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장기적 경기침체와 불안정한 경영환경 속에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3월 13일 ‘안동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올해는 안동시 단독출연 13억 원, 하나은행과 1대1 매칭 출연을 통해 4억 원(각 2억 원) 총 17억 원의 특례보증 재원을 마련해, 경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출연금의 10배인 17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융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안동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 대상이며 융자 한도는 최대 4천만 원까지, 2년 일시 상환 또는 2년 거치 3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2년간 3%의 대출 이자를 지원하고 보증 비율 100%, 보증료율 0.8%를 고정 적용해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특례보증 재원을 출연한 하나은행은 물론이고 34개의 협력 은행과도 협약을 체결해, 특례보증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이 경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서를 발급받은 후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기적인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립 웅부도서관에서는 시민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 속으로 친숙하게 다가가는 공공도서관의 역할을 다하기 위한 상반기 문화교실을 3월 25일부터 6월 22일까지 13주간 운영한다. 이번 상반기 문화 교실은 시민의 교양, 취미, 건강, 학습 등의 주제로 15강좌 16개 반을 운영한다. 개설 강좌는 성인을 위한 강좌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 ▲타로카드 배우기(초급, 심화) ▲캘리그라피(초급, 심화) ▲알면 약이 되는 약초 ▲채색이 있는 연필드로잉 ▲다이어트 발레핏 ▲성인문해력 코칭 ▲오일파스텔 배우기 ▲왕초보 손뜨개 ▲자세교정 필라테스를 진행하고, 유치원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쑥쑥 교구수학 ▲창의융합 독서논술 토론 ▲키 크는 요가 등을 진행한다. 안동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한 이번 강좌의 신청 기간은 3월 18일부터 3월 21일까지며, 안동시립도서관 누리집(lib.andong.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수강료는 무료다. 공승오 시립도서관장은 “주말 강좌 확대 등으로 좀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시민의 요구에 발맞춘 다양하고 우수한 강좌를 지속적으로 개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3월 7일부터 10일까지 안동시민테니스장에서 개최된 ‘제18회 안동웅부배 전국초등학교 테니스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초등학교 테니스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며 우정을 나누는 장이 됐다. 대회 기간 전국 100여 개 학교에서 3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했으며, 선수들은 리그전을 거치면서 한층 성장한 기량을 선보이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특히 12세부 남자단식에서는 안동서부초등학교의 권민찬 선수가 마지막까지 치열한 승부를 펼치며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안동시는 매년 전국규모의 테니스대회를 개최하며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발전과 스포츠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안동웅부배(안동시장배)는 초등학교 테니스 유망주들에게 실력을 겨루고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대회로 자리 잡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초등학생 선수들이 기량을 키우고 경험을 쌓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소년 스포츠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영농부산물 자원순환 문화 확산과 산불 예방, 미세먼지 발생 저감을 위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에는 51 농가의 57ha를 처리했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으로 구성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과수전정목, 깻대, 고춧대 등의 영농부산물을 파쇄하고 있다. 사업의 목적은 수확 후 발생하는 영농부산물을 소각하지 않고 퇴비로 재활용해, 자원 선순환과 더불어 소각으로 인한 산불 예방, 농업 분야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것이다. 1월부터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접수한 관내 52ha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3월 17일부터 31일까지 추가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20ha 정도 더 접수할 계획이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사업으로 농업 측면의 환경보호뿐만 아니라 고령화된 농가의 부산물 처리 부담을 경감하고 있다”며 “관내 많은 농가의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3월 12일 안동시청 웅부관 청백실에서 (합)안동청과 권민성 대표의 안동 17호(경북 178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이 열렸다. 가입식에는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해 인증패를 전달하고,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웃 사랑과 나눔 실천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너 소사이어티(Honer Society)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이다. 권민성 아너는 이번 가입과 동시에 2천만 원 기부를 시작으로 5년 내 1억 기부를 약속했다. 안동3호 아너소사이어티 故 권동기 회원의 아들인 안동청과 권민성 대표는, 아버지의 뜻을 이어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업의 역할을 끊임없이 고민하며 지금껏 여러 경로를 통해 나눔을 실천해왔다. 권민성 대표의 아너 가입으로 안동에서는 2호 부자(父子) 아너가 탄생하게 됐다. 2015년 아너에 가입한 아버지에 이어 10년 만에 아들이 안동 아너 소사이어티 17호 회원이 되며 의미를 더했다. 안동청과 권민성 대표는 “아버지의 5주기인 오늘, 항상 베풀며 살라고 가르쳐주신 뜻을 이어나갈 수 있는 약속을 한 듯해 벅차다. 