터가 첫 삽을 뜨기까지의 경과보고, 대형 드론을 이용한 착공퍼포먼스로 이어졌다. 또한 행사의 말미에는 축하공연으로 트로트 가수 신성의 공연이 마련됐으며, 포항의 딸 가수 전유진의 깜짝공연을 통해 행사장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착공식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포항국제컨벤션센터는 지난 2019년 부지매입을 완료하고 2020년 기본계획 수립, 2021년 타당성조사, 2022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하고 2023년 건축설계와 기타 사전행정절차를 완료했다. 올해 5월 시민이 참여하는 공모를 통해 ‘포엑스(POEX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HCN, KT그룹희망나눔재단과 소외계층 먹거리 돌봄 지원을 위한 ‘촌데레 밥상’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원흥재 HCN 대표이사, 손희수 KT그룹 희망나눔재단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HCN의 사회공헌활동인 ‘촌데레 밥상’은 겉으론 쌀쌀맞아 보이지만 마음은 따뜻한 사람을 일컫는 말인 ‘츤데레’와 마을을 뜻하는 촌(村)을 합성한 것으로 ‘다소 투박하지만 정성이 담긴 밥상’을 뜻한다. 이번 협약으로 흥해읍 지진피해 농가와 사회적 협동조합인 마을누리에서 생산되는 제철 채소, 과일, 청계, 가공품 등을 구매해 농산물 꾸러미를 제작, 7월부터 월 2회 격주로 포항시에서 발굴·추천한 대상자 30가구에 배송 지원한다. 포항시는 대상자 발굴을, HCN은 사업기획 및 예산 지원,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은 농산물 꾸러미 배송 및 운영을 맡으며, 이번 사업으로 소외계층 지원은 물론 지역 농가와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HCN 원흥재 대표이사는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과 상생하기 위한 활동을 고민한 끝에 촌데레 밥상을 시작되게 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남구 장기면 행정복지센터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17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서석영 경북도의원, 김철수 포항시의회 건설도시위원장, 김영헌 포항시의원 등 시·도 의원과 지역 자생단체장,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준공을 축하하고 시설을 둘러봤다. 기존 장기면 행정복지센터는 1991년 준공돼 건립 34년이 지난 노후 청사로 주민 이용에 많은 불편이 있어 왔으며, 이에 포항시는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전반적인 건물 보수공사에 들어갔다. 지난 2023년 10월 신축 공사 대비 약 60%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리모델링 사업에 착공, 총사업비 19억 2,200만 원을 투입해 약 8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장기면 행정복지센터를 새단장했다. 장기면 행정복지센터 신청사는 연면적 764.16㎡, 지상 2층 규모로 민원실과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이번에 새롭게 설치된 엘리베이터는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크게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장기면 행정복지센터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며 포항시는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건축 디자인에 특히 힘썼다. 한식 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한동대가 16일 지역사회와 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끄는 지역밀착형 상생공간 ‘환동해 지역혁신원 제1캠퍼스 파랑뜰’ 개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지역 시의원, 지역대학 총장, 대학생,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동해 지역혁신원의 출발을 축하했다. ‘파랑뜰’이라는 명칭은 동해바다와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무한한 상상력을 자유롭게 펼쳐가는 공간을 의미하며, 환동해 지역혁신원은 포항시와 지역대학이 당면한 문제를 학생 주도로 자유롭게 해결하고 지역민들이 언제든 방문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장량동에 위치한 제1캠퍼스는 ▲지역민과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 ▲대여가 가능한 소그룹 회의실 ▲다목적 교육실을 갖춘 복합 문화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의 수요를 적극 수용해 문화예술, 경제, 교육에 기여할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과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포항시는 한동대, 포항공대, 포항대, 선린대, 위덕대, 신경주대와 ‘지역과 대학의 상생을 통한 지속가능한 번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문제해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지속가능한 K-배터리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국내 대표 친환경·신에너지 기업인 SK에코플랜트와 ‘2024 Tech Open Collaboration’ 기술 공모전을 공동 개최하고, 16일 서울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공모전 수상기업들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김형근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 이승철 SK오션플랜트 대표이사, 전우종 SK증권 대표이사, 권지훈 리뉴어스 대표이사, 최열수 창업진흥원장 직무대행, 이영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장, 강희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신관우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등 관련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Tech Open Collaboration)은 SK에코플랜트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주관·시행 중인 혁신기술 발굴 공모전으로, 포항시는 지난 4월 SK에코플랜트와의 ‘배터리 오픈 이노베이션 운영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국내 여러 지역의 창업혁신기관들과 함께 이번 공모전을 공동 주최하게 됐다. 공모전은 ▲배터리 ▲에너지 ▲친환경 ▲대기오염 ▲해양 및 해상풍력 ▲AI/DT ▲친환경 소재 ▲스마트건설 등 8개 분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경북도와 함께 고수온과 적조발생에 대비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방제장비를 점검하는 등 합동 지도 점검에 나서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동해안 냉수대가 지나간 후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수온이 점차 상승하고 있어 7월 중하순 경 고수온과 적조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포항시는 올해 수산 재해 관련 예산을 17억 원을 확보하고 액화산소, 순환펌프, 면역증강제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공공·개인 방제장비 1,800여 대를 확보해 고수온·적조 등 수산 재해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SNS 문자 서비스를 통해 수온 변동 상황을 어업인에게 제공하고, 양식생물 밀식 금지 및 적조·고수온 발생 시 단계별 양식장 대처요령을 지도하는 등 수산 재해 대비 사전 준비 상황을 점검했으며 양식수산물을 조기에 출하해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정철영 수산정책과장은 “앞으로 적조, 고수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방제장비 및 피해예방 예산을 적극 확보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양식 어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영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지난 10년 간 도시의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한 신성장 동력 마련에 매진한 결과 도시 경쟁력 강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두드러지고 있다. 시는 지난 2014년 민선 6기 시민과 함께 변화를 준비하며 도시의 새로운 비전을 설정한 데 이어 민선 7기에 들어서면서 핵심 사업을 본격 추진, 도시 경쟁력 도약에 탄력이 붙었다. 민선 8기에 접어들면서 그간의 노력이 성과로 드러나며 새로운 미래 100년을 위한 준비를 착실히 해나가고 있다. 포항시는 2014년부터 ‘함께하는 변화, 도약하는 포항’을 슬로건으로 시정의 주인인 시민과의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새로운 경쟁력을 가진 도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급성장이 예상되는 이차전지·수소·바이오 등 3대 신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적극 육성하면서 철강에 편중된 지역 산업 구조를 위기에 흔들리지 않게 다변화시키는 노력을 시작했다. 에코프로 투자유치(‘16), 해오름동맹(‘17), 문화재단 출범(‘17) 등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었으며, 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15), 제4세대 방사광 가속기 준공(‘16) 등 포항만의 R&D인프라 조성에 들어갔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