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청소년재단 상담복지센터는 20일 포항시가족센터(센터장 안연희)에서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위기 및 다문화 청소년과 그 가족을 위한 심리·정서 서비스 연계에 상담복지센터와 가족센터가 협력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7월로 예정된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의 참가자 발굴, 프로그램 운영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양 기관 운영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문화 가정 청소년을 포함한 위기 청소년 사례 지원이 보다 전문적으로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전화 1388 운영, 부모 교육, 위기청소년 상담 지원, 디지털미디어 피해 회복, 학교밖청소년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관련 문의는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240-9144)로 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이차전지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유럽 배터리 시장에서 포항의 위상을 높이고, 세계적 이차전지 생산기지로 도약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유럽 2024’에 참가해 홍보관을 설치하고 포항의 산업역량과 기업들을 적극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지난해 단독 홍보관을 설치한 데 이어 올해 경북도와 함께 공동 홍보관을 꾸리고 에코프로, 뉴테크에너지, 포엔, 다원화학 등 지역 기업들이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또한 양극재 생산 허브로 도약하고 있는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포항블루밸리·영일만산단, 교통 인프라 등 포항의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도 적극 소개했다. 이에 앞서 포항시는 18일 경북도와 함께 유럽연합 최대 자동화 연구소인 프라운호퍼 IPA, 전기차 안전 시스템 관련 기업 MESSRING 등을 방문해 사용후 배터리 시험인증 국제표준 및 공동기술 개발 관련 협력사항을 논의했다. 아울러 독일의 대표적인 재활용협회 렐리오스(ReLioS)와 이차전지 재활용-재사용 분야 기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지원하면서 글로벌 네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미래 핵심산업으로 착실히 육성해 온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에서 정부 공모사업 선정, 대규모 국비 확보 등 잇따라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바이오헬스 생태계 거점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시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등 정부 부처 핵심 공모사업에서 11건이 선정돼 국비 1,445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발표를 앞두고 있는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과 최대 역점사업인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 등 국가단위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며 차세대 ‘바이오 메카’로의 도약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선정된 주요 공모사업을 살펴보면 올해 9월 착공을 앞두고 있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총사업비 350억/국비 162억)’과 내년에 착공 예정인 ‘해양바이오메디컬 실증연구센터 건립사업(총사업비 314억/국비 150억)’이 대표적이다. 특히 지난해 9월 선정된 과기부 ‘바이오미래기술 혁신연구센터(IRC) 공모사업(총사업비 578억/국비 488억)’은 유전자·세포치료 기술 개발을 위한 ‘글로벌 연구 거점’ 조성사업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19일 제315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에 관한 질문’을 진행했다. 이날 시정질문에는 전주형, 이다영, 박칠용 의원이 나서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하며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첫 질문에 나선 전주형 의원은 먼저 우리 지역에서의 3.1만세 운동과 관련해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구체적인 계획과 통일되지 않은 내용들에 대한 개선계획에 대해 물었다. 이어 포항 지역 6.25 호국 현장을 알리고 기억할 수 있는 포항시의 대책과 호국문화도시 포항으로 나아가기 위한 호국 문화의 길 조성 계획에 대해 질문했다. 또한 시민들과 관광객들로부터 외면받고 있는 포항 워터폴리와 공공조형물, 북구청 미디어파사드 등에 대해 문제점을 제기하며 이에 대한 향후 대처방안에 대해 답변을 요구했다. 전의원은 지난 311회 임시회에서 강조한 해양쓰레기 관련 사업 수행 현황을 비롯해 지방보조사업 관련 단체 선정과 사업집행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도 촉구했다. 