받은 사랑을 꾸준히 나누며 살아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3월 12일 시청 청백실에서 ‘2026년 국가투자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국비 확보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26년 국가투자사업 추진현황보고와 사업별 확보전략, 추진상 문제점에 대한 대책 논의가 이뤄졌다. 안동시가 목표하고 있는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은 1,948억 원으로 신규 사업 441억 원(21건), 계속사업 1,507억 원(41건) 규모다. 주요 사업은 △공공CDMO 전략적 육성 및 바이오텍 생산지원(79.8억 원) △더새로 안동 지역활력타운 조성(70억 원) △세포외소포체 기반 난치성질환 진단 및 치료제 개발 플랫폼 구축(21.25억 원) △안동호 내수면 수생태계 복원(16억 원) △우분고체 연료화시설 설치(14.34억 원) 등이다.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시는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맞는 대응전략으로 2026년 국비 확보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움직일 방침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026년에도 직면한 여러 현안을 풀어가며 미래 청사진을 그려내는 것이 안동시의 변함없는 과제일 것”이라며, “최근 대내외적 경기침체로 국비 확보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해진 만큼, 안동만의 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와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안동시 내 공공임대주택 100호를 건립해 신혼부부와 청년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3월 12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동시-경상북도-경상북도개발공사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지역 주거수요에 부합하는 양질의 주택공급과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한 커뮤니티 시설 공급으로 지역소멸 및 저출생을 극복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해 6월 의원 발의로 신혼주택 공급 및 지원 조례가 제정됐고, 이에 발맞춰 8월에 공급을 신청하고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2025년에 공공임대주택 100호의 물량을 확보했다. 2025년 경상북도 5개 시군의 공급물량 250호 중 안동시가 전체 사업량의 40%에 달하는 100호의 공공임대주택을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우선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매입조건에 맞게 민간사업자가 주택을 건설하면, 준공 후 경상북도개발공사에서 매입해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민간매입약정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업무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민간사업자의 부지 및 사업계획에 대한 제안에 따라 대상 사업자를 선정해 사업자의 토지매입과 공사진행이 이뤄지며, 완공 후에는 경상북도개발공사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올해부터 치매 환자 및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조호물품(기저귀 등) 지원 기간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조호물품 지원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어르신 대상으로 기저귀, 물티슈, 방수포 등 치매 환자의 돌봄에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존 제공 기간은 신청일 기준 1년이었으나, 시는 자체 예산을 확보해 올해부터 재가 치매 환자 중 장기 요양 등급 대상자(1~3등급 우선)의 경우 지원 기간을 최대 5년까지 연장, 더 많은 가정이 지속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호물품은 관내 재가 치매 환자는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으며,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해 신규 등록 후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등록 서류는 △처방전(치매 상병코드 기재) △신분증 △(기간 연장 시) 장기 요양 인정서 등이 필요하며, 환자의 가족임을 증명할 수 있는 가족관계증명서또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할 경우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정적인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조호물품 지원 기간을 연장하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해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3월 12일부터 3월 21일까지 ‘2025년 안동시 사회조사’를 수행할 조사요원 23명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조사관리자 4명, 도급조사원 19명이다. 지원자격은 안동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의 시민으로, 조사에 전념할 수 있고, 응답자와 소통 등 조사업무 수행이 원활한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통계조사 경험자, 청년 미취업자 등을 우대해 선발할 예정이다. 조사요원 지원자는 안동시청 스마트정보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 및 우대사항 등 자세한 정보는 시청 누리집(www.andong.go.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시민의 생활, 의식 변화, 삶의 질 등을 파악해 사회 연구자료로 활용하며 각종 복지 정책을 수립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책임감과 사명감이 있는 시민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3월 11일 ‘글로벌 안동 공무원 통역지원단 역량 강화 실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안동시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에 대비해 공무원들의 통역 역량을 강화하고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의 ‘찾아가는 글로컬 러닝센터’ 프로그램으로 △최종현 전 외교부 의전장의 “국제행사 회의 의전과 글로벌 매너”와 △김회란 동시통역관의 “국제행사 회의 통역요원의 자세”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참가자들은 실제 외교행사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감각을 익혔다. 