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올 상반기 공고를 통해 선정된 관내 초·중·고교에 붉은대게살을 무상납품 지원해 급식 행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상반기 행사에는 제철초, 하양초, 숭산초, 경구고, 세화고, 신라공고, 포항고, 동지여고, 경산여고 총 9개 학교가 선정됐으며, 3월부터 붉은대게살 재료로 게살오이스터파스타, 게딱지그라탕, 게살커리덥밥, 게살 김밥, 게살 샌드위치, 대게살 초밥 등 학생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요리를 급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해부터 붉은대게 무상지원 급식행사를 진행해 경북을 대표하는 우수 수산물인 붉은대게를 홍보해, 내수 활성화와 소비 촉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학생들과 학부모의 반응 또한 긍정적이었다. 더불어 올해 하반기에도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붉은대게는 영양의 보고라고 할 정도로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한 양질의 단백질로 구성돼 있고 칼슘, 인, 철분, 마그네슘 등의 무기질이 풍부해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며, 시력 회복, 면역증진 등에 효능이 있어 자라나는 아이들의 성장, 발육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상원 해양수산국장은 “맛있고 영양이 풍부한 붉은대게살로 조리한 음식으로 학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영풍 석포제련소에 대해 2월 26일부터 4월 24일까지 58일간 내려진 조업정지 행정처분의 적정 이행 확인을 위해 현장 점검에 들어갔다. 이번 처분은 2019년 4월 환경부 중앙기동단속반의 ‘물환경보전법’ 위반 적발됨에 따라, 2020년 12월 도에서 내린 조업정지 처분에 대해 제련소 측이 취소소송을 제기했고, 지난해 10월 31일 대법원이 정부 측의 승소를 확정해 판결한 데 따른 조치다. 도는 행정처분 기간 중 시설 가동 여부, 전기 및 용수 계량기 확인 등으로 조업정지 이행을 확인하지만, 단 조업 이외에 만일의 사태, 즉 환경오염 및 사고 예방을 위한 필수시설은 가동된다. 필수 가동 시설 외의 제품 생산활동은 엄격히 제한해 조업정지 행정처분 이행 여부를 철저히 감시하고, 수질 검사 결과 기준 초과 처리수 발생 시 전량 배출을 금지하고 재차 처리하는 등 조업정지 기간에도 환경오염을 예방하도록 노력한다. 도는 최근 ㈜영풍 석포제련소의 조업정지 처분과 관련해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첫째, 조업정지 기간이 당초 3개월 30일에서 1개월 30일로 2분의 1 감경되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월 27일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방폐장법’)‘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안전한 저장 및 처리를 위한 이 법안은 사용후핵연료를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는 중간 저장시설과 영구 처분장이 구축될 수 있다. 이는 방사성 폐기물의 안전한 관리를 가능하게 하여 현재의 임시 저장 방식에서 벗어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고준위 방폐장법’은 원자력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사용후핵연료의 안전한 처분을 위한 영구 처분시설의 확보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주안점 뒀다. 법안에는 ▴국무총리 소속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위원회’를 설치·운영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계획’의 수립·시행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시설의 부지 적합성 조사 및 부지의 선정절차 규정 ▴관리시설 유치지역 지원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의 안전관리 기술개발사업 및 전문인력 양상사업 등이 있다. 또한 ▴원전 부지 내 저장시설의 용량은 원전 설계 수명중 발생 예측량으로 한정하기로 되어있는 조항은 원전이 처음 가동될 때 허가된 수명만큼 저장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이를 두고 원전 학계와 업계는 원전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월 28일 스탠포드호텔안동에서 변화하는 식품산업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고, 도정 농식품가공산업 대전환 가속화를 위해 그동안 개발한 농식품의 가공기술혁신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경북 농식품 스타상품쇼’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도의원, 대학교수, 농식품벤처․기업, 22개 시군․유관 기관, 농업인 등 200명이 참석해 지역 가공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민․관․학의 농식품 기술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했다. 1부 개회식에는‘농식품 협업 아이디어 공모’(이하 공모) 우수 제안자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으며 농식품기술자문단 위촉, 농식품 R&D 기술개발 성과발표와 비전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공모는 농식품 분야 현안 발굴과 민관학 참여형 연구개발 확산을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64점의 창의적인 제안 중 대상에‘참깨박 발효를 통한 고단백 소재 개발 및 응용 제품화 연구’등 10점이 최종 선정됐다. 