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탄소중립 선도도시 포항이 세계 무대에서 그 역량과 잠재력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맞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9일 중국 심천에서 개최된 ‘유엔기후변화 글로벌혁신허브 제8회 시스테믹혁신워크숍(UGIH S.I.W.)’에 참석해 기후 변화에 대응한 포항시의 탄소중립 정책과 성과에 대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이번 유엔기후변화 글로벌혁신허브 시스테믹혁신워크숍(UGIH S.I.W.)에는 마삼바 티오이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글로벌이노베이션허브 총괄 책임을 비롯해 유엔기후변화협약 이행 기구인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 자문위, 유럽연합(EU)·국제연합공업개발기구(UNIDO)·글로벌수소산업연합회(IHFCA) 등 국제기구 관계자와 독일·벨기에·스페인 등의 기업 대표, 전문가들을 포함해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항시는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유엔기후변화 글로벌혁신허브 시스테믹혁신워크숍에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강덕 시장은 중국 심천에서 열리는 워크숍에서 영상을 통해 기조연설을 발표하며, 포항의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그 성과를 공유하고 인류 생존과 직결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깊이 있게 조명했다. 또한 포항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6일 세명기독병원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비상 진료체계 현장을 점검했다. 이 시장의 이번 방문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응급 의료 체계를 점검하고 응급의료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 시장은 한동선 세명기독병원장 등 관계자와 응급의료센터 현장을 둘러보고, 운영 상황 및 현장 내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했다. 이강덕 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위급 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주시는 의료진에 감사드리며, 추석 연휴 기간에도 응급진료체계가 원활히 유지될 수 있도록 포항시도 적극 협력·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추석 연휴 기간 24시간 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응급의료기관 5개소에 1대1 전담 책임관을 지정해 집중 관리한다. 또한 응급의료기관 과부화를 해소하기 위해 추석 기간 중 공중보건의 4명을 투입해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남·북구보건소에서 비상 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포항시는 의사회·약사회에 연휴 기간 비상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병·의원 및 약국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추석 연휴 문 여는 의료기관은 296개소(남구 124개소, 북구 172개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관하는 ‘탄소중립 선도도시(Net-Zero City)’ 공모사업 1차 대상지에 선정됐다. ‘탄소중립 선도도시’ 공모사업은 정부 신성장 4.0 프로젝트 중 하나로, 정부·지역·민간의 협력체계로 탄소중립 도시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84개의 지자체의 공모 참여 참여의향서를 받아 39개의 예비대상지를 선정했으며, 예비대상지로 선정된 지자체 대상으로 탄소중립도시 종합구상 사업제안서를 제출받아 서면 평가를 진행한 결과 포항을 포함한 총 13개의 지자체가 1차 대상지로 선정됐다. 포항시는 이번 공모에서 도심지역 탄소흡수원을 증대하고, 저탄소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전방위적 탄소중립 전략을 내세워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제시했다. 환경부와 국토부는 10월 중 사업 제안 내용 발표 등 경진대회 및 대국민평가를 거쳐 최종 대상지 2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 후에는 기본계획 수립 등을 통해 사업비, 지원 규모 등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탄소중립 선도도시 선정은 지자체가 주도하고 민간이 참여하는 포항형 탄소중립도시 모델을 완성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철저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6일 나노융합기술원 설립 20주년 기념식이 나노융합기술원 1층 대강당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윤성혁 산업통상자원부 첨단산업정책관,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성근 포스텍 총장, 이병훈 나노융합기술원장, 김남균 한국전기연구원장 등 나노 산업 및 연구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병훈 나노융합기술원장이 나노융합기술원(NINT)의 중장기 목표와 비전, 나노 인프라 역할 및 발전 방안을 담은 전략인 NINT2.0을 발표하며, 나노융합기술원이 나노·반도체 기술사업화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한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지·산·학·연 상생협력 협약이 체결됐다. 협약에서는 포항시-경상북도-포스텍-나노융합기술원-한국전기연구원-첨단유망기업(15개 사)이 공동협력 체제를 마련하고 지역의 첨단산업 발전 및 협약기관의 상생발전 기여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역 내 나노·반도체 산업 기술 발전 및 나노융합기술원 설립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은 ▲강문식 이너센서 대표 ▲김정훈 나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9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지속 발전이 가능한 도시의 길을 열어가기 위한 현안∙숙원사업 추진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회의는 빈집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하기 위한 ‘빈집케어 프로젝트’ 추진 방안과 코로나19 재확산 대비 대책, 대한민국 독서대전 포항 등에 대한 테마보고와 주요 현안에 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빈집 현황을 통합적으로 분석하고 관리하는 ‘빈집관리통합플랫폼’ 구축을 준비하고, 빈집활용 및 재생을 통한 도시공간 재구조화에 관한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약 시설에 대한 방역 강화 및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 준수의 지속 독려를 통해 재유행의 선제적인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달 27~29일 영일대해수욕장 등 시 일원에서 본 행사가 개최될 예정인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빈틈없이 준비해 시민이 주도하는 독서 문화 축제로 만들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독서 문화와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로 만들기로 했다. 