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2월 9일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서 첨단 농식품 산업 분야 벤처 창업의 요람인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강덕 포항시장,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 손희권, 이칠구, 한창화 도의원과 시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격려사, 환영사, 축사, 기념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공모에 선정되어 건립되는 캠퍼스는 그린바이오 6대 분야(종자, 미생물, 곤충, 동물용 의약품, 천연물, 식품소재) 벤처 기업의 창업․보육을 담당하게 된다.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310억원을 투입해 그린바이오 분야 벤처기업을 위한 전용 건물(연면적 5,789㎡, 지상3층)과 연구개발 장비를 도입한다. 또한 그린바이오 벤처 기업의 선제적인 지원을 위해 내년부터 2029년까지 40억원(전액 지방비)을 투자해 맞춤형 그린바이오 벤처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 구성된 정부, 지자체, 그린바이오 산·학·연 협의체인 ‘그린바이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겨울철을 대비해 사과 농가에 동해 예방을 위한 과수원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겨울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기습한파도 예상돼 있어 재개원 과원, 유목 과원, 조기 낙엽 발생 과원을 중심으로 동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동해는 꽃눈, 잎눈, 1년생 가지 순으로 발생하는데, 수피가 갈라지고 병원균 침입이 쉬워 병해충 발생 가능성도 높아진다. 이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동해 예방과 수확 후 과원 관리 요령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토양검정 후 부족한 양분은 밑거름 시비를 해야 하는데, 밑거름은 시비 2~3개월 후 뿌리에서 흡수되므로 내년 2월 상·중순 뿌리활동 시작에 맞춰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 수확 후에도 적절한 관수를 통해 사과나무가 저장양분을 충분히 축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하며, 동해는 겨울의 낮은 온도보다 건조 피해가 원인이기도 하므로 관수 기준을 사질토(4일 간격, 20mm), 양토(7일 간격, 30mm), 점질토(9일 간격, 35mm)로 수확 후 땅이 얼기 전까지 실시하되 농가의 토양수분환경에 따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12월 5~6일 개최된 2024년 지방투자 아카데미에서 투자유치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국비보조금 지원 비율이 5% 상향 지원 받게 되었다. 특히, 도내 균형발전 하위지역으로 분류된 11개 시군의 지원 비율은 10% 상향된다. (* 하위지역: 상주, 문경,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청도, 성주, 예천, 봉화, 울릉)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기업의 지방투자를 촉진하는 것으로 수도권 기업 지방 이전 또는 지방에 공장을 신·증설하는 기업에 대해 투자 금액의 일정 비율(4~15%)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업통상자원부의 투자유치 우수지자체 선정 평가는 비수도권 14개 광역지자체의 투자유치 노력 정도와 사후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투자유치 우수지자체로 광역도 2, 광역시 1개를 선정하고 있다.(*2024년 우수지자체 : 경상북도, 충청남도, 광주광역시) 경상북도 관계자는 2022년부터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올해까지 56억원(2023년 33억원, 2024년 23억원)의 지방비를 절감했으며, 내년에는 30억원 정도로 예상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도내 가스열펌프(GHP, 냉난방기) 시설이 2023년부터 대기배출시설에 해당함에 따라 인증된 오염물질 저감 장치를 부착하거나 대기오염 배출시설로 신고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전력을 절감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급된 ‘가스열펌프’는 액화천연가스(LNG)나 액화석유가스(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가스엔진을 이용해 압축기를 구동하는 열펌프식 냉·난방기로, 주로 공공기관, 학교 등에 설치되어 있다. 이러한 가스열펌프 사용 시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 탄화수소 같은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것이 확인되어 2022년 6월 30일 ‘대기환경보전법’시행규칙이 개정되면서 대기배출시설에 포함됐고, 이에 따라 가스 열펌프를 운영하는 사업주는 대기배출시설로 신고해야 한다. 2022년 12월 31일까지 운영된 기존 시설은 준비기간을 고려해 올해 12월 31일이 신고 기한이기 때문에, 올해까지 신고하지 않으면 내년부터는 운영이 불가하다. 