두 번째 질문에 나선 이다영 의원은 먼저 포항시 신재생에너지 전환 관련 계획에 대해 묻고, 포항시가 추진중인 관광 정책 사업에 대해 질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2024년도 제1회 경상북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이 오는 22일 치러진다. 이번 시험은 도내 총 21개 시험장에서 실시되며, 포항 지역에는 제철중 2개소, 포은중, 오천중, 창포중, 양덕중, 포항여중 등 7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이번 공개경쟁임용시험은 1,226명 채용 예정에 9,963명이 응시해 평균 경쟁률 8.1:1을 기록했다. 포항지역 7개 시험장에서는 포항·영덕·울진·울릉지역 ▲행정 ▲사회복지직렬 및 도내 전 시·군의 ▲지방세 ▲전산 ▲사서 ▲농업 ▲녹지 ▲일반환경 ▲시설 ▲방호 ▲시설관리 ▲운전직렬 응시생 3,843명이 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시험감독을 위해 차출된 타지역 공무원 357명과 응시생의 가족 등 약 5천여 명이 이번 필기시험 기간 포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포항시는 방문객들의 안전과 원활한 시험 진행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시험장 주변의 소음 유발 공사 현장 작업을 일시 중지하고, 불법 주정차 금지, 수송 활성화를 위한 버스·택시회사 사전 안내 등 교통 관리를 지원해 응시생들이 불편 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주말에 치러지는 시험인 만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희망동행 특례보증’ 재원으로 전국 최대 규모인 914억 원을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올해 소상공인 지원을 대폭 확대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금융기관의 출연금에 시비를 매칭하는 민관상생 협력 사업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례보증은 금융기관의 출연금에 대해 1:1의 비율로 시비를 출연하고, 경북신용보증재단에서 총 출연금의 10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보증해주고 출연 금융기관에서 대출 상품을 취급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지난 2월 시는 대구은행,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함께 ‘희망동행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해 포항시와 대구은행이 각 15억 원을 출연해 300억 원의 보증 재원을 조성했다. 이어 4월에는 포항수협과 오천신협이 각 5천만 원과 2천만 원을 출연해 14억 원의 재원을 추가 조성했다. 6월에는 대구은행의 30억 원 추가 출연을 이끌어내며 600억 원의 추가 재원을 마련, 전국 최대규모인 총 914억원의 포항시 특례보증재원을 조성하게 됐다. 또한 포항시는 올해 5월 소상공인 지원 조례를 개정해 기존 특례보증 범위를 일반 소상공인 2천만 원 한도에서 최대 5천만 원으로 상향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경북시장군수협의회장(포항시장)은 18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경상북도 주민대피협의체 업무 협약식’에 참석, 민간이 주도하는 현장 중심 재난대응체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이강덕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장을 비롯한 김철문 경북경찰청장,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 엄태봉 경북 이통장연합회장, 은종현 경북 자율방재단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경북 22개 시군의 주민, 공무원, 경찰, 소방 등으로 구성된 주민 중심의 협의체를 구성하고 실전과 같은 모의훈련을 진행해 집중호우·태풍 등 여름철 각종 풍수해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현장 대응에 나서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1마을 1공무원으로 이뤄진 대피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재난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 경찰과 소방은 재난현장 질서유지 및 긴급대피, 수습·복구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강덕 경북시장군수협의회장은 “재난에 대한 철저한 대비로 안전한 경상북도 만들기에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며 “무엇보다 시·도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주민대피협의체가 재난으로부터 생명을 지키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태풍 발생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이상범)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인 18일 오전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하 연구원)이 수행하는 보조사업과 관련 현장 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감사는 로봇산업 관련 포항시(배터리첨단산업과) 사업을 수행 중인 연구원을 방문해 보조사업으로 실시한 로봇개발 현황 및 시설·설비를 확인하고, 운영 실태를 점검하는 등 효율적인 예산 사용과 연구 성과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한국로봇융합연구원(원장 여준구)로부터 사업전반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스마트 자율주행로봇 플랫폼 구축사업, △전기차 폐배터리 인간-로봇 해체작업 기술개발사업, △삭도시설 원격검사 로봇시스템 개발사업 등이 당초계획대로 진행되었는지 실제 성과물을 검증하며 감사를 진행했다. 