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제358회 임시회 기간인 9월 24일 구미 지역의 주요 산업·연구기관을 방문하여 미래산업 지원과 안전한 산업·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 발굴에 나섰다. 위원회는 먼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찾아 주요업무를 보고받았으며, 보다 창의적 아이템 발굴과 예산운용의 탄력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유니콘기업 성장지원사업의 까다로운 조건과 홍보 부족으로 기업들이 제때 정보를 얻지 못하는 문제를 짚으며, 원스톱 지원 체계 마련을 주문했다. 이어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을 방문해 반도체·전자산업 신기술 개발과 강소기업 육성 전략을 청취했다. 또한 기술원이 구미시 출연기관임에도 도 수탁사업을 다수 수행하는 만큼 경북 전체 발전을 위한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면서 시설 노후화와 장애인 편의시설 부족 문제를 들춰냈다. 특히 엘리베이터 미설치로 인한 불편을 지적하며, 공공교육기관으로서 안전과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한 조속한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선희(청도) 위원장은 “오늘 현지 확인을 통해 여러 현안에 대한 다양한 질의와 당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윤승오․이춘우 도의원이 2025년 추석 명절을 맞이해 9월 25일 영천시 소재 마야정신요양원,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했다. 이날은 경북도의회를 대표해 영천 출신 윤승오(前교육위원장), 이춘우(의회운영위원장, 前기획경제위원장)의원이 사회복지시설에 경상북도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윤승오·이춘우 의원은 “매년 명절마다 복지시설을 찾아, 짧은 시간이지만 소통하며 이웃의 정을 나누려 노력하고 있다”며 “경북도의회에서도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또한 같은 날 김창혁 도의원은 구미시 소재 꿈터지역아동센터와 인의지역아동센터를 찾아 경북도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창혁 의원이 방문한 꿈터지역아동센터는 3명의 시설 종사자와 28명의 아동이 이용 중이며, 기본 및 특화프로그램 등을 통해 아동들이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또한 인의지역아동센터는 3명의 시설 종사자와 25명의 아동이 이용 중이며, 지역자원을 연계하여 성장형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아이들이 직접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권광택 경상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 안동)은 9월 23일 기획경제위원회에서 한의약 육성과 발전 기반 조성을 위해 ‘경상북도 한의약 육성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한의약 육성계획의 수립·시행을 비롯해 한의약을 활용한 건강증진 및 치료 사업, 한의약 연구와 한약 시장 지원·육성 등을 추진함으로써 지역 한의약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의약 산업은 국제적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 업계에 따르면 한의약을 포함한 보완대체의약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24년 1,546억 달러에서 2034년에는 1조 2,827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경상북도의 대응과 준비 역시 중요한 시점에 와 있다는 평가다. 권광택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한의약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동시에, 한의약을 활용한 건강증진 및 치료사업을 통해 고령층의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한 노후 지원은 물론 난임·산후 회복과 아동 면역력 강화에도 활용될 수 있다”며, “이러한 사업들은 초고령화와 저출생이라는 우리 사회의 중요한 과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차주식 의원(경산1)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행정정보 공개 조례안’이 9월 23일 제358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차 의원을 비롯한 23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 것으로, 도민이 교육청의 주요 행정정보를 보다 쉽게 접하고 교육정책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교육청은 정보공개 제도를 운영해 왔으나 공개 범위와 방법이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지속되어 왔다. 단순한 형식적 공개가 아닌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정보공개 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된 것이다. 이에 이번 조례안은 ▲행정정보 공개의 원칙과 교육감의 책무 규정 ▲공무원 대상 교육 및 운영 실태 점검 의무화 ▲예·결산, 부채 현황, 감사 결과, 주요 통계 등 핵심 정보의 정기 공표 ▲정보공개 청구 절차 및 방법 세분화 ▲정보공개심의회 설치·운영 규정 등을 담아, 교육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제도적으로 보완하고 있다. 차주식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형식적 공개를 넘어 도민이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공개 체계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라며 교육청과 도민 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의회(의장 이철호)는 9월 24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고, 이어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고령군의회 의원들은 고령대가야시장에서 열린 ‘전통시장 및 지역상가 이용’ 캠페인에 함께 참여해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직접 구입하고, 상인들과 소통하며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장보기 행사에 동참하여 지역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같은 날 오후에는 성요셉 복지재단을 비롯해 대창양로원 등 관내 5개 사회복지시설을 차례로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와 어르신들을 위로하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나눴다. 