단, 환경부장관이 인정하는 대기오염물질 저감 장치 부착을 올해까지 완료하면 신고가 면제된다. 올해 부착이 어려운 경우에는 도 및 시군 환경 부서에 대기배출시설 신고 시 저감장치 부착계획서를 함께 제출하면 방지시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최근 일본산 수입 암컷대게 유통으로 인한 국내산 불법 포획 암컷대게와의 혼합 유통과 원산지 둔갑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을 하고 동해 해상에서의 불법 포획도 특별 단속한다. 국내에서는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암컷 대게와 몸길이 9cm 이하의 대게의 포획·채취 및 유통이 금지되어 있으나, 일본산 암컷대게는 이러한 규제를 받지 않아 국내에 수입·유통이 허용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일본산 활암컷대게가 국내에 유통됨에 따라 국내산 불법 암컷대게가 일본산으로 둔갑해 유통·판매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시장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수산물 원산지 표시 단속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국내산 암컷대게 불법 어획 특별 단속을 더욱 강화하는 등 다각적인 대응에 나섰다. 이와 더불어 경북도는 시장유통질서 교란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에 일본산 대게 수입 시 국내 수산자원관리법상 포획·채취금지 기준을 수입 조건으로 적용하도록 건의했다. 이 건의에는 암컷대게 및 몸길이 9cm 미만의 몸길이 미달 대게의 수입을 금지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일본산 대게와 관련된 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가 전국 최고 명품 조사료를 선발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는 ‘2024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에서 우수상(장관상) 등을 수상해 경북 조사료가 경북 한우 못지않은 명품임을 입증했다.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는 국내산 조사료 경영체의 생산 의욕 고취 및 우수 조사료 품질 홍보를 위해 전국의 조사료 경영체에서 생산한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 옥수수 등 국내산 사료작물의 품질을 수분함량(40%)에 따른 품질평가 항목(외관검사, 화학적 검사 등)에 따라 평가하는 대회다. 경북도는 이번 경연대회에서 경주시 오봉산낙농한우 영농조합법인(대표 신강태)에서 출품한 옥수수가 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경주시 영농조합법인 안강조사료(대표 정율락)에서 출품한 옥수수가 특별상인 농협경제지주상을 받았다. 경북도는 조사료 생산과 이용 확대를 통한 소 사육 생산비를 절감하기 위해 도내 약 1만 1천 ha에서 조사료를 재배하면서 사일리지 제조비, 기계장비, 종자 등에 342억 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조사료 재배면적을 집단화시킨 조사료 경영체 11개소 2,292ha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전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병삼)은 12월 6일 10시 30분 영천상공회의소에서 산·학·연·관이 함께 하는 ‘2024 영천첨단부품소재 산업지구 혁신생태계협의회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최기문 영천시장, 김환식 ㈜한중엔시에스 대표, 손동기 영천상공회의소 회장, 박창률 경북테크노파크 센터장, 송종호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장, 최무영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학장이 혁신생태계협의회 7개 기관을 대표하여 참석했다. 입주기업 CEO협의회 참여기업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하여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혁신생태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혁신생태계협의회는 7개 기관·단체들이 상호 소통·공유·융합하여 기업의 성장을 모색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1년에 구성된 협의체이다. 이번 행사는 대구본부세관의 입주기업 수출입 지원을 위한 관세행정 지원제도와 해외 주요국 통상환경 전망 소개, 연구기관 주요현안 발표(경북테크노파크,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 기업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및 혁신생태계 활성화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경경자청은 입주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2월 6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와 ‘원전 녹색금융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원자력발전소 투자비의 원활하고 경제적인 조달을 위해 녹색금융과 관련한 포괄적인 협력을 하기로 했다. 