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안동의료원(원장 이국현)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안동청송영양지사와 공동주관으로 6월 17일 오후 2시, 안동의료원 본관 6층 대회의장에서 ‘2025년 제1차 재활의료 및 지속관리 협력사업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안동시 소재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약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낙상 예방 및 대응법, 욕창 예방 및 관리 방법 등 노인 돌봄에 필수적인 내용을 사례 중심의 시연형 실무교육으로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강의는 키스톤아동발달연구소 김재현 팀장(물리치료사)이 맡아, 실제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한 상황별 대응 방법을 전달하며 실무에 즉시 활용 가능한 교육을 제공해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국현 안동의료원장은 “이번 교육이 현장에서 헌신하는 요양기관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보험공단 안동청송영양지사와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안동의료원은 2020년 보건복지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안동권(안동·의성·청송·영양)내 재활의료 및 지속관리 협력 사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은 지난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3박 4일간 울릉도에서 ‘독도역사기행’ 현장 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경상북도교육청 소속 일반직 공무원들의 직무 역량 강화와 자긍심 고취를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울릉도를 직접 방문해 올바른 역사관과 국가관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 참가자는 강사요원을 포함해 도내 각 교육행정기관의 추천을 통해 선발되었으며, 총 57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울릉도 탐방과 독도 의용수비대 기념관을 방문해 독도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독도 의용수비대 내 호국 광장에서는 참가자들이 다 함께 ‘독도는 우리 땅’ 댄스 챌린지를 진행하여,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독도 수호의 의지를 다지는 색다른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연수 기간 동안 각 기관 부서 소속 공무원 간의 교류를 통해 업무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도 함께 가져 연수의 내실을 더했다. 김종현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독도가 영원한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다시금 확인하고,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일반직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과 직무 만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박열의사기념사업회(이사장 서원)와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옥)이 공동 주관한 제13회 나라사랑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가 지난 6월 7일 박열의사기념공원에서 개최되어 제출된 작품을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6월 13일 최종 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국가보훈부 장관상이 수여되는 대상의 글짓기 부문에는 모전초등학교 4학년 김도윤군이, 그리기 부문에는 문경여자중학교 1학년 권시연양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년도에는 인근지역뿐만 아니라 대전, 세종, 대구, 용인 등의 50여개 학교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회 심사위원장을 맡은 지태섭 위원장(전 문경시 예총회장)은 “예년에 비해 참가 학생들의 상상력이 뛰어나 최종심사에서 심사위원들의 고민이 많았다. 날로 발전하는 대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대회를 주관한 박열의사기념사업회 서원 이사장은 “해마다 참가 학생 수의 증가와 학교 수가 늘어나는데 마음 뿌듯하며 자라나는 우리 학생들이 자긍심을 갖도록 하는데 더 많은 정성을 쏟아나가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최근 공공기관과 공무원을 사칭한 물품 납품 사기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국립공원공단 소속 국립공원사무소를 대상으로 한 사칭 납품 사기 시도가 확인돼 관계기관과 납품업체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국립공원공단 소속 국립공원사무소(치악산, 북한산도봉, 팔공산동부)는 6월 17일 직원을 사칭한 사기 시도가 접수됐으며, 특히 팔공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명의를 사칭한 사례에서는 실제로 일부 대금이 사기 계좌로 송금되는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건은 공단 직원 이름을 사칭해 위조된 명함을 제시하고, 납품업체에 블라인드 또는 펜스 설치 공사(총 8천만 원 규모)를 의뢰하는 방식으로 접근했으며, 이후 “공사와 별도로 자동제세동기(AED)가 긴급히 필요하다”라며 대금을 대신 송금해줄 것을 요구해 납품업체가 실제 송금한 사기 피해가 확인됐다. 사기범은 주로 휴대전화 연락과 명함 제시만으로 거래를 유도하고, 국립공원사무소 실제 주소를 납품 장소로 지정하는 등 수법이 점차 정교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여러지역의 일부 업체에게 사기를 시도했지만, 업체에서 유선으로 사실 여부를 확인해 사기를 막을 수 있었으며, 이미 피해를 입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6월 18일 오후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이하 대전)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19R 원정경기를 치른다. 지난 18R 승리로 무승 탈출에 성공한 김천상무는 오는 경기에서 대전과의 지난 맞대결 설욕과 함께 2연승에 도전한다. □ 신선한 변화의 바람, “모두 하나로 뛰어 시험대 넘었다” 새로운 주장 김승섭은 지난 포항전 수훈선수 기자회견에서 “오늘 경기가 시험대라고 생각했다. (선임들의) 빈자리가 그렇게 크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오늘 우리는 모두 하나로 뛰었고, 그래서 포항을 잡을 수 있었다.”라고 경기를 총평했다. 이어 10기 신병선수들에 대해 “다 능력이 출중한 선수들이다. 아직 몸을 올리는 단계지만, 한두 경기 호흡을 트게 되면 좋은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섭의 말처럼 김천상무는 과도기라는 우려를 경기력으로 불식시켰다. 특히, 김승섭은 경기 막판 다리 근육 경련에도 몸을 일으키며 끝까지 풀타임을 소화했다. 