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자유총연맹 고령군지회(회장 권오근)는 6월 24일 대가야읍 중앙네거리에서 여성회와 청년회 등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 전쟁 음식 재현 및 시식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6·25 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실제로 먹었던 주먹밥과 보리떡, 삶은 감자 등을 시식해 봄으로써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전쟁의 아픔을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개최됐으며, 5일 장이 열리는 장날을 맞아 대가야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군민들에게 음식을 나눠주는 형태로 진행됐다. 권오근 한국자유총연맹 고령군지회장은 “6·25 전쟁은 우리가 절대 잊어서는 안 되는 가슴 아픈 역사이자, 후손들이 기억하며 살아야 한다. 생존하신 모든 참전유공자들과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모든 분들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를 드린다. 이번 시식행사를 통해 전쟁의 폐해와 자유민주주의의 중요성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고령군지회는 태극기 달아주기, 안보현장견학 등 올바른 안보관 확립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지역자활센터(센터장 지영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체험프로그램으로 족욕카페 체험을 6월 18 ~ 21일까지 대상자와 생활지원사 1:1매칭을 4일간 팀별로 나눠 진행했다. 관내 카페에서 직접 족욕을 체험하며 어르신들의 반복되는 일상생활에서 탈피하여 잠시나마 피로를 풀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됐다. 고령지역자활센터 지영배 센터장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어르신들에게 하루지만, 일상생활의 탈출을 도모하고, 좋은 경험으로 기분이 좋아지는 힐링의 시간을 드리고 싶었다. 그리고 지역경제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관내 기관을 선정했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6월 21일 대가야읍 금빛마실 어울림센터 3층 회의실에서 대가야 전국 철인3종대회 준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용흠 고령군 체육회장, 전해명 고령군철인3종협회장, 손창형 준비위원장, 김상표 경북철인3종협회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경과보고, 위촉장 전달, 대회 요강 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손창형 준비위원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20년의 경험과 대회 기획 등의 실무 능력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가 안전하게 치뤄지고 고령군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전국 철인들이 정보를 교환하는 KTS(코리아트라이애슬론 서비스)의 운영자인 강승규 전 계명대학교수가 특별히 참가하여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홍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승진 안전분과위원장(한국시민안전교육진흥원 경북지부 대장)은 철인3종 대회는 특히 안전이 중요한 만큼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가야 전국 철인3종대회는 “철기 문화를 꽃 피운 대가야! 철인이 온다!”는 슬로건 아래 오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6월 21일 오후 2시 다산면 좌학리에서 농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고령군 임대형스마트팜’준공식을 가졌다. ‘ 고령군 임대형스마트팜’은 다산면 좌학리 1007번지 일원에 6,500㎡ 크기의 경량철골 비닐온실 2동과 복합환경제어설비를 갖춘 시설로, 농촌의 고령화 및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하여 창업농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형 모델을 정립하고, 이를 통한 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2022년 9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로 선정됐으며, 광역기금 10억3천8백만원이 포함된 지방소멸대응기금 37억3천8백만원과 군비 5억원 등 총 사업비 42억3천8백만원을들여 2023년 2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고, 2023년 11월 착공하여, 2024년 6월 21일 준공식을 갖게 됐다. 또한 2023년 11월 공고 및 신청자에 대한 평가를 통하여, 고령군에 주소를 두고 스마트팜 보육사업을 수료하는 등 영농동기가 확실하고 준비가 된 농업인 6명을 선발하고, 오는 7월 1일부터 최대 3년간 임대로 운영한다. 고령군은 지속적인 임대를 통해 새로운 농업인을 발굴하고, 지역에 정착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새마을문고 고령군지부(회장 최영준)은 6월 20일 새마을문고 회원 및 새마을 청년연대 회원 10여 명과 대가야읍 일대 취약계층 LED등 교체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새마을문고 고령군지부와 새마을 청년연대는 취약계층을 선정하여 대가야읍 일대 26가구, 약 70개의 LED등을 교체했다. 이번 활동으로 대상 가구에 실내 어두운 조명을 밝은 LED등으로 교체함으로써 독서 분위기 조성 및 독서 생활화 정착을 도모했다. 최영준 새마을문고 회장은 “더운 날 귀한 시간 내시어 LED등 교체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특히 문고 사업인데도 불구하고 재능기부차 함께해준 청년연대 회원분들께 한 번 더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대가야읍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다른 면에도 작업을 할 예정이며 무사히 활동을 마무리하기 위하여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싶은 환경을 조성하도록 새마을문고에서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문고 고령군지부는 취약계층 LED등 교체, 피서지문고 운영, 독서경진대회 개최 등을 추진하며 우리 지역 주민들이 바쁜 일상 속에 문화 활동을 가질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고령군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2024년 고령군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책 쓰기 프로젝트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책 쓰기 프로젝트는 글쓰기와 출판에 관심있는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한다. 6월 27일부터 매주 목요일 신춘문예 당선 작가와의 온라인 수업을 통해 진행되며, 주제선정에서 글쓰기 연습, 원고 작성 및 피드백까지 문학적 글쓰기 실력을 향상시키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강생들은 여러번의 첨삭을 거처 수강 종료 후 팀원들의 글을 모아 완성본을 단편집으로 출간하게 된다. 