또, 해외 지분투자 및 자원개발 사업에 적극 지원하고 금융시장 정보 공유도 활발히 할 예정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녹색금융을 통한 원전투자비 조달이 더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우수한 원전 건설과 운영 능력에 더해 금융 역량이 한수원의 새로운 경쟁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2월 3일부터 5일까지(현지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2024 밸브월드엑스포(valve world expo 2024)’에 참가해 국산화에 성공한 안전등급 고온·고차압 제어밸브를 전 세계에 선보였다. 올해로 13번째 개최된 밸브월드엑스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밸브산업 전시회로, 30개국 500여 개 회사가 참여해 최신 밸브기술 소개와 비즈니스 상담 등이 진행됐다. 한수원은 이번 엑스포에서 국산화 신제품 및 기술개발 성과와 함께 국내 밸브 제작사 홍보도 함께 진행해 국내 밸브 기업들이 해외시장 진출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전시회에 출품한 ‘안전등급 고온·고차압 제어밸브’는 발전소 사고 예방을 위해 정밀 제어기능을 수행하는 기기로, 높은 인증요건으로 인해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었다. 이에 한수원은 지난해 11월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신한울 3,4호기부터 사용될 예정이다. 향후 제조단가 및 예비품 구매 비용 절감 등 매년 100억 원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주요 핵심설비에 대한 국산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해외 원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2월 5일 일본 도야마현 호쿠리쿠전력 본사에서 호쿠리쿠전력과 수력 분야 기술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수력발전사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협력 도모 ▲수력 분야 기술협력 파트너십 강화 ▲양 사 간 인적교류 및 수력 분야 기술지원 협업 등을 통한 네트워크 구축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윤상조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은 “우리나라 최대 수력발전 운영사이자 유일한 발전용 댐 운영사인 한수원과 일본 도야마현 대표 수력발전 운영사인 호쿠리쿠전력이 긴밀히 협력해 양 사의 운영 노하우 등 기술협력을 활발히 하고, 수력산업 발전에도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오다 미츠히로 호쿠리쿠전력 재생에너지본부장은 “오늘 한수원과 수력분야 기술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양 사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해 양국 대표 수력 선도기업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12월 6일 충남부여 롯데리조트에서 방폐물 핵종분석 기술 저변확대와 민간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핵종분석 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핵종분석 협의체는 공단 주도로 2021년 구성됐으며 한국원자력연구원, 한수원 중앙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사)한국방사선분석협회, 포항공대, 경북대 등 28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방사성 분석장비 활용 전문가 세미나, 핵종분석 숙련도 시험결과 및 방폐물 교차분석 결과 등 최근의 핵종분석 기술을 공유한다. 공단은 매년 2차례 핵종분석 협의체를 열어 기술동향을 공유하면서 핵종분석 시장에 민간기업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한편 공단은 2018년 원자력연구원 핵종분석 오류사태를 계기로 방폐물 핵종분석 결과에 대한 검증을 강화하기 위해 방폐물 핵종분석센터 건립을 추진, 2026년 운영을 앞두고 있다. 방폐물 핵종분석센터는 방폐물 핵종을 자체적으로 분석·검증할 수 있는 시설이다.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핵종분석 기술역량을 확보해 방폐물을 안전하게 관리하면서 관련 기술을 민간에 개방해 핵종분석 시장이 활성화되도록 적극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2월 3일 경주에서 경북 딸기 주요 수입국인 홍콩, 베트남, 싱가포르 등 7개국 15명의 바이어를 초청해 ‘경북 딸기 바이어 초청 품평회(이하‘품평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는 경북 딸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경북도 딸기 수출육성 품종(알타킹, 비타킹)과 기타 품종(설향, 금실 등)의 수출 시장성을 확인하는 등 수출 증대 발판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만든 자리이다. 