선임들의 빈자리가 느껴질 법도 했지만, 모두가 한두 발 더 뛰는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지난 포항전은 변화 속 선수들의 정신무장을 엿볼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소방본부는 6월 16일 영양읍 영양창수로 188 소재 청사에서 개서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영양군의 독립 소방 조직 출범을 공식적으로 알리고, 지역 안전 중심 기관으로서의 첫걸음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영양소방서는 2월 24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으며, 기존 안동소방서 담당에서 분리되어 영양군민의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총 107명의 소방공무원, 204명의 의용소방대원, 지휘 차량 등 25대의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3과(소방행정과, 예방안전과, 119재난대응과), 2센터, 1지역대, 2전담의용소방대로 구성되어 체계적인 재난 대응과 예방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개서식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박순범 소방건설위원회 위원장,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 김영범 영양군의회 의장, 윤철남 경북도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및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해 영양소방서의 출범을 축하했다. 행사는 영양소방서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관서기 수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기념식수, 청사 순람, 다과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참석자들과의 소통의 장을 열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6월 17일 경상북도 동부청사 회의실에서 경북소방본부, 보건환경연구원, 해경, 시군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25개 주요 해수욕장의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한 준비 사항 점검 회의를 열었다. 시군별 해수욕장 운영 계획과 경북소방본부 및 포항·울진 해경의 안전 관련 지원 사항을 점검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개선 방안 등 해수욕장 운영에 대한 종합적 준비 상황과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은 7월 11일 경주 4곳이 처음으로 개장하고, 12일부터 포항 8곳, 영덕 7곳, 울진 6곳 등 21곳이 개장해 8월 24일까지 (38일~44일) 운영한다. 도는 안전한 해수욕장 조성을 위해 위험성 평가를 완료하고 이용객 수 등 규모에 맞는 적정 인원의 안전관리 요원과 안전 장비를 배치 할 예정이며, 개장 전 수질 및 토양오염 조사와 주변 환경정비 등을 완료해 청정한 해수욕장 이용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급증했던 해파리 출현과 이에 따른 해파리 쏘임을 예방하기 위해 해파리 유입 차단 그물망 설치, 수거 인력 확대 등 관련 예산을 지난해 대비 대폭 증액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장마가 예년보다 앞당겨지면서 본격적인 더위와 함께 각종 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풍수해 감염병 유행을 대비해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선제적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비상방역체계를 강화한다. 대표적인 풍수해 감염병으로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한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A형간염, 장관 염증 등), 모기 증식이 쉬운 환경 조성으로 인한 모기 매개 감염병(말라리아, 일본뇌염), 오염된 물 등에 직접 노출로 인한 접촉성 피부염, 렙토스피라증, 파상풍, 안과 질환 등이 있다. 이러한 풍수해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한 물과 음식을 섭취하고, 손 씻기 등 위생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야 하며 침수지역에서 수해복구 등의 작업 시에는 방수 장갑(고무장갑)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작업 종료 후에는 반드시 깨끗이 씻어야 한다. 또한 모기 등 매개체 급증을 방지하기 위해 거주지역 인근의 물웅덩이를 제거하고 방제도 철저히 해야 한다. 경북도는 5월부터 장마철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하며 24시간 신속 대응하고 있으며, 각 시군에 풍수해 감염병 대응 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본부장 김태욱, 이하 건협 대구)는 6월 13일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 공유 주방에서 ‘따뜻한 한 끼’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 아동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대구 솔잎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메디체크 어머니봉사단과 건협 대구지부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봉사단은 아동들의 건강을 고려한 균형 잡힌 반찬을 직접 만들고, 이를 정성껏 포장해 솔잎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건협 대구지부는 이번 활동을 단순한 일회성 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복지기관과의 연계를 확대하여 지속적인 나눔과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봉사단원은 “반찬을 하나하나 준비하면서 아이들의 얼굴을 떠올리니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에게 위로와 응원이 됐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건협 대구지부 관계자는 “지역 내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곳에 보다 효과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복지기관들과 협력체계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소방서(서장 김두형)는 6월 16일 성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장애 인식개선 특별교육 및 직장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우수 청렴독후감 시상 ▲공직기강 확립 및 현장대응체계 강화 교육 ▲장애인 인식개선 특별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앞서 우수 청렴도서 독후감 시상식을 열었다. 청렴도서 독후감 공모전은 청렴에 대한 인식 정착과 독서를 장려하기 위해 추진한 시책이다. 