출간된 책은 국제 표준 도서 번호(ISBN)를 발급받아 국립중앙도서관에 납본되며, 지역 도서관에도 등록되어 대출과 반납 가능해질 예정이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콘텐츠가 넘쳐나는 시대에 자신만의 콘텐츠를 제작하여 개인 브랜드를 구축하는 것은 매우 가치 있는 일”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군민들이 자기 주도적 글쓰기를 통해 자아 실현과 도전 정신을 고취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책 쓰기 프로젝트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다산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oryeong.go.kr)를 참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의 도시문제를 해결할 ‘고령군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착수보고회 및 주민참여형 리빙랩 발대식이 6월 20일 오후 2시부터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소공연장)에서 고령군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 및 리빙랩 주민참여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고령군이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은 지난해 4월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40억 원(국비 20억 원, 지방비 20억 원)으로 추진되며, 고령군은 스마트 솔루션 기술을 활용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과 정주 여건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리빙랩’이란 우리말로 ‘생활연구실’이라는 의미로, 우리 도시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당사자인 지역의 주민을 비롯한 이해관계자가 다 함께 참여하여 문제 인식, 과제 도출, 사업 대상지 선정, 시설의 규격 및 수량 등을 결정하는 ‘주민자치행정’의 한 방식으로, 지금껏 행해왔던 단순한 ‘주민 의견수렴’ 또는 ‘주민 참여’의 범위를 넘어 사업의 계획부터 완료 및 성과공유까지 주민들 스스로 참여하여 추진하는 새로운 방식”이라며, “고령군에서 처음 시행하는 주민참여형 리빙랩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난 5월 1일부터 6월 19일까지 지역특성을 고려하여 새로운 일자리와 연계할 수 있는 과정을 개설하여 지역의 인적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고령군 평생학습형 일자리연계사’ 업을 진행했다. 평생학습형 일자리 연계과정은 총4개 과정으로 ▲세계시민교육 1급 ▲읍·면 평생학습센터 매니저 양성과정 ▲실버 책놀이 지도사 1급 ▲ 레크레이션 지도사 과정을 수료하고 각 과정에 맞는 민간 자격증 발급 및 수료식도 지난 19일 진행했다. 특히 평생교육 전문가의 교육과정을 통해 읍·면 평생학습센터 매니저 양성과정을 수료한 8명의 고령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 회원들은 지역과 주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각 읍·면 평생학습센터의 매니저로 활동하며 고령군 평생학습의 양적 성장과 질적 성장을 도모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일자리 창출로 연결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 누구나 지역의 인적자원으로 성장하여 모두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정주여건 개선 및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에 대비하는 지역교육공동체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행정안전부가 개최한 ‘청년마을 페스티벌’에 고령군 청년마을 ‘뮤즈타운’(Muse Town, 대표 심광섭)이 참가하여 축제 분위기를 한껏 띄우고 이목을 끌었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로 ‘지역에서의 꿈을 찾아가는 청년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아 ‘청년마을 휴게소’라는 주제로 청년마을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수도권 청년들과 시민들에게 알리는 장이 됐다. 고령군(군수 이남철) 청년마을 ‘뮤즈타운’은 고령에서의 살아보기, 일거리 체험, 이색파티 등을 홍보하고 음악 디제이(DJ) 체험프로그램 등 현장을 방문하는 청년과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뮤지컬 배우 소냐의 축하공연과 가수 하림 등 청년예술가 공연도 지원하여 청년마을 페스티벌의 품격을 드높였다. 청년마을 페스티벌에 참가한 행정안전부 이상민 장관은 청년마을 대표들과 기념촬영 후 고령군 청년마을(뮤즈타운) 홍보부스에도 방문하여 직접 디제잉 체험을 하며 청년마을 뮤즈타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행사에 앞서 청년마을 뮤즈타운은 지난 6월 초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되어 7만 명의 관객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외식업체 판로 확대를 목적으로 밀키트 개발 컨설팅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본 사업은 경상북도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밀키트 메뉴 기획 및 마케팅 기법 등의 기본교육(20시간)과 밀키트 시제품 개발과 온라인 마켓 입점 등 유통 교육 등의 심화 교육(60시간)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총 80시간의 교육을 통해 고령군의 대표적 밀키트 식품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밀키트 개발을 희망하는 20여 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기본교육 및 사업계획 수립과 발표 등의 과정을 거쳐 소비자 선호 밀키트 제작 희망 업체 4개소를 선발하였으며 현재 본격적인 밀키트 메뉴 개발 컨설팅 수업이 진행중이다. 