또한 외교적 상황에서 요구되는 문학적 이해와 대응 전략도 함께 교육해 보다 수준 높은 통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권용해 행정안전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통역지원단의 전문성이 더욱 강화돼, 국제행사에서 통역뿐만 아니라 행사 진행 전반에 걸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통역지원단의 전문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안동 공무원 통역지원단은 외국어 능력이 뛰어난 직원의 재능기부로 2022년 49명으로 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3월 14일 오전 10시 임동면 망천리 산112번지 일원에서 시민, 민간단체, 유관기관,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ha 임야에 백합나무 묘목 4,000본을 심는 행사를 진행한다. 식목행사는 기후변화로 최근 식목일(4월 5일)보다 조금씩 앞당겨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소나무재선충병 모두베기 벌채지에 수종전환을 위해 백합나무 등을 조림하는 지역특화림 조성사업으로, 시민이 직접 산림재해피해지 복구에 참여하는 의미도 있다. 백합나무는 북미 원산으로 생장이 빠르고 환경 적응성이 우수하며 탄소 흡수능력이 뛰어나다. 5월~6월에는 튤립을 닮은 예쁜 꽃이 피고 꿀샘이 있어 밀원수로도 좋으며, 가을에는 노란 단풍이 든다. 안동시는 2025년 춘기 조림사업으로 경제림 35.6㏊ 및 큰 나무 5㏊와 산림재해방지 36.8㏊, 지역특화림 5ha 등 82.4㏊에 낙엽송, 편백, 백합나무 등 11종 약 17만 본을 4월까지 심을 계획이다. 또한 숲가꾸기사업으로 사유림 경영 활성화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4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밀원수 숲 가꾸기 30㏊, 산불예방 숲 가꾸기 300㏊, 큰나무 가꾸기 150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이하 RISE)’ 사업 공모 선정 결과 국립경국대학교 4개 과제, 가톨릭상지대학교 4개 과제, 안동과학대학교 4개 과제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3월 7일 발표된 선정 결과에 따르면, 3개 대학은 1~2월에 진행된 예비평가와 본 평가의 2단계 심의에서 사업계획의 우수성과 실행역량을 높이 평가받았다. 경상북도 RISE 사업은 지역혁신중심의 대학지원체계를 통해 대학을 중심으로 지역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 구축해 대학과 지역의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을 지원하고, 대학의 벽을 허물어 지역 산업과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지역 대학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대학 집중지원사업이며 2025년~2029년까지 1,135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3개 대학교는 이번 공모에서 ▲로컬 맞춤형 R&D ▲특성화 대학 ▲해외 인재 유치 ▲ 대학평생직업교육체제 구축 ▲로컬이슈 해결 ▲사회적 가치 실현 부문에서 역량을 인정받으며 두각을 나타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에 선정된 RISE 사업을 통해 지역의 핵심 동력을 견인하고, 지역 성장과 지역발전을 이끌 인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3월 11일 서울 코레일관광개발 성취회의실에서 코레일관광개발(주)와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안동 대표축제와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연계한 철도상품 개발 및 운영지원 ▲철도와 연계한 안동지역 국내‧외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협력사업 추진 ▲지역 상생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상호협력 ▲기타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등으로 관광객 유치와 상호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중앙선 복선전철화가 완전 개통됨에 따라, 철도와 연계한 안동 관광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며, 이를 바탕으로 안동시는 관광객 유치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와 코레일관광개발(주) 간 상생협력을 통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로 안동시의 관광산업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철도와 연계한 다양한 여행상품이 개발돼 관광거점 도시 안동의 매력이 전 세계로 전파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3월 10일 국립경국대 국제교류관에서 올해 하반기 개최되는 제8회 세계인문학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교육부 및 경상북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계인문학포럼은 세계 석학 참여를 통해 국제적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국내외의 다양한 인문학적 성과를 소개해 인문학의 세계화 및 대중적 확산 기여를 목적으로 하는 격년제 행사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세 개 기관은 ▲소통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포럼이 지역문화와 연계되고 방문객이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문교류 프로그램을 발굴․제공하며 ▲국내외 연사 및 참가자가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교통, 숙박, 관광 정보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제8회 세계인문학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안동이 세계 속의 인문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교육부, 경상북도와 함께 긴밀히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제공하는 한편, 2023년부터 클래식 전공자 및 애호가를 위한 리사이틀, 콩쿠르, 페스티벌 등 다양한 클래식 예술 프로그램을 제작, 진행하며 지역문화의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5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클래식마스터시리즈 공연과 연계해 진행되는 클래식 마스터 클래스 참여자를 3월 17일부터 3월 19일까지 모집한다 . 이번 클래식 마스터 클래스는 국내외 4년제 음악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피아노, 성악 전공자 6명 내외를 선발해 진행된다. 2025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클래식마스터시리즈는 총 2회의 공연으로, 4월 4일 피아니스트 백건우 리사이틀과 8월 베이스 연광철 리사이틀을 준비 중이다. 두 명의 클래식 마스터 공연과 연계해 두 정상급 예술인에게 직접 가르침을 받을 수 있는 마스터 클래스를 각각 4월 5일, 8월 9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한다. 피아니스트 백건우는 올해로 69년의 경력을 가지고 세계적인 권위의 콩쿠르에서 다회 수상 및 다양한 음반 활동, 훈장을 수여받는 등 피아노의 거장으로 손꼽히는 피아니스트다. 베이스 연광철은 독일을 비롯해 유럽