또한, 사업 예산 투입 대비 연구성과물을 비교검증 하는 등 사업 전반에 대한 개선 사항을 도출하고, 담당 부서와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보조금 정산 규정을 철저히 이행하여, 사업 실적관리 향상 방안을 마련토록 주문했다. 이상범 위원장은 “로봇융합연구원은 포항시에 중요한 연구 기관으로, 현장감사를 통해 본사업의 목표설정-사업집행-성과평가 등이 적정했는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17일 시청에서 2024년 상반기 농특산물 공동상표 ‘영일만친구’ 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는 지난 6월 신규 및 연장 사용신청을 받아 신규 지정 5개 업체 8개 품목, 연장 사용 11개 업체 41품목에 대한 심사를 진행해 신규 3개 업체 4개 품목, 연장 11개 업체 41품목의 사용을 승인했다. 포항시 농특산물 공동상표 ‘영일만친구’는 지역의 우수한 농·수·축·임산물과 이를 원료로 제조·가공한 우수 농특산품에 사용하는 공동브랜드로, 지난 2013년 상표권 등록 후 사용자 지정이 꾸준히 늘고 있다. 상표 사용에 관한 심사는 상·하반기 연 2회 실시되며, 생산 및 유통전문가로 구성된 10명의 관리위원이 생산환경 및 시설, 생산 및 가공숙련도, 지역 내 원료 사용, 발전 가능성에 대해 현장 심사 및 업체발표 등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한다. 또한 영일만 친구 상표 사용자 지정이 되면 대중매체 홍보, 택배비 및 포장재 지원, 포항마켓 입점, 각종 박람회, 해외 판촉 행사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최봉환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심의를 통해 지정 사용자가 76개 업체로 증가하게 됐으며,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내달 10일까지 ‘2024년 포항시 양성평등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포항시 양성평등상 추천 대상은 시상 예정일(24. 9. 4.) 현재 포항시에 3년 이상 주소를 둔 개인 또는 지역 내에 사무소를 두고 3년 이상 활동하고 있는 기관·단체다 후보자는 ▲사회 각 분야의 양성평등문화 구현·확산 ▲여성폭력예방과 여성인권 및 권익증진에 기여한 자 ▲여성일자리 창출 ▲여성능력개발 ▲일·가정양립 문화확산 및 저출산 극복 ▲여성친화적 환경조성 ▲가족친화경영을 통해 여성 사회 참여 확대에 기여한 자면 추천 가능하다. 후보자 추천은 지역 내 소재하고 있는 각급기관, 단체장이 할 수 있으며 성인 30인의 연서를 제출하면 일반인도 추천이 가능하다. 추천서류는 포항시 홈페이지의 포항소식-고시공고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예은희 여성가족과장은 “포항시 양성평등상을 통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일 수 있길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양성평등사회 구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준 시민들이 추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자는 ‘포항시 양성평등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발해 오는 9월 4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전방위적인 폭염 대비에 나섰다. 6월 초부터 기온이 30℃가 넘는 날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는 안전총괄과와 노인장애인복지과, 남·북구보건소, 농업정책과 등 관련 부서 협업 하에 폭염 대비 T/F팀을 폭염 대책 기간인 9월 30일까지 운영하며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신속한 폭염 정보 전달 체계를 구축해 폭염 주의보·경보 발령 시 재난 문자를 발송하고 전광판이나 마을 방송 등을 통한 행동 요령 등을 전파할 계획이다. 특히 장애인, 독거노인, 거동 불편자 등 폭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사회복지사, 노인돌보미, 이·통장, 지역자율방재단, 담당 공무원 등을 재난 도우미로 지정해 안부 전화, 방문 건강 체크 등을 실시한다. 또한 온열질환 대비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독거노인과 장애인에 대해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고, 폭염특보 발효 시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냉방시설이 잘 갖춰진 지역 내 경로당 등 633개소에 실내 무더위 쉼터를 폭염 대책 기간 운영하며, 유동 인구가 많은 교차로 횡단보도 앞이나 교통섬에 신호대기 중인 보행자의 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오는 18일로 예정된 의료계 집단휴진을 앞두고 의료공백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14일 포항성모병원을 방문해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일선에서 진료에 힘쓰고 있는 의료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시민들이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이 시장은 18일 예고된 의료계 총궐기 대회와 집단휴진에 대비, 지역의료계와 소통을 강화하며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설 것을 관계 공무원들에게 주문했다. 