특히, 이날 직장교육훈련에서는 박선하 경상북도의회 의원을 강사로 초청해 80여명 직원 대상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강의는 장애 유형별 이해와 장애를 바라보는 편견 제거·관점 변화 등에 대해 직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두형 서장은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 차별 등 제도적·물리적 장벽을 없앨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장애에 대한 인식 변화에 성주소방서가 앞장 설 것”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025년 5월 말,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소재에서 발생한 펜션 화재가 관계인의 신속한 소화기 사용으로 초기에 진압되며, 대형 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았다. 이번 화재원인은 조사중이며, 당시 연기와 함께 불꽃이 치솟자 인근에 상주하던 관계인이 이를 발견하고, 즉시 비치된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화에 나섰다. 침착한 대응 덕분에 불길은 급속히 번지지 않았으며, 119에 신고 후 출동한 소방대는 잔불 정리만으로 화재를 완전히 진압할 수 있었다. 현장에 출동한 청도소방서 관계자는 “불이 완전히 번지기 전 신속하게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 진화에 성공한 것은 매우 모범적인 사례”라며 “소화기의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하고 평소 대비하는 것이 화재 피해를 줄이는 데 결정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사례는 단 한 대의 소화기와 한 사람의 침착한 행동이 얼마나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본보기가 되었다. 청도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와 화재 대응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6월 13일 오후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제37회 119소방정책 콘퍼런스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119소방정책 컨퍼런스 대회는 경상북도소방본부 주관으로 도내 22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1차 논문심사를 통해 채택된 우수논문 소방서 5개 팀이 본선을 치렀다. 구미소방서 연구팀은 미래 팬데믹 대응을 위한 119구급대 구급소요 시간 개선에 관한 연구(코로나19, 경북소방본부를 중심으로)를 발표해 우수에 선정됐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이번 콘퍼런스 연구 결과를 구급현장에 접목하여 미래 팬데믹을 대비한 효율적인 응급의료체계 구축해 도민의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여건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안동의료원(원장 이국현)이 운영하는 경북금연지원센터가 지난 6월 12일 제주에서 개최된 ‘2024년 지역금연지원센터 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성과 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지역금연지원센터 설치 1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되었으며, 2024년도 우수기관 표창과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사업 성과를 나누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전국 지역금연지원센터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종철 경북금연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금연지원서비스와 지역 맞춤형 금연환경 조성을 통해, 지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북금연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 지정 제4기 지역금연 민간위탁사업 수행기관으로, 도내 금연지원서비스 사각지대(교육·주거·근로 환경)를 중심으로 청소년, 대학생, 장애인, 저소득층, 근로자 등 대상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안동의료원을 비롯한 지역 협력 의료기관 입원환자에게도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금연문화 확산과 실질적인 금연 환경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서경덕)는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에서 열린 ‘2025년도 전국 민·관 합동 산악구조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와 (사)대한산악구조협회가 공동 주관하였으며, 민간산악구조대와 산림항공구조대의 구조역량 강화 및 신속하고 효율적인 산악구조 대응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할매바위 일원에서 개최됐다. 대회는 사전 수립된 안전매뉴얼을 기반으로 장비 및 대회 현장 안전점검, 참가자 대상 안전교육과 우천 대비 안전대책 수립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며, ESG 안전가치 경영을 실현한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대회는 암벽등반, 수색 및 응급처치, 구조종합(어센딩, 하이라인, 들것이송) 등 6종목의 경기를 펼친 결과, 경북산악구조대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인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 우수상 3팀은 전북산악구조대(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상)와 인천산악구조대(대한산악구조협회장상), 부산산악구조대(산림항공본부장상)가, 장려상 1팀은 제주산악구조대(대한산악연맹회장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소방서(서장 안영호)는 6월 14, 15일 양일간 김천율곡도서관과 김천시립도서관에서 환경의 달맞이 행사에서 어린이 대상으로 119안전인형극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119안전인형극은 기존 정형화된 교육에서 벗어나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장대인형을 활용해 화재 대응 요령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인형극 속 귀여운 캐릭터들이 등장해 ‘불이 났어요!’라는 상황극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화재 발생 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실감나게 보여줬다. 특히 ‘불이야!’외치기, 젖은 수건으로 코와 입 가리기, 낮은 자세로 대피하기 등 실제 행동 요령을 자연스럽게 따라하게 해 아이들의 참여도가 높았다. 119안전인형극 운영을 맡고 있는 김천여성의용소방대 김기숙 대장은 “어린이들의 안전교육은 반복과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관화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형극은 놀이와 학습이 결합된 훌륭한 교육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119안전인형극’은 향후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