그동안 경북농업기술원은 농산물의 새로운 가치창출과 농식품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연구과제를 추진해 특허 77건, 영농기술정보 86건의 기술개발, 지역업체 기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황주호 사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협력기업과의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2월 28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이투에스를 방문했다. 을사년을 맞아 첫 번째로 방문한 ㈜이투에스는 지난 1993년 설립됐으며, 발전기 디지털 여자시스템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중소기업으로 원자력 및 수력발전소 제어시스템 부문 최고 수준의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황주호 사장은 ㈜이투에스의 핵심기술인 대용량 발전기 여자시스템 설계기술, 원전 제어봉 제어계통 전력함 제어기 설계기술 등 모의시험 장비의 생산 현장을 살펴봤다. 이어 찾아가는 푸드트럭(행복충전소)을 통해 푸짐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임직원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들으며 한수원의 향후 맞춤형 지원방안을 공유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원자력 발전소의 안전과 안정적인 출력제어를 위해서는 관련 설비들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이 필요한 만큼 ㈜이투에스와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원전 업계 기업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더욱 안전한 원전 운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2월 27일 홍보관에서 취업연계 기술교육에 관심있는 울진군민을 대상으로 ‘지역인력 양성 교육설명회’를 개최했다. 본 설명회는 신한울3,4호기 건설사업에 대한 지역상생협력 협약서(MOU) 이행의 일환이며 ▲현장 용접학교 ▲원전현장인력양성원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의 책임자가 직접 교육과정을 상세하게 안내하고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 신한울제2건설소와 주설비공사 시공사(현대건설㈜-두산에너빌리티㈜-㈜포스코이앤씨)는 지역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곳곳에 알려 참여를 독려하고 앞으로도 내실있는 기술인력 양성 프로그램 제공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노후 준비를 위해 국민연금 추후납부제도(이하 ‘추납’)를 신청하는 대구·경북 지역 여성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민연금공단 대구수성지사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대구·경북 추납 신청자는 1만3천137명으로 ’23년 보다 약 1.55배 증가했으며, 전체 신청자 중 여성 신청자 수가 8천630명으로 남성 4천507명보다 약 1.91배 많은 수치이다. 또한 신청 연령별로는 60대 이상 7천880명, 50대 4천348명으로 5∼60대 가입자의 신청 비중이 93.1%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경향은 올해도 나타나 ’25년 1월 한 달 동안 대구·경북 추납 신청자 1,056명 중 여성이 720명으로 68.2%를 차지했다. 추납은 경력단절 기간의 보험료를 납부하여 국민연금 가입기간을 늘리기 위한 제도이므로, 출산·육아 등으로 인하여 경력단절의 확률이 남성보다 높은 여성의 추납 신청이 많게 나타나는 것이다. 특히 연금 수급 시기가 임박한 5·60대 여성에게는 추납이 연금 수급권을 확보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로 여겨진다. 예를 들어 가입 기간이 1개월인 전업주부가 119개월분 보험료 1,071만원(월 보험료 9만원 기준)을 추납하게 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은 2월 26일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 4층 이벤트홀에서 ‘콘텐츠산업 유관기관 지원사업 합동 설명회(이하 설명회)’ 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경상북도의 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 콘텐츠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유관기관 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하고, 기관 · 기업 간 상생협력 및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 콘텐츠산업 분야 7개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의 콘텐츠기업 35개사가 참가해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설명회는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전략사업팀, 콘텐츠산업팀, 동남권센터,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4개 팀), 한국디자인진흥원(경북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경북테크노파크, 