이 시장은 추석 연휴 포항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교통·생활·민생 등 종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5일 역대 의장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9대 후반기 김일만 의장과 이재진 부의장, 김종익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역대 포항시의회를 이끈 진병수(2대전반기), 박태식(3대전반기), 임선순(3대후반기), 공원식(4대전․후반기), 박문하(5대전반기), 이칠구(6대후반기,7대전반기), 서재원(8대전반기), 정해종(8대후반기) 의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현직 의장들은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의회의 역할과 책임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제9대 후반기 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일만 의장은 “헌신적인 노력으로 포항시의회의 기틀을 마련하고, 지금도 지역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시는 선배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역대 의장님들의 뜻을 이어 항상 시민들과 소통하며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발전과 시민행복을 이끄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5일 시청 의회동에서 ‘한국석유공사-포항 상호발전협력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 이영석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임영훈 포항지방해양청장, 민경수 PICT(포항영일신항만(주)) 사장과 지역 시·도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는 지난 7월 18일 경북도, 한국석유공사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지역발전 협력’ MOU를 체결하고, 원활한 소통과 상생발전을 위해 석유공사 현장 사무소를 포항에 두기로 약속한 바 있다. 그 협약 이행의 첫 단계로 한국석유공사에서는 포항시청 내 의회동(지하 1층) 건물에 현장사무소 개념의 ‘상호발전협력센터’를 열고, 본격적인 협의와 지역 소통에 나서기로 했다. 협력센터는 동해심해가스전 개발과 관련한 현안들에 대한 의견 청취와 지역발전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사무소 역할을 수행한다. 석유공사 본사 직원 2~4명 정도가 로테이션 근무 형태(팀별 요일 지정)로 운영될 예정이다. 공사는 지역 상생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포항시 및 경북도와 적극 머리를 맞댈 계획으로, 향후 각종 이슈 및 추가되는 사안에 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 재난관리평가’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 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재난에 대비한 선제적인 대피체계를 마련하고, 정기적인 훈련으로 인명피해 제로화 대책을 마련하는 등 한발 앞선 시민 안전 대책을 펼치며 재난 안전 분야에서 연이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이번에 ‘2024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특별교부세 8,800만 원과 포상금을 지원받게 됐다. 포항시는 힌남노 이후 선제적·유기적 재난 재해 대응체계를 갖추고 도시 안전진단 및 방재 종합계획 수립, 재난통합관리시스템, 인공지능기반 CCTV, 스마트 마을안전공동체 등을 구축해 왔다. 또한 도시 침수 예방 사업을 확대해 재난 안전 선도 도시로서의 역량을 높이고, 예측 불가능한 수준의 재난에도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재난관리평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전국 332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가감점 등 6개 분야의 44개 지표에 대한 현장·서면 평가로 실시된다. 올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 여성들의 최대 문화축제의 장인 ‘제25회 세오녀문화제’가 4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8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존중과 배려! 함께 누리는 포항’을 슬로건으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과 함께 개최됐다. 행사는 ▲여성 예술인 작품 전시 ▲차인회 전통차 시음회 ▲여성친화도시 홍보 ▲새일센터 여성 일자리 홍보 ▲여성폭력 예방 홍보 ▲찾아가는 건강서비스 ▲양성평등 컨텐츠 공모작 전시 ▲여성 프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성평등 실천을 다짐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김성예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올해 세오녀문화제는 포항 여성의 미래를 고민하고, 진정한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준비했다”며 “우리 여성들이 지역을 지탱하는 든든한 뿌리로 자리매김해 남녀 모두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양성평등 문화를 만드는 것과 동시에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여성들의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이끌어내기 위해 일·가정 양립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양성이 평등한 행복도시 포항으로 나아가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025년 제12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 개최지가 포항시로 최종 확정됐다고 4일 밝혔다.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는 250만 경북도민의 평생 학습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매해 열리고 있다. 내년도 개최지로 선정된 포항시는 올해로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지정 12년째를 맞았으며, 이번 개최지 선정에서 적극적인 추진력과 관심도, 의지를 보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2015년 제3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 개최 후 10년 만에 다시 박람회를 유치하기 위해 ‘Again Pohang, 평생학습 10년의 변화와 성과를 도민과 함께’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타 시·군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다. 