고령군의회 이철호 의장은 “군민 여러분께서도 이번 추석 명절 준비를 위해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주시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시길 바란다”며 “고령군의회 역시 군민과 늘 함께하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밝고 둥근 한가위 보름달처럼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도 풍요와 웃음이 가득하길 기원드린다”고 덧붙였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는 9월 24일 추석을 맞아 김대일 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안동시 와룡면 소재 장애인복지시설 ‘아네트의 집’과 임하면 소재 정신건강 요양시설 ‘대성그린빌’을 방문해 도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위문에서는 시설의 생활 여건을 살펴보고, 운영 과정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 입소들자의 건강과 일상을 살피며 함께하는 명절의 의미를 더했다. 김대일 의원은 “어느 한 분도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민생 중심의 지원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상북도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도의원과 직원들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에 반영하고 지역 복지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남영숙 도의원은 상주시 소재 계림성당 나눔의 집과 상주노인요양원을 찾아 도의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입소자들을 위로·격려했다. 남영숙 도의원은 시설 곳곳을 둘러보며 입소자들의 생활 환경과 건강 상태를 세심히 살피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제358회 임시회 기간 중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상임위 회의를 열고 소관 부서 조례안 8건 및 동의안 15건을 의결했다. 도기욱 의원(예천)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공공 어린이 재활의료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은 장애어린이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치료, 교육, 돌봄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경북권 공공 어린이 재활의료센터의 설치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제안됐으며 원안 가결했다. 김일수 의원(구미)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장애인연금 및 장애인활동지원 비용부담에 관한 조례안’은 장애인연금과 장애인활동지원 사업에 대해 상위법에서 비용 부담 비율을 조례로 규정하게 되어 있어, 그 비용 부담 비율에 대한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고자 제안됐으며 원안 가결했다. 최병근 의원(김천)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장애인 보조견 출입보장 지원 조례안’은 숙박시설·식당 등에 장애인 및 장애인 보조견 훈련자 등의 장애인 보조견 동반출입과 관련한 사회적 갈등이 증대함에 따라 장애인 보조견 출입보장에 대한 인식개선과 교육 및 홍보 등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순범)는 제358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기간 중인 9월 23일 상임위 회의를 열어 조례안 5건, 공공기관 위탁‧대행 동의안 2건과 2025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의 건을 심사·의결했다. 먼저, 박순범 위원장(칠곡2)은 공항투자본부 소관 안건 심사에서 “APEC(에이팩) 정상회의가 다음 달로 다가온 만큼 이번 APEC 기간 중 많은 해외기업 CEO들과 관계자들이 경북을 찾을 것으로 보고, 이들과 긴밀한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향후 투자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략적 대응”을 당부했다. 김진엽 의원(포항8)은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에 대한 경상북도와 타 시․도의 사업추진 현황에 대해서 묻고, 미래산업에 대한 원천기술 확보와 사업 선점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허복 의원(구미3)은 공항, 철도 등 대형 SOC사업을 추진을 위해 경북도가 국토부 등 관련 중앙부처와 발빠른 협의를 통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건설도시국 소관 안건 심사에서 박순범 위원장(칠곡2)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민들의 삶에 온기를 불어 넣을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채아)는 9월 23일 제358회 임시회 기간중 교육위원회를 개최해 조례안 6건, 동의안 2건 및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의 건 등 총 9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이번 임시회에는 박용선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안’, 박승직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도서관 도서 기증 활성화 조례안’ 등 5건 및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채택의 건’을 원안 가결했다. 특히, 박용선의원은 경상북도립학교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에서 송라중학교의 경우 학부모와 마을 주민간의 통폐합에 대한 이견이 있는데, 지역주민과 협의를 당부하는 등 실효성있는 학교 통폐합에 대한 의견을 제안함에 따라, ‘경상북도립학교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2026학년도 경상북도 중학교 학교군 및 중학구 일부개정고시안’ 등 2건은 심도 있는 심사를 위해 보류됐다. 또한,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5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서는 경산 용성초등학교구룡분교장 매각건은 인근 주민들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등 다각적인 검토를 위해 제외하는 등 수정 가결했다. 