포항테크노파크,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경북여성정책개발원(경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한국엔젤투자협회(대경권 엔젤투자허브 센터) 소개와 지원사업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또 발표 후 질의 응답과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활발한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부대행사로 지역 콘텐츠기업의 비영리 자생조직인 경북콘텐츠융합협의회(회장 신배성, 2025년 2월 6일 설립, 현 19개 회원사)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2월 27일 경북 구미에 위치한 ㈜세아메카닉스 본사에서 경북PRIDE기업 50여 개사의 대표자, 관계자 60여 명과 함께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내수 부진, 수출둔화 등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경북PRIDE기업들의 현안을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금희 경제부지사 주재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지역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고환율·고금리·고물가로 인한 경영악화 문제, 세계 경제 위축에 대한 우려, 이에 대한 기업의 대응이 주요 이슈로 다뤄졌다. 이어 ㈜세아메카닉스의 자동차부품(2차전지 배터리 모듈 등) 제조공장 생산과정을 둘러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세아메카닉스는 2020년 경북PRIDE기업으로 선정됐고, 2022년에는 코스닥에 상장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날 행사에서 배선봉 (사)경북PRIDE기업CEO협회 회장은 “최근 고환율로 인한 수입 원자재 가격 상승과 해외 운송비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미국의 관세 전쟁까지 겹치면서 제조 중소기업들은 경영난에 직면했다”며 “경상북도가 중소기업의 든든한 후원기관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가 특허청으로부터 2024년도 사업성과 평가에서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2월 27일 세종시에서 개최한 전국 지역지식재산센터 워크숍에서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는 ▲책임경영 ▲지역특성화 ▲성과창출 부문에서 전반적인 우수한 평가를 바탕으로 수상하게 됐다. 특히,‘지역특성화’평가항목에서는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된 구미시(시장 김장호)와 함께 경북지역 특화산업 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지원한 것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원 기업 중 반도체 장비 전문 기업 ㈜지아이에스는 센터사업을 통해 신사업 아이템으로 개발 중인 스마트 윈도우 관련 핵심기기 분야에서 해외 특허와 상표 출원을 지원받아 글로벌시장 진출에 발판을 마련했다. ㈜윈텍스는 바이오매스 신소재 원단 개발에 필요한 R&D 전략수립 지원을 받아 해외특허권을 확보하고 해외시장 독점을 통해 지속적인 수출증대와 고용창출에 있어 지역 대표 강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센터는‘성과창출’분야에서 창업초기 기업 27개사를 대상으로 핵심특허 창출은 물론 중기청 등의 후속지원사업 컨설팅을 통해 IP사업화 연계 노력부문에서 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2월 26일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대상으로 시행한 제1회 ‘한울다누림컬쳐데이’ ‘지브리&디즈니 신년오케스트라 for 패밀리’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세용 본부장이 진행을 맡았으며 ‘울진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무대로 공연을 시작했다. 이어 ‘서울 페스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지브리와 디즈니 OST의 친근한 멜로디로 신나는 분위기를 만들었고, 이희주의 청아한 보컬을 곁들인 공연은 관객들의 마음과 귀를 사로잡으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어린이 관람객에게는 애니메이션 소품을 착용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을 마련했으며, 기념품으로 토토로 인형을 선물했다. 또한, 사후 관람평 이벤트도 진행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한울본부 인스타그램(@hi_hanu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세용 본부장은 “울진 청소년 오케스트라에게 공연 기회를 마련해 줄 수 있어서 뿌듯하고 신년 오케스트라 진행을 맡아 지역주민들과 한 발짝 가까이에서 소통해서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한울다누림컬쳐데이’를 통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컨텐츠를 발굴하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월 26일 ‘열여덟 혼자서기’ 인턴십 운영기관에 현판을 전달했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한 ‘열여덟 혼자서기’ 사업은 아동복지시설 퇴소를 앞둔 자립준비청년들을 지원하는 한수원의 미래세대 대상 사회공헌 사업이다. 