선정된 업체당 2개 품목의 밀키트를 개발하며 아이템의 면면을 살펴보면 소일건어물(대표 윤정호)은 견과류와 건어물을 활용한 영양죽과 미역국, 싸다구 실내포차(대표 김장미)는 참숯 삼겹살·목살 김치볶음, 베로니카애들(대표 김영숙)은 개진감자 뇨끼, 개진감자 도우 피자, 산막골 식당(대표 홍인태)은 흑계탕, 흑계팥칼국수를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일정을 살펴보면 6월경 밀키트 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군 전체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2024년 고령군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평생교육분야에서 ‘고령군 평생학습동아리’를 모집했다. 이번 모집에는 총 26개의 다양한 동아리가 신청했으며, 공정하고 철저한 심사를 거쳐 장기, 일어, 하모니카, 도예, 붓글씨 등 10개의 평생학습동아리를 지난 14일 최종 선정했다. 사업은 동일한 학습 주제를 가진 학습자들이 정기적인 모임과 다양한 실천 활동을 통해 생활 속에서 배움의 즐거움과 나눔의 선순환 체제를 구축하여 학습공동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선정된 각 동아리는 강사비와 재료비로 팀당 20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지원 활동 운영 기간은 6월 18일부터 11월 말까지이다. 이를 통해 동아리 구성원들은 양질의 교육과 필요한 재료를 제공받아 보다 효과적인 학습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군민들이 다양하고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을 누리며, 자발적인 학습 의지가 지역사회 내에서 새로운 배움과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평생학습동아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학습 욕구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한한돈협회 고령군지부(지부장 윤우식)는 6월 18일 고령군청을 방문하여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대한한돈협회 고령군지부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돈을 기탁하는 등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대한한돈협회 고령군지부(지부장 윤우식)는“저출생 문제는 나라의 존립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사안으로, 고령군의 발전을 위해서도 꼭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 이번 성금 기탁으로 저출생 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저출생은 인구감소와 더불어 지방의 미래를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로 기탁하신 소중한 성금은 고령군의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는 사업에 잘 쓰여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진축산(대표 김두진)은 6월 18일 고령군청을 방문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함께모아 행복금고’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성진축산(대표 김두진)은“무더위 날씨와 생활고로 힘들어하고 있을 이웃들에게 소중히 잘 쓰여졌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참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함께모아 행복금고 성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리고, 기부자님의 따뜻하고 고마운 마음을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 관광진흥과는 감자 수확철을 맞아 6월 19일 개진면 옥산리 소재의 감자 농가에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햇다. 관광진흥과 직원 1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일손돕기는 100평 규모의 감자밭으로 감자줄기 정리 및 농사용 비닐 제거 등에 힘을 보탰다. 농촌지역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인해 일손이 많이 부족한 상황으로 도움을 받은 농가주는“일손이 부족해 감자 수확에 여러모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직원들이 자기 일처럼 도와줘 고맙다 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용석 관광진흥과장은“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관광진흥과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힘을 보태면서 현장의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을 두루 살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6월 14일 대구시 남구 보화원 회관에서 열린 재단법인 보화원의 ‘제67회 보화상’ 시상식에서 고령군 김광숙(58세, 개진면 인안2리)씨가 ‘효행상’을 받았다. 보화상은 어른을 공경하고 효도하는 전통가치가 점점 희미해지고 있는 가운데 재단법인 보화원에서 매년 대구 및 경북 지역의 효행과 열행, 선행을 실천한 이웃을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다. ‘효행상’을 받은 고령군 김광숙 수상자는 도시에서 살았으나 홀로 남은 아버지의 건강이 나빠지자 도시생활을 접고 귀향해 아버지를 봉양했다. 다행히 건강을 회복한 아버지는 사랑하는 딸이 관솔 향을 좋아한다는 이유로 난생처음 관솔 조각에 도전을 하셨고, 김광숙씨 역시 아버지의 꿈을 응원하며 부친이 의욕적인 제2의 삶을 살아가도록 성심을 다했다. 이렇게 새로운 삶을 시작한 아버지를 보필하며 지내고 있는 김광숙씨는 현재 대구지방보훈청 재가보훈실무관으로 근무하면서 어르신들이 아름다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동반자 역할을 하며 ‘보화상’의 의미에 맞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수상자 김광숙씨는 “자식된 도리로서 아버님을 모시는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의미있는 큰 상을 받게 돼 송구스럽다고 말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