박채아 위원장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의회 의원연구모임‘경상북도 학생마음 건강교육 정책연구회’(대표 황두영 의원)는 9월 23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쉼과 회복, 학생 정신건강을 위한 몸·마음 챙김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의 책임을 맡은 지방자치학회 정우열 교수는 중간보고에서 ▲학생들의 정신건강 문제의 현황 분석 ▲국내 정책 사례 연구 ▲학생 대상 설문조사 및 심층 인터뷰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신건강 증진 정책의 필요성에 대하여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학생 정신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적․행정적 지원 방안, 학교 교육과정에 정신건강 교육을 포함하는 방안, 지역 사회와의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황두영 대표의원은 “학생들의 정신건강은 단순히 개인적 차원을 넘어,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직결되는 핵심 요소”라며, “경상북도는 학생들이 행복한 마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상북도 학생마음 건강교육 정책연구회’는 황두영 대표의원을 비롯해 권광택, 김경숙, 김창혁, 김홍구, 윤종호, 임병하, 차주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제358회 임시회 기간인 9월 23일 회의를 열어 소관 실국 조례안 및 동의안 11건을 심의·의결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했다. 이번 조례안 심의에서는 ‘경상북도 전세버스운송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상북도 에너지사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한의약 육성 조례안’이 원안 가결됐고, ‘경상북도 전기재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 가결됐다. 또한 ‘2026년도 에너지산업국 소관 공공기관 위탁대행 동의안’, ‘2026년도 기획조정실 소관 출연동의안’, ‘지역활성화투자펀드 프로젝트 사업 평가 및 투자자 모집 민간위탁 동의안’, ‘2026년도 메타AI과학국 소관 공공기관 위탁대행 동의안’, ‘2026년도 경제통상국 소관 출자출연 동의안’, ‘2026년도 경제통상국 소관 공공기관 위탁대행 동의안’이 원안대로 가결됐으며, ‘2026년도 메타AI과학국 소관 출연 동의안’은 사업추진 및 집행부 제출 자료 상 미비한 점으로 인해 ‘대경기술지주 지원’이 제외된 채 수정 가결됐다. 이날 회의에서, 김홍구(상주) 위원은 원전 관련 기업 지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부의장 배진석)은 9월 24일 오전 10시 국회 본관 접견실에서 열린 ‘국회-지방의회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하여 국회와 지방의회의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주재했으며, 전국 시‧도의회의장과 부의장 12명이 함께했으며 국회방송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국회 중앙잔디광장 등 국회 경내에서 열리고 있는 국회 입법박람회의 3대 의제인 ▲기후위기 극복 ▲지방소멸 대응 ▲민생경제 활성화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고, 국회와 지방의회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하여 국민 앞에 실천 의지를 밝혔다. 이는 국회와 지방의회가 처음으로 공동선언문을 공식 채택한 자리로, 중앙-지방 협력의 제도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됐다. 배진석 부의장은 자유발언에서 “기후위기극복·지방소멸 대응·민생경제 활성화는 서로 긴밀히 연결된 하나의 과제이며, 국회와 지방의회가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며, ▲지역 맞춤형 기후대응 법·제도 정비,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재정 지원 확대, ▲기후위기 대응 교육과 참여 활성화 등 세 가지 협력 방향을 제안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의회(의장 이상승)는 9월 23일 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가치와 이념 실현을 위해 유니세프에서 인증하는 아동친화도시 칠곡군 조성을 위한 것이다. 이번 교육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의 권리를 이해하기 위해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제작한 아동권리교육 동영상을 시청했다. 칠곡군의회는 지난해에도 ‘칠곡군 아동․청소년의회’를 대상으로 ‘지방의회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아동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상승 의장은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아동권리에 대해 제대로 알고 사회 안에서 권리가 올바르게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앞으로도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명시된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의회 이철식 의원(경산4·국민의힘)은 9월 23일 제35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교통인프라 확충, 경북 자동차 부품기업 지원 대책, 교육발전특구 체계적 추진, 발해 대조영 후손 집성촌 “발해마을”과 관련하여 경상북도와 도교육청을 상대로 질문했다. ‣ 먼저 교통인프라 확충과 관련해 이철식 의원은 ‘경산~울산 고속도로 건설’ 사업의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을 통한 조속한 추진으로, 경산의 자동차 부품 업계와 울산의 완성차 사업 간의 물류 효율성 극대화를 통한 새로운 광역경제권이 구축될 수 있도록 국토부의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경산의 새로운 대동맥이 될 종축 고속화도로 구간 중 마지막 잔여구간인 ‘남천~남산 국도대체우회도로’ 사업과 영남대와 경산지식산업단지 간 기업과 대학의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관광자원 연계 및 광역교통체계의 접근성 개선을 위한 ‘대구도시철도 1,2호선 순환선 건설’ 사업이 국가계획 반영을 통해 적기에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경북도차원에서 적극 나서줄 것을 강조했다. ‣ 다음으로 경북 자동차 부품기업 관련하여 이 의원은 경북 남동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지역 소방공무원들의 원거리 근무 실태에 비해 비상대기숙소가 크게 부족해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경북도의회 김홍구(국민의힘·상주2) 의원은 9월 23일 열린 제358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도내 600명이 넘는 소방공무원이 장거리 출퇴근을 감수하고 있어 근무 여건 악화와 현장 대응력 저하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현재 도내 소방공무원 중 원거리 근무자는 총 663명(일근 274명, 교대 389명)으로, 이들은 위한 비상대기시설은 139실(최대수용인원 226명)에 그치고 있다. 현재 전체 원거리 근무자의 3분의 2 이상이 개인 숙소를 빌리거나 장거리 출퇴근에 의존하고 있으며, 특히 교대근무자의 상당수는 자가용으로 100㎞가 넘는 거리를 오가는 실정이다. 경북도는 일근의 경우 실거주지와 근무지가 50㎞ 이상, 교대근무는 100㎞ 이상 떨어진 경우를 ‘원거리 근무자’로 분류한다. 김 의원은 “일부 소방관들 사이에서는 ‘화재보다 퇴근길 졸음운전이 더 무섭다’는 자조 섞인 말까지 나온다”며, 특히 교대근무 후 새벽에 자가용으로 귀가하는 현실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경북도는 이에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