포항시는 의료계 집단휴진에 대비해 지난 2월부터 남·북구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응급 의료와 분만, 24시간 소아응급, 응급수술 등 필수 의료에 공백이 없도록 비상 진료 대책을 수립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남·북구보건소와 군 병원, 지역 종합병원(5개소) 응급의료센터와 공공의료기관 등 민·관·군 협업을 통해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 집단휴진 당일인 18일에도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다. 지역 내 병·의원급 의료기관 총 300개소(치과 및 한방 병·의원 제외) 중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14일 체인지업그라운드 미디어홀에서 글로벌 그래핀 선도기업 ‘그래핀스퀘어’의 포항공장 착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LG전자, 포스코홀딩스 등 기업체와 경북경제진흥원, 포항테크노파크,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포항공과대학교 등 지역 R&D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래핀스퀘어’의 포항공장 착공을 축하했다. ‘꿈의 신소재’라고 불리는 그래핀은 탄소로 이뤄진 벌집 형태 구조로 구리보다 100배 이상 전기가 잘 통하며, 반도체에 쓰이는 실리콘보다 전자의 속도를 100배 이상 빠르게 이동시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히 그래핀 소재는 신재생 에너지, 전기차 배터리, 양자 컴퓨터, 바이오 신약 등 다양한 응용산업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포항시는 일찍이 그래핀을 미래를 이끌어갈 첨단 신소재로 보고, 지속가능한 경제 발전을 견인할 그래핀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해왔다. 시는 지난 2021년 포항시-그래핀스퀘어-포스코-포스텍-포항산업과학연구원 간의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포항 그래핀밸리 조성전략’을 수립해 포항지역의 산·학·연·관 협력을 기반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제1회 우수장수기업’으로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 온 5개 기업을 선정하고, 14일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포항시 우수장수기업은 업력이 30년 이상이며 상시 고용 인원이 10인 이상인 지역 중소기업 중 업력, 지역경제기여도, 재무건전성, 핵심역량 등의 평가 기준에 따라 사회적·경제적 책임을 다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올해 선정된 우수장수기업은 ▲(주)유니코정밀화학(대표 송방차랑) ▲신일인텍(주)(대표 노규성) ▲㈜삼화피앤씨(대표 손경호, 손위혁) ▲주식회사 오션(대표 김길용, 김지환) ▲㈜대동(대표 이용동) 등 5개 기업이며, 최소 40년 이상 기업활동을 하며 업종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며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온 업체다. ㈜유니코정밀화학은 1976년 화학제품 제조업으로 설립된 후고기능 표면처리제와 정밀화학제품을 생산하며 평균고용인원 130명 이상의 중기업으로 성장해 포항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신일인텍㈜은 1984년 포항시 연일읍에 공장을 설립한 후 자리 이전 없이 꾸준히 기업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설계부터 시공까지 일괄 수행하는 제철설비 전문 기업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지역 내 수소 센서 기업인 ‘(주)이너센서(대표 강문식)’가 산업통상자원부를 통해 포항시 최초 ‘수소전문기업’으로 지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수소산업진흥 전담기관인 수소융합얼라이언스(이하 H2KOREA)는 수소전문기업 확인 평가위원회를 통해 지난달 31일 이너센서를 비롯한 7개 사를 수소전문기업으로 추가 지정했다. 이로써 전국 수소전문기업은 99개가 됐다. 특히 이중 경북도에 소재한 ㈜이너센서와 ㈜햅스(구미 소재) 2곳은 모두 포항시와 경북도, 포항테크노파크의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지원사업’의 지원을 받고 산업부 수소전문기업으로 선정돼 포항시가 수소기업 육성의 최적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에 수소전문기업으로 선정된 ㈜이너센서는 지난 2015년 포항테크노파크에서 창업했으며, 반도체 MEMS(초소형 전자기계 시스템) 설계/공정 기술을 기반으로 한 반도체 센서를 개발해 현대자동차 NEXO 수소자동차 수소가스센서용 MEMS칩을 공급하고 있다. 급속히 증가하는 글로벌 수소 에너지 수요 추이 속에서 수소 안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가운데, 수소센서 시장은 오는 2028년 글로벌 3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