딸기생산수출전문 시범단지에서 생산한 알타킹, 비타킹 등 딸기와 특산물 전시, 딸기 전용 수출용 포장재 신규 개발에 따른 발표, 딸기를 활용한 디저트 등 시식과 평가 등 바이어가 만족하도록 알차고 다양하게 준비했다.(*딸기생산수출전문시범단지: 포항시 딸기연합회, 남상주농협 수출딸기공선회, 고령 우리들엔영농조합법인 ) 그동안 경북도에서는 차별화되고 우수한 딸기를 생산하기 위해 시범단지에 재배교육과 기술 공유, 수출 컨설팅으로 수출 마인드 변화에 힘썼다. 그 결과 품평회에서 수입국별 맞춤형 마케팅, 틈새시장 공략과 품질관리 방법, 합리적인 가격 기준 마련 등 수출 증대에 한 걸음 다가가는 좋은 기회였다는 평가다. 이날 홍콩 현지 신선 농산물 유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은 해양환경 변화 및 남획 등으로 매년 감소하는 연근해 어업 수산물 생산량을 양식어업의 생산량으로 대체하기 위해 새로운 양식기술개발과 신품종 시험연구 및 산업화를 위한 양식어업 분야 대전환의 일환으로 5대 연구 과제를 발굴해 추진한다. 연구원에서는 지난해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한 바 있으며, 지난 8월 이영석 환동해지역본부장 주재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대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생산자인 어업인과 수산물 소비자의 관점에서 미래 수산 먹거리 산업과 연계 가능성이 있는 5대 역점 과제별로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 추진하는 5대 연구과제는 스마트 양식 기술 개발, 김 양식 연구 사업, 친환경 바이오 포닉스 양식 기술개발, 미꾸리 순환 여과 시스템에서 양식하는 기술개발, 내수면 관상어 양식 및 산업화를 위한 연구 추진 등이다. 먼저, 해면과 내수면의 스마트 양식 기술개발은 노동집약적인 양식 현장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기계화, 자동화, 지능화해 생산성을 높일 계획이다. 연구원은 지난해 12월까지 국비 지원사업으로 50억원(연구원 20억, 토속어류산업화센터 30억)을 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2월 4일부터 5일까지 경산시에 있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에서 ‘2024 전통시장 상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북상인연합회 주관으로 시군 전통시장 상인과 담당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조현일 경산시장, 정동식 경북상인연합회장, 윤상준 대구경북중기청 소상공인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 및 역량 강화 기반 구축’이라는 주제로 지역 전통시장을 재조명하고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고, 상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중소벤처기업부 및 경북도의 2025년 전통시장 지원 정책 소개와 온누리 상품권 부정 유통 방지 대책, 경북형 전통시장 육성을 위한 정책토론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한편, 경북도는 2025년도는 전통시장이 서민 경제의 중심이 되도록 전통시장 주차장 건립 5개소 70억원, 시설현대화 사업 47개소 123억 등 하드웨어 사업을 포함하여 문화관광형, 디지털 전환 등 특성화시장 육성에 19개 시장 61억원, 경영매니저 44개소 11억원 등 소프트웨어에 총 380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전통시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12월 5일 김천 본사 이전 10주년을 기념하여 함진규 사장 및 유좌목 노동조합 사무처장을 비롯한 임직원 270여명이 함께 모여 담근 사랑의 김치를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눴다. 도로공사 노·사가 함께 담근 사랑의 김치 2,000㎏은 쌀 4,000㎏과 함께 취약계층 200여 가구 및 복지시설에 전달됐다. 공사는 이에 더불어 지역상생에 힘을 보태기 위해 공사의 유휴부지 활용 사업수익 1,200만원을 농어촌상생협력기금에 출연했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밥과 맛있는 김치를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임직원이 함께 준비했다.”며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일들을 찾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유좌목 한국도로공사 노동조합 사무처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은 도로공사 직원이라면 누구나 같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