한수원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업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기초학습, 인턴십, 자립수당, 취업축하금 및 취업지원비 등 자립 단계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 가운데 직장 인턴십은 자립준비청년들에게 개인의 적성·전공에 맞는 직장을 매칭해 실제 직장생활을 경험을 토대로 진로 탐색 및 실무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8번의 방학 기간동안 50명의 청년들이 호텔인터불고 대구, 대한항공, 포항MBC 등 다양한 직장에서 자립역량을 키웠다. 이를 통해 31명의 자립준비청년이 취업에 성공했다. 한수원은 이날 2025년 동계 인턴십에 참여한 5개 기관(백경희 웨딩, 청소하는 남자, 호텔인터불고 대구, 유앤풋볼클럽, 고도 도예) 중 경주 백경희 웨딩에 ‘열여덟 혼자서기 인턴십 참여기관’ 현판을 전달했다. 정용석 한수원 기획본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한국HR서비스산업협회(회장 손영득)는 2월 25일 오후 4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제2회 HR서비스산업인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HR고용, BPO아웃소싱 등 HR서비스산업의 산업경제적 가치와 일자리 창출을 알리고 기념하는 자리로, 고용노동부, 경영자총협회, 경제단체협의회의 후원했다. 협회 김정현 제15대 회장은 인사말에서 “HR·BPO 산업은 AI 시대에 부합하는 하이브리드 사업 모델로 새롭게 도약해야 하며, 지금까지 그래 왔듯 우리 사업은 변화에 능동적으로 적응하고 발전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주요 외빈으로 이정식 전 고용노동부 장관, 김영주 민주당 의원,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 이동근 경총 상근부회장, 김유진 노동정책실장, 권성태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 기노일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부총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중 진행된 HR서비스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산업인대상을 수상한 이용훈 유니에스 회장과 2회 연속 기업대상을 수상한 더케이텍, 삼구아이애씨, 제니엘 등 10개 부문에 걸쳐 총 49개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지역 식품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 생산·제조 공정 기술 도입과 마케팅 지원을 통한 기업 판로를 연계하는 ‘푸드테크 스마트 제조 기반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식품산업에 스마트 제조 첨단기술을 적용해 생산성, 품질 및 안전성을 향상하고, 글로벌 K-푸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계획이다. 현재 경북에는 2,500여 개의 식품기업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는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수치지만, 스마트 생산·제조시설을 자체적으로 도입한 비율(2.3%)이 낮아 대부분 공장이 여전히 전통적인 수작업 방식에 의존하고 있다.(* 식품업 스마트공장 도입률(2.3%) : 10인 미만(0.8%)/ 10인~49인(14.3%) / 50인 이상(33.6%)) 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원하는 수요는 높지만, 초기 도입 비용 부담과 식품공장에 특화된 기술적 지원 부족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경북도는 식품공장에 특화된 식자재 관리·생산관리·품질관리 분야별 자동화 공정 시스템의 기술 수준을 분석해 제안하는 등 정책지원 방안을 부처에 제안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3월 3일부터 3월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 2025 (Mobile World Congress 2025)’를 통해 도내 ICT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AI, 뷰티ㆍ헬스케어, 모바일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등 차세대 산업에서 경북 기업의 글로벌 입지를 강화한다. 이번 MWC 2025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포함한 AI데이터과, 외교통상과 관계자, 도내 9개 ICT 기업, GERI(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MWC 2025를 통해 AI, 모바일 등을 비롯한 ICT 산업의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차세대 기술 분야에서 선두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도는 MWC 2025 기간 중 현지 간담회와 글로벌 계약 체결식을 개최해, 경북 ICT 기업의 해외 진출과 네트워크 확대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MWC 2025에서 도내 ICT 기업(㈜케이씨테크놀러지)이 폴란드 기업(인스티투트 트리코로지, Instytut Trychologii sp.zo.o.sp.k)과 현지 계약을 체결하는 행사가 함께 진행되며, 이를 통해 기업 간 협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