포항시는 박람회가 차질 없이 개최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와 제반 사항 등을 철저히 점검하고, 평생교육기관 및 단체를 비롯해 많은 도민들이 포항을 찾을 수 있도록 차별화된 콘텐츠와 우수 프로그램을 마련해 역대 최대 규모의 박람회로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올해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에 이어 포항이 내년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 개최지로 확정되며, 명실상부한 평생학습 도시 포항의 면모를 알리게 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4일 한동대 출신 기업인들을 초청해 지역대학과 포항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일만 의장과 이재진 부의장, 정원석 자치행정위원장을 비롯해 한동대 출신의 기업인들이 참석해 지역과 지역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의원들은 혁신산업도시 포항 건설을 위한 기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방과 지역대학의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인재 육성과 지방대학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일만 의장은 “지역 혁신의 주체는 젊은 인재라고 생각한다”며 “지역 대학과 동반 성장하고 대학의 인재들이 취업과 창업을 통해 정주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포항시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 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2024(WSCE 2024)’에 참가해 포항시 스마트시티 홍보관을 운영했다. 특히 이번 엑스포에서 포항시는 스마트시티 산업 발전과 활성화 성과를 인정받아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 어워즈 ‘시티’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의미를 더했다.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스마트시티 행사로, 국내외 도시 전문가·기업·국제기구·국민이 지능형 도시에 관한 정책과 기술을 공유하고 도시의 비전과 가치에 대해 논의하는 국제행사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며, 포항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참가했다. 이번 엑스포는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전기자율주행 인프라 및 탄소중립 신산업 기반 친환경 스마트 해양도시를 주제로 관련 스마트시티 제품·서비스 전시, 개막행사, 컨퍼런스, 비즈니스 상담회,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25개 부스(225㎡) 규모로 조성된 포항시 스마트시티 홍보관은 포항시가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 및 지역 기업이 보유한 스마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3일 지난 2022년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냉천 재해복구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칠성천, 신광천, 장기천, 대화천 등 주요 하천 재해복구사업 추진 현황도 살폈다. 포항시에 따르면 현재 냉천 재해복구사업은 공정률 72.5%로 총 65만㎥의 사토 중 58만㎥를 이미 처리했으며, 잔여사토 7만㎥는 9월 말까지 반출될 예정이다. 또한 칠성천(공정률 60.0%), 신광천(53.0%), 장기천(58.8%), 대화천(54.8%) 재해복구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5개 지방하천의 총 사토 물량 110만㎥ 중에서 91만 2천㎥를 반출 완료했으며, 9월 전까지 남은 사토 반출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또한 통수면적 확장을 위한 준설과 하상 정비가 대부분 완료됐으며, 특히 인구 밀집 지역과 수충부 등 취약 구간에 대한 정비가 우선적으로 진행돼 상당 부분 마무리된 상태이다. 모든 작업은 내년 우기와 태풍 내습 전까지 차질 없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포항시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유수지장목 제거사업’을 실시해 주거 밀집지역과 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지방하천을 중점으로 하천 유수 흐름에 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올해 벼 병해충 항공방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지난 7월 말부터 시작된 포항시 벼 병해충 항공방제는 구룡포읍 외 11개 읍면 5,800ha를 대상으로 2회 방제를 실시, 농가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벼 병해충 항공방제는 벼 후기 병해충인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혹명나방 등을 일시에 공동 방제하는 사업으로, 농가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해결과 적기 공동 방제로 고품질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면적 무인헬기로 방제를 추진함에 따라 유인항공기에 비해 정밀한 살포로 방제 효과를 높였고, 원격 방제 어플리케이션을 공동방제에 적용해 실시간으로 방제 여부를 확인하며 누락되는 필지가 없도록 힘썼다. 이번 항공방제는 1차 7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2차 8월 22일부터 9월 2일까지 총 2회 실시했으며, 동시다발적 공동 방제를 위해 무인헬기 총 36대를 투입했다. 또한 지리적 조건으로 방제가 불가능한 필지들은 오는 10일까지 방제 약제를 공급할 예정이다. 권기혁 기술보급과장은 “지속되는 폭염 속에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병해충 발생이 높아지는 등 농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지난 2일 바이오특화단지, 기회발전특구, 기업혁신파크 선정 및 포항시 추모 공원 건립 사업 추진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공무원 6명을 선정해 특별 승급을 실시했다. 특별승급은 창의적이며 적극적인 업무수행으로 시정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무원을 발탁해 1호봉 승급을 부여하는 제도로, 실적에 따른 보상을 제공해 공직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특별승급 대상자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분야 행정 6급 홍원진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 선정 분야 행정 6급 정현정, 행정 7급 신경원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공모 선정 분야 시설 6급 김재우, 시설 7급 황일섭 ▲포항시 추모 공원 건립 사업 추진 분야 사회복지 8급 백상효 등 6명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어렵게 유치한 국책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각 사업별 실속있는 컨텐츠 유치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하며 “직원들이 가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포항의 미래를 획기적으로 변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전국 최초로 국가첨단전략산업 중 2개 분야